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의 인도 계열사 CJ다슬(Darcl)이 현지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CJ다슬은 이를 위해 최근 인도 증권거래위원회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심사서류에 대한 승인이 이뤄지면 투자자 설명회와 수요예측 등을 거쳐 상장 절차를 마무리하게 된다. 국내 물류기업 해외법인이 현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CJ대한통운은 설명했다. IPO를 통해 탄탄한 미래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세계 최대 내수 규모를 자랑하는 인도 물류시장 공략에 더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2017년 인도 최대 수송 전문기업 다슬 지분 50%를 인수하며 현지 물류시장에 진출한 이래 사업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CJ다슬은 인도 전역에 구축한 200개 이상의 물류거점을 기반으로 육상·철도·해상운송과 중량물 프로젝트, 계약물류 등 종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는 "넓은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풍부한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도는 CJ대한통운의 가장 중요한 글로벌 전략 거점"이라며 "IPO를 계기로 미래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혁신성장을 한층 가속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선두 물류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IAR은 최근 출시된 NXP 반도체의 모터 제어 솔루션 S32M2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NXP의 S32 차량용 컴퓨팅 플랫폼에 새로 추가된 이 최신 기술은 소프트웨어 정의 전기 자동차(SDV)에서 높은 모터 효율을 구현할 수 있게 함으로써, 차체와 제어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실내 소음을 줄이고 탑승자의 쾌적함을 향상시킨다고 IAR은 전했다. 새로운 S32M2 디바이스 상에서 작업하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이제 강력한 컴파일러와 디버깅 솔루션이 통합된 Arm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S32M2는 Arm Cortex-M 마이크로컨트롤러 코어를 기반으로 하는 고도로 통합된 시스템-인-패키지(SiP) 솔루션이다. NXP의 S32K MCU 제품과 완벽하게 소프트웨어 호환이 가능한 이 새로운 제품군은 펌프, 팬, 선루프, 시트 위치, 안전 벨트 프리텐셔너 또는 트렁크 오프너와 같은 차량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전압 아날로그 기능과 고효율 특성이 추가됐다. S32M2의 SiP는 12V 차량용 배터리 공급장치로부터 직접 작동하는 전압 레귤레이터, 물리적 통신 인터페이스, 모터 제어용 MOSFET 게이트 프리드라이버, 비휘발성 메모리와
탄소배출 데이터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은 SK C&C, 한국비철금속협회와 함께 'EU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및 디지털 전환 사업'에 관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제휴협약에 따라 EU의 배터리 규제와 CBAM, 디지털 여권 도입과 같은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기업들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환경규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민감한 데이터의 유출없이 탄소발자국만을 계산할 수 있는 글래스돔의 기술력을 다양한 사업에 접목시켜 기업들에게 최적화된 기후테크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글래스돔은 자사의 소프트웨어 수직통합 최적화 플랫폼을 통해 B2B 시장에서 '글래스돔 제품환경발자국 솔루션'과'‘글래스돔 제조운영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세계 최초로 실시간 데이터에 기반해 탄소발자국 생애 주기 관리(Life Cycle assessment, LCA)를 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고 있는 글래스돔은 'CBAM과 디지털전환' 사업 분야에서 플랫폼 개발 및 공급, 유지보수, 커스터마이징 수행을 담당한다. 또한 데이터 보안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
지난 6월, 오라클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DB) 장기 지원 릴리즈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9c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이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에서 널리 구축되는 Arm 아키텍처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으며, 해당 아키텍처 상에서 이용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상에서 암페어 알트라 프로세서(OCI 암페어 A1) 컴퓨트 인스턴스를 활용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구독 방식으로 이용하게 됐으며, 선택에 따라 원하는 암페어 암 기반 서버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9c를 구동하게 됐다. 최근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고객들은 어느 때보다 높은 쌍방향성 및 처리량을 요구하는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및 JSON 문서뿐 아니라, 많은 양의 데이터를 활용하는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한다. 그렇기에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암 아키텍처 인증은 전 세계 기업 조직을 위한 시의적절한 조치다. 현재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암 기술 아키텍처 및 암페어 프로세서는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에 널리 도입됐다. 또한, 1800억 개 이상의 프로세서가 모바일 폰, 사물인터넷(IoT) 센서 및 스마트 기기에 탑재된 상태다. 암
