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역사적으로 자동차 업계는 산업용, 컨수머, 의료 등 인접 분야에서 개발된 기술들을 차용해 왔다. 광업에 사용되던 컨베이어 시스템을 도입해서 자동차 대량생산을 혁신한 것에서부터 30여 년 전 전자 제어 유닛(ECU)에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처음 활용한 이래 계속해서 프로세싱 성능이 진화해온 것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업계가 타 분야에서 개발한 기술을 빌려 쓴 사례는 셀 수 없이 많다. 이번에는 자동차 분야가 이 은혜를 갚게 되었다. 자동차 분야에 사용되는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여 오디오 분배 문제를 간소화할 수 있게 된 것이다. A2B버스는 원래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의 오디오 분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고안된 고대역폭, 양방향, 디지털 버스이다. 기존의 자동차 오디오 네트워크는 여러 개의 점-대-점 아날로그 연결을 해야 했다. A2B기술은 케이블 무게, 케이블 비용, 배선의 어려움, 다중 연결의 신뢰성을 비롯해서 점-대-점 아날로그 연결에 따른 많은 문제들을 해결한다. 분산된 다중노드 오디오 시스템에 비차폐 연선(UTP) 케이블과 커넥터 인프라를 사용해서 오디오 데이터(I2S/TDM/PDM)와 제어 데이터(I2C)의 완전 동기식 전송이 가능
[헬로티] 첨단 산업 자동화, 무인 자동차, 스마트 시티를 위해서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속도가 빠르고 성능이 우수한 머신비전이다. 품질 관리나 생산성과 관련해서 자동화 장비, 검사 시스템, 로봇을 설계하는 엔지니어들이 더 우수한 이미지 품질을 달성하고, 이미지 포착을 더 빠르게 하고, 장비 비용과 복잡성을 낮추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첨단 머신비전은 자율 자동차를 위해서도 중요한 요소다. 머신비전을 활용해서 자동차가 신호등, 도로 표지판, 전방의 위험한 물체를 감지할 수 있다. 자동차로는 시스템 반응 시간을 단축하고 이미지 식별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스마트 시티 애플리케이션의 경우에는 도심지 CCTV의 이미지 선명도를 높임으로써 이미지를 더 잘 식별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을 더 잘 보호할 수 있다. 또한 고성능 머신비전을 활용한 새로운 활용 사례들이 등장하고 있다. 온보드 드론을 사용해서 차량을 유도하거나 데이터 수집 용도로 드론을 사용하는 것을 들 수 있다(경작지나 건설 현장 감시 등). 포착된 이미지로부터 빠르게 더 많은 정보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더 우수한 품질의 이미지와 향상된 신호 프로세싱 성능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서 카메라와
[헬로티] 모든 종류의 전자 제품을 설계하는 개발자들에게 자신이 설계하는 제품 디자인을 펌웨어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됐다. 미국 정부의 국가 취약점 데이터베이스(National Vulnerability Database)에 따르면 2016년에서 2019년 사이에 펌웨어 취약점 건수가 700퍼센트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시장 조사 회사인 가트너의 보고서에서는 2022년에 ‘펌웨어 업그레이드 체계를 갖추지 않은 조직의 70퍼센트가 펌웨어 취약점으로 인해서 공격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적 신뢰 필요성 이러한 취약점은 현장에 설치되어 있는 최종 제품으로만 위협을 초래하는 것이 아니다. 오늘날 빠르게 변화하고 갈수록 예측하기가 어려워지는 글로벌 공급 체계 전반에 걸쳐서 개별 부품들로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공급 체계는 개별 부품을 제조하고 출하하는 단계에서부터 시스템으로 통합하고 현장으로 설치하고 운영 종료때까지 이르는 모든 단계를 포함한다. 악의적인 공격자들이 취약점을 이용해서 침투해서 데이터 도용, 데이터 훼손, 트로이목마 또는 멀웨어 삽입, 장비 하이재킹, 복제, 설계 도용 같은 다양한 보안
[헬로티] “전력 수요가 지칠 줄 모르고 계속해서 증가함으로써 전력 밀도는 높이고 시스템 비용은 낮추는 것이 필요하게 되었다”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서 전력 밀도를 꾸준히 향상시킴으로써 점점 더 작은 공간으로 더 많은 전력을 집어넣을 수 있게 됐다. 그럼으로써 전자기기의 수명을 늘리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연결을 이룰 수 있으므로 기업과 소비자들 모두에게 이득이다.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서 전력 밀도를 꾸준히 향상시킴으로써 점점 더 작은 공간으로 더 많은 전력을 집어넣을 수 있게 됐다. 그럼으로써 전자기기의 수명을 늘리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연결을 이룰 수 있으므로 기업과 소비자들 모두에게 이득이다. 소비자들은 전자기기를 자신이 필요할 때 어느 때나 사용할 수 있기를 원한다. 우리는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각종 전자기기에 의존해서 생활한다. 가상 회의에 참석하고, 좋아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스트리밍하고, 인터넷으로 연결한다. TI의 부스트 및 다채널/다위상 DC/DC 팀을 이끌고 있는 세셀리아 스미스(Cecelia Smith)는 “현대 사회는 기술을 통해서 모든 것을 연결하고 있다. 우리가 날마다 랩탑이나 스
