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3월 6∼8일 열리는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의 신규 행사로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4'를 신설한다고 19일 밝혔다. 종합 평가 1위 제품에 '베스트 이노베이터', 출품 분야별 우수 기업에 '아웃스탠딩', 우수 스타트업에 '라이징 스타' 상을 각각 시상할 예정이다. 출품 분야는 배터리 밸류체인(가치사슬)을 아우르는 ▲ 배터리 ▲ 소재·부품 ▲ 사용 후 배터리 활용 ▲ 장비·자동화 등이다. 수상 기업에는 행사 전반에 걸쳐 홍보 혜택을 준다. 특히 '베스트 이노베이터' 수상작에는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더 배터리 콘퍼런스'에서 발표할 기회를 준다. 수상 기업은 배터리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심의로 선정된다. 어워즈 출품 접수 마감일은 2월 2일이다. 협회는 "인터배터리 참가 기업의 시장 경쟁력 강화와 배터리 신기술 및 신제품 연구개발 활성화를 목적으로 인터배터리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Arm Cortex-M MCU에서 온디바이스 러닝 및 머신러닝 라이브러리 구현 가능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사람들이 어디서나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기기에 AI를 빠르게 채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 ST는 자사의 대표 설계 툴인 나노엣지 AI 스튜디오로 구현된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를 모든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MCU)에서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나노엣지 AI 스튜디오는 모든 Arm Cortex-M 기반 MCU를 대상으로 한다. 이에 고객들은 특별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다른 Arm Cortex-M MCU에서도 독보적인 온디바이스 러닝을 비롯해 효율적인 머신러닝 라이브러리를 구현 및 배포하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엣지 AI 솔루션 채택을 가속화해 더 많은 개인과 조직이 혜택을 누리도록 지원하려는 ST의 노력을 입증해준다. ST마이크로컨트롤러 및 디지털 IC 그룹 사장인 레미 엘 우아잔(Remi El Ouazzane)은 “ST의 목표는 정확하고 전력 효율적인 AI 알고리즘을 구현해 리소스가 제한된 엣지 컴퓨팅 기기에서 가능한 쉽고 빠르며 비용 효율적으로 실행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모든 A
19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일보다 5.4원 내린 1,334.30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7원 하락한 1,338.0원에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달러는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며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하자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돼 약세를 보였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애플 주가는 3% 이상 올랐고, AMD와 앤비디아 주가도 각각 1%, 2% 이상 올랐다. 이번 주 초 1,340원대까지 환율이 오르면서 고점으로 인식한 수출업체의 적극적인 네고(달러 매도) 물량도 하락 압력 확대에 일조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1.43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06.27원보다 4.84원 낮아졌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우리나라는 매년 평균 500천여 대 증가 추세로 친환경차 전체 등록비중 8.2%로 성장했으며 23‘ 신규등록 차량 3.14대 중 1대는 친환경차로 집계되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3년 12월 말 기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25,949천대로, 전년 말 대비 1.7%(446천대) 증가하였으며, 인구 1.98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였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인구 대비 자동차 등록대수가 제주(0.96명당 1대), 전남(1.44명당 1대), 경북과 경남(1.67명당 1대) 순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의하면, 인구대비 자동차 등록대수는 서울 2.94, 부산 2.16, 대전 1.99, 광주 1.96, 대구 1.89, 울산 1.84, 인천 1.73이다. 한편, ’23년 12월 말 기준 신규등록 자동차는 1,759천대며 차종별로는 승용 1,498천대, 승합 26천대, 화물 226천대, 특수 9천대, 규모별로는 경형 125천대, 소형 200천대, 중형 939천대, 대형 495천대로 나타났다. 또한, 연료별로는 휘발유 831천대, 경유 294천대, LPG 67천대, 하이브리드 391천대, 전기 163천대, 수소 5천대, 기타(트레일러 등) 8천대다. 통계는 ’23년
지난해 우리나라 하늘길을 이용한 항공기는 전년('22년) 대비 약 44.6% 증가한 총 78만여 대(하루 평균 2,139대)로 나타났다. 이는 '23년 한 해 동안 매월 평균 약 3.1%씩 상승하여 '22년 월평균 증가 추이(1.6%)를 크게 상회한 수치며 .2019년 하루 평균 교통량(2,307대)을 웃도는 수치다. '22년에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였던 국내선 교통량은 국내 여행 수요의 국제선 전환 등으로 전년 대비 약 11% 감소하였다. 인천공항(82.7%↑)뿐 아니라 청주·김해·대구 등 지방 국제공항의 항공교통량이 각각 31%, 22%, 43%로 고르게 크게 증가하였으며 원인은 코로나-19 종식에 따른 펜트업 효과(외부억제요인이 해소되면서 급격히 증가하는 현상)가 반영된 것이다. 