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훼스토가 ‘세미콘 코리아 2024(SEMICON Korea 2024)’에 참가해 반도체 생산 자동화를 위한 토털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콘 코리아 2024는 국내외 반도체 재표 및 장비 업체들이 참여하는 전시회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한국훼스토는 ‘Unlock Innovation, Empower Productivity’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반도체 생산의 자동화와 생산성 제고를 가능케 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노베이션 존(Innovation Zone), 디지털화 존(Digitalization Zone), 지속가능성 존(Sustainability Zone)으로 부스 공간을 구성해, 반도체 솔루션 외에도 AI를 통한 예지보전 솔루션, 지속가능한 생산을 위한 노력 등 미래를 대비하는 훼스토의 오늘에 대해서도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그 중 이노베이션 존은 피에조(Piezo) 공압 제어 기술을 집약한 웨이퍼 핸들링 솔루션을 비롯해 정밀한 N2 유량 제어를 가능케 하는 N2 퍼지(N2 Purge), 공정 순도 및
美 물가지표 전망치 상회에도 금리인하 기대 여전 12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0.3원 내린 1,312.6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오른 1,313.0원에 거래를 시작해 1,310원 초반대에서 등락했다. 간밤에 발표된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으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조기 인하에 대한 기대는 여전한 분위기다. 삼성 오너 일가의 계열사 지분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이후 해외 금융기관들의 대금 결제를 위한 환전 수요가 몰린 점은 환율 하락 요인으로 꼽힌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3.96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2.68원)보다 1.28원 오른 수준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美 물가지표 관망세 속 오후 들어 낙폭 확대 11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해 1310원대 초반까지 밀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7.2원 하락한 1312.9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1.1원 내린 1319.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점차 하락 폭을 키웠다. 오후 들어 낙폭이 커지면서 장중 1312.7원까지 떨어졌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간밤 달러화는 유로화 대비 소폭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삼성 오너 일가가 삼성전자 등 계열사 지분에 대한 시간외 대량 매매(블록딜)에 나서면서 관련 원화 환전 수요가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한 요인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2.68원에 거래됐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1.39원)보다 8.71원 하락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스포츠 마케팅 기업 워프코퍼레이션이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와 함께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신태용 감독의 아바타 컬렉션 ‘The STY’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연결고리인 신태용 감독의 과거와 현재의 축구 인생을 표현한 ‘The STY’는 신태용 감독 본인만의 특징을 살리면서 양국 축구 문화의 매력을 담아냈다. 선수 시절 K리그 최초로 60-60 클럽을 달성한 K리그 레전드 신태용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거쳐 현재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 STY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신태용 감독은 글로벌 스포츠팬들이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을 위해 지난 2022년 워프코퍼레이션과 메타버스 IP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워프코퍼레이션은 더 샌드박스와 함께 신태용 감독의 IP를 활용하여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 등 모든 활동을 담당하여 진행했다. 이번 아바타 컬렉션은 더 샌드박스 최초로 인도네시아 팬들을 위해 제작했으며 총 1,560개로 구성되어 있다. 헤이민트(Heymint)를 통해 9일부터 15일까지 아바타를 예약한 사전 예약자의 경우 할인된
인천광역시는 시 전체 67만여 필지에 대해 국제표준에 맞는 지적공부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1월 5일 전국 최초로 수치지역 지적공부 9만여 필지를 세계측지계 기준으로 좌표 변환하고 등록을 완료했다. 디지털 지적(임야)도를 구축하는 국가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좌표변환 등록 사업은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 기준의 동경측지계로 등록한 지적도를 사용했다. 국제표준과 약 365m 차이가 있고 다른 지도 정보와 일치하지 않는 등 각종 공간정보의 연계나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세계측지계 좌표 변환은 이와 같은 불일치를 해소하고 국제표준에 맞는 세계측지계로 변환해 지적공부에 등록하는 것이다. 세계측지계 변환 지적공부등록은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인천시는 외부 측량업체에 위탁하지 않고 군ˑ구 공무원들로 전담반을 구성해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 드론 등 최신기술을 활용해 직접 측량했다. 이를 위해 직무교육, 경계검증협의체 등을 운영해 약 6억6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석진규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세계측지계 변환 완료는 일제 잔재 청산은 물론 한국형 디지털 지적도 구축의 시작을 의미하며, 앞으로 국제표준에 맞는