[헬로티] 회의실의 오디오 케이블 간소화 오늘날 첨단 회의실에 오디오를 설치할 때 해결해야 할 까다로운 과제 중의 하나는 다양한 입력/출력 트랜스듀서를 메인 오디오 콘솔로 연결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흔히 각 노드에 점-대-점 차폐 케이블을 연결하는 방식을 사용하는데, 이러한 방식은 부피를 많이 차지하며 각 노드마다 별도의 외부 전원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이러한 케이블들은 아날로그 오디오 신호를 전달하는데, 케이블 길이가 길어지거나 또는 저가형 케이블을 사용하면 이들 아날로그 오디오 신호에 스펙트럼 저하가 심해질 수 있다. 아나로그디바이스(ADI)의 A2B(AutomotiveAudioBus)트랜시버 칩은 단일 비차폐연선(UTP) 와이어를 통해서 다중채널 디지털 오디오를 지원한다. A2B버스를 활용하면 여러 트랜시버 노드를 데이지 체인으로 연결하고 하이파이(high fidelity) 디지털 오디오를 전송할 뿐만 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는 버스 전원 방식의 노드들에 DC 전원을 전송할 수 있다. 그림 1은 A2B트랜시버의 기능 블록 다이어그램을 나타낸다. 그림 1. A2B트랜시버의 기능 블록 다이어그램 A2B트랜시버 기술은 원래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의 복잡한 오
[헬로티] 산업용 머신비전 분야 선도기업 코그넥스는 포장 소비재·식음료·제약·의료기기 등의 산업에서 제품 품질과 소비자 안전 보장을 위한 패키징 검사 자동화에 사용되는 딥러닝 기반 머신비전 솔루션 ‘인사이트(In-Sight) 비전 시스템’과 이미지 기반 바코드 리더기의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결함이 있거나 손상된 패키징은 제품 품질, 안전, 가치에 대한 유통업체와 소비자의 인식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제품 리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건강 및 안전 이슈로 인한 리콜은 기업과 브랜드 신뢰도에 큰 타격을 주며 막대한 비용을 발생시키는 치명적 문제가 된다. 만약 공급업체 단일 리콜일지라도 이는 곧 공급망 전체의 수많은 회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항이기에 제조와 유통의 전 과정에서 철저한 패키징 검사는 필수적이다. 이에 코그넥스는 딥러닝 기반 머신비전 솔루션으로 제조에 더 높은 수준의 자동화 기술을 통합해 기업이 패키징 검사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코그넥스의 머신비전, 딥러닝, 바코드 판독, 바코드 검증 기술의 조합은 제조 및 유통의 전 과정에서 1차 및 2차 패키징이 적절하게 밀
[헬로티] 전기연구원 김인성 박사팀, 열화 및 고장 징후 파악하는 ‘프리앰프 내장 탄성파 전기 센서 기술’ 개발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의 영향으로 대형 외부 건축 및 구조물에 대한 내구성과 안전성 유지 문제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에 따라 전기·에너지 관련 설비들이 다수 들어서면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예측하고 진단하는 기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최규하) 전기변환소재연구센터 김인성 박사팀이 탄성체로부터 전달되는 미세한 진동(탄성파, Acoustic Emission)을 감지하여 각종 설비나 시설물의 열화나 고장 징후를 사전에 진단할 수 있는 ‘프리앰프(Pre-amp) 내장형 전기 센서 기술’을 개발했다. 탄성파는 대상물질이 변형되거나 끊어질 때 발생하는 일종의 파동이다. 물질의 파괴 혹은 이상 정도가 클수록 더 많은 탄성파가 발생한다. KERI의 기술은 설비 자체로부터 자연 발생하는 탄성파의 감지를 통해 설비의 열화나 고장 징후를 사전에 모니터링하여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 센
