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 시장 공략 위한 사업 전략 및 한컴얼라이언스 통한 사업 방안 제시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인공지능(AI) 사업을 본격화한다. 한컴 김연수 대표이사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페어몬트앰버서더서울에서 개최한 사업 전략 발표회에서 "5년 내 글로벌 빅테크로 편입되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한컴그룹 김상철 회장의 장녀로, 2021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날 김 대표는 AI를 활용한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 어시스턴트'(가칭)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한컴이 개발하는 한컴어시스턴트는 스마트 문서 작성 엔진을 기반으로 여러 거대언어모델(LLM)과 연결돼 동작하는 AI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다. 자연어로 명령하면 LLM을 거쳐 내용을 이해하고 의도를 분석해 자동으로 문서 생성을 돕는다. 한컴어시스턴트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놓은 생성형 AI 비서인 '코파일럿'과 유사한 도구로, 내년 상반기 시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김 대표는 한컴이 AI 기술과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기술을 결합한 문서 기반의 질의응답 시스템도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한컴은 이날 국내외 협력사들과 연대하는 '한컴
DN솔루션즈는 최근 독일 도르마겐에서 고객사 및 협력사 200여 명을 초청해 유럽 테크니컬 센터 오픈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김원종 사장, 배규호 기술연구소장, 김혁 유럽 법인장, 조 폴 유럽 테크니컬 센터장 등 DN솔루션즈 경영진을 비롯해 지멘스 MTS CEO 스테파니 프랭크, 화낙(FANUC) 유럽 CEO 마르코 기라델로 등이 참석했다. 조 폴 DN솔루션즈 유럽 테크니컬 센터장은 "테크니컬 센터는 유럽 시장에 특화된 하이 엔드 및 자동화 장비를 중심으로 전시 기기를 구성했으며, 실시간 가공 시연을 비롯해 교육 및 판매까지 가능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럽 고객 및 딜러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한 허브로 삼는 한편, 유럽 시장에 DN솔루션즈의 선진화된 기술력을 알리는 창구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DN솔루션즈 유럽 테크니컬 센터는 1000㎡(약 300평) 규모다. DN솔루션즈의 최첨단 공작기계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메인 전시룸을 비롯해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세미나실과 미팅룸 그리고 부품 수리 및 판매샵 등으로 구성돼 있다. 메인 전시룸은 ▲5축기 존 ▲복합기 존 ▲자동화 존 등 3개 테마로 꾸며졌다. DN솔
내년 D램 생산량 약 16% 증가한 288억GB, 낸드 생산량 2% 증가한 7410억GB로 추정 유진투자증권은 28일 내년 메모리 반도체 유통 채널과 칩 업체의 보유 재고가 줄고 가격은 상승하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유진투자증권 이승우 연구원은 2024년 반도체 산업 전망 관련 보고서를 내고 "내년 D램과 낸드 비트 생산량은 비트 수요를 넘지 못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내년 D램 생산량은 약 16% 증가한 288억GB, 낸드 생산량은 2% 증가한 7410억GB로 추정했다. 이는 같은 해 메모리 수요 예상치(D램 293억GB, 낸드 7410억GB)를 밑돌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그는 세계 경기 불안, 여전히 많은 재고,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올해 최악의 적자 규모 등을 언급하며 "메모리 업체들의 경영진이 무리할 정도로 가동률을 빠르게 높이는 우를 범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가정에 따라 공급량을 추산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내년 D램 평균판매단가(ASP)는 연평균 35% 상승하며, D램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59% 성장한 812억 달러로 추산됐다. 낸드 ASP 역시 내년 연평균 기준 12% 상승해 시장 규모는 작년 대비 33% 성장한
