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은 지난 23일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 컨설팅과 솔루션과 컨설팅 간 전략적 제휴를 위한 '컨설팅 및 SI(System Integration)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 제조업 중심으로 연구개발 및 제품데이터관리 등 영역에서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온 다쏘시스템과 PwC 컨설팅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협업을 더욱 강화하며, 새로운 산업에서의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하고 공동사업을 진행한다. 공동 고객들에게 보다 향상된 경험을 제공하고 각 산업 분야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할 전망이다. 양사는 향후 조선, 전자, 화학 등 제조업 분야에서 이의 연구개발, 제조관리, 고객경험관리 등의 영역에 컨설팅과 솔루션을 결합한 혁신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버추얼 트윈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는 고객 지원이 강화된다. PwC가 입증된 전문성과 컨설팅 역량을 활용해 기업에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과 프로세스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면 다쏘시스템은 해당 DX의 결과를 실재화(realization) 할 수 있는 풍부한 글로벌 레퍼런스를 갖춘 솔루션을 제공하는 식이다.
24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4.1원 오른 13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4원 높은 1337.8원으로 출발해 1330원대 후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환율 상승은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장중 중국 증시, 위안화 강세에 연동돼 상승 폭을 반납할 가능성이 있다. 전날 중국 정부가 2조위안 규모의 증시 부양책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위안화가 급등하고, 원화도 이에 동조해 강세를 보인 바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2.84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0.95원)보다 1.89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롯데정보통신이 최근 기업 고객을 위한 AI 플랫폼 '아이멤버(Aimember)'를 롯데그룹 전 계열사에 도입하며 그룹이 연초부터 강조해온 '혁신을 위한 AI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 아이멤버는 다양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라인업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기업 내부 정보를 학습시켜 성능이 뛰어나면서도 안전한 프라이빗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GPT-4', 'DALLE-3'와 같은 상용 퍼블릭 AI 서비스에 보안 필터를 적용해 개인 및 기업 중요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시큐얼(Secure) 퍼블릭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문서 번역 및 요약, 크로마키 메이커, 코드 생성, 홍보문구 작성 등의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규정이나 경영 정보에 대한 질문에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답변하는 대화형 서비스도 PC와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 신입사원도 아이멤버를 통해 수초만에 회사 내부 규정에 맞춘 비즈니스 이메일을 손쉽게 작성할 수 있다. 아이멤버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업스테이지가 주최하는 한국어 '초거대 언어 모델' 리더보드 'Open Ko-LLM'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어 이해력과
트렌드마이크로는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가 발행한 '글로벌 사이버 보안 리더십 매트릭스 2023(Canalys Global Cybersecurity Leadership Matrix 2023)' 에서 채널 우선 참여 전략에 대한 성공을 인정받아 30개 사이버 보안 공급업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매튜 볼 카날리스 수석 애널리스트는 "트렌드마이크로는 지난 한 해 동안 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40%의 AWS CPPO 파트너 성장율을 이루었으며 비전원(Vision One) 제품으로 MSP의 성장율이 4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 평가는 단순히 파트너의 피드백이나 매출액만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공급업체가 얼마나 파트너의 비즈니스 편의성을 개선하고 성장 기회를 촉진하며 교육 및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력을 발휘하는 지를 반영한다"며 "트렌드마이크로는 채널 보안 공급업체 부문의 리더이자 혁신가로서 계속해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날리스 글로벌 사이버 보안 리더십 매트릭스에서 1위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매출 점유율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시장 성과, 비전, 리더십, 변화 역량에서 일관되게 높은 벤치마크 점수를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훼스토(대표이사 토마스 레킥)가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BTS(Booster for Talent’s Success)’ 5기의 성공적인 프로그램 이수를 기념하며 23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훼스토 서울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수료식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함께 자리했다.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글로벌 HR서비스 기업 퍼솔켈리코리아가 운영하는 장애인 직무 체험 기회 제공 및 구직 의욕 고취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우수한 역량을 가진 청년 장애인을 양질의 고용 환경이 갖춰진 기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해 직장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취업 가능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5기 수료자 7명은 청년지원금 75만 원과 교육 이수증을 수여받았다. 수료식에서는 5기 참가자들이 ‘한국훼스토가 구성원의 다양성을 실현하는 방법’을 주제로, 프로그램 참가 후기와 함께 다양성 증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각자 개진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정식 장관과 이성희 차관도 참가자들의 발표