KT가 22일(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 토탈 텔레콤 주관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즈(World Communication Awards 2023)'에서 2개 부문을 석권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즈는 토탈 텔레콤이 전 세계의 우수 통신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으로 네트워크 기술뿐 아니라 마케팅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들을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 KT는 지난 WCA 2018에서 '5G 리더십상'을 수상한 이래 올해까지 6년 연속으로 수상에 성공하며 높은 서비스 역량과 기술력을 전세계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KT는 '올해의 통신사 부문(Operator of the Year)', '미래 부문(The Future Award)', '5G 부문(The 5G Award)', '위기대응 부문(Crisis Response Award)' 등 총 4개 부문의 수상 후보에 올라 올해의 통신사, 미래 2개의 부문에서 최종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KT가 수상한 올해의 통신사 부문은 한 해 가장 인상 깊은 업적을 보여준 통신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KT는
기초부터 고급, 기술 전문가부터 비즈니스 리더까지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돼 아마존은 23일인 오늘 오는 2025년까지 전 세계 200만 명에게 무료 인공지능(AI) 기술 훈련과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 'AI 레디'를 발표했다. 아마존은 이를 위해 새로운 AI 분야 학습과정과 이니셔티브를 개설하고 기존 교육 프로그램을 확장할 계획이다. 아마존은 AI 레디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성인의 AI 및 생성형 AI 스킬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8개의 새로운 무료 강좌, 온라인 학습 플랫폼 유다시티와 함께하는 새로운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 생성형 AI 장학금’ 프로그램, 학생들이 생성형 AI에 대해 배우도록 설계된 코드닷오알지와의 새로운 협력을 발표했다.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안(Swami Sivasubramanian) AWS 데이터 및 AI 담당 부사장은 “AI는 당대의 가장 혁신적인 기술이다. AI가 지닌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 오늘날 세계가 당면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배우고자 하는 의지를 지닌 모든 이가 AI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AI 레디의 목표는 오늘 발표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통해 AI 교육의 공평한 경
로보티즈는 22일 판다카라반과 캠핑장 자율주행 로봇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로보티즈는 판다카라반이 소유하고 있는 캠핑장에 실외 자율주행로봇 '개미'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지능형 로봇 개발 보급 촉진법(이하 지능형 로봇법)' 개정안 시행 이후 실제로 시장 확장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첫 사례인 만큼 로보티즈에서는 향후 배송 서비스 시장 확장을 위한 중요한 기점으로 보고 있다. 캠핑장의 경우 각각의 캠핑 사이트 혹은 카라반과 편의점이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구역의 이용객들은 전동 킥보드를 이용하거나 별도의 이동수단이 없다면 직접 걸어서 이동해 음식 재료, 장작, 기타 생활 필수품 등을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불편함을 호소한다.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이 성공적으로 캠핑장에 도입되게 되면 야간은 물론 이용객들이 원하는 때에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 개미는 현재 캠핑장은 물론 아파트 단지, 리조트, 골프장 등에서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송도 국제 캠핑장에 도입돼있는 개미는 이용객과 고객사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공공분야에 적용하는 LLM, 영상 분석 AI, 위치 데이터 분석 플랫폼 전시 SK텔레콤(이하 SKT)은 23일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공공부문 AI 혁신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SKT는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장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공공분야에 적용 가능한 자사 거대언어모델(LLM)과 AI 카메라를 활용한 영상 분석 AI, 위치 데이터 분석 플랫폼 ‘리트머스 플러스’를 선보인다. SKT의 ‘Public LLM’은 정부 및 공공분야에 적용해 정부기관 업무 및 민원처리에 활용할 수 있다. LLM 시스템에 질문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간결하고 명확한 답변을 도출한다. SKT는 LLM 서비스에 필요한 GPU의 높은 가격과 수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Public LLM의 운영에 AI 반도체 사피온을 활용하는 테스트 진행 현황도 공개한다. 