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 세미컨덕터(이하 노르딕)는 nRF54H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인 nRF54H20 멀티 프로토콜 SoC에 대한 높은 수준의 프로세싱 효율성과 탁월한 프로세싱 성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혁신적인 IoT 제품을 구현하는 SoC의 잠재력을 의미한다. 임베디드 마이크로프로세서 벤치마크 컨소시엄인 EEMBC의 ULPMark-CM은 CoreMark를 작업부하로 사용해 최대 프로세싱 효율이나 성능으로 구성된 프로세서를 벤치마킹한다. 이번 결과는 nRF54H20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가 프로세싱 효율 및 성능에 대한 독보적인 조합을 제공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프로세서는 이러한 특성 중 하나에 최적화했지만, nRF54H20을 사용하는 개발자는 동적으로 구성을 변경해 두 가지 이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노르딕의 CTO이자 R&D 수석 부사장인 스베인-에길 닐슨(Svein-Egil Nielsen)은 “이러한 결과는 획기적인 것이다”며, “노르딕은 지속적으로 초저전력에 대한 기준을 수립해왔다. 높은 수준의 프로세싱 효율성과 전례 없는 프로세싱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다시 한번 업계 표준을 수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nRF54
전동공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는 동급 고출력은 물론 가볍고 콤팩트한 크기로 좁은 공간 작업에 유용한 전문가용 충전 직각 다이그라인더 ‘GWG 10.8V-50 S Professional’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품은 고성능 브러시리스 모터 적용 및 높은 토크로 그라인딩 작업을 빠르고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브러시리스 모터는 기존 브러시 모터에 비해 긴 수명, 적은 발열, 작은 크기, 안정적인 회전수가 특징이다. 특히 배터리 미장착 시 무게가 0.53kg에 불과해 장시간 작업 시 피로도가 적으며, 한 손에 들어오는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정밀한 작업이 가능해 최상의 작업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속도 조절 트리거 스위치를 통해 5단계로 속도를 조절함으로써 다양한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 그라인딩, 버(금속가공 시 생기는 잉여 부분) 제거, 샌딩, 클리닝 및 표면 준비는 물론, 금속 자재에서 용접 이음부 및 용접점을 제거하는 등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안전 기능으로 보호 패들 스위치(PROtection)를 적용했으며, 스위치를 놓으면 즉시 그라인더가 꺼져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한다. 제품 구성은 베어툴 본체,
AI 기반의 최적경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릿튠이 국내 최대 카셰어링 기업인 쏘카에 드라이버용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플릿튠은 여객 및 물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수의 목적지를 입력하면 AI 알고리즘으로 빠르게 최적 경로 및 배차 작업을 처리하고 자체 개발한 네비게이션으로 운전자에게 최적 경로를 안내하는 B2B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플릿튠은 쏘카의 여러 사업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드라이버용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이번 계약으로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성 플릿튠 대표는 "플릿튠의 솔루션은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되었기 때문에 쏘카를 비롯해 더 많은 기업과 함께 협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플릿튠은 국내 유명 자율주행 스타트업 출신의 창업자들이 모여 설립한 신생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창업 직후 투자 유치와 더불어 중소벤처기업부 팁스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최근에는 플롯(FLROT) 서비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생성형 AI의 혁신적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가 모든 규모의 조직이 새로운 생성형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직원 생산성 향상과 비즈니스 혁신을 촉진하도록 지원하는 생성형 AI 혁신 기술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는 단일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AI 선도 기업의 파운데이션 모델(FM)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이 