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13일(현지시간)부터 멕시코 시티 '오토드로모 헤르마노스 로드리게스' 트랙에서 시작하는 포뮬러 E 10차 시즌에서 DS 펜스케(DS PENSKE) 레이싱팀을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우저는 같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계열사 중 하나인 TTI를 비롯, 몰렉스(Molex), 교세라 AVX(KYOCERA AVX) 등과 협력해 '2024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레이싱 시즌 동안 DS 펜스케 팀을 후원하고 있다. 토드 맥아티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비즈니스 개발 부문 수석 부사장은 "마우저는 계속해서 DS 펜스케 포뮬러 E 팀을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흥미진진한 레이싱 스포츠는 운송 산업의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레이싱은 속도와 지구력이 굉장히 중요하며 레이싱 파트너십은 마우저가 성과 중심 비즈니스 모델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모턴 TTI CEO는 "마우저와 다시 협력해 DS 펜스케를 후원하고, 미래의 지속가능한 자동차 기술에 중점을 둔 이 역동적인 레이싱 스포츠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DS 펜스케 팀의 성공적인 시즌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DS 펜스케 팀은 올해
라이 당선인 "반도체, 세계 공동의 자산이자 분업으로 이뤄내는 산업" 강조 대만 총통 선거에서 승리한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 라이칭더 당선인이 자국 반도체 산업 적극 지원 의사를 피력했다. 중국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와 함께 반도체 산업을 소중히 여겨달라고 언급해 주목된다. 16일 대만 언론 등에 따르면, 라이 당선인은 지난 13일 당선 확정 직후 기자회견에서 대선 이후 대만해협 위기 심화로 인한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부문 위험을 어떻게 완화할 것인지에 관한 질문에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라이 당선인은 우선 "전 세계가 스마트화하는 시대에서 반도체는 핵심 산업"이라며 "반도체는 대만이 우세하지만 세계 공동의 자산이며 세계가 분업을 통해 이뤄내는 하나의 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만뿐 아닌 중국과 국제사회가 함께 반도체 산업을 소중히 여겨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라이칭더 당선인은 "반도체 산업 발전에 힘껏 협조할 것"이라며 "재료, 설비, 연구·개발(R&D), 집적회로(IC) 설계, 제조, 패키징 테스트 등 완벽한 산업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반도체 산업이 대만에서 한층 더 발전하도록 해 전 세계 경제 발전에 도움을 주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첨단바이오 원천기술 개발에 5421억 원을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024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에 따라 이런 예산을 투입하고 바이오 핵심 산업 육성 및 바이오 전략기술 확보, 디지털 기반 연구 생태계 조성, 글로벌 연구개발(R&D) 협력 등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약과 의료기기, 재생의료 등 바이오 주력 분야 연구개발에는 총 1518억 원을 투입한다. 유효물질 도출부터 임상 2상까지 신약개발 전 주기를 지원하는 국가신약개발사업에는 약 388억 원을 투입한다. 첨단 의료기기 개발부터 제품화까지를 지원하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에는 572억 원을 투자한다. 재생의료 분야에서는 범부처 재생의료 기술개발사업에 353억 원을 투입하고 인공 아체세포(줄기세포 덩어리) 기반 재생치료 원천기술 연구에도 27억 원을 새로 투입한다. 합성생물학과 첨단뇌과학 분야 등 유망기술 확보와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는 총 3612억 원을 투입한다. 합성생물학 핵심기술 개발에 73억 원을 새로 투입하고 뇌 연구 지원도 이어 나간다.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난치성 질환 치료, 유전자 편집 및 제어·복원 기술 고도화 등 차세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 대역 주파수할당을 신청한 3개 법인(세종텔레콤주식회사, (가칭)주식회사스테이지엑스, (가칭)주식회사마이모바일)의 주파수할당 신청 적격여부 검토절차를 완료하고, 3개 신청법인 모두에 대해 '적격'으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7월 26.5~27.3㎓ 대역 800㎒폭을 5세대(5G) 이동통신용 주파수로 경매를 통해 할당하기로 공고하고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총 3개 법인이 주파수할당을 신청했다. 과기정통부는 신청 마감 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포함해 적격검토반을 구성, 신청 법인들의 적격 여부를 검토했다. 전파법상 무선국 개설 결격 사유가 있는지,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른 기간통신사업 등록 결격 사유가 있는지, 주파수 할당 공고 사항에 부합하는지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제4 이동통신에 도전한 기업들은 3년차까지 28㎓ 대역 기지국 6000대를 의무적으로 구축하고 주파수 혼·간섭을 피해야 한다. 이번 적격검토를 통과한 3개 신청법인은 향후 주파수경매 참가대상으로 과기정통부는 신청법인 모두 과거 주파수경매 경험이 없는 점을 감안, 조속한 시일 내에 주파수경매 규칙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설명