국토교통부 정용식 항공정책실장은 "전 세계 각종 분쟁 등 대외상황이 불확실함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최대 교통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면서 "주민들 이동의 편의성 증대와 지역 내수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방공항의 운항을 지속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과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임을 밝혔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산업안전상생재단은 17일 현대빌딩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23년 지원사업 결과를 보고하고 24년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24년 사업계획은 현대차그룹 6개사로부터 전년 대비 20% 증액된 출연금으로 총 63억 원을 편성,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및 고위험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원사업을 확대·전개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전보건컨설팅, 스마트 안전장비 및 안전 디자인 실증 지원 확대, 안전관리체계를 위한 IT 플랫폼 구축 지원, 직급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위한 산업안전상생 Academy 운영, 중처법과 산안법 준수를 위한 고위험 업종별 안전매뉴얼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3년 산업안전상생재단의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수준을 평가한 결과, 상시근로자수 50인(건설업의 경우 공사금액 50억)미만 중소사업장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안전보건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한 안전역량 확보와 사업주의 의지, 사업장 전 구성원의 실천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5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대기업 수준의 고급기술자(공학박사, 기술사, 지도사 등)의 기술집약적 컨설팅보다는, 안전보건업무 경험자가 현장 맞춤형 컨설팅 제공하면, 중처법 이행을 위한 기본적인 안전
경량·박스 파렛트부터 목상자, 앵글, 패드, 시트까지 종이 기반 포장재 알려 친환경·고강도·방수·라이선스·무방역·컨설팅·호환성 및 실용성 등 요소 갖춘 종이 기술 강조 “탈플라스틱 트렌드서 재활용·재사용 가능한 종이 포장재가 미래 혁신될 것” 친환경 종이 포장재 업체 성림이 친환경 고강도 압축강화 기술을 입힌 파렛트·목상자·앵글·패드·시트 등 형태의 제품을 공개했다. 성림은 지난 2010년부터 종이 포장재 연구개발(R&D)에 주력해 총 6가지 라인업, 10여 종의 제품을 보유했다. 모든 제품은 친환경·고강도·방수·라이선스·무방역·컨설팅·호환성 및 실용성 등 성림의 철학이 담긴 요소가 녹아들었다. 현재 약 40여 개의 특허 및 실용신안을 바탕으로, 전자·식품·제약·화학 등 분야 50여 개 우리 기업의 수출 영역에서 활약 중이다. 아울러 각 기업의 현장 환경에 특화되는 맞춤형 설계가 가능해 유연성 또한 확보됐다. 성림은 제품 생산 공정에서 활용되는 종이롤의 길이를 표준 규격화하는 작업에 한창이다. 성림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원가절감은 물론 버려지는 종이도 줄어들어 친환경 제품 생산을 위한 비친환경 공정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서준호 성림 대표는 “성림의
에너지 비용의 상승과 지정학적 갈등의 고조, 여기에 공급 불안이 계속됨에 따라 기업들은 기업 경영의 탄력성과 유연성,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은 이 같은 도전적인 환경에 직면한 제조 기업들을 돕기 위해서 MagneMover® LITE 지능형 컨베이어 시스템이라는 스마트한 솔루션을 내놨다. MagneMover LITE는 유연한 모듈형 방식을 채택한 지능형 이송 시스템으로서, 리니어 모터 섹션으로 구성된 각각의 모듈들을 연결해서 현장의 요구사항에 맞게 무한히 다양한 레이아웃이 가능하다. OEM/인-머신(in-machine) 애플리케이션과 까다로운 모션 요구사항에 대해 기존의 벨트 및 체인 컨베이어보다 월등한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차원의 프로세스 최적화와 쓰루풋을 가능하게 한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에 따르면, 실제로 MagneMover LITE는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기존의 컨베이어 시스템에 비해 가동시간을 최대 10배까지 높이고, 에너지 비용을 25%까지 절감하며, 플로어 레이아웃을 25~30%까지 줄일 수 있다. 유연성을 높이는 이러한 혁신을 이루기 위해,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아나
18일 원/달러 환율이 닷새 만에 하락해 1330원대로 내려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4.5원 내린 1339.7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일보다 0.8원 오른 1345.0원에 출발해 오전 중 1339.15원까지 떨어진 뒤 1340원 초반대에서 횡보했다. 환율은 전날까지 나흘 연속 상승 마감해 1,340원대까지 올랐지만, 역내 이월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되며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318여억 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6.27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09.20원보다 2.93원 하락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18일 무역구제학회 주관으로 무역구제 활용 방안에 관한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다. 교수, 변호사, 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실질적 지연 관련 세계무역기구(WTO) 법리 분석, 설립 지연 판단 기준, 설립 지연 관련 덤핑방지조치 국내외 사례 및 시사점, 소재·부품 산업 등 신규산업 육성을 통한 공급망 구축과 무역구제제도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무역위원회는 수입대체 국산화를 위한 신규산업의 설립·발전을 외국기업의 덤핑으로 방해하는 경우 국내산업 보호를 위한 '설립 지연(Material Retardation of the Establishment: WTO 반덤핑협정 제3조) 무역구제제도'를 적극 활용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천영길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은 "무역구제제도를 적극 활용해 국내 소재·부품 산업, 첨단기술 분야에서 기술자립 중인 제품의 시장 진입 및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교육 및 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이 국제 교육 콘퍼런스인 '에듀콘(EDUCON) 2024'에서 생성형 AI 시대의 교육 방향을 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에듀콘은 아시아의 대표적인 교육 콘퍼런스로 전 세계의 교육 업계 리더들이 변화하는 글로벌 교육 동향을 논의하며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7주년을 맞이해 'AI 빅뱅, 미래 교육의 태동(AI Big Bang, A New Birth of Education)'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교육계 리더들이 디지털 전환 현황을 분석하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올바른 미래 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한다. 