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스 시대 개막 위해 발사체·위성탑재체·달착륙선 핵심부품 자립화 정부가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주도할 세계 최고 수준의 ‘소형모듈원자로(i-SMR)’를 상용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독자적 공급망 중심의 뉴스페이스 시대 개막을 위한 SAR(합성개구레이더) 안테나 등 발사체·위성탑재체·달착륙선 핵심부품 자립화 등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국가전략기술 특위’를 개최해 국가안보에 직결되는 거대과학 5개 분야의 임무중심 전략로드맵을 수립·의결했다. 이번 5개 분야는 차세대 원자력, 우주항공·해양과 디지털 전환 시대 필수기반 기술인 차세대통신, 첨단로봇, 사이버보안 등으로, 기존 전략을 포함해 총 12대 전략기술 분야의 로드맵이 완성된 것이다. 한편 국가전략기술 임무중심 전략로드맵은 12대 전략기술 분야별 ‘국가 최상위 기술전략’으로, 2030년까지 꼭 달성해야 할 가시적 임무를 설정하고 있다. 아울러 폭넓은 전문가 의견수렴을 토대로 임무달성의 길목이 되는 기술을 식별한 후 기술확보를 위한 중점 투자방향 및 관련 생태계 조성방안을 제시한다. 이에 지난해 8월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 모빌리티 등 기술패권 경쟁 직
ABB ArcSave, 기존 전기로 대비 생산성·자원효율 향상 기대 생산 규모 100톤의 탄소강·스테인리스강 생산용 EAF에 설치 예정 글로벌 기술기업 ABB는 세아창원특수강과 함께 두 번째 ‘ABB ArcSave®’ 전자기 교반기를 한국의 세아창원특수강 제철소 전기로(EAF)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아는 세계 10대 특수강 제조사며, 해당 제철소는 연간 철강 120만 톤, 철강제품 100만 톤을 생산 중이다. 고품질 특수강으로 제작된 세아 스테인리스강 로드와 와이어는 자동차, 에너지, 조선업계에 공급된다. ABB ArcSave는 생산 규모 100톤의 탄소강 및 스테인리스강 생산용 EAF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전기로 장비 도입으로 세아는 창원 제철소에서 가동되는 전기로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력 소비 및 전반적인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철강기업들은 장비 도입 후 일반적으로 생산량 1% 증가, 약 5~7% 생산성 증가, 약 3~5% 전력비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ABB 장비를 도입한 고객사는 EAF 용융물의 금속 조건을 개선할 수 있다. 교반 솔루션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아크로 운용방식을 최적화하고, 기존 제강 라인과
중대 과실인 부실시공으로 시설물 주요 부분이 손괴 된 인천검단 사고 관련 건설사 GS건설 등 5개사가 영업정지 8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4월 29일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발생과 관련하여 GS건설㈜, 동부건설㈜, 대보건설㈜, 상하건설㈜, 아세아종합건설 등 5개 건설사업자에게 영업정지 8개월의 행정처분을 부과하였다. 해당 건설사업자들은 건설산업기본법 제82조 제2항 제5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0조 제1항 인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부실하게 시공함으로써 시설물의 구조상 주요 부분에 중대한 손괴를 발생’시킨 사유로 행정처분을 받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건설산업기본법 제82조는 부정한 청탁에 의한 재물 등의 취득 및 제공 및 고의나 과실로 건설공사를 부실하게 시공한 경우에 대한 영업정지처분 또는 과징금 부과처분을 규정한 조항이다.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건설사업자들은 영업정지 기간 동안 계약 체결, 입찰 참가 등 신규 사업과 관련된 영업 행위가 금지되나, 영업정지 처분 이전에 도급계약을 체결하였거나, 관계 법령에 따라 허가나 인가 등을 받아 착공한 건설공사의 경우에는 계속 시공이 가능하다. 이번 영업정지 처분은 행정절
값싼 가격으로 전기차 시장 확장의 핵심키로 부상한 인산철(LFP) 배터리. 전기차 구매의 커다란 진입장벽 중 하나였던 비싼 가격이라는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값싼 가격만큼이나 성능이나 친환경성 등 여러 논란이 끊이지 않고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획연재 Ⅰ] 말 많은 중국산 LFP 배터리, 글로벌 시장 잠식? [기획연재 Ⅱ] LFP의 배신…친환경성 확보 어떻게? LFP를 둘러싼 다양한 이슈 중 요즘 같은 때 짚고 넘어가야 하는 이슈가 있다. 바로 LFP 배터리와 추운 날씨 사이의 관계다. 올 겨울 영하 10도에 다다르는 매서운 추위가 오랜 기간 이어지면서, 주행거리가 줄었다는 전기차 사용자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일반적으로 모든 리튬이온배터리는 추위에 약하다. 이는 비단 전기차만의 문제는 아니다. 추운 날씨에 스마트폰 배터리가 빨리 닳는 경험을 하게 되는 이유다. 추운 날씨에 배터리의 성능이 떨어지는 것을 이해하려면 배터리가 작동하는 원리를 알아야 한다.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사이의 화학 반응으로 전기 에너지를 생성한다. 쉽게 말하면 배터리 내부에서 리튬이온이 양극과 음극 사이를 오가며 충방전을 반복하는데, 리