미소정보기술이 빅데이터 분석과 AI 예측 기술을 통해 하·폐수 고도처리 등에 적용할 디지털 트윈 기반 생물반응조 AI 동적 수질관리 시스템 개발을 위해 환경 전문기업 모리트와 함께 ICT R&D 혁신 바우처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R&D 사업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모리트의 지능형 수질관리 시스템에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트윈 기반의 AI 수질 관리 시스템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 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다양한 데이터를 적용한 각종 시뮬레이션을 통해 데이터를 검증해 보는 기술이다. 미소정보기술의 AI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과 디지털 트윈, 분석솔루션, 모리트의 수질계측, 수처리 감시제어시스템 등 물 환경 전문영역을 융합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을 고도화 시킨다. 기존 지능형 수질관리 시스템은 하·폐수처리시설의 수질 모니터링이 필요한 생물반응조 전후단 수질을 주기별로 측정해 해당 데이터를 중앙제어실로 전송하고, 중앙제어실이 현재 측정값에 따른 수질 관리를 진행했다. 앞으로는 하수처리시설의 생물반응조를 현실의 시설과 동일한 가상의 환경을 구성해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통해 운영, 관리,
2024년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 신설 및 2개 과제 선정 공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월 14일까지 2024년도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을 공고하며, 올해 총 35억 원 규모로 2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은 국내 생성AI 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생성AI시장 성숙을 대비한 필요 전문인력을 적시 공급하기 위해 2024년에 신설한 산·학 협력형 사업이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145억 원(기관당 72.5억)을 지원할 계획이다. 생성AI 시장이 고성장 시장이 될 것으로 주목되는 가운데 관련 생태계 촉진을 위해서는 기술 경쟁력 확보가 필수다. 특히 생성AI 확산 시기를 고려해 시장이 원하는 전문 인재를 선제적으로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이번 사업은 주관 연구개발기관인 생성AI 선도기업이 주도해 시장 및 공공 분야의 생성AI 서비스 기술수요 조사를 통해 연구 주제 및 프로젝트를 발굴한다. 또 2개 이상의 국내 대학이 참여하는 연구팀을 구성, 공동연구를 통해 생성AI 초격차 기술을 확보할 핵심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기업은 자체적인 생성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통해 대학에 연구용 A
오는 2030년까지 민관이 3조 원 이상을 투자해 로봇 100만 대를 산업·사회 각 분야에 보급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의 최신 로봇산업 진흥 계획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로봇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2024∼2028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 따라 로봇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5년 단위로 로봇산업 발전 방향 등을 담은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기본계획에는 제조업에서부터 농업, 물류, 서비스, 국방, 사회안전, 의료, 돌봄에 이르는 전 산업·사회 영역에 2030년까지 100만대의 로봇을 투입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로봇 핵심 부품의 국산화율을 2030년까지 80%로 높이고, 첨단로봇 보급 활성화에 필요한 51개 규제를 신속히 개선하며, 2030년까지 로봇산업 인력 1만5000명 이상을 양성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로봇과의 공존을 위해 로봇 친화적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도 추진한다. 로봇이 올바른 방향으로 개발·활용되도록 로봇윤리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개발 단계의 로봇이 안정성, 신뢰성 등 검증을 거쳐 신속한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약 2000억 원을 투자해