최대 330인치 규모 가상 스크린 통해 차세대 AR 경험 제공 스마트 기술 ‘렌즈 변색 기술’로 차별화 선언 AR 글래스 업체 엑스리얼이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AR 글래스 ‘엑스리얼 에어 2 프로(XREAL Air 2 Pro)’의 국내 상륙을 전햇다. 엑스리얼 에어 2 프로는 가상화면 몰입도 조절이 가능한 ‘렌즈 변색 기술’을 적용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용자는 일체형 버튼을 통해 0·35·100%의 단계별 렌즈 변색 조절이 가능하다. 또 0.55인치 슈퍼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 기반 인치당 4032 픽셀, FHD(1920 x 1080) 해상도, 10만:1 명암비 등 화면 사양을 보유했다. 엑스리얼의 이번 AR 글래스 신제품은 최대 330인치 가상 스크린에서 AR 경험을 할 수 있다. 여기에 오디오 성능을 개선해 이전 세대 대비 공간 사운드 측면에서 성능이 향상됐고, 지향성 스피커 설계를 담아 누음 차단 및 개인정보보호 요소가 강화됐다. 엑스리얼 관계자는 해당 제품의 연결성 및 확장성도 강조했는데, ISO·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PC 등과 연결이 가능한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LG CNS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검증하는 SDP(Service Delivery Program) 인증을 4개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AWS SDP는 기술 전문성과 전문 조직 보유, 고객 대상의 대규모 서비스 제공 실적 등 파트너사의 클라우드 역량을 검증하기 위해 AWS가 설계한 프로그램이다. LG CNS가 최근 획득한 인증은 ▲AWS 람다 딜리버리 ▲AWS 다이렉트 커넥트 딜리버리 ▲아마존 레드시프트 딜리버리 ▲아마존 커넥트 딜리버리 emd 총 4개다. AWS 람다 딜리버리 획득은 'AWS 람다'를 사용한 고객 클라우드 구축 역량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AWS 람다는 평상시에는 클라우드 자원을 사용하지 않고, 필요한 순간에만 자원을 할당 받는 AWS의 서버리스(Serverless) 컴퓨팅 기술로, 고객이 사용한 시간 만큼만 비용을 지불할 수 있게 해준다. AWS 다이렉트 커넥트 딜리버리 인증 기업은 고객 시스템과 AWS 클라우드를 연결하는 최적의 네트워크를 설계해 구성할 수 있다. 고객은 시스템 성능 개선, 데이터 보안, 네트워킹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아마존 레드시프트 딜리버리는 AWS의 고성능 데이터 웨어하우스 '아마존 레드시프
“원천기술 확보해 사업화 위한 연구개발 가속화 계획” 이차전지 기술 업체 나인테크와 나트륨 이차전지 업체 에너지11이 나트륨 이차전지 사업화 및 이차전지 장비·소개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나트륨 이차전지는 리튬 이차전지 대비 경제성 및 폭발 위험성 저하를 확보한 배터리 기술로 알려졌다.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리튬 이차전지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에너지11이 보유한 나트륨 이차전지 기술을 기반으로 상용화 연구를 공동 추진하게 됐다”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이차전지 장비·소재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한 후 사업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11은 지난 2016년부터 나트륨 이차전지 개발 사업을 추진했다.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복합 고체 전해질 및 이차전지 특허를 양수해, 나트륨 이차전지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무게·밸런스 잡은 18V 롱바디 임팩트 렌치 밀워키가 18V 롱바디 임팩트 렌치 ‘M18 FHIWF1R’을 시장에 내놨다. 이번 신제품은 780mm 세로 형태로 설계된 제품으로, 선 자세에서 작업이 가능하다. 여기에 8kg 이하 무게와 측면 손잡이를 통한 무게 밸런스로 철도 작업에 특화된 점이 특징이다. M18 FHIWF1R은 최대 2000Nm 토크를 발휘하고, 무부하 속도 1670 RPM, 분당 타격수 2500 IPM 성능을 보유했다. 이와 관련해 단계별 속도·파워 단수 등을 조절하는 기능과 자동 전원 끄기 옵션, LED 조명이 장착돼 사용자 상황에 맞게 활용 가능하다. 최대 작업 가능 볼트 크기는 M30이고, 12Ah 배터리가 탑재된다. 밀워키 관계자는 “M18 FHIWF1R은 직립 작업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며 “앞으로도 특수 작업에 특화된 제품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는 열악한 산업 현장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1kg 미만의 초경량 10인치 풀-러기드 윈도우 태블릿 신제품 '델 래티튜드 7030 러기드 익스트림 태블릿(Dell Latitude 7030 Rugged Extreme Tablet)'을 공개했다. 델 래티튜드는 델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 라인업으로, 그중 '러기드' 제품군은 극지방 탐사, 화학 공장, 화재 현장 등 거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전작 12인치 러기드 태블릿 대비 더 가볍고 컴팩트한 10인치 섀시를 적용해 휴대성을 강화하고, 야외 작업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및 핫스왑 방식의 배터리를 지원해 산업 현장에서 일하는 사용자의 업무 연속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래티튜드 7030 러기드 익스트림 태블릿은 1kg 미만의 폼팩터를 갖춰 현장에서 장시간 근무하거나 여러 장소를 이동하며 작업하는 경우에도 손목의 피로감이 덜하다. 또한 현장에서 시스템 중단 없이 전원을 공급할 수 있도록 36Whr 내장 배터리 외에 핫스왑 방식의 듀얼 배터리 옵션을 제공한다. 내구성의 경우,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을 위해 미군 납품 규정