1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2.8원 내린 1331.8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상승한 1335.0원에 출발해 1329.8∼1335.4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월 30∼31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5.25∼5.50%로 동결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내 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도, 3월 조기 인하 가능성에는 "두고 봐야겠지만 FOMC가 3월 회의 때 (금리를 인하할 만큼) 확신에 도달할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부정적 답변을 내놨다. 이날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수세는 환율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5.47포인트(1.82%) 오른 2542.4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조390억 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7.05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2.95원)보다 4.10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이제 국내 TV 채널에서도 한국 영화 및 드라마에 한글 자막 서비스가 보편화될 전망이다. KT그룹의 디지털 콘텐츠 전문 투자 배급사인 KT알파가 자체 영화 전문 채널인 '시네마천국'에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한글 자막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한글 자막은 청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장애인 및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게 물리적 장애물 등을 제거하는 운동)의 목적으로 도입됐지만, 최근 콘텐츠 몰입 및 집중을 위한 요소로 OTT 뿐 아니라 TV 채널에서도 도입이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한국영화 최신 작품들이 한글 자막으로 동시 개봉하기도 했으며, 최근 지상파에서 편성되는 재방송 드라마에서도 한글 자막과 함께 방송되는 등 콘텐츠 업계 전반적으로 한글 자막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한글 자막을 통해 대사가 잘 들리지 않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에 집중할 수 있으며, 이야기 흐름을 좀 더 명확히 알 수 있어 시청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시네마천국은 한글 자막이 지원된 영화를 2월 1일부터 매주 2편씩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영화 명작 공동경비구역 JSA, 괴물, 박하사탕 등 총 11편
유니티가 ‘비전OS(visionOS)’에 대한 지원을 정식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유니티의 유연한 제작 워크플로, 강력한 XR 툴, 크로스 플랫폼 호환성을 통해 개발자들은 애플 비전 프로를 위한 독창적인 공간 경험을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유니티의 비전OS 지원에는 개발자가 유니티의 폴리스페이셜 기술을 사용해 디지털 콘텐츠와 실제 세계를 매끄럽게 혼합하는 몰입형 경험을 제작할 수 있도록 템플릿, 샘플 및 기타 리소스가 포함되어 있다. 앞서 유니티는 작년 애플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업계의 크리에이터가 애플 비전 프로를 위한 혁신적 공간 컴퓨팅 경험을 가장 먼저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전OS 베타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레고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직원들이 독립적으로 설립한 디지털 게임 제조업체인 라이트 브릭 스튜디오는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은 게임인 레고 빌더스 저니를 오는 2월 2일 출시되는 애플 비전 프로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레고 빌더스 저니의 테크니컬 리드인 미켈 프레드보그는 “애플 비전 프로용 레고 빌더스 저니를 제작하는 것은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인터랙션과 렌더링 패러다임으로 작업하는 놀라운 경험이었다”며 “유니티는 워크플로를
정부가 오는 2028년까지 내수 중심 중견기업 200개곳이 수출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서울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서 '중견기업 수출 기업 전환 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컨설팅, 판로·물류, 금융, 기술·인증 등 분야에 걸친 17개 수출 지원 기관으로 꾸려진 지원단은 내수 중심 사업을 펴는 중견기업이 수출 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단에 수출 기업으로의 전환을 신청하는 중견기업은 ▲해외 법령 및 계약 법률 자문(법무부)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상담(관세청) ▲바이어 발굴 및 마케팅(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간접 수출(한국무역협회) ▲무역보험 한도 우대 및 보증료 