포함됐다. AWS는 고객에게 많은 FM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아마존 타이탄 임베딩’ 모델을 일반에 공개했으며, 아마존 베드록에서 메타의 ‘라마 2’를 사용할 수 있게 돼 API를 통해 라마 2를 제공하는 최초의 완전 관리형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개발자가 생성형 AI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을 극대화하도록 조직의 자체 내부 코드베이스를 기반으로 코드위스퍼러의 코드 제안을 안전하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AI 기반 코딩 컴패니언 ‘아마존 코드위스퍼러’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클라우드용으로 구축된 통합 BI 서비스 ‘아마존 퀵사이트’를 위한 생성형 BI 작성 기능의 프리뷰를 출시해 고객이
한국전파진흥협회, HL만도·HL클레무브·현대엔지비와 ‘Intelligent Vehicle school’ 개소 ‘임베디드&자율주행 기반 지능형 차량 SW 전문인력’ 기수별 28명, 연간 56명 양성 예정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HL만도, HL클레무브, 현대엔지비와 임베디드&자율주행 SW기반 지능형 차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선도기업아카데미 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는 양 기관이 임베디드&자율주행 산업 분야 지능형 차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의기투합하여 성사됐으며, 과정의 설계·운영부터 시작하여 취업연계의 전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취업준비생 대상의 HL그룹의 기업주도형 실습 전문 교육과정이다. HL그룹은 자동차 Sector를 이끄는 계열사인 HL만도와 HL클레무브를 필두로 전동화 및 자율주행 분야의 혁신기업으로서 미래 모빌리티산업의 핵심부품인 SW 및 센서 분야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미래 전동화 시대를 선도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양사는 인텔리전트 비이클 스쿨(Intelligent Vehicle School)을 개설하고, 3년간 총 168명(기수별 28명, 연간 56명)을 선발하여 한국전파진흥협회
롯데하이마트가 아이폰15·아이폰15 프로 사전 예약 판매와 함께 산리오사의 인기 캐릭터 '쿠로미'로 꾸밀 수 있는 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쿠로미'는 산리오에서 진행한 '2023년 산리오 캐릭터 대상' 국내 부문에서 시나모롤에 이어 인기 순위 2위를 차지할 정도로 국내 팬이 많아 이번 패키지 캐릭터로 선정했다. '아이폰15 쿠로미 패키지'는 아이폰15와 아이폰15 프로를 쿠로미 캐릭터로 꾸밀 수 있는 폰케이스, 스트랩, 카드지갑, 미니백 등 4종으로 구성됐다. 롯데하이마트는 6일부터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아이폰15 또는 아이폰15 프로 사전 예약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쿠로미 패키지 1500세트를 판매한다. 김보경 롯데하이마트 스마트가전통합부문장은 "신형 아이폰도 사고, 한정판 캐릭터 상품도 동시에 구매할 기회"라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캐릭터 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을 통해 기업이 AI를 더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AI 추론 작업이 점점 더 분산되고 있는 가운데 클라우드플레어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디바이스, 네트워크 엣지, 클라우드 환경을 아우르는 컴퓨팅 연속체 전반에 걸쳐 AI 모델을 원활하게 배포해 중앙 집중식 및 분산 컴퓨팅 모델의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양사는 오닉스 런타임(ONNX Runtime)을 활용함으로써 초대형 클라우드에서 초분산 네트워크 엣지, 장치 자체에 이르기까지 이 세 단계 아키텍처 중 처리가 가장 적합한 곳에서 AI 모델을 실행해 특정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의 대역폭, 지연 시간, 커넥티비티, 처리, 배터리/에너지, 데이터 주권 및 현지화 요구 사항을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AI 모델 학습을 위해서는 서로 근접해 있는 컴퓨팅 및 스토리지 리소스가 요구된다. 따라서 중앙 집중식 클라우드 플랫폼은 모델 학습에 필요한 집중적인 계산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트레이닝은 계속 중앙 집중화되는 반면, 추론 작업은 더 분산된 위치, 특히 디바이스 자체와 엣지 네트워크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지난 9월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0.1% 감소한 35만 7151대의 자동차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5.3% 감소한 5만 3911대, 해외 판매는 0.9% 증가한 30만 3240대로 집계됐다. 