이와 함께 SKT는 ‘퀀텀 AI 카메라’에 포착된 주체의 행동과 동작을 분석하고, 이를 재난환경이나 안전·소방 등 공공 분야에 활용하는 기술을 시연한다. SKT가 확보한 대규모 AI 학습 데이터와 독자 개발한 비전AI 경량화·최적화 기술을 적용, 공공 영역에서 안전
스핀오프 결정한 팀에 팀당 4억 원의 창업자금 지원 LG전자 사내벤처 선발 프로그램 ‘스튜디오341’을 통해 6팀이 선정됐다. 이들은 사업성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스핀오프(분사)를 목표로 약 3개월 간의 레이스에 뛰어들게 된다. LG전자는 최근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육성한 사내벤처 아이템의 사업성을 발표하고 검증하는 내부 IR 행사를 진행, 스핀오프 자격을 갖춘 6팀을 선발했다. 당초 5팀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폭넓게 스핀오프 기회를 열어두고자 선발 규모를 확대했다. 선발에는 지원팀이 제안한 아이템의 사업적 가치, 솔루션의 타당성, 이를 통해 예상되는 변화 수준, 팀의 역량 등의 기준이 고려됐다. 심사 결과 모든 기업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손쉽게 사용하도록 하는 ‘마스킷’, 콜드체인 운송을 위한 모듈형 냉장고 ‘신선GO’, 대학생과 자영업자를 위한 스마트오더 솔루션 ‘큐컴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재생소재 연결 플랫폼 ‘파운드오브제’, 에너지 분할 측정 AI 솔루션 ‘TungKit’, 스마트 센서 기반의 골프장 그린 관리 및 퍼팅 솔루션 ‘X-Up’ 등이 뽑혔다. 이들은 내달부터 현업에서 분리돼 외부 별도 사무실에서 사업경쟁력 제고 과정을 거
EDB 코리아는 22일 IT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오픈소스 DBMS에 관련된 기술을 소개하는 'EDB 2023 기술 워크샵'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오픈소스 DBMS가 상용 DBMS와 유사 혹은 동일한 성능을 제공하고 기존 시스템의 안정적인 전환 및 TCO 절감효과,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아키텍처 제공 등의 강점이 부각되면서 다수 도입되고 있다. EDB의 기술 워크샵에서는 국내 고객들에게 대표적인 오픈소스 DB인 포스트그레SQL를 대규모로 성공적으로 배포하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엔터프라이즈 급 지원, 보안, 전문성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DB 관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이강일 EDB코리아 대표는 "많은 기업들은 여전히 사내에서 DB를 구축, 관리 및 최적화할 수 있는 최적의 기술을 보유하지 못했다"며 "EDB의 대표적인 오픈소스 DBMS인 '포스트그레스 어드밴스드 서버(EPAS)'와 클라우드 기반 완전관리형 서비스인 '빅애니멀'을 이용해 원활한 전환은 물론, 클라우드 DB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EDB는 업무 연속성 보장을 위해 고객 전담팀이 신속하게 대응해 포스트그레스 기
엘리먼트14는 새로운 N 채널 전력 MOSFET 제품군을 포함해 250종이 넘는 Toshiba의 새로운 제품을 자사 재고에 추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제품에는 600V~650V의 고전압 제품과 30V~150V의 저전압 제품이 모두 포함된다. Ibtissame Krumm 엘리먼트14 수석 공급업체 계정 관리자는 "전력 반도체 관련 글로벌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용 전력 반도체 수요가 한동안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했지만 가려진 사실은 이에 못지않게 빠르게 수요가 증가하는 다른 애플리케이션이 많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애플리케이션 대부분은 전력 MOSFET에 의해 구동되고 여기에는 잘 알려진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외에도 태양광 인버터와 히트펌프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 애플리케이션, 산업용 제어, 전원 공급 장치, 그리고 무선 원예 도구와 같은 충전식 가전 등이 포함된다"며 "전력 MOSFET 성능은 이들 장치의 전체적인 성능에 매우 중요하며, 개발 엔지니어에게는 종종 새로운 프로젝트의 출발점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제품 개발을 담당하는 엘리먼트14의 고객들은 설계, 테스트, 평가, 프로토타
