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3D프린팅, 공장 자동화 등 차세대를 준비하는 신기술과의 조화 금형산업은 뿌리산업 중 하나이자 대표적인 국가 기간산업이다. 80년대 이후, 금형산업계는 선진국의 금형 기술을 국내에 보급하고 발전시켜 괄목할 성과를 이뤄왔다. 4차 산업혁명으로 분류되는 현대 사회에서도 첨단 장비와 정밀한 연구로 금형 기술을 꾸준히 발전시켜가고 있다. 스마트해진 금형 기술은 각 산업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최신 금형 기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기술연구원)은 골자 그대로 생산기술 개발에 목적을 둔 국가 소속 연구기관이다. 기술연구원은 각 산업 분야별로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실용화 지원으로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육성하는데 궁극적 목적을 둔다. 연구원 내에서 금형기술을 다루는 부서는 뿌리산업기술연구소의 금형기술그룹이다. 이곳에서는 최신 금형기술에 관한 연구 성과를 기업 현장에 확산해왔다. 금형기술그룹은 우수한 품질의 금형 설계와 설계된 금형의 정밀측정 및 시험, 시제품 제작 실용화에 이르기까지 공정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최근 금형기술그룹은 열가소성·열경화성 이종소재 사출성형 금
[첨단 헬로티] 올해로 aimex가 30주년을 맞이했다. 자동화 제조기계의 등장과 함께 90년대 초에 산업 자동화 도입 붐이 일면서 국내 최초 한국국제공장자동화종합전(KOFA, 현 aimex)이 개최되었고, 해를 거듭할수록 전시회는 거듭 성장했다. 개최 초년도에, 국내는 노동집약에서 기술집약으로 산업의 진화가 가속되고 있어서 제조업계가 산업 자동화에 가졌던 관심은 매우 컸다. aimex는 그동안 IMF와 금융위기라는 두 번의 국가적인 난제 속에서도 국내 업체들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일러주는 방향이 되고 버팀목이 되어온 ‘베이스캠프’였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 공장은 어떤 모습일지를 체험하고 예측할 수 있는 ‘첨단기술 집합장’이었다. aimex 30년을 톺아본다. ▲ aimex 30년 역사 위기를 기회로 만든 ‘이정표’ 1990년 3월 9일. 국내 자동화 업계는 모두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국종합전시장(현 coex)을 주목했다. 관련 업체들은 물론 유관 협단체와 그곳에 적을 두고 있는 모든 종사자를 포함해서다. 국내 유일의 공장자동화 전시회인 KOFA(한국국제공장자동화종합전)가 열렸기 때문이다. 당시 국내는 노동집약에서 기술집약으로 산업의 진화
[첨단 헬로티] “정부-대기업의 투트랙 확산정책 필요 시점” “시장논리가 중요, 산업 요구 자생적 나올 것” “스마트공장 보급이 더 속도를 더 내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이나 협력사들도 스마트화가 되어야 하며, 여기서 더욱 중요한 것은 새로운 사업 모델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플랫폼이 단단해지고 완성도도 높아야 한다.” (주)첨단이 오토메이션 월드 2019 개최를 앞두고 지난 2월15일 진행한 특별대담에서 LS산전 권봉현 전무와 현대중공업 김태환 전무는 중요한 것은 플랫폼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해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특별대담의 내용이다. ▲ 패널로 LS산전의 권봉현 전무(왼쪽)와 현대중공업 김태환 전무가 자리했다. ■ 김유활 기자 (이하 김유활) : 바쁘신 중에도 특별대담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특별대담은 우리나라 스마트공장의 그림, 그리고 앞으로의 모습을 진단해보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요즘 5G와 인공지능이 화두입니다. 실제로 그런 기술을 스마트공장에 접목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LS산전과 현대중공업의 경우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부터
[첨단 헬로티] 용인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건으로 반도체 업계가 시끌시끌하다. 한쪽에서는 추진을 요청하고 한쪽에서는 결정 반대의 의사를 표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경기도 용인지역에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이달 22일,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에 산업단지 공급물량 추가 공급(특별물량)을 요청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제조공장 건설을 위한 부지 확보를 위해 지자체(용인시, 경기도)를 통해 산업부에 수도권 산업단지 공급물량 추가 공급을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산업부는 제3차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른 국가적 필요성 검토를 거쳐 22일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요청했다. 제3차 수도권정비계획(`06~`20, 국토교통부 고시)은 국가적 필요에 의해 관계중앙행정기관의 장이 요청해 수도권정비위원회에서 불가피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국토교통부장관은 공업지역 공급 물량 외 추가 공급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충남도의회 의원들이 같은 날(22일),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이번 반도체 클러스트 유치 결정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결정에 대한 항의를 표명했다. 이번 항의 내용의 골자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비수도권에 유치되어야 한다는 것으로, 만약