SK텔레콤(이하 SKT)이 세종대학교 메타버스융합대학원과 함께 글로벌 AI 및 미디어 콘텐츠 제작 패러다임 선도를 목표로 산학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SKT 김혁 미디어제휴담당과 세종대학교 엄종화 행정부총장, 송형규 메타버스융합대학원 사업단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글로벌 AI 콘텐츠 인재 육성에 힘을 모을 것을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SKT는 혼합현실(XR) 특화 팀 스튜디오의 설립 및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세종대와 XR 구현이 가능한 대형 LED월 장비를 갖춘 버추얼 스튜디오를 학내에 공동 구축하게 된다. 양측은 구축되는 버추얼 스튜디오를 통해 다양한 AI·XR 분야 교육과 공동 연구 등 산학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항공안전기술원은 지난 21일 드론교통관리시스템을 실증하는 '2023년 K-드론시스템 실증지원 사업' 실증시연회를 대구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군위댐 지사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K-드론시스템 실증지원 사업은 국토교통부 R&D 과제로 개발한 드론교통관리 기술의 실용화 촉진과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3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K-드론시스템 실증 공모사업에 한국도로공사, 해양드론기술, 스마티, 씨너렉스, 한국수자원공사, GS칼텍스 등 6개 수행 사업자를 선정해 실증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실증시연은 참여 사업자들의 업무와 국민의 실생활 영역에서 드론을 활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비행체 간 충돌, 비인가 드론 탐지 및 조우, 드론 통신망 품질 확보 등 드론교통관리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개최됐다. 구체적으로 서로 다른 임무를 수행중인 드론이 상호 인접할 때 K-드론시스템을 활용해 서로 우측 회피하거나 중지해 기체 충돌 위험에 대비하는 교통관리 시나리오를 통해 실증이 진행됐으며 통신 3사(STK, KT, LGU+)의 네트워크 통신망을 모두 활용함으로써 다양한 환경에서의 식별장치 통신 성능을 확인했다. 특히 올해 사업자
룬의 모든 서비스 운영은 지속되며, 룬 커뮤니티에도 서비스를 지속 제공 하만 인터내셔널(이하 하만)이 음악 애호가를 위한 수준 높은 음악 관리, 검색 및 스트리밍 플랫폼 ‘룬’ 인수를 발표했다. 룬은 음악 애호가를 위한 음악 재생 플랫폼으로, 음악을 검색하고 원하는 음악을 찾기 위한 풍부한 인터페이스, 대부분의 오디오 디바이스와의 호환성, 최상의 사운드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재생 엔진 등이 특징이다. 룬은 모든 PC 운영 체계에서 사용 가능하며 ‘뉴클리어스(Nucleus)’라는 하드웨어 서버 장치 라인을 제조하고 있다. 하만 라이프스타일 본부장인 데이브 로저스(Dave Rogers) 사장은 “하만은 전 세계 파트너사와 소비자를 위해 탁월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해온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음악 애호가가 집에서나 이동 중에도 음악을 검색하고, 원하는 음악을 찾아 듣도록 뛰어난 연결성과 탁월한 사운드를 제공하고자 하는 룬의 열정은 하만과 같다. 뛰어난 재능을 지닌 룬의 팀이 하만의 가족으로 합류해 하만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룬은 하만의 기존 사업부와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룬의 모든 서비스 운영은 그대로 유지되며, 다양한
Moxa는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서 프라이빗 5G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산업용 5G 셀룰러 게이트웨이인 CCG-1500 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CCG-1500 시리즈 게이트웨이는 이더넷과 시리얼 장치에 3GPP 5G 연결을 제공해 스마트 제조 및 물류 분야의 AMR/AGV를 비롯, 채굴용 무인 트럭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산업용 프라이빗 5G를 간단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CG-1500 시리즈 게이트웨이는 5G/LTE 모듈이 탑재된 ARM 기반 미디어 및 프로토콜 변환기로 동작하며, 스냅드래곤 X55 모뎀-RF 시스템을 활용한다. 업계 파트너들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번 산업용 게이트웨이는 광범위한 기술 및 프로토콜을 통합해 에릭슨, NEC 및 노키아 등이 제공하는 5G 코어 네트워크와 주요 5G RAN과의 상호 운용성 및 호환성을 지원한다. 소형의 CCG-1500 시리즈 게이트웨이는 프라이빗 네트워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시리얼·이더넷을 5G로 변환할 수 있는 기능과 최대 920Mbps의 5G 속도를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OT 네트워크와 5G 시스템을 연결함으로써 산업 운영 환경을 혁신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C
