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관계자 및 전문가 모여 AI 콘텐츠 표기 의무화법 도입에 대한 의견 나눠 세계적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가 증가함에 따라 저작권 침해 논란이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30일 국회서 AI 콘텐츠 표기 의무화법 도입을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가 주관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상헌 위원장, 김윤덕 간사, 유정주 위원이 주최한 이번 공청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를 대변하는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모여 AI 콘텐츠 표기 의무화법 도입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공청회를 주관한 한음저협 추가열 회장은 “AI와 관련된 여러 규제와 상생에 대한 해법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AI 콘텐츠 표기 의무화 법안이 논의되도록 이번 국회 공청회를 주최해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공청회에 참석해준 여러분에게 감사한다”며 “오늘 이 기회를 통해 AI와 창작자들이 함께 공생하는 방안이 논의돼 AI 사용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오남용을 예방하는 법안이 만들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축사에서 AI 콘텐츠 표기 의무화법 도입을 위한 국회 공청회 개최를 축하하면서 이번 공청회를 통해 콘텐츠 창작자 및 소
LG CNS가 코드 생성형 AI에 최적화된 대규모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이하 LLM)을 31일 공개했다. LG CNS는 지난해 6월 챗GPT 기반의 코드 생성형 AI 서비스인 'AI 코딩'을 개발해 다수의 사내 시스템 운영뿐만 아니라 고객사 SI(System Integration)·SM(System Management) 프로젝트에도 활용 중이다. AI 코딩을 금융·증권사 등 데이터의 외부 유출에 민감한 기업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AI 코딩의 두뇌 역할을 하는 LLM까지도 자체 개발했다. 고객사들은 각각의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LG CNS의 LLM 또는 오픈AI의 GPT를 선택해 AI 코딩을 활용할 수 있다. LG CNS는 메타의 '코드라마(CodeLlama)' 등 다양한 오픈소스 LLM을 활용해 코딩에 최적화된 LLM을 구현했다. 고객사는 보유중인 서버, 클라우드 등 인프라에 LG CNS의 LLM을 설치하고 AI 코딩을 플러그인 방식(기존 시스템에 부가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연결하면 된다. 고객사가 가진 자체 인프라를 활용하기 때문에 소스코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고민도 해결한다. 이번에 공개한 LLM과 AI 코딩을 도입하고자
아이콕핏에 챗GPT 내장하고, '오케이 푸조' 음성 비서 기능 연결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 푸조가 자사 차량에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적용하기로 했다. 린다 잭슨 푸조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30일 온라인으로 열린 'E-라이언 데이 2024'에서 "푸조는 모든 승용차와 상용차에 챗GPT 기술을 도입해 고객 경험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조의 인테리어 시스템 '아이콕핏(i-Cockpit)'에 챗GPT를 내장하고 '오케이 푸조' 음성 비서 기능과 연결해 운전자의 질문과 요청에 응답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내비게이션과 연계해 길 찾기 등을 지원하고, 퀴즈를 내며 운전자 등 탑승자와 대화할 수도 있다. 이 기능은 우선 유럽을 중심으로 한 5개 시장에 시범 도입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아울러 푸조는 이날 행사에서 올해 글로벌 시장에 'E-408'과 'E-5008 SUV'를 출시해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총 12종(승용 9종, 경상용 3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408과 E-5008 SUV는 푸조의 인기 패스트백 모델 '408'과 푸조의 대표 패밀리카로 꼽히는 '5008 SUV'의 전동화 버전이다. 이들 신규
AMD가 발표한 실적, 핵심 시장 수요 약화에 대한 시장 우려 자극해 AMD는 30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 호조세와 함께 자신들이 개발한 새 인공지능(AI) 프로세서가 높은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매출 전망이 시장의 예상을 밑돌면서 주가는 급락했다.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AMD는 이날 지난해 4분기 실적 관련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1분기 매출을 약 54억 달러(약 7조2000억 원)로 전망했다. 하지만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57억7000만 달러에 크게 미치지 못한 것으로, PC와 서버, 게임 콘솔, 프로그래머블 프로세서 등 AMD 핵심 시장의 수요 약화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다시 자극했다. 경쟁사 인텔도 지난주 PC와 데이터 센터 반도체 시장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이에 AMD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한때 6% 이상 급락했다. AMD는 엔비디아가 장악하는 AI 가속기 시장에 진출, 지난달 MI300 프로세서를 출시했으나 시장에서는 이 제품이 엔비디아의 H100 아성에 도전할 정도인지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최근 회계연도에 이 시장 매출이 두배로 증가했다. AMD는 올