[첨단 헬로티] 사물인터넷, 5G,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커넥티비티 등의 영향으로 센서, 반도체, 패키징, PCB 및 어셈블리, 플렉서블 하이브리드 디바이스 등은 비용, 개발기간, 무게, 강도 등을 고려해 신소재, 복합소재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웨어러블(wearable) 기기의 확산은 기판의 크기를 축소시키는 반면 다양한 성능 구현을 위한 다부품 실장, 즉 기판에 실장되는 부품은 소형화하고 밀도는 높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검사 부분도 고밀도 기판의 불량 여부를 검사하기 위해서 보다 정밀한 검사 장비를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 자율주행차 등 인간의 안전과 직접 연관된 전자부품 실장에는 안정적이며 신뢰성이 더욱 많이 요구되고 있어서 3D 검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3D 검사 방법에도 몇 가지가 있지만 그 중 데이터 손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대상을 파괴하지 않고 검사할 수 있는 방법이 주목되고 있다. 비파괴 검사가 그것으로, 복합소재는 물론 3D 적층 구조나 나노수준의 분석기술을 요구하는 반도체 분석 및 검사 등에도 성공사례를 보이며 꾸준히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엑스레이(X-ray)를 이용한 분석기술은 분해능 및 투과도가 높아서 높은
[첨단 헬로티] 반도체를 비롯해 고해상도 3D XRM의 적용 분야는 석유 및 가스, 재료 과학, 계측, 생명과학,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점점 더 적용이 확대되는 추세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Future’가 고해상도 3D XRM 시장에 관해 최근 내놓은 ‘2016년부터 2027년까지의 고해상도 3D X선 현미경 시장 연구 보고서’에서 3D XRM 애플리케이션 분야 중 헬스케어 부문은 예측 기간 동안 연평균 9.89%로 성장하며 가장 큰 시장이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국, 일본, 인도 등의 아시아태평양지역과 미국, 멕시코, 캐나다 등의 북미지역, 영국, 독일 등의 유럽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 앞서 언급한 시장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고해상도 3D XRM 시장 점유율은 북미지역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요 지역으로 조사됐다. 이 지역의 고해상도 3D XRM 시장은 반도체, 오일 및 가스, 소재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3D XRM 검사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커다란 성장이 기대된다”고 서술하고 있다. 현재 3D XRM 시장은 높은 기술력 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첨단 헬로티] 3차원 엑스레이 현미경 및 CT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자이스는 최근 개최된 세미콘 2019에서 2.5/3D 및 팬아웃 웨이퍼 레벨 패키지(FoWLP) 등 첨단 반도체 패키지의 불량분석(failure analysis, FA)을 위한 고해상도 3D 엑스레이 이미징 솔루션 최신 제품들을 발표했다. 자이스 공정제어솔루션(PCS) 및 칼 자이스 SMT(Carl Zeiss SMT, Inc.)의 사장인 라즈 자미(Raj Jammy) 박사와 롤리 에스트라다(Raleigh Estrada) 칼 자이스 SMT 선임 마케팅 디렉터를 만나서 최근 반도체 분야의 검사요구와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에 대해 들어본다. ▲ 자이스 공정제어솔루션(PCS) 및 칼 자이스 SMT(Carl Zeiss SMT, Inc.)의 사장인 라즈 자미(Raj Jammy) 박사 Q 한국 시장에는 고성능 렌즈 기업으로 알려져 있는데 자이스는 어떤 기업인가? A (웃음) 맞다. 자이스 브랜드의 안경 렌즈, 카메라 렌즈, 쌍안경 제품도 전 세계에서 선호되고 있다. 자이스는 광학 및 광학전자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 기업이며 반도체 소자를 제조하기 위해 칩 업계에서 사용하는 리소그래피 광학 기술의 세계적 선
[첨단 헬로티] 지난해 재생에너지 보급목표 172% 달성, 그럼에도 100점은 아니다 정부는 2017년 말,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생산 비중을 20%까지 높이겠다는 이 계획이 발표되고 그 원년의 해인 2018년, 재생에너지 보급은 얼마나 되었을까?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14일, 지난해 동안 신규로 보급한 재생에너지설비는 목표의 172%에 달했다고 밝혔다. 처음 목표보다 72%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룬 것이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14일, 지난해 동안 신규로 보급한 재생에너지설비는 목표의 172%에 달했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재생에너지 보급목표 72% 달성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이 발표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 2018년, 이 한 해 동안 한국의 재생에너지설비는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부는 지난 2월, 지난해 당초 재생에너지 보급목표의 172%에 해당하는 2,989MW의 재생에너지설비를 신규 보급했다고 밝혔다. 신규 설비 뿐 아니라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도 달성했다. 그것도 무려 5개월이나 먼저 이루었다. 산업부가 제시한 지난해 재생에너지 보급목표는 1