케이아이엔엑스(KINX)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KINX는 청년친화강소기업 인증제도가 도입된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선정됐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우수 기업을 발굴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자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일생활균형, 임금, 고용안정 등에 대한 평가와 현장실사를 바탕으로 선정한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청년친화의 취지를 더욱 살리고 보다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등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을 결격 요건으로 추가했다. 선정 규모 축소, 인증 기간 확대 등 어느 때보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533개 기업이 선정됐다.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KINX는 상하반기 대규모 신입사원 공개채용 및 수시 인재 채용을 실시한다. 또한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격주 주 4일 근무제도를 도입했으며 복지포인트, 사내 휴양시설 제공, 교육 및 도서 구입비, 통신비 지원, 본인 및 배우자 종합건강검진 지원 등의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 중이다. 김지욱 KINX 대표는 "9년 연속으로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되
CJ대한통운은 15개 물류센터에 자체 개발한 박스 추천 시스템 '로이스 오팩' 도입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로이스 오팩은 3D 시뮬레이션에 기반한 적재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이 주문한 상품에 맞는 최적의 택배 박스를 추천하는 시스템이다. 작업자가 주문된 상품을 보고 임의로 판단해 박스를 선정해온 기존 시스템에 비해 효율성과 정확도를 크게 높였다. 로이스 오팩의 추천 시간은 건당 0.04초로 1분당 최대 1500건을 추천할 수 있다. 비닐 파우치, 완충재 등 포장 부자재의 체적까지 반영하는 정확성으로 평균 포장 공간 비율이 평균 36%까지 감소한 것은 물론 박스 교체율도 '제로'라고 CJ대한통운은 설명했다. 포장 공간 비율은 택배 박스 내 상품을 제외하고 남는 공간의 비율로, 수치가 낮을수록 포장재 낭비가 적다. 오는 4월부터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택배 과대포장 규제 기준에 따르면 일회용 택배 박스의 포장공간비율은 50% 이하여야 한다. 로이스 오팩은 여러 상품을 하나의 박스에 담는 '합포' 과정의 효율성도 극대화했다. 냉장·냉동·상온에서 별도로 관리해야 하는 식품군을 하나의 박스에 담을 수 있도록 칸막이를 추천하는 기능도 있다. CJ대한통운은 기존의 15개
CES서 차세대 HPC 라인업 3종도 공개 HL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는 11일 퀄컴의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에 기반한 고성능컴퓨팅(HPC)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HL클레무브가 소개한 HPC는 고성능 자율주행 플랫폼으로 카메라와 레이더, 라이다와 같은 인지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 처리할 수 있다. 빅데이터 연산 능력도 매우 우수하고 비전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바탕으로 다중 카메라 데이터까지 처리 가능하다. HL클레무브가 채택한 퀄컴 라이드 플랫폼은 인공지능과 커넥티드 차를 구현하는 디지털 체계의 주요 구성 요소다. 앞서 HL클레무브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 퀄컴 단일 칩셋(SoC)을 적용한 차세대 HPC 제품 3종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군은 자율주행 엔트리(레벨 2), 스탠더드(레벨 2+), 프리미엄(레벨 3) 등의 각 레벨에 특화한 고객 맞춤형 HPC라고 HL클레무브는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정부가 중국산 이차전지를 내장한 스마트폰과 중국산 NCM811(니켈·코발트·망간 비율 8대 1대 1) 양극재의 특허권 침해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44차 무역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용 이차전지' 조사는 스마트폰을 중국에서 제조해 국내로 공급하는 중국 기업 1곳과 이를 수입·판매하는 국내 기업 1곳을 대상으로 반도체에너지연구소가 신청한 건이다. 'NCM811 양극재' 조사는 LG화학이 중국에서 제조해 국내에 공급하는 중국 기업 3곳과 이를 수입하는 국내 기업 1곳을 대상으로 신청한 건이다. NCM811 양극재는 니켈 함량을 80% 이상으로 해 배터리 용량을 향상시키고 가격이 높은 코발트를 대체할 수 있는 점에서 최근 전기차용 배터리의 양극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아울러 무역위는 중국산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수지에 대한 덤핑 조사를 개시했다. PET 수지는 생수병, 음료수병 등과 같은 PET병, 식품 용기, 광학용 필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재로 사용된다. 앞서 티케이케미칼은 중국산 PET 수지의 덤핑 수입으로 인해 산업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면서 덤핑방지관세 부과에 필요한 조
인더스트리 5.0 시대 머신비전 시장의 중요성은 더욱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이하 지브라)가 적극적으로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지브라는 9일 '채널 파트너 서밋(CPS) 2024' 행사를 통해 '지능화, 자동화, 연결성' 전략을 통한 기술 비전 및 인사이트를 소개했다. 지브라,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로 전주기 고객 만족도 향상 이번 CPS 미디어 브리핑에서는 지브라의 제품군으로 이뤄진 공급망 전체를 살펴볼 수 있는 지브라 솔루션 쇼케이스 투어가 진행됐다. 쇼케이스 투어를 맡은 지브라 제조 머신비전/고정식 산업용 스캐닝 부문 아태지역 버티컬 솔루션 책임자 에이크 진 탄은 "지브라의 혁신적인 포트폴리오를 통해 YARD부터 BACK STORE까지 전체적인 공급망에 걸쳐 고객에게 지능화된 자동화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브라의 전 주기에 걸친 제품은 제조 현장부터 고객 매장 경험까지 만족도를 제공한다. 머신비전 카메라를 통해 입고된 원자재를 검사해 육안으로 발견할 수 없었던 문제점을 발견한다. 완제품으로 제조가 끝나면 포장 작업이 시작된다. 포장물에 RFID 또는 바코드 라벨을 부착하고, 해당 물류 창고로 이동하게 된다. 