트렌드마이크로가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행한 'IDC 마켓스케이프: 전세계 기업용 엔드포인트 보안 2024 공급업체 평가'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IDC는 "트렌드마이크로가 주요 보안 기술 공급업체로서 MES(Modern Endpoint Security) 분야에서 보여준 광범위한 역량과 SaaS 전략 실행에 대한 강점 덕분에 리더로 선정됐다"고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트렌드마이크로는 거의 모든 부문에서 강력한 MES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경쟁사 대비 강점을 보인 기능은 엔드포인트 보호 기술(호스트 기반 방화벽 및 IDS/IPS, DNS 필터링, 디바이스 제어, DLP, 암호화)의 개수, 표준 기능으로 제공되는 이러한 기술의 비율, 디바이스 취약성 관리, 브라우저 내 정책 제어 및 피싱 방지 보호 기능 등이다. 또한 트렌드 비전 원 플랫폼의 일부로서,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핵심으로 공격 표면 위험 관리(ASRM)와 업계 최대 규모의 네이티브 XDR 센서 세트를 기반으로 중앙 집중식 가시성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보안 접근 방식은 기업의 보안 태세를 강화하고 가장 중요한 자산을 보호하는 동시에 규정 준수를 유지하고 IT
엔비디아, 지난해에만 AI 스타트업에 10건 이상 투자해 엔비디아가 미국의 인공지능(AI) 챗봇 구축 기업인 코어에이아이에 투자했다. 엔비디아로서는 첨단 반도체 의존도가 커가는 AI 분야 투자를 이어간 셈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코어에이아이에 대한 1억5000만 달러(2000억 원) 규모의 펀딩에 참여했다. 이번 투자에는 엔비디아를 비롯해 기존 투자자들인 벤처캐피털인 비스타라 그로스, 투자사 스위트워터 PE, 넥스트에퀴티, 니콜라, 부동산 개발업체 비디 등이 참여했다. 엔비디아는 이미 코어에이아이에 대한 재정적 후원자였으며, 허깅 페이스, 코히어, 미스트랄 AI에 대한 투자를 포함해 지난 1년 동안 여러 유망 AI 회사들과 계약을 맺었다. 엔비디아는 지난해에만 AI 스타트업에 10건 이상 투자했으며, 주로 자사의 고급 프로세서를 이용하는 회사들이 대상이었다. 이번 투자 대상인 코어에이아이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이미 코카콜라와 에어버스, 제약사 로슈 홀딩 AG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LG전자도 온라인 쇼핑 구매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 회사의 챗봇을 운영하고 있다고 블
31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4분 현재 전장보다 1.0원 오른 1330.4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1.6원 상승한 1331.0원에 출발해 1330원 선을 중심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는 경계심리가 높아졌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이번 회의에서 정책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금리 인하에 대한 언급이 나올지에 주목하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2.24원)보다 0.91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IT 수요 회복과 함께 메모리 재고 감소 및 판가 상승세로 실적 개선 전망돼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2조 원이 넘는 적자를 내며 연간 반도체 적자 규모가 15조 원에 육박했다. 다만 메모리 업황이 회복세에 접어들며 전 분기 대비 반도체 적자 폭은 1조5000억 원 이상 줄었고, D램이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사실상 불황의 터널을 빠져나왔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6조5670억 원으로 전년보다 84.8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10조 원을 밑돈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2008년 6조319억 원) 이후 15년 만이다. 연간 매출은 258조93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33% 감소했다. 순이익은 15조4871억 원으로 72.17% 줄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2조8247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4.4% 줄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3조9207억 원을 28% 밑도는 수준이다.