[첨단 헬로티]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향한 정부의 노력이 하나 둘 빛을 내고 있다. 정부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한 후 지난해 보급목표의 172%에 해당하는 2,989MW의 재생에너지설비가 신규 보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 왜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촉각을 곤두세울까? 화석연료에서 신재생에너지로 변화하는 에너지 전환은 인류의 생존이 걸린 문제라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 북극곰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터전을 잃어가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살기 위해 사람이 사는 마을까지 내려온 북극곰 지난 2월, 러시아 시베리아 북극권 마을인 노바야 제밀야에 북극곰 50여 마리가 출몰했다. 북극곰들은 쓰레기 더미를 뒤지고, 먹을 것을 찾아 민가까지 내려왔다. 주민들은 갑작스런 북극곰 출연에 떨어야했다. 유치원과 놀이터 등 민가 지역에 격리담장이 쳐졌고, 감시요원이 곳곳에 배치됐다. 북극곰이 사람이 사는 마을까지 떼 지어 찾아온 이유는 하나다. 먹고 살기 위해서다. 북극곰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터전인 빙하를 잃어가고 있다. 북극곰은 얼음 위에서 물범 등을 사냥하기도 하고, 헤엄을 치다가 쉬기도 한다. 하지만 지구온난화가 이어지면서 북극곰의
[첨단 헬로티] 끊임없이 증가되고 다양화되는 AI 애플리케이션의 요구는 시장에서의 기술력 및 전문 인재 확보 등에 문제를 던져준다.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들은 M&A, 기업간 또는 산학간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인텔 인텔은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 개발은 물론 적극적인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15년 FPGA 전문 기업 알테라를 인수합병을 추진한데 이어 같은 해 인지 컴퓨팅 플랫폼 스타트업인 샤프론을 인수했다. ’16년에는 너바나 시스템(Nervana Systems)를 인수하고 NNP(Nervana Neural Network Processor)를 공식 발표했다. 이어 ’17년에 이스라엘의 칩 제조사 모바일아이(MobileEye)를 인수했으며 ’18년에는 스타트업 버텍스AI(Vertex.AI)를 인수했으며, 같은 해 ASIC 전문 기업 eASIC을 인수했다. 인텔은 뉴로모픽 칩에 대한 연구개발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17년에는 14nm 공정 기술로 제작된 뉴로모픽 칩 코드네임 ‘Loihi’
[첨단 헬로티] 새 판이 짜이고 있는 AI 칩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미국을 비롯해 유럽, 일본, 중국, 그리고 우리나라 기업들이 저마다의 기술력 확보 전략을 기반으로 시장에서 주도권을 쥐기 위한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중국 기업들의 활약이 눈에 띤다. 中 스타트업의 대두 중국 정부는 AI, 반도체 등 10개 분야의 기술 자립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려는 제조 2025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정책 등에 힘입어 중국 스타트업들의 AI 시장 공략이 활발하다. ◎ 하이실리콘 화웨이의 자회사인 하이실리콘은 TSMC 7nm 공정으로 만들어진 기린 980 AP를 발표했다. 기린 980은 고성능 Cortex-A76 듀얼 코어, 저전력 Cortex-A55 쿼드 코어로 구성됐으며 GPU의 경우 Mali-G76을 탑재했다. 하이실리콘은 기린 980이 이전 출시작인 기린 970보다 37% 높은 성능을 제공하며 10nm로 만들어진 AP와 비교하면 20% 성능 개선과 40%의 전력 개선이 적용됐고 GPU 성능의 경우 이전 세대 대비 46%의 성능 향상과 176%의 전력 개선됐다고 전했다. 여기에 2듀얼 NPU 칩을 내장해 분당 4천5백 개의 이미지를 인식하며 기린 97