디모아가 파트너사 PTC와 공동 최·주관한 ‘PTC DX Summit 2024’를 통해 국내 기업 디지털 전환 확산에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PTC 역할 및 세부 전략, 일선 현장의 사용자 경험, 대표적 성공사례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혁신을 위한 핵심 조건인 디지털 전환 확산과 같은 선도적 주제가 논의됐다. 행사에는 짐 헤플만 PTC글로벌 현직 CEO, 닐 바루아 후임 CEO를 비롯해 김상건 PTC코리아 지사장, 히로아키 쿠와하라 PTC AP사장, 박경훈 현대오토에버 팀장, 김민규 LS일렉트릭 팀장, 정창훈 SK에너지 팀장 등 DX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섰다. 김상건 지사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행사는 기업의 디지털 스레드 달성을 위한 로드맵 소개를 거쳐 짐 헤플만 CEO의 키노트로 이어졌다. 짐 헤플만 CEO는 “코로나19는 우리에게 공급망 시스템이 얼마나 취약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며 “코로나19 이후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HW·SW를 아우르는 디지털 혁신 전략의 중요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닐 바루아 후임 CEO가 연단에 올라 PTC의 DX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많은 기업에서 중시하는 제품 및 제품
퓨처메인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엑스포2024’에 참가해 설비 최적 관리 예지보전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도쿄 스마트공장엑스포2024는 제조 현장의 경쟁력 향상과 효율성 증대를 위해 필요한 IoT/ AI 기술을 비롯해 FA장비, 산업용 로봇, 공장 네트워크 솔루션 등 다양한 첨단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 한자리에 집결하는 일본 최대의 스마트공장 전시회다. 산업용 로봇 전문 전시회인 RoboDEX, 지속가능한 제조산업을 위한 에너지 관련 전문 전시회인 GREEN FACTORY EXPO와 함께 공동으로 개최된다. 2023년 1,420개 사가 참가하고 74,357명이 참관했다. 퓨처메인은 이번 전시회에서 설비 최적 관리 예지보전 솔루션 ‘ExRBM’과 휴대용 설비 데이터 수집 계측 진단기인 ‘ExRBM Portable+’을 전시하고 일본의 발전소, 화학, 정유 시설, 기계, 식품, 자동차 등 다양한 제조 산업 분야 바이어를 대상으로 활발한 도입 상담을 전개할 예정이다. ExRBM Portable+은 주요 회전 기계의 실시간 데이터 측정과 자동 진단이 가능한 휴대용 설비 데이터 계측 진단기로 다양한 센서와도 호환되어 여
정부가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1차 보고를 앞두고 정부가 수출기업의 준비 현황 점검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서울 중구 무역보험공사에서 관계 부처, 유관 기관 및 관련 기업과 함께 제3차 범부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전담반(TF) 회의를 열었다. 앞서 EU는 지난해 10월부터 CBAM의 전환 기간을 개시했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은 유럽에 철강 등을 수출할 때 지난해 4분기 수출분에 대한 탄소 배출량을 이달 말까지 EU당국에 의무 보고해야 한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국내 배출권거래제 대상 기업의 탄소 배출량 보고 준비 상태는 양호하지만, 비대상 기업들의 준비가 미흡해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정부와 민관은 올해 3분기에 발표될 '배출량 검증 등에 관한 이행법안'에 대한 대응에도 공조하기로 했다. 양병내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그간 EU당국과 소통한 결과, EU 내 수입업자들은 향후 정확한 탄소 배출량 정보를 제출하는 생산자를 선호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한국 기업들이 경쟁국 대비 비교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유관 기관, 협회 등이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
지난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대내외 악재에도 한국의 자동차 수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해 700억 달러를 넘기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50% 가깝게 늘어난 북미 수출과 50% 이상 증가한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이 이 같은 실적을 견인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연간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과 비교해 31.1% 증가한 709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다였던 2022년 541억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실적이다. 700억 달러 돌파 역시 사상 처음이다. 지난해 한국 자동차업계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친환경화, 전동화 추세에 맞춰 고가의 친환경차 수출을 확대하는 전략을 폈는데, 이것이 맞아떨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작년 친환경차 수출 대수는 전년보다 31.3% 증가한 72만9000대, 수출액은 50.3% 늘어난 242억 달러로 각각 역대 최다였다. 특히 전기차 수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전년 대비 58.1% 늘어난 34만9000대의 전기차가 수출돼 전체 친환경차 수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하이브리드차는 9.3% 증가한 31만5000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는 40.9% 증