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67조7799억 원과 6조3448억 원이었다. 작년 4분기 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세이지(세이지리서치)가 기업 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이 선정하는 ‘2024 일하기 좋은 기업’ 종합 순위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잡플래닛은 2023년 한 해 동안 자체 플랫폼에 남겨진 기업 리뷰를 바탕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했다. ▲총 만족도 ▲급여∙복지 ▲업무와 삶의 균형 ▲사내 문화 ▲승진 기회∙가능성 ▲경영진 등 여섯 개 항목에 대한 리뷰 점수를 1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방식이다. 종합순위와 더불어 부문별 순위를 함께 발표한다. 이번 잡플래닛 발표에 따르면 세이지는 총점 9.1점으로 종합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세부적으로는 ‘경영진’ 부문에서도 종합 1위를, ‘성장 가능성’ 부문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리뷰를 통해 확인한 결과, ‘자율 출퇴근 제도’, ‘체계적인 온보딩 시스템’, ‘자유롭고 수평적인 분위기’ 등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이지는 구성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공휴일이 없는 달에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하루인 ‘스트레치 데이(Stretch Day)’를 제공한다. 개인이 선호하는 리프레시 활동을 통해 업무 중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
서비스나우 리스크 관리 솔루션에 대한 EY 역량 강화 촉진 서비스나우가 EY와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고 생성형 AI에 대한 컴플라이언스, 거버넌스 및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Y는 서비스나우의 나우 어시스트 생성형 AI 기능을 활용해 EY 임직원 및 고객에게 향상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규 AI 솔루션은 서비스나우의 리스크 관리 솔루션에 대한 EY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카민 디 시비오(Carmine Di Sibio) EY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024년 오늘 날 최고 경영진의 아젠다를 아우르는 하나의 주제는 AI의 혁신적인 잠재력이다”며 다수의 고객이 기술을 도입할 때 적절한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EY와 서비스나우는 조직이 AI 리스크 관리 및 규제 준수 문제를 비즈니스 가치 창출의 기회로 전환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빌 맥더멋(Bill McDermott) 서비스나우 회장 겸 CEO는 “생성형 AI는 상상력을 자극했다”며, “EY는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며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서비스나우와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 해당 파트너십을 통해 서비스나우 플랫폼에 생성형 AI를 유례없이 빠른
CJ대한통운은 베트남 국영 유통기업 '사이공쿱'과 물류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 30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사이공 쿱 본사에서 열렸으며 장복상 CJ 베트남지역본부 대표, 김권웅 CJ대한통운 APAC 본부장, 응옌 안 득 사이공 쿱 총사장 등 양측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호찌민 서부지역에 구축 중인 신규 물류센터를 함께 운영하는 한편 협력 관계를 다지며 공동의 사업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1989년 설립된 사이공쿱은 백화점, 슈퍼마켓, 편의점 등 760여개의 매장을 보유한 대형 유통체인이다. 지금까지 물류 자회사가 창고 운영·운송을 담당했으나 최근 오프라인 매장과 이커머스 사업 확대를 추진하면서 CJ대한통운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김권웅 CJ대한통운 APAC본부장은 "다양한 상품군에 걸친 유통물류 경험과 자동화기술을 통해 사이공 쿱의 물류 효율성, 안정성을 높이는 등 양사간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독보적인 물류 경쟁력을 기반으로 베트남 유통물류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는 한편 국내에서 구축한 첨단 기술력을 전세계로 전이해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데이터 수집부터 고성능 데이터 전송까지 AI 및 ML 데이터 파이프라인에 최적화된 풀스택 스토리지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AI 스토리지용 랙 규모 토탈 솔루션은 GPU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완전히 포화 상태로 유지해 AI 활용 시간을 최대화한다. 