[첨단 헬로티]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은 사물인터넷, 엣지컴퓨팅 등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점점 더 많은 수요가 기대되고 있어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때문에 아직 초기 단계의 시장임에도 엔비디아, 인텔, ARM, 퀄컴 등의 전통적인 프로세서 반도체 기업뿐만 아니라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IBM, 화웨이 등 ICT 기업들과 스타트업까지 가세하면서 시장의 경쟁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AI 반도체는 정의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지만 데이터센터 서버 또는 에지 디바이스에서 인공신경망 알고리즘을 보다 효율적으로 계산하는데 최적화된 반도체로 정의하기도 한다. 좁은 의미로 보면 기존 반도체 아키텍처 기반의 AI 연산 전용 가속 프로세서(accelerator)로 볼 수 있으며 넓은 의미로 본다면 초저전력의 대규모 병렬연산이 가능한 뉴로모픽 칩(neuromorphic chip)까지도 포함하고 있다. 인간의 뇌를 닮은 뉴로모픽 칩은 상용화까지 많은 시간과 자본의 투자가 높아서 일부 기업 등에서만이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AI 가속 프로세서, 또는 AI 칩에는 GPU(Graphical Processing Unit), FPGA(Field-P
[첨단 헬로티] 우수기술 지원, 상환 신축성 강화 등 중소기업 중심 운영, 미래성장 분야 지원,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우대 중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3조 6,700억원 규모의 2019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확정하고, 1월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지부를 통해 자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기술·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장기 저리로 융자해 주는 자금으로 운용규모의 제약에 따라 시중은행에서 자금조달이 가능한 고신용기업(BB이상)은 제외하고 있다. 2019년도 정책자금 운용 목표는 ▲ 우수기술 지원, 상환 신축성 강화 등 중소기업 중심 운영 ▲ 미래성장 분야 지원 ▲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우대이며, 이를 통해 혁신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우수기술기업 지원, 자금 운영 신축성 강화 중기부는 경영환경 악화, 초기판매 미성숙 등으로 자금애로를 겪는 기술우수 유망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의 현금흐름 등을 감안하여 상환일정을 조정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먼저, 자금신청 제한기업이라도 기술성 등의 심사를 거쳐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특별심사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부채비율 과다, 자본잠식 등에 해
[첨단 헬로티] 반도체, 자동차, 화학제품, 기계장비, 1차 금속 등은 2년 연속 설비투자 감소할 전망 2019년 국내 기업의 설비투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축소세가 예상되며 설비투자규모는 170조원으로 전망됐다. 2018년 설비투자액은 2017년 대비 4.4% 감소한 181.5조원이었다. 2018년 설비투자액은 상반기 조사 계획치인 197.8조원 대비 91.8% 수준에 그쳤다. KDB 산업은행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차례 ‘설비투자계획조사’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의 대상은 대기업 849개, 중견기업 1066개, 중소기업 1,785개 등 3,700개 기업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규모별 2019년 설비투자액은 대기업이 143.7조원, 중견기업 12.5조원, 중소기업 13.8조원으로 집계됐다. 대기업은 2018년의 3.7% 감소에 이어 2019년에도 0.9%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중견기업은 2018년 1.1% 소폭 증가에서 2019년에는 전년 대비 31.3%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중소기업 역시 2018년 14.1% 감소에 이어 2019년에도 24.6%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 전 업종에서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의 설
[첨단 헬로티] “안전은 필츠의 핵심 역량이다. 지난 70여 년간 필츠는 안전 특사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안전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필츠코리아 기술 마케팅 공욱진 부장은 안전은 필츠 제품 개발의 기본이며 품질을 보장하는 요소라고 강조한다. 필츠의 자동화 솔루션은 센서 기술, 제어 기술 및 액추에이터 기술뿐만 아니라 자동화와 기계 안전을 위한 서비스를 포괄한다. 공욱진 부장은 지금껏 필츠가 세이프티 비즈니스에 힘써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안전자동화 솔루션 전문가로서 모두가 일하기에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세이프티 시장의 최근 이슈와 필츠코리아의 마케팅 전략을 공욱진 부장에게 들었다. ▲ 필츠코리아 기술 마케팅 공욱진 부장 Q. 올해 국내 세이프티 시장 전망은. A. 안전자동화 시장은 우상향 시장이다. 느리다 빠르다 문제이지 점점 더 사용이 느는 시장이기 때문에 계속 성장할 거라 본다. 그러나 수출하는 장비에만 안전장치를 하고, 내수의 경우 세이프티를 적용하는 기업이 특정 대기업에 국한 되다 보니, 대기업이 투자하지 않거나 수출이 감소하면 세이프티 시장 전체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차츰 개선되는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