[헬로티] 이동의 본질이 되는 타이어를 기반으로 혁신적 모듈형 플랫폼 ‘HPS-Cell’ 완성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미래 드라이빙과 혁신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Design Innovation 2020)' 프로젝트 결과물을 한국타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2012년 처음 시작한 ‘디자인 이노베이션’은 2년에 한 번씩 세계 유수의 디자인 대학과의 공동연구로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비전과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한국타이어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다. 올해는 ‘Urban Reshaping(도시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미국 신시내티 대학교(University of Cincinnati) 산업디자인과(Industrial Design)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친환경,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과 자동화 인프라가 확충된 미래 환경에서 모빌리티가 단순 이동목적이 아닌 삶의 공간으로서 재구성되어 도시를 변화시키는 모습을 그려냈다. 사진. 한국타이어가 디자인 이노베이션을 통해 공개한 'HPS-Cell' 이미지 특히
[헬로티] 울산과기원 "기존 무기 반도체보다 효율 뛰어나…안정성도 확보" 태양광 수소 생산 효율이 기존 무기 반도체(무기물 기반 반도체)보다 뛰어난 유기 반도체(유기화합물 기반 반도체) 광전극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울산과기원은 장지욱·양창덕·조승호 교수 연구팀이 유기 반도체 물질을 물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모듈 시스템'을 이용해 성능과 안정성이 우수한 광전극을 개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태양광 수소 생산에 쓰이는 광전극은 태양광 에너지를 흡수해 전하 입자를 만드는 반도체 물질로 이뤄진다. 생성된 전하 입자가 전극 표면에서 물과 반응해 수소와 산소를 만드는 것이 태양광 수소 생산의 원리다. 이 반응은 물속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안정적인 금속산화물 무기 반도체 광전극이 그간 주로 연구됐다. 반면 유기 반도체 물질은 수소 생산 효율이 훨씬 높지만, 물속에서 빠르게 손상된다는 문제가 있어 광전극으로 쓰이지 못했다. 연구팀은 액체 금속(인듐·칼륨 합금), 니켈 포일, 니켈 포일 위에서 바로 자란 촉매(니켈·철 이중 층 수산화물)로 구성된 모듈 시스템
[헬로티] 사출 성형이란 플라스틱의 성형가공법으로 열가소성수지를 성형하는 대표적인 방법이다. 다양한 무게의 제품을 성형하며, 반복해서 제작할 수 있으므로 대량생산에 적합한 기술 중 하나다. 금형기술 11월호에서는 마지막 회차로서 사출성형공정에 적절한 보압 조건에 대한 내용 그리고 성형 불량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LS엠트론 김영기 고문 기고 보압절환점 위치, 시간, 유압압력 혹은 캐비티압력에 의한 보압절환점은 속도 크로즈드루프 제어에서 압력 크로즈드 루프 제어로 유압상에서 절환하는 것이다. 캐비티에서 보압절환점에 의한 용융압축이 완료된 금형캐비티 충진과 보압사이를 제어할 수 있다. 따라서 이것이 완전한 충진과 성형품의 외형을 만들고 결정적인 과충진에 대한 성형품의 품질을 결정한다. 너무 늦은 보압절환은 스크류가 뒤로 밀려나오는 상태를 보고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너무 빠른 보압절환은 금형 캐비티가 효과적인 보압이 시작되기 전에 양적으로 완전하게 충진되지 않는다. 유압압력을 측정할 때 압력의 하강에 의한 너무 빠른 보압절환과 압력피크에 의한 너무 늦은 보압절환점을 구분할 수 있다. 보압절환점의 설정에 의해 다음과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 보압절환이 너무
[헬로티] 드론의 대명사라고도 할 수 있는 멀티 로터형 헬리콥터를 비롯한 회전날개 무인항공기는 지난 10년의 기술 발전을 배경으로 급속하게 사회에 침투하고 있다. 회전날개 무인항공기는 공중 정지 비행이나 수직 이착륙 등의 고정날개 기체에는 없는 비행 형태를 가지며, 현장에서 편의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농업, 공중 촬영을 비롯해 측량, 점검, 조사, 경비,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응용이 기대되고 있다. 현재의 회전날개 무인항공기의 특징을 들면, ‘소형’, ‘전동', '자율', '멀티 로터’ 등의 키워드가 떠오르는데, 이러한 특징은 회전날개 무인항공기의 역사 속에서 처음부터 존재한 것이 아니라 주변 기술의 발전과 함께 서서히 얻게 된 것이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회전날개 무인항공기의 기술 발전의 역사를 풀어, 현재의 소형 전동 자율 멀티 로터 기체에 이른 과정에 대해 설명한다. 이하에서는 무인항공기 전체 중의 회전날개 항공기의 위치와 그 기술적 특징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회전날개 무인항공기의 여명기인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를 3개의 시대로 나눠, 각 시대의 회전날개 무인항공기 기술 발전의 역사에 대해 말한다.