작업자는 지브라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2219억 원 규모의 '2024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온오프라인 수출부터 현지 진출까지 종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수출바우처, 전자상거래 수출시장 진출,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등 7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수출국 다변화, 우수 내수기업의 신규 수출 장려 등을 위한 수출바우처 사업에 1119억 원을 투입하고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입점 등을 지원하는 전자상거래수출시장진출 사업에는 408억 원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기존 아마존, 쇼피, 큐텐 등의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지원하는 것과 동시에 중동, 인도 등 신흥시장 플랫폼도 발굴해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 세계 13개 국가(21개)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통해 현지 진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입주·사무공간 및 현지 정착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에 자카르타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HP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신제품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HP는 새로운 PC, 모니터, 주변 기기를 바탕으로 컴퓨팅 혁신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이들 포트폴리오는 일상생활에서 새롭고 다양하게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사용자에게 향상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김대환 HP 코리아 대표는 "HP의 신기술이 탑재된 솔루션은 사용자에게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수준의 개인 맞춤화 경험을 제공한다"며 "AI 등장과 같은 혁신이 인류의 기술 활용 방안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HP는 이 혁신의 이점을 잘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늘날 PC는 개인용 컴퓨터에만 국한되지 않고 '개인 동반자'로서 사용자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HP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AI 기술 내장 PC인 투인원 노트북 신제품 HP 스펙터(HP Spectre) x360 14인치와 16인치를 공개했다. HP 스펙터 x360 투인원 노트북은 로우 라이트 조정 기능을 갖춘 9MP 카메라를 탑재해 언제든지 선명한 화상 회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성능 AI 칩을 활용해 자리를 뜨면 화면이 자동으로 꺼지는 '워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이 지능정보산업협회(AIIA)가 주관하는 ‘2024 Emerging AI+X Top 100’ 기업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 지능정보산업협회는 기업의 기술과 사업의 미래가치가 유망할 것으로 전망되는 국내 기업 ‘Emerging AI+X Top 100’을 선정해 매년 발표해왔다. 이번 ‘2024 Emerging AI+X Top 100’은 총 18개 분야로 구분했는데, 클로봇은 로봇 분야에서 선정됐다. 자율주행 로봇 ‘카멜레온’ 클라우드 기반 이기종 로봇 관제 솔루션 ‘크롬스’를 보유하고 있는 클로봇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 로봇 소프트웨어를 물류, 제조, 병원,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시키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이사는 “수많은 업체 중 로봇 분야 선정기업으로 이름을 올릴 수 있어 뜻깊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인정한 만큼 로봇산업발전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아모레퍼시픽 뷰티파크(오산)와 한국 수자원공사 K-water AI 화성정수장이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WEF) 글로벌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등대공장은 어두운 밤에 등대가 배를 인도하는 것과 같이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빅테이터 등 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 성과를 낸 제조기업의 공장으로 글로벌 선도 공장의 네트워크다. 세계경제포럼과 매킨지 앤 컴퍼니가 전 세계 제조기업의 공장을 대상으로 매년 선발하고 있다. 한국 제조기업 중에서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곳은 포스코 포항 스마트팩토리(2019), LS Electronics 청주 스마트팩토리(2021), LG 전자 창원 스마트파크(2022)가 선정된 바 있으며 2018년 16개 공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53개 공장이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 아모레 퍼시픽의 뷰티파크 등대공장은 인공지능(AI)과 3D 프린팅을 비롯한 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제조 공정에 적용해 제조 프로세스 디자인을 최적화했으며 신제품 도입 가속화와 유연성을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신제품 생산 리트타임을 50% 줄였으며 품질도 54% 개선됐다. 또한 코스메틱 제조의 스토어 커스터마이즈화가
K-Startup 통합관 부스에 배치...파지 알고리즘 선보여 “고도화된 로봇 그리퍼 넘어 솔루션 개발에 집중...각종 수작업 공정에 투입될 것” 로봇 그리퍼 및 로봇 자동화 솔루션 업체 테솔로가 이달 9일(현지시간) 개막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부스에 자체 개발한 3지 그리퍼 ‘DG-3F’를 배치해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DF-3F는 테솔로 로봇 그리퍼 ‘델토 그리퍼(Delto Gripper) 시리즈’ 모델로, 손가락 3개와 관절 12개로 설계된 그리퍼다. 여기에 파지 알고리즘을 적용해 각종 물체에 대한 안정적인 파지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솔로는 테솔로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에게 DG-3F의 하드웨어 및 알고리즘 특징을 선보인다. 델토 그리퍼 시리즈는 DG-3F, DF-2F, DG-V, DG-C 등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이 중 DF-2F는 방수·방진 기능이 확보된 2지 전동식 평행 그리퍼다. 흡입식 그리퍼 DG-V와 특수 그리퍼 DG-C도 산업 내 역할을 수행 중이다. 김영진 테솔로 대표는 “더욱 고도돠된 로봇 그리퍼 개발을 넘어 로봇 솔루션 개발에도 집중할 것”이라며 “해당 기술은 향후 다양한 수작업 공정에서의 혁신이 기대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