또한 AI 학습을 위해 페타급 수준의 방대한 원시 데이터를 수집 및 변환하고, 조직의 AI 워크플로 파이프라인에 불러올 수 있다. 새로운 슈퍼마이크로 솔루션 제품군은 프로덕션 환경에서 AIOps 및 MLOps를 위해 페타바이트 단위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으로 입증됐다. 슈퍼마이크로의 모든 랙 규모의 솔루션은 구현 위험 감소, 조직의 모델 학습 속도 향상, AI 추론에 빠른 결과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찰스 리앙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20 페타바이트 규모의 고성능 플래시 스토리지 랙은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엔비디아 HGX H100 8-GPU 기반 공랭식 서버 4대 또는 엔비디아 HGX H100 8-GPU 기반 수냉식 서버 8대를 구동한다"며 "그 결과 고객은 랙 규모로 실행되는 AI 및 ML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솔루션은 가
롯데정보통신이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의 MSP(Managed Service Provider) 5.0 파트너 인증을 이달 30일 취득했다. AWS MSP 파트너는 초기 솔루션 설계에 대한 컨설팅부터 애플리케이션 구축, 지속적인 최적화 및 지원에 이르기까지 클라우드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 고객에게 엔드 투 엔드(End to End) AWS 솔루션을 제공한다. AWS MSP 5.0 인증은 총 13가지 분류에 145개에 이르는 세부 항목에 대한 증적 자료와 데모 등의 심사를 거쳐야 통과할 수 있는 파트너 인증으로 기존 4.0 버전 대비 AWS IAM(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 기반 강화된 AWS Account 관리 체계 적용으로 최소 권한 원칙이 부여됐다. 또한 SaaS 제품 사용 시 선택과 평가에 대한 절차 준수, 서비스 지속성에 대한 계획 수립 및 실행과 랜딩 존 설계, 배포, 전환 같은 고급 역량에 대한 검증 항목 등이 추가됐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파트너 인증 획득으로 전문적인 클라우드 관리 역량과 고객에게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 능력을 인정받았다. 롯데정보통신은 광고 및 마케팅 기술 역량
하이크로봇과 유니정보가 1월 18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유니정보는 하이크로봇의 총판으로 스마트 제조에 필요한 다양한 머신비전 장비를 유통할 예정이다. 유니정보는 2006년 설립 이래 바코드 장비 유통 전문 회사로 성장한 기업이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바코드 장비와, 장비를 활용한 솔루션까지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토탈 바코드 솔루션 업체다. 머신비전 전문기업 HIKVISION(하이크비전)의 자회사 하이크로봇은 1000여 명의 R&D 전문 인력을 보유하며 스마트 제조 프로세스 선두에 주력하고 있다. 스마트 제조의 핵심 기술인 머신비전은 제조 공정을 자동화하고 지능화해 생산성, 품질,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유니정보는 다년간 쌓인 노하우와 숙련된 엔지니어를 필두로 하이크로봇의 국내 머신비전 시장 진출을 돕는다. 유니정보 주규식 대표는 "하이크로봇의 솔루션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유니정보는 신속한 설치, 교육, 사후 유지보수까지 고객의 선택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고객의 믿음과 신뢰를 꾸준히 쌓아 나가 시장 확대에 나설 수 있도록 최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이하 지브라)와 ids글로벌이 1월 16일 총판 계약식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식을 통해 국내 산업 자동화 시장 비즈니스 확장을 함께한다. 지브라는 올해 55주년을 맞이하고, 한국 지사 설립은 24주년을 맞이했다. 지사 설립 후 성공적인 비즈니스 확장을 이어온 지브라에게 2024년은 특별히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 말 선임된 서창욱 신임 한국 지사장의 본격적인 경영이 시작되며 새로운 비즈니스 확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ids글로벌은 자동인식 및 POS 솔루션 분야 글로벌 IT 솔루션 선두기업들의 국내 총판 비즈니스 파트너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브라는 ids글로벌와 함께 새로운 시장, 제품군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인더스트리 5.0 시대 머신비전 시장의 중요성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지브라는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지능화, 자동화, 연결성'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AI 기술을 통해 복잡해지고 있는 현장 변화에 대응한다는 목표다. 지브라 서창욱 한국 지사장은 "ids글로벌은 업계에서 이미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은 기업이다. ids글로벌의 탄탄한 경영진과 실무진, 재무건전성, 리더십은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