‘규제 돌파의 핵심 전략, 디지털 LCA’ 디지털 LCA 시연회 성남시 분당서 개최 SaaS 기반 솔루션으로 LCA, CBAM, ESG 등 규제 대응 강화…기업 비용 부담 최소화도 최근 기후위기 대응이 세계 각국의 핵심 의제로 떠오른 가운데, 글로벌 산업계에서 생애주기평가(Life Cycle Assessment, LCA)를 도입하는 등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LCA는 원재료의 채취부터 제조, 사용, 폐기까지 제품의 전주기에 걸쳐 이루어지는 환경 영향을 정량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환경평가 방식이다. 글로벌 환경 규제의 선두에 있는 유럽을 필두로 LCA 도입이 확산됨에 따라 수출 기반의 국내 산업계에도 발 빠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LCA를 비롯해 점차 늘어나고 있는 환경 규제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어느때보다 시급하지만 국내 중소기업들의 경우 인력, 비용, 역량 등 다양한 문제로 제대로 된 준비를 거의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들의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의 시연회 행사가 열려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23일 성남시 분당구 휴맥스빌리지에서 열린 디지털 LCA 데모데이(Digital LCA
경상이익 1020억 원, 순이익 776억 원 달성 물류기기 풀링 및 SCM 사업서 두각 로지스올 그룹이 지난해 달성한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 2조583억 원, 경상이익 1020억 원, 순이익 776억 원이다. 로지스올 그룹은 이번 실적의 배경으로 물류기기 풀링 및 SCM 사업 확대와 원가 개선 노력을 꼽았다. 구체적으로, 국내 전 산업군 30여만 고객사에 KKP 파렛트 2730여만 매, KCP 컨테이너 5000여만 매 등 풀링 시스템을 공급했고, 맞춤형 물류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도 이번 성과 달성에 한몫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말레이시아·튀르키예 등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전 세계 100여 개 물류거점 기업에 IoT 기반 RRPP(Recycled, Re-usable Plastic Pallet), 접이식 IBC(FOLDPAC), 접이식 해상 컨테이터(FOLDCON), 이차전지 패키징 폴링 등을 제공한 글로벌 사업 경쟁력 제고 전략도 성장의 밑받침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로지스올 그룹은 이 밖에 이커머스 풀필먼트 및 유통물류 시장에 진출하고, 물류장비 임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신규 법인 ‘로지스올렌탈’을 설립해 지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물류 및 청소 로봇 필두로 전년 대비 200%↑ “로봇 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로봇 자동화 확산에 주력한 해” 로봇 솔루션 업체 마이로봇솔루션(이하 마로솔)이 지난해 300여 건에 달하는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국내 기업에 제공했다. 이는 전년대비 200% 상승한 수치다. 마로솔이 공급한 300여 건의 사례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분야는 물류·서비스다. 물류 분야에서는 상품 분류, 입출고, 운반 등 다목적 공정에서 물류 로봇이 활약했다. 특히 공장·대형 물류창고·공항·항만·병원 등에서 주로 활용되는 중이다. 이어 마로솔 서비스 로봇은 지난해 청소 영역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했다. 반도체 공장·병원·대형 쇼핑몰·호텔 등에서의 활용 사례가 두드러지는데, 이는 전년대비 500% 증가한 성과다. 마로솔 관계자에 따르면 마로솔 청소로봇은 자율주행 모델 라인업도 갖춰져있어 활용 시 자율성이 보장됐다. 김민교 마로솔 대표는 “2023년은 국내 로봇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과 로봇 자동화 확산에 주력한 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통합 로봇 관제 솔루션 ‘솔링크’의 고도화 및 보급 확대에 역량을 동원해 로봇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1631억 원으로 전년(2022년)보다 28.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33조13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8% 감소했다. 순이익은 6804억 원으로 12.5% 늘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연간 영업이익 1조 원' 달성은 지난해 초 포스코에너지와 합병해 통합 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처음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에너지 사업에서는 합병 및 에너지 밸류체인 확장을 통한 이익이 증가했고, 글로벌 사업에서는 유럽향 친환경 산업재 판매가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이익이 개선됐다"고 전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초 합병 이후 에너지와 친환경 분야 사업에 주력해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향후 에너지 탐사·개발 지역을 미얀마, 호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으로 다변화하고, 해외에서 직접 생산한 천연가스를 국내에 도입해 터미널·발전 사업과의 밸류체인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차전지 소재 원료 공급망을 강화하고, 친환경차 구동모터의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어를 생산하는 글로벌 기지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
23일 원/달러 환율이 중국의 증시 부양책 검토 소식 영향으로 1330원대 초중반으로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5원 내린 1333.4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9원 오른 1339.8원에 출발해 장 초반 1341.0원까지 올랐다가 이후 하락 전환했다. 