SPC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전국 사업장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SPC행복한재단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저소득층 가정 93곳에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또 서울 서초구 내곡동 비닐하우스 마을 단지를 찾아 명절 음식과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파리크라상, SPC삼립, 비알코리아 등 계열사는 복지기관에 제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파리크라상은 경기 성남시 소재 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 성남시 추석 맞이 사랑의 식품나누기' 행사에 10㎏ 쌀 160포를 후원했고, 장애인복지관과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파리바게뜨 빵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SPC삼립은 세종, 광주, 대구 등에 위치한 12개 복지기관에 선물 세트와 삼립 빵 5500여 개를 전달했다. 비알코리아는 한국아동복지협회 보육기관 262곳에 아이스크림 케이크 약 1만 개를 순차적으로 전달한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SPC그룹은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SK렌터카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딜리버리센터를 추가 확대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SK렌터카는 신차 장기렌터카 고객이 직접 계약차량을 확인하고 인수할 수 있는 딜리버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차량 제조사는 신차 인도장을 운영하는 경우가 있으나 렌터카 업계에서는 SK렌터카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SK렌터카의 딜러버리센터는 온·오프라인으로 신차 장기렌터카를 계약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차량을 하루라도 빨리 인수하고 싶거나 인수 순간을 특별하게 추억하고 싶은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며 "도로가 아닌 안전한 공간에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차량 검수 및 인수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딜리버리센터는 담당 카매니저가 계약 차량의 주요 기능 설명과 검수를 진행하고, SK렌터카의 차량관리 앱 '스마트케어', 전기차 전용 서비스 'EV링크' 등 편리하게 차량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각종 서비스에 대해 안내한다. 이와 함께 인수를 기념하는 사진 및 선물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첫 번째로 문을 연 딜리버리센터 송도점은 차량 '
LG전자가 올해로 10년 차를 맞은 초경량·프리미엄 노트북 'LG 그램(gram)'의 기술과 디자인 혁신을 담아낸 'LG 그램 폴드(Fold)'를 출시한다. 한국 브랜드 최초의 폴더블 노트북 'LG 그램 폴드'는 그램의 초경량·대화면의 정체성을 계승하고, 화면을 접었다 펼치는 자유로움을 더했다. LG 그램 폴드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얇고, 구부리기 용이한 자발광(自發光) 올레드의 강점을 활용했다. 화면을 펼쳤을 때 가장 두꺼운 부분의 두께가 9.4mm로 얇고 완전히 펼치면 17형 대화면(대각선 길이 약 43cm), 화면을 접으면 12형(대각선 길이 약 31cm)이다. LG전자는 접으면 12형 노트북, 펼치면 17형 태블릿, 전자책 등 다양하게 변환되는 폼팩터에 맞춰 최적의 UI/UX 및 다양한 주변 기기와의 연결성 등을 강화했다. 예를 들어 좁은 공간에서 화면을 접어 사용할 때는 아래 화면에 가상 키보드를 활성화하고 노트북으로 이용한다. 또 가상 키보드가 익숙하지 않으면 아래 화면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올려놓고 노트북과 연결해 사용한다. 이 경우 아래 화면은 자동으로 꺼진다. 노트북을 가로로 세워 책처럼 화면 가운데를 살짝 접으면 자동으로 화면이 회전되고 비
추석 연휴에 따른 귀성·귀경길 인구이동, 국내외 여행 트래픽 증가 등 선제 대응 SK텔레콤이 추석 연휴에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 SKT는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일평균 약 1150여 명의 자회사·관계사·협력사 전문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SKT,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관계사의 연휴 근무인력은 연인원 8000명에 달한다. SKT는 전국적으로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기차역, 버스 터미널, 공항,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을 증설했다.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 이동통신 품질과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많이 활용하는 티맵(TMAP) 서비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SKT는 추석 당일 전국 데이터 사용량이 최고점에 달해 평시 대비 약 24%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사전 품질점검 및 서비스 최적화 작업을 마쳤다. SKT는 이번 추석 연휴간 개인·소규모 인원 단위의 이동이 늘어날 가능성을 고려해 고속도로와 국도