이채린 클라썸 대표는 '교실의 미래를 묻다: 질문과 소통으로 이끄는 변화'라는 제목으로 생성형 AI 시대의 미래 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 교실에서 디지털화 중심의 변화가 이뤄졌지만 생성형 AI 등장으로 학생별 맞춤형 콘텐츠가 구성되면서 기존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변화가 생긴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질문 과정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하도록 질문 저해 요소를 없애고 참여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클라썸의 선택적 익명, 소셜미디어(SNS) 형태의 디자인, 챌린지 등을 활용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월 17일(수) 익산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지의 익산식품클러스터 국가산단을 방문, 1단계 사업(2,321천㎡, 70만평)을 점검하고 지난해 발표(’23.3,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된 신규 국가산단 15개소 중 하나인 익산 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의 신속한 추진, 우리나라 유일의 식품산업 생태계를 갖춘 특화산업 모범도시로 식품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는 익산시 도시재생 사업지와 익산 식품클러스터 답사시,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중에 밝힌 것으로, 소멸 위기의 지방 중소도시의 균형발전과 활력 제고를 위해 도시재생 사업 등 집중 지원과 익산 신규 국가산단을 조속히 지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어서 “ 도시재생 사업을 점단위 거점시설 공급방식의 마중물 사업 위주로 추진되는데 대한 한계를 피력하며 새롭게 도입된 공간혁신구역 등 규제 완화를 활용하여 도심 핵심 입지에서 신속한 재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집중 지원“ 지방 중소도시 원도심에 중심 거점 기능을 부여하는 한편,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자체와 함께 가능성 있는 지역을 도시혁신
음성 번역, 메시지 번역, 써클 투 서치 등 AI 기반 사용성 극대화해 삼성전자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행사를 개최하고, AI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4 시리즈는 스마트폰 시대를 넘어 새로운 모바일 AI폰의 시대를 열 것”이라며, “갤럭시 AI는 사용자가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바꾸고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갤럭시 AI를 기반으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완전히 새롭게 정의한다. 통화부터 메시지까지 언어의 장벽을 허무는 자유로운 의사 소통을 지원하고 완전히 새로워진 검색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통화 중 실시간 통역 기능이 시리즈 최초로 공개됐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서로 다른 언어로 소통하는 사용자 간 전화 통화 시, 실시간으로 양방향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자유로운 의사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실시간 통역은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이뤄지며, 클라우드를
HPE는 테크 및 비즈니스 리더들이 2024년 주목해야 할 네트워킹 트렌드 전망을 18일 발표했다. 데이비드 휴즈 HPE 아루바 네트워킹 최고 제품 및 기술 책임자는 올해 다가올 네트워킹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다음과 같이 공유했다. 독립형 방화벽의 종말 하이브리드 IT 환경의 증가와 IoT 기기 사용이 광범위하게 늘어나면서 네트워크의 경계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무너졌고, 독립형 방화벽도 함께 사라지고 있다. 더 이상 방화벽만으로는 외부 환경으로부터 내부를 안전하게 보호하기는 어렵다. 보안을 위해 기업 내부에 더 많은 방화벽을 배포하는 것은 오히려 복잡성을 키우고, 에러발생의 가능성을 비즈니스의 속도를 늦추는 결과를 낳게 된다. 결과적으로 차세대 방화벽 어플라이언스는 결국 방화벽 어플라이언스의 마지막 세대가 되고 있다. 보안 서비스 엣지(Secure service edge, SSE)가 클라우드로 제공되는 보안 웹 게이트웨이, 클라우드 접근 보안 중개 서비스,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 등으로 방화벽과 프록시를 대체하고 있다. SSE는 사용자가 어디서든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보안을 관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동시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양병내 통상차관보가 산업부를 방문한 데릭 존슨 솔리드파워 최고 운영 책임자(COO) 등 기업 대표단과 만나 차세대 배터리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011년 설립된 솔리드파워는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분야 선도 기술을 보유한 미국 기업으로, 최근 SK온,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등 한국의 기업 및 공공 연구소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공동 연구개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양 차관보는 이번 면담에서 솔리드파워의 기술 현황, 한국과의 협력 추진 상황 등을 청취하고, 우리 정부의 첨단 산업 분야 지원 정책을 소개하면서 이차전지 분야 선도국인 한국에 대한 투자를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양 차관보는 "작년 4월 대통령 국빈 방미 등을 계기로 한미 간 첨단 산업 협력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며 "산업부는 차세대 배터리 등 첨단 산업 분야 한미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