최근 영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수출 기업 및 관계자들이 계속해서 바뀌는 품질 인증 제도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브렉시트 후속 조치로 영국 정부가 2022년 1월부터 유럽통합인증(CE) 대신 자체 영국안전품질 인증 제도인 UKCA(UK Conformity Assessed) 마크를 도입하려고 했으나, 시장의 혼선으로 병행 인증 유예 기간을 두다가 지난 8월 결국 이를 무기한 허용하는 것으로 방침을 바꾸었기 때문이다. 제품을 특정 국가에 판매하기 위해선 시험, 인증 및 승인의 총체적인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를 ‘글로벌 마켓 액세스(Global Market Access, 이하 GMA)’라고 일컫는다. 자체적인 시험 인증을 도입하려고 한 영국의 사례처럼 국가 및 지역마다 규정과 인증 요구사항이 다르거나 변경되는 경우가 있다.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는 제조업체는 각 국가의 규정에 대해 올바르게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최신 정보를 기반으로 GMA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주기적으로 무선, EMC, 안전 인증 및 규제 요건의 변화를 파악하는 등 항상 최신 정보를 유지해야 한다. 국가별 인증 요건은 상이하나, 일반적으로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유럽연합 및 영국과 같이
다양한 전문 산업 분야와의 융합으로 각 산업군별 AI 상용 도입에 기여 포티투마루(42Maru) 김동환 대표가 28일 2023년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은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해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위상과 사기를 고취하고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철저한 공적검증과 심사를 위해 자체 포상심의위원회, 과기부 공적심의회, 공개검증 등 여러 단계를 거쳐 대상을 선발했으며, 시상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주관한 24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됐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높은 수준의 언어 AI 기술을 선도하며 다양한 전문 산업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각 산업군별 AI 상용 도입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이번 국무총리 유공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챗GPT 출시와 더불어 초거대 AI를 중심으로 글로벌 AI 시장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초거대 AI의 산업별 경량화 버전인 LLM42와 RAG42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전문 도메인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이노그리드는 김명진 대표이사가 '2023년도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정부가 선정해 포상하는 것으로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위상과 사기를 고취하고 소프트웨어 산업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상식은 지난 27일 열린 '제24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개최됐다. 김명진 대표이사는 국산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원천기술의 확보 및 상용화로 국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해당 산업의 성장 및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점이 산·학·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컴퓨터공학 박사인 김 대표는 2015년 클라우드 컴퓨팅 연구센터장(CTO)으로 이노그리드에 합류한 뒤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올인원 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의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총괄했다. 해당 제품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됐으며 국산 클라우드 가상화 제품군 중 최초로 국정원 CC 인증을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