LS전선은 LS마린솔루션과 함께 전남 '안마 해상풍력사업'의 해저케이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이 각각 케이블 제조와 시공을 담당한다. 안마 해상풍력단지는 2027년까지 영광군 안마도 인근에 532MW 규모로 건설된다. 국내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 가운데 최대 규모다. 양사는 풍력단지와 육지를 잇는 외부망용(export) 대용량 해저케이블 공급에 참여한다. 대용량 해저케이블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는 유럽과 일본의 소수 업체에 불과하며 국내에서는 LS전선이 유일하다. LS전선은 "해저케이블은 해상풍력발전단지 구축에 필수적인 설비 중 하나로 품질과 사업 수행 경험이 중요하게 고려된다"고 전했다. 연내 본계약을 체결하면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이 공동으로 참여한 첫 대형 수주가 된다. LS마린솔루션의 경우 2011년 제주 2연계 해저케이블 사업 이후 단일 최대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프로젝트 공동 참여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케이블과 시공 역량을 모두 갖춘 곳은 전세계적으로 5개 업체 정도라 지속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최근 많은 직장인들이 업무 효율성을 높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워크플로우에 적합한 업무 환경을 갖추게 되고 공간 자율성이 더욱 확대되면서, 직장인들 사이에서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올인원 기능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직장인들 누구나 문서 정리, 자료 조사, 동료와의 커뮤니케이션과 같이 기본적으로 처리해야 할 업무가 있다. 이와 같은 업무를 수행할 때 꼭 필요한 디바이스는 바로 기본적인 입력 도구인 키보드와 마우스다. 로지텍의 최고급 키보드·마우스 콤보 'MX Keys S Combo'는 최고급 무선 키보드 MX Keys S, 무선 마우스 MX Master 3S, MX 팜레스트로 구성된 완성형 콤보 제품이다. MX Keys S는 로지텍의 퍼펙트 스트로크 키 기술을 적용한 팬터그래프 키를 갖춰 부드럽고 정확한 타건이 가능하다. 바디 레이아웃 또한 흔들림 없는 일체형 메탈 소재로 구성됐다. 스마트 백라이트 기능을 탑재해 주변 환경에 따라 키보드 백라이트가 자동으로 조절되며, Logi Options+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밝기 및 지속 시간을
한화 건설부문은 LG유플러스와 함께 국내 최초로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MMC(Mobile Multiple Charger)개발 및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약 8개월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충전시스템과 공유형 충전기가 결합된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은 천장에서 커넥터가 내려오는 차세대 전기차 충전시스템으로 하나의 충전기로 3대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기존 주차공간을 줄이지 않고 설치가 가능해, 전기차 충전시스템의 문제점으로 지적 돼왔던 주차 공간부족 문제의 대안이 될 수 있고 기 준공 단지에도 위치의 제한 없이 설치가 가능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모터를 이용해 케이블이 내려오고 충전이 완료되면 올라가도록 해 기존에 바닥에 거치되어 있던 무거운 케이블을 차량에 연결해야 하는 불편함도 해결했다. 충전 케이블 복귀중 일정 무게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동작이 멈추는 기능을 탑재해 안전사고에도 대비했다. 국내 대표 이동통신사인 LG 유플러스 통신망을 활용해 안정적인 시스템의 운영과 직관적인 사용환경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제공한다. 무엇
2년간 연구비 지원받아, 경구용 혁신 항암신약 후보물질로 발전 JW중외제약이 자회사인 C&C신약연구소의 STAT5/STAT3 이중 표적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연구가 ‘2023년도 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시작된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2021부터 10년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분야의 공익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신약 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 C&C신약연구소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향후 2년간 연구비 지원을 통해 STAT5와 STAT3를 선택적으로 이중 저해하는 선도물질(리드화합물)을 최적화해 경구용 혁신 항암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 도출을 목표로 한다. JAK-STAT 신호전달경로의 하위 단계에서 작용하는 STAT(1~6)은 사람의 세포 내에서 다양한 유전자 생성을 촉진하는 단백질이다. STAT의 과도한 발현은 각종 암과 자가면역질환 등을 유발한다. 특히 STAT5 및 STAT3의 과발현은 기존 급성골수성백혈병 치