할인(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 자금 금리 우대(수출입은행) ▲최대 300억원 대출(우리은행)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이날 출범식에서 지원반 운영을 통해 2028년까지 5년간 매해 40개 안팎씩, 총 200여개의 중견기업이 수출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게 돕는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2024년 역대 최대 수출액 목표인 7천억달러 달성을 위해 내수 기업들이 세계 시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디스플레이 분야 연구개발(R&D)에 전년(767억원) 대비 17.7% 증가한 903억 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 가운데 약 450억원을 신규 과제에 투자해 세계 최고 수준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및 차세대 마이크로 LED 기술 개발 과제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보면 한국이 세계 1위인 고부가 OLED 분야에서는 압도적 기술 초격차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2000니트(nit·1니트는 촛불 한 개의 밝기) 이상의 초고휘도 패널 기술 개발, 4000PPI(1인치당 픽셀 수) 이상 초고해상도 마이크로 OLED 기술 개발 등에 239억 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무기물 기반의 발광원을 사용해 밝기, 수명 등에 강점이 있는 마이크로 LED 분야에서도 40마이크로미터(㎛)급 LED 화소 제조 기술 등에 202억 원을 지원한다. 현재 이 분야는 무기발광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과 관련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밖에 확장현실(XR) 관련 기술 개발, 투명·유연 디스플레이 등의 새로운 디스플레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실증 사업 등에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신규 지원 과제를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가 30kg의 가반하중 협동로봇 ‘UR30' 국내 론칭 간담회를 진행하며, 국내외 시장점유율 1위 협동로봇 기업으로서의 비전과 2024년도 협동로봇 산업의 전망에 대한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UR30은 유니버설 로봇의 혁신적인 차세대 협동로봇 시리즈 중 두 번째 제품이다. 시중에 나온 협동로봇 중 가장 무거운 가반하중을 자랑한다. UR30은 컴팩트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양력을 제공하며 ▲모션 제어를 통한 대형 페이로드의 효율적 배치 ▲그리퍼 동시 사용으로 머신텐딩 작업 혁신화 ▲고토크 스크류 드라이빙을 효과적으로 지원 ▲추가 설비 없이 모든 규모의 작업 공간에 손쉽게 설치 가능한 점 등 다양한 강점이 있다. 6관절 360도 회전 가능한 높은 자유도 UR30은 머신텐딩, 자재 취급, 고토크 스크류 구동 등 다양한 작업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동시에 여러 개의 그리퍼를 한 번에 사용할 수 있으며 한 번의 움직임으로 완성된 제품을 제거하고, 더 많은 자재를 적재해 전환 시간을 단축하며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무게는 63.5kg에 불과해 작업 셀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면서도 거의 모든 규모의 작업 공간에 손쉽게 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인도의 전기 스쿠터 브랜드인 애더 에너지가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산업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 도입을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애더 에너지는 이를 통해 설계 및 엔지니어링 사이클 타임을 줄이고 제품 품질을 개선하며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게 됐다. 애더 에너지는 2013년 인도공과대학(IIT) 출신 타룬 메타와 스왑닐 자인에 의해 설립됐다. 2018년 인도 최초 지능형 전기 스쿠터인 애더 450(Ather 450)을 출시했으며 2020년에는 새로운 플래그십 제품인 애더 450X를, 2023년에는 450S, 2024년 1월에는 애더의 스페셜 에디션 스쿠터인 애더 450 에이펙스(Apex)를 출시한 바 있다. 또한 애더는 인도에서 설계, 구축한 종합 공공 충전 네트워크인 애더 그리드(Ather Grid)를 구축했다. 애더 그리드는 인도 최대 전기 스쿠터용 고속 충전 네트워크 중 하나로 인도 전역에 1600개 이상의 충전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인도 전역에 175개 이상의 체험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3월까지 총 250개의 체험 센터를 추가할 계획이다. 스왑닐 자인 애더 에너지 공