국내에서 판매된 자동차 중 세단은 그랜저 8159대, 쏘나타 2947대, 아반떼 4367대 등 총 1만 5817대를 팔았고, RV는 팰리세이드 2935대, 싼타페 5139대, 투싼 3126대, 코나 2501대, 캐스퍼 3705대 등 총 1만 9119대를 판매했다. 포터는 5781대, 스타리아는 2633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047대 판매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819대, GV80 1507대, GV70 2864대 등 총 8514대를 팔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디 올 뉴 싼타페’ 등 뛰어난 상품성을 지닌 신차 출시, ‘아이오닉 6’의 글로벌 판매 본격화, ‘아이오닉 5 N’ 및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출시를 통한 전기차 판매 확대 등을 통해
미국 고용 지표 둔화 영향 등으로 5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0원 넘게 떨어졌다. 이날 서울 외환 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일보다 10.6원 낮은 1352.9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10.5원 내린 1353.0원에 개장해 1350원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발표한 미국의 고용 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면서 최근 이어진 달러 강세가 일단 멈췄다. ADP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민간 고용은 전월 대비 8만9천개 증가했는데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예상치인 15만개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미국의 9월 비제조업(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도 53.6으로 집계돼 전달(54.5)보다 하락했다. 이에 전날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6bp(1bp=0.01%포인트)가량 떨어진 4.74% 근방에서 거래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엔비디아(NVIDIA)는 NTT도코모와 세계 최초 GPU 가속 5G 네트워크 출범을 위해 협력한다고 5일 밝혔다. 생성형 AI 영향력이 전 세계 여러 기업들에 뻗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통신사들은 5G와 향후 출시될 6G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AI 애플리케이션을 비용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통신사들은 202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700만 개 이상의 5G 마이크로셀과 타워를 구축할 계획이다. 따라서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 관리, 최적화하는 동시에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는 것이 통신업계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NTT도코모는 일본 내 네트워크에 GPU 가속 무선 솔루션을 배포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NTT도코모는 GPU 가속 상업용 5G 네트워크를 구축한 세계 최초의 통신사로 거듭났다. 이번 NTT도코모의 행보는 성능, 총 소유비용,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동시에 오픈랜(Open RAN)의 유연성, 확장성, 공급망 다양성을 실현하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과제를 해결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5G 오픈랜 솔루션은 엔비디아 애리얼 vRAN 스택(Aerial vRAN stack)과 엔비디아 컨버지드 가속기
日 반도체 산업 관련 인프라 시설 및 정부의 신속한 지원책이 요인인 것으로 보여 TSMC가 해외에 건설 중인 일본 공장이 미국 공장보다 빠른 내년에 가동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연합보 등 대만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TSMC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공장보다 늦은 지난해 4월께 공사를 시작한 일본 구마모토현 기쿠요마치 공장에 생산 설비를 설치하기 시작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다른 소식통은 80억 달러를 투입한 구마모토 공장이 내년 연말 양산이라는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며 심지어 일정이 앞당겨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TSMC가 반도체 생산 공장 건설에서 핵심적인 단계에 진입했다면서 설비가 안정화되면 생산 테스트를 거쳐 바로 양산을 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익명의 TSMC 공급업계 고위 관계자는 TSMC가 이미 협력업체에 이달부터 반도체 생산 설비를 설치하기 시작할 것이며 관련 업무는 2024년 1분기에 마칠 예정이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TSMC가 중부 타이중 지역에서 일본인 직원 300여명을 훈련했다고 전했다. 대만언론은 현재 구마모토 공장 건설 진척이 미국 애리조나 공장을 확실히 뛰어넘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