강아지와 고양이 치아 건강까지 확인하고 관리하는 발전된 AI 분석 기술 공개 에이아이포펫은 지난 9일(화)부터 12일(금)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 3년 연속 참가해 AI 반려동물 건강관리 기술을 선보이고 현지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CES 2024는 1967년 처음 개최됐으며,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전자제품 박람회로 혁신 기술과 제품을 가진 전 세계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행사다. 에이아이포펫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CES에 참가하며 AI 기술로 주목받았다. 특히 2022년과 2023년 연속으로 CES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에이아이포펫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강아지와 고양이 치아 건강까지 확인하고 관리하는 발전된 AI 분석 기술을 선보였다. 반려인이 집에서 직접 ‘티티케어’ 앱으로 반려동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그 데이터를 연계 병원과 실시간 공유하는 솔루션도 소개했다. 현재 한국마사회와 함께 연구개발 중인 AI 기반의 말 개체 식별 기술과 보행 이상 진단 보조 기술도 함께 선보이며 방문객의 주목을 받았다. 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는 “CES에 3년 연속 참가하고 미국 내 동물병원과 협업하는 과
세미콘코리아,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서플러스글로벌은 자회사 이큐글로벌과 함께 ‘세미콘 코리아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세미콘 코리아는 1987년 시작된 국내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로, 최신 반도체 재료, 장비 및 관련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와 반도체 기술 심포지엄, 마켓 트렌드 포럼, 구매 상담회 등을 종합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오는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약 500개 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는 “현재 중국, 미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지사에 이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레거시(구형) 장비 유통에 집중됐던 사업에서 레거시 장비 리펍, 제조 및 부품 제조와 유통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웅 대표는 “마켓 수요에 힘입어 한국의 반도체 장비 부품 인프라를 활용해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에 부품 수리, 제조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파츠 플랫폼 사업이 고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50여개 기업에 단종 부품을 구매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근에는 지진으로 피해를 본 일본 반도체 팹에 급한 부품을 공급해 신속한
리테일 전용 버텍스 AI 서치의 새로운 LLM 기능 출시 구글 클라우드는 전 세계 유통 업체의 혁신을 지원하는 새로운 생성형 AI 기술 및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는 대화형 커머스 솔루션, 고객 서비스 현대화 솔루션, 카탈로그 및 콘텐츠 강화 솔루션 등 세 가지 신규 생성형 AI 솔루션과 거대언어모델(LLM)로 한층 더 강화된 버텍스 AI 검색 기능, 구글 분산형 클라우드 에지의 구성 업그레이드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유통 업체는 고객에게 개인화한 온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운영 과정을 현대화하며, 매장 내 혁신 기술 도입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구글 클라우드가 새롭게 선보인 대화형 커머스 솔루션은 유통 업체가 생성형 AI 기반 가상 에이전트를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에 쉽게 도입하도록 지원한다. 유통 업체는 소비자와 자연어로 대화하고 선호도에 따라 제품 추천을 제공하는 가상 에이전트를 구축한다. 예를 들어 결혼식에 입을 정장 드레스를 찾는 고객에게 온라인 쇼핑 챗봇이 선호하는 색상, 장소, 날씨, 함께 착용할 액세서리, 예산 등에 따라 개인화된 옵션을 제공한다. 유통 업체는 단 몇 주 만에 이와 같은 고급 대화형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배포한다
방수·무방역·고강도·친환경·실용·라이선스·내구성 등 영역 강조해 전략 구사 약 40여 개 특허 및 실용신안 보유...지속가능성 및 잠재성 강점 현재 전자·식품·제약·화학 등 분야서 활약 중 전 세계적인 탈플라스틱 트렌드가 도래하면서, 기존 플라스틱을 대체하기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국가 및 기업들도 탈플라스틱화를 선언하면서 각자의 비전을 설계하는 중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글로벌 인포메이션의 보고를 바탕으로, 지난해 전 세계 시장 규모 약 4165억 달러(약 546조 원)으로 평가받는 종이 포장재 영역에서 성림은 어떤 비전을 품고 있을까? 성림은 성림화학을 모회사로 둔 친환경 포장재 업체로, 친환경 사업 정책을 이어오고 있다. 산업 내 친환경 포장재의 필요성을 인식해 고강도 압축 강화 종이 파렛트를 시작으로, 3D 앵글 포스트를 연이어 개발하는 등 기술 고도화 및 제품군 확장에 성공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종이 포장재 연구개발(R&D)을 시행하면서 총 6가지의 주요 제품을 시장에 내놨다. 성림은 이 과정에서 현재 약 40여 개의 특허 및 실용신안을 보유하는 등 기술력을 확장했다. 성림의 제품은 수출 환경에 특화돼 수출 영역이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