[헬로티] 멀티콥터형의 소형 무인항공기(이하 ‘드론’이라고 한다)의 기원은 항공공학이 아니라, 전자공학, 로보틱스, 컴퓨터사이언스 등의 이종 분야에서 탄생했다. 그리고 이미 약 20년 이상이 경과해 기술도 점차 성장기에서 성숙기로 들어서려 하고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드론의 설계 이론도 확립될 시기가 됐다. 드론은 기존 항공기보다 훨씬 가볍고 더구나 배터리 구동이며, 부품 수는 약 2천개로 노트북 수준으로, 구성하는 주요 부품은 노트북 PC와 거의 공통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하드웨어의 범용화가 촉진되는 것이다. 이 글에서는 드론의 기술 동향에 대해 최신의 화제와 미래 전망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그림 1. 슈라우드가 설치된 드론 드론의 하드웨어 기술 동향 1. 모터·프로펠러·슈라우드 기술 모터와 프로펠러에 관해서는 앞으로 제3자 상공 비행 등 도시 지역의 물류 드론이나 승객용 드론을 염두에 둔다면, 그림 1에 나타낸 프로펠러 가드를 발전시킨 슈라우드 또는 덕트팬이라고 불리는 안전 설계와 소음 저감 설계가 시급하다. 이 경우 고추력·저소음의 최적화 설계에 의한 모터, 프로펠러, 슈라우드의 일체 설계가
[헬로티] ㈜제이텍 공작기계는 공작기계에 탑재하는 기반 기술과 최신 기술을 ‘TAKTICA(탁티카)’로서 체계화해, 2019년 11월에 개최한 프라이빗 쇼에서 소개했다(그림 1). ‘TAKTICA’는 크게 3개의 영역으로 구성된다. 하나는 기반 기술로서 공작기계에 탑재해 진화시켜 온 ‘TAKTICA TECH(탁티카 테크)’, 두 번째는 지능화 기술 ‘TAKTICA SMART(탁티카 스마트)’, 세 번째는 차세대를 위한 고객의 제품을 변혁하는 새로운 기술 ‘TAKTICA BEYOND(탁티카 비욘드)’이다. 그림 1. TAKTICA 이 글에서는 이들 기술을 탑재한 자율형 연삭 시스템을 소개한다(그림 2). 이 시스템은 자동차의 엔진 부품인 캠 샤프트를 대상 워크로 하며, 2대의 연삭반과 워크를 자동 반송하는 로봇 및 자동 계측 스테이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삭반의 소형·고속·고정도화 이 시스템을 구성하는 2대의 연삭반 중 1대는 캠 샤프트의 캠 로브부를 가공하는 CBN 캠 샤프트 연삭반 GC20S, 또 다른 1대는 저널부를 가공하는
[헬로티] ‘고속 대용량’, ‘고신뢰·저지연’, ‘다수 동시 접속’이 큰 특징인 5G ‘제5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이, 차세대 통신 인프라로서 IoT, Big Data, AI의 정보를 다루는 사람과 사물이 연결되는 ‘가시화’가 큰 기술 혁신을 사회에 가져올 것이라고 말들 한다. 제4차 산업혁명이라고 불리는 IoT, 센서 기술의 진화에 의해 자동차의 자동 운전으로 대표되는 사물의 자동화, ‘공장을 연결하는’ 스마트팩토리화가 추진되는 가운데, 공작기계에서도 ‘자동화’, ‘가시화’가 요구되고 그 얻어진 정보로부터 모니터링(항시 감시), 메인티넌스(예방 보전) 등의 가동 관리가 제조의 고도화·복잡화에 필수적이 되고 있다. 또한, 기술 계승자 부족, 생산성 향상 등의 과제를 배경으로 연삭반·반도체 제조장치에도 초정밀·고성능·고기능화로 더욱 진화가 요구된다. 이 글에서는 연삭반의 ‘자동화’, ‘가시화&rsqu
[헬로티] KAIST 전산학부 이흥규 교수팀, ㈜디지탈이노텍과 ‘카이캐치’ 공동 개발 위조되거나 변조된 사진·영상자료를 손쉽게 탐지해내는 고성능 소프트웨어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이 기술은 논문 발표 수준에만 머물러 있던 사진과 영상자료의 위·변조 탐지기술을 국내 최초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실용화 단계로 끌어 올렸다고 KAIST는 설명했다. KAIST(총장 신성철)는 전산학부 이흥규 교수 연구팀이 인공신경망을 이용해 디지털 형태의 사진 변형 여부를 광범위하게 탐지하는 실용 소프트웨어 `카이캐치(KAICATCH)'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딥페이크(deepfake)를 포함해 각종 위·변조 영상의 등장과 온라인 유통으로 인한 위·변조 탐지기술에 관한 관심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위·변조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분석 도구가 없기 때문에 사실확인 작업이나 정황 판단 등에 의존해 진위를 판단함으로써 주관적 판단 여부의 논란 등 문제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디지털사진 포렌식 기술은 개개 변형의 유형에 대응해 개발돼서 변형 유형이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