신재생·분산에너지 활성화 협력 MOU…특화지구 지정 추진 본격화 마이크로그리드, ESS 등 전기신사업·에너지효율사업 모델도 공동개발 LS일렉트릭과 씨엔시티(CNCITY)에너지가 내년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하 분산법) 시행을 기점으로 전개될 분산에너지 시장 선점을 위해 손을 잡았다. LS일렉트릭은 25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씨엔시티에너지(구 충남도시가스)와 ‘신재생 및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 구자균 회장과 씨엔시티에너지 황인규 회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체결식에서 양사는 내년 분산법 시행 전후 전개될 분산에너지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MOU에 따라 양사는 △미래 분산배전망 사업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화지구 지정 추진을 위한 신규 사업모델 개발 △에너지 서비스 신사업 협력 △에너지 효율사업 협력모델 개발 등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씨엔시티에너지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신재생 전력기술 보유기업을 파트너로 삼아 현재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에너지 자산을 기반으로 신규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LS일렉트릭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
엔카믿고, 차량 상태 확인·계약 진행·사후 관리 등 구매 지원 프로그램 엔카닷컴은 론칭 6개월을 맞은 ‘엔카믿고(MEET-Go)’ 지점을 올해 두 개 늘릴 예정이라고 이달 25일 밝혔다. 엔카믿고는 서비스 지점에서 딜러 대면 없이 중고차량 상담부터 구매 후 관리까지 구매 전 과정을 지원하는 오프라인 서비스다. 엔카닷컴 기존 사업 무대인 온라인을 비롯해 오프라인 서비스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엔카믿고는 엔카닷컴의 성능점검, 100여 개 항목 추가 검수 등을 마친 차량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차량 상태 확인, 내·외관 검수, 계약 진행 등을 거친다. 엔카닷컴 관계자에 따르면 엔카믿고는 지난 3월 론칭 직후 대비 8월 판매대수가 74% 증가했다. 또 지점 방문도 58% 늘었는데, 엔카닷컴은 해당 성장세를 기반해 현재 수원에만 구축된 초대 센터에 이어 연내 두 개 지점을 신규 오픈할 계획이다. 안카닷컴 관계자는 “엔카믿고는 오프라인 구매 시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고객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신뢰 서비스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해 믿을 수 있는 중고차 거리가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샌드박스게이밍 황은상 부실장, 플래직 진솔 대표, 게임과 콘텐츠·음악 주제로 강연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3일 지타워에서 제18회 ‘넷마블게임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게임콘서트는 넷마블문화재단이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게임산업 트렌드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현업자의 경험을 나누는 오픈 포럼 형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게임콘서트는 약 130명의 인원이 참석했으며, ‘로봇과 게임’을 주제로 샌드박스게이밍 황은상 부실장, 플래직 진솔 대표가 참여해 각각 '플레이에서 콘텐츠로', '게임 음악을 무대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샌드박스게이밍 황은상 부실장은 1부 플레이에서 콘텐츠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으로 확장·진화하고 있는 게임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황은상 부실장은 “게임은 플레이 콘텐츠를 넘어 시청의 콘텐츠, 즉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으로 확장하고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게임이 어떻게 발전하고 우리와 공생할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1부 강연 이후에는 장애청소년 및 청년으로 구성된 ‘비바챔버앙상블’의 게임음악 OST 연주회가 진행됐다. 비바챔