전 차종 탑재 가능하며 넓은 캔버스로 활용해 운행 정보 실시간으로 표시 솔루엠이 가전 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은 노하우를 전장 영역으로 확대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솔루엠은 미국 소재 증강현실 솔루션 개발 기업 에피톤과 ‘차량용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개발 및 생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기차∙커넥티드카 시대의 도래로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에서 또 다른 생활 공간으로 변모함에 따라 전장사업에서도 개선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양사는 고객 친화적 차량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개발을 목표로 솔루엠은 다양한 디스플레이 제품 양산 경험과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를, 에피톤은 HUD 소형화 및 증강현실 기반의 3D HUD 구현 등 기술력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양사가 개발과 양산을 맡을 ‘컴팩트 AR HUD’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의 페인 포인트를 정확히 짚어내 향후 전장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력 제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시중의 HUD는 차종마다 설계가 달라 보편적인 적용이 어려웠고, 화면이 작아 이용자가 차량 정보를 파악하는 데에도 불편함이 뒤따랐다. 반면 양사의 제품은 전 차종에 탑재가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선박·선사에서 모두 활용이 가능한 해사분야 통합보안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며, 해사 분야 OT 보안 사업 강화에 속도를 붙인다. 시큐리티·인텔리전스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선박 사이버보안 안전성 평가 및 통합보안관리 솔루션 개발' 국책 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선박과 선사가 교환하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박·선사 표적의 보안 위협을 선제적으로 탐지·대응할 수 있는 통합보안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고유의 보안 역량을 토대로 해상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고도화된 해사 사이버위협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KR(한국선급), 중소조선연구원, 현대엘엔지해운과 협업해 해사 사이버위협 대응의 효율성과 보안 안전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2024년부터 의무 적용되는 국제선급협회(IACS)의 선박 사이버 복원력을 위한 공통 규칙 UR E26을 충족하면서 선원들이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박용 보안관리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통합보안관리솔루션은 국제해사기구(IMO) 해사안전위원회(MSC)의 해상 사이버 리스
현대차그룹 이어 LG, LS, 삼성, SK 등 변화 위한 혁신적인 인사 고려 현대자동차그룹에 이어 LG그룹이 계열사별 임원 인사에 돌입하면서 본격적으로 재계 연말 인사 시즌의 막이 올랐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주요 그룹들은 철저한 성과주의에 기반해 신상필벌을 단행하고, 미래 준비에 초점을 맞춰 세대교체'에 나서는 분위기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전날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을 시작으로 내년도 임원 인사에 돌입했다. 오는 24일까지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 LG유플러스, LG전자 등도 순차적으로 이사회를 열고 임원 인사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전날 LG에너지솔루션 인사에서는 44년간 LG그룹에 몸담았던 권영수 부회장이 용퇴하고, 작년 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된 김동명 자동차전지사업부장(사장)이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됐다. 김 신임 CEO는 1969년생으로, 용퇴한 권 부회장(1957년생)과 비교하면 수장이 12년 젊어진 셈이다. 권 부회장은 "미래에 더 강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발 빠른 실행력을 갖춘 젊고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퇴진을 결정했다. 권 부회장은 사내 게시판에 '여러분과 함께해서
금호타이어가 머스크와 물류 공급망 솔루션 분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머스크의 해상 운송 서비스 고객사로서 머스크가 제공하는 글로벌 통합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금호타이어는 5년간 머스크의 4PL 솔루션과 3년간 국내 복합 운송 서비스를 이용하여 자사 물류 공급망을 관리하게 된다. 머스크는 2024년부터 연간 40,000 FFE 이상의 금호타이어 화물을 관리할 것으로 보여진다. 금호타이어는 물류 프로세스에 대한 가시성과 통제력을 갖추게 됨으로써 실시간 화물 추적 및 관리가 가능해지며, 국내 복합 운송 서비스를 통해 물류 프로세스가 간소화되어 운송 시간 단축 및 물류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완주 금호타이어 경영기획본부 전무는 “금호타이어는 물류 파트너로서 머스크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지속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토루 니시야마 머스크 동북아시아 대표이사는 “본 협약을 통한 양사 간 파트너십의 확대는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에 부응하는 엔드 투 엔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함에 있어 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