뉴렐릭이 IT 기술과 실제 비즈니스 운영 성과 간 데이터 격차를 감소시키는 새로운 옵저버빌리티 솔루션 '뉴렐릭 패스포인트(New Relic Pathpoint)'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패스포인트는 뉴렐릭의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솔루션 'APM 360'을 활용해 이용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비즈니스 단계별로 시스템 레벨의 텔레메트리를 모델링함으로써 이용자가 어디서든 실시간 재무상황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패스포인트는 엔지니어링 및 IT 부서가 운영효율을 높이고 각종 이슈들이 재무상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서비스 성능과 비즈니스 결과 간 인과관계를 보여준다. 일례로 이용자는 패스포인트를 활용해 고객 행동, 비용 지불, 쿼리 검색, 제품 선택, 처리 시간, 고객 반응 확인 등 모든 고객 경험 과정 전반에 걸친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다.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비즈니스 운영 과정과 실시간 메트릭 리포트를 활용함으로써 기업은 더욱 향상된 고객 경험을 구축해 투자수익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만약 비즈니스 메트릭에 원치 않은 변화가 발생한 경우 사내 엔지니어들은 패스포인트를 활용해 기술 부서 및 비즈니스 운영 부
AI 기반 보안 운영·분석 플랫폼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SOAR) 솔루션 '스파이더 쏘아 온 클라우드(SPiDER SOAR on Cloud)'를 NHN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했다고 1일 밝혔다. 스파이더 쏘아 온 클라우드는 보안 위협 대응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보안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이다. 각 조직 상황과 공격 유형에 부합하는 최적의 대응 요소들을 하나의 과정으로 묶은 '플레이북(Playbook)'과 클라우드 보안 환경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탐지된 공격에 대한 자동 분석·대응을 수행한다. NHN 클라우드 고객들은 스파이더 쏘아 온 클라우드 구독을 통해 솔루션 구축 및 관리의 부담을 해소하면서, 보안 위협 탐지에서 대응에 이르는 과정을 실질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고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전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에 발맞춰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 라인업을 확장할 전략이다. 앞서 주요 퍼블릭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한 보안 정보 및 이벤트 탐지 분석(SIEM), SOAR 솔루션에 이어 컨테이너 보안 및 제로 트러스트 정책에 부합하는 다른 제품군도 SaaS 형태로 제공한다. 클라우드 가상자산 관리
코엑스 전관에 500여 기업 및 2100여 부스 마련돼 국내외 반도체 장비 및 재료 기업이 참여하는 '세미콘 코리아 2024'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코엑스 전관에서 열린다. 세미콘 코리아는 최신 반도체 재료, 장비 및 관련 기술을 선보이는 주요 반도체 전시회 중 하나다. 참관객은 전시회를 비롯해 반도체 기술 심포지엄, 마켓 트렌드 포럼, 구매상담회, 표준 등을 통해 업계 최신 정보를 얻어갈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시장은 지난해까지 세계적으로 부침을 겪었다. 대다수의 전문가가 올해는 반도체 시장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주요 기업의 반도체 재고가 감소할 뿐 아니라 생성형 AI가 가져온 반도체 수요가 막대할 것이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테크인사이츠의 안드레아 라티 디렉터는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24'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글로벌 반도체 설비투자 금액은 총 1587억 달러로 작년의 1559억 달러보다 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에는 반도체 업황 침체 여파로 글로벌 전체 설비투자 금액이 2022년 대비 9% 감소한 바 있다. 라티 디렉터는 올해 세계 반도체 매출이 역대 최대였던 202
새롭게 추가된 3종의 상품 포함해 총 6종의 하나생명 펀드가 크래프트 AI 기술 활용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이하 크래프트)가 1일 자사의 AI 모델을 탑재한 하나생명 변액보험 시리즈에 신규 펀드 3종(AI미국주식형, AI미국채권형, AI글로벌All Weather형)이 추가 출시됨을 발표했다. 크래프트는 2019년부터 하나생명 변액보험 시리즈에 인공지능 모델을 제공해왔다. 크래프트의 AI 기술이 적용된 상품은 '하나생명 ETF 투자의 정석 변액보험 시리즈' 산하 'AI글로벌주식형', 'AI글로벌주식혼합60형', 그리고 'AI글로벌 주식혼합70형'이 있으며, 새롭게 추가된 3종의 상품을 포함하면, 총 6종의 펀드가 크래프트의 AI 기술을 활용하게 된다. 금융 시장의 변화 주기가 빨라짐에 따라 전통적인 자산배분 방식으로 시장의 위험에 대처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새로이 출시되는 하나생명 변액보험 AI 시리즈 3종은 방대한 금융시장 데이터를 학습해 사람이 감지하기 힘든 투자 국면 변화 패턴을 신속하게 포착함으로써 꾸준하고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달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계됐다. 신규 출시되는 각각의 변액보험 상품은 AI의 예측력과 위기관리 능력을 다양한 측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