엘리먼트14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전자 폐기물을 IoT 연결 프로젝트로 업사이클링하는 새로운 디자인 챌린지 시작 엘리먼트14가 마이크로칩과 함께 엘리먼트14 커뮤니티 회원들을 대상으로 전자 폐기물을 혁신적인 IoT 연결 프로젝트로 리퍼포징하도록 장려하는 이니셔티브 '업사이클 IoT' 디자인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커뮤니티 회원들이 오래되거나 고장 난 전자 기기를 독창적인 IoT 창작품으로 만드는 것이다. 선정된 20명의 참가자에게 오래된 하드웨어를 IoT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하거나 고장 난 제어 보드를 다시 활성화하는 데 활용할 Microchip SAM E51 Curiosity Nano와 MikroE 클릭 보드 제품군을 제공한다. 엘리먼트14의 커뮤니티 및 소셜 미디어 글로벌 총괄인 Dianne Kibbey는 "전자 폐기물이 전 세계적으로 5000만 톤이 넘게 발생하는 상황에서 우리 커뮤니티 회원들에게 업사이클링을 하면서 동시에 전자 폐기물 줄이기 실천을 교육하는 챌린지를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업사이클 IoT 디자인 챌린지 신청 접수는 이달 29일에 마감된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SAM E51 Curiosity Nano 플
미래형 비즈니스 위한 기업의 회복탄력성 연구 결과 발표 SAP 인사이트(SAP Insights)가 미래를 대비한 비즈니스 회복탄력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 332개 기업을 포함한 총 4239개의 조직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이 주요 비즈니스 운영의 중대한 위기 상황에서 회복탄력성이 다른 국가에 비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악천후, 지정학적 분쟁, 사이버 공격 등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적절한 대응 전략을 세운 국내 기업은 절반이 조금 넘는(54%) 반면 글로벌 응답자는 67%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국내 기업은 인재 부족, 예상치 못한 시장 상황, 공급망 문제에 대해 효과적인 계획을 세우며 보다 전략적인 과제에 대한 회복탄력성을 높일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기업의 내년 성장 리스크 1위가 경제 변동성(49%)이라는 점에서 이 계획은 매우 중요하다. 주요 리스크로 고객 수요의 변화(42%), 경쟁 환경의 변화(38%), 공급망 중단(37%) 등이 뒤따랐다. 노동력과 기술 부족이 미래의 리스크로 인식되고 있지만, 국내 기업들은 현재 인력 관리 역량에 대해 확신을 가지
장학생 15명 선발, 총 94억 원 지원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은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현대차 아세안 미래인재 육성 정책 ‘정몽구 스칼러십’의 장학증서를 선발 장학생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아세안 국가 장학생 192명을 선발해, 장학금 총 94억 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 15명으로, 베트남 6명, 인도네시아 3명, 캄보디아 2명, 태국·필리핀·미얀마·말레이시아 각 1명으로 구성돼있다. 해당 장학생은 서울대·연세대·한양대·KAIST·KDI국제정책대학원 등에서 생명공학·한국어교육학·정책학 등을 전공할 예정이다. 졸업까지 등록금·학습지원비·정착지원비·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 등을 지원받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미얀마 Chyue 장학생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인재가 되겠다”며 “향후 미얀마와 한국의 가교 역할을 하며 양국 교육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글로벌·미래산업·국제협력·사회혁신·문화예술·사회통합 등 6개 부문에서 5년간 1100명의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이호 한자연 책임연구원 “전기차 친화적 제도 여전하고 소비자층 오히려 확대돼 성장세 훼손 안될 것” 최근 중국 자동차 시장의 전기차 보급 속도가 둔화된 것에 대해 일부 언론으로부터 소수 업체를 중심으로 산업 구조가 재편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된 것과 관련, 올해 중국의 전기차 판매량 성장세가 하락한 것은 구매보조금 폐지의 영향이 크다고 보기 어렵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호 책임연구원은 구매보조금 폐지 이후에도 중국 친환경차 시장은 최근 수년간 판매량 추이를 대체로 유지 중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호 책임연구원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모두 상반기에 부진하고 하반기에 양호한 패턴을 보이는데, 전기차 판매량도 최근의 성장 추세는 그대로 유지되는 가운데 일시 감소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혁신 제품의 초기 판매량은 지수적인 성장세를 보인다. 이 책임연구원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전기차 판매량 추이를 올해 수치와 비교해본 결과, 판매량이 변동성 수준 내에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2023년 구매보조금 일몰에도 최득세 감면 제도 연장 등 전기차 친화적인 제도적 환경이 여전하며, 주요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