고속 충·방전 테스트서 99.8% 쿨롱 효율 보여… ACS Energy Lett. 게재 성냥개비 성분인 적린과 카본을 코팅시켜 성능을 향상시킨 흑연 음극재가 개발됐다. 흑연 음극재의 성능 향상으로 전기차, 항공, 고속 충전 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이현욱 교수팀은 기화-응결 방법을 이용해 적린과 카본이 코팅된 다공성 흑연 음극재인 ‘흑연-인 복합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발된 복합체는 적린과 카본 코팅층의 이점을 이용해 흑연 표면에 생성되는 전자와 리튬 이온의 전도도를 높인다. 향상된 전도도는 고속 충전 시 전극 표면에만 집중되던 리튬 이온을 확산시켜 충전을 균일하게 만들 뿐 아니라, 배터리에 문제를 일으키는 수지상 형성을 억제해 배터리 안정성 또한 향상시켰다. 음극재 개발은 배터리 안정성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흑연과 같은 음극은 충전할 때 생기는 리튬 농도 집중 현상으로 리튬의 이동이 제한된다. 이와 같은 충전의 불균일성은 상단부에 수지상 형성을 일으켜 배터리의 성능을 저하시킨다. 이현욱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는 “이러한 비균일성을 완화하기 위해서 전극의 충전 과정에서 리튬 이온의 농도를 균
라이니랑지(Lei Liang-Zih) 대만수공구제조업자협회 이사장, 싱영진(Shen Jong-chin) 대만 총통 수석보좌관 등 제2회 대만 국제 공구 및 하드웨어 전시회(TiTE 2023 Expo) 내빈이 참가기업 출품 제품을 경험하는 중이다. TiTE 2023 Expo는 이달 4일부터 사흘간 대만 타이중시 타이중국제전시센터에서 이어진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구 및 부속품, 하드웨어, 금속 가공 장비와 더불어 자동차 수리, 주택 유지관리, 건축 등에 활용되는 장비를 선보이며, 산업용 시험장비·소프트웨어 등도 다루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참가기업 온·오프라인 약 400개 업체, 참관객 3만5000여 명 규모로 진행된다. 여기에 ‘TiTE 세미나’, ‘산업 자원 안전 교류 좌담회’, ‘아마존 글로벌 오픈 X 타이완 2023 국제 철물 공구 박람회 크로스보더 나눔 교류회’, ‘디지털 X 4대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추진하다’ 콘퍼런스 등 부대행사도 함께 구성돼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공명신(Kung Ming-hsin) 대만 행정원 정무장관(Minister without Portfolio, Executive Yuan)이 제2회 대만 국제 공구 및 하드웨어 전시회(TiTE 2023 Expo) 부스에 방문해 참가기업 관계자에게 공구 소개를 받고 있다. TiTE 2023 Expo는 이달 4일부터 사흘간 대만 타이중시 타이중국제전시센터에서 이어진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구 및 부속품, 하드웨어, 금속 가공 장비와 더불어 자동차 수리, 주택 유지관리, 건축 등에 활용되는 장비를 선보이며, 산업용 시험장비·소프트웨어 등도 다루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참가기업 온·오프라인 약 400개 업체, 참관객 3만5000여 명 규모로 진행된다. 여기에 ‘TiTE 세미나’, ‘산업 자원 안전 교류 좌담회’, ‘아마존 글로벌 오픈 X 타이완 2023 국제 철물 공구 박람회 크로스보더 나눔 교류회’, ‘디지털 X 4대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추진하다’ 콘퍼런스 등 부대행사도 함께 구성돼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제2회 대만 국제 공구 및 하드웨어 전시회(TiTE 2023 Expo) 개막 대만 공구 산업 관련 내빈 개막행사 참석...공구 및 하드웨어, 디지털 전환 간 융합 강조 “디지털 전환 흐름서 전 세계와 협력해 공구산업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 미션” 공구는 형태를 지속 진화해 인류 발전의 역사에 한축을 담당하는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공구산업은 연관 산업과의 연계를 기반한 뿌리산업으로, 공구는 전 세계 특허 기록 내 상당 부분 점유율을 차지하는 중이다. 해당 흐름에서 최근 공구산업은 첨단 공구를 앞세워 몸집을 키워나가는 양상이다.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전 세계 공구 시장은 유럽·미국·일본·중국 등 선도국을 중심으로 약 638억 달러 규모를 구축하고 있으며, 연평균 4%대 성장률을 기록하는 중이다. 이에 공구산업 후발주자로 평가받는 한국·대만 등은 최근 절삭공구를 필두로 원천기술을 확보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특히 대만은 수공구 시장 글로벌 2위로 발돋움한 공구 분야 신흥 강국으로 성장했다. 이달 4일 대만 타이중시 소재 타이중국제전시센터(Taichung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에서 제2회 대만 국제 공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