이날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증시 부양을 위해 2조위안(약 372조원) 규모의 부양책을 내놓는 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에 홍콩 증시와 위안화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은행은 단기금리는 -0.1%로,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0% 정도로 유도하는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0.95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04.57원보다 3.62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S24 시리즈에 들어간 NPU 성능은 13배 향상" 삼성전자 MX사업부 비주얼 설루션 팀장인 조성대 부사장은 갤럭시 S24 시리즈에 탑재된 "AI (구동) 모델이 4년 전의 28배인 112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조성대 부사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위치한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RA)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S24 시리즈에 들어간 신경망처리장치(NPU)의 성능은 13배 향상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부사장은 "갤럭시 카메라가 시공의 한계를 극복하는 결과물을 만들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한다"며 "그 중심에 AI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S24 시리즈에 접목된 온디바이스 비주얼 AI가 "S24를 가장 빠르고 스마트한 카메라로 만들어주고, 전문가 수준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온디바이스 비주얼 AI는 S24 시리즈 내에서 구동하며 사진과 영상 촬영 및 편집 등을 지원하는 AI를 말한다. 조성대 부사장은 "2019년 갤럭시 S10에 비주얼 AI 모델이 처음 도입됐다"며 "이를 효율적으로 구동하기 위해 당시 NPU가 스마트폰에 처음 탑재됐다"고 밝혔다. 조 부사장은 "S10에는 AI 모델 4개가 들어갔다. 그러나 갤럭
SK하이닉스 중국 다롄 공장, 불확실한 상황에 대한 대표 사례로 꼽혀 미국이 자국 핵심 반도체 기술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차단하려고 드라이브를 걸면서 반도체 부문에 경제성장 동력을 크게 의존하는 한국이 특히 취약한 상태에 놓였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3일 진단했다. 이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인텔에서 인수한 중국 다롄 공장이 처한 불확실한 상황을 대표적인 사례로 상세히 조명했다. SK하이닉스는 2020년 인수 계약 체결 이후 1차 작업으로 다롄 낸드플래시 공장 자산을 넘겨받았으나 2025년에야 2차 인수 작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미 상무부는 2022년 10월 미국 기술을 사용한 첨단 반도체 장비나 인공지능 칩 등의 중국 수출을 제한하는 수출통제를 발표했다. 워싱턴DC 소재 한미경제연구소(KEI) 트로이 스탠거론 선임국장은 "한국은 미국, 중국과의 관계에 균형을 맞추는 섬세한 줄타기를 해야 한다"며 "한국은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 관련 기술의 선두에 있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기도 하지만 한국 기업에는 취약점이 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삼성전자와 함께 미국 정부로부터 사전 승인된 기업에 지정된 품목 수출을 허용하는 '검증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는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AIoT산업의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23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AIoT 기업 지원을 통한 생태계 조성 및 확산에 기여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AIoT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기술 지원, 전파방송통신 기반 AIoT 기술 및 서비스 확산 ▲전파이용 기술의 실용화와 보급 촉진, AIoT 기술 및 서비스의 도입 적용 확산을 위한 연구 활동 등 AIoT 산업 기반 조성 ▲AIoT 분야 신규 사업 확대 및 기업 지원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파방송통신 기반의 데이터·AI·클라우드 등이 융합된 지능형사물인터넷 산업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의 좋은 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양 기관은 특히 'AIoT 기업 지원 서비스 및 인프라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경종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부회장은 "디지털 혁신의 핵심 기반인 AIoT 기술과 서비스는 매우 빠르게 전 산업과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며 "공공 및 산업의
민간 클라우드 활용 위한 IaaS 운용 등 위한 프레임워크 구축해 에이프리카는 23일 세렝게티 올인원 제품을 디지털플랫폼정부(이하 디플정) 테스트베드 사업에 공급,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디플정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공공·민간의 데이터 장벽을 허물어 개인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디플정 허브는 공공·민간의 데이터를 연결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테스트베드는 이 디플정 허브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자유롭게 시험하고 검증하는 공간과 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에이프리카는 이 테스트베드에 세렝게티 올인원 플랫폼을 공급함으로써, 민간 클라우드 활용을 위한 IaaS 운용(CMP), 쿠버네티스 기반의 어플리케이션 개발·배포·운영을 위한 PaaS, 민간 공공의 어플리케이션간 API 연계를 위한 로우코드 기반의 FaaS 운영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구축했다. 세렝게티 올인원 플랫폼은 SSO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한 번 접속으로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 간에 자유로이 이동하면서 서비스를 활용하고, 초보자에서 전문가에 이르는 다양한 사용자 계층을 고려한 카탈로그를 준비해 사용자가 기술장벽에 주저함이 없
현대차·기아가 전기차의 고속주행 시 발생하는 공기저항을 최소화해 주행거리와 안정성을 개선한 '액티브 에어 스커트'(AAS) 기술을 23일 공개했다. AAS는 고속주행 시 범퍼 하부를 통해 유입된 공기 흐름을 조절해 차량 휠 주변에 발생하는 와류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 차량 주행 시 받는 공기저항을 줄여주는 공력 성능은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물론 동력성능과 주행 안정성, 주행 소음 등에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완성차업체들은 자동차의 운동 방향과 반대로 작용하는 공기의 저항력 계수, 즉 공기저항계수(Cd)를 낮추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고, 현대차·기아는 이러한 과정의 일환으로 AAS를 개발했다. AAS는 차체 전면부 범퍼와 양쪽 앞바퀴 사이에 장착돼 평상시에는 숨겨져 있다 공기저항이 구름 저항보다 커지는 80㎞/h에서 작동하고, 70㎞/h에서 다시 수납된다. 특히 AAS는 전면을 완전히 가리지 않고 타이어 앞쪽만 가렸는데 이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플랫폼 E-GMP의 구조와 연관이 있다고 현대차·기아는 설명했다. E-GMP는 플랫폼 바닥이 편평해 타이어 부분만 가리는 것이 공력 효과 개선에 더 낫기 때문이다. 또 이 장치는 차체를 노면 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