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솔이 로봇 자동화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제조 로봇군과 물류 로봇군으로 나눠 패키지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로솔은 제조 로봇 자동화의 필수 기능으로 팔레트 이송적재와 3D 비전을 꼽았다. 팔레타이징은 고중량 작업물을 팔레트에 안전하게 적재하는 작업이고, 디팔레타이징은 팔레트에 적재된 작업물을 다른 장소로 옮기는 작업을 뜻한다. 고중량 작업물을 다루는 만큼 위험이 상존하기 때문에 생산성 향상과 함께 작업자에게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필요하다. 3D 비전은 작업물의 크기와 형상, 위치 등을 정확하게 인식하게 만드는 기능으로 복잡한 공정에서 필요한 부품을 선별하거나, 결과물의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게 하도록 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능이다. 물류로봇 자동화에는 원격관리, 상품분류, 상품 출고, 상품 적재, 물류로봇∙무인 지게차∙경량형 물류로봇을 이용한 화물 운반, 자동문과 승강기 연동 등 다양한 솔루션이 필요하다. 작업장 내 물류 이동에는 자동문, 승강기 이동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마로솔은 이 문제를 통합로봇 원격관제 솔루션 솔링크를 통해 해결했다. 기존 로봇자동화에서 승강기/자동문 연동은 개별 시설과 로봇
실물로 검증하기 어려운 대형 선박 및 해양 환경을 디지털로 구현 연구 시간 단축 및 투입 자원 절감 효과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영남대학교의 박지혁 교수 연구팀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의 재정지원을 받아 수행한 ‘6,000톤급 자율운항선박을 위한 자동계류장치 설계 및 구조 최적화에 대한 연구’에 자사 동역학 시뮬레이션 솔루션 ‘아담스(Adams)’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아담스를 통해 다양한 해양 환경과 유사한 조건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해 계류조건과 상태를 파악하고 하드웨어 설계를 검증하고 최적화하는 데에 시간과 자원을 크게 절약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영남대학교 박지혁 교수 연구팀은 효율적인 진공흡착패드 방식의 자동계류장치를 설계하고, 계류장치가 가해주어야 하는 계류력을 도출했다.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는 해상 환경에서 선박의 움직임을 실제와 근접하게 구현하여 계류력을 도출하고, 하드웨어를 설계하는 작업에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지 않을 시, 많은 자원과 시간이 소요된다. 이번 연구는 아담스의 광범위한 해석 역량과 고성능 컴퓨팅 환경(HPC)을 활용해 대형 모델을 실제로 제작하고 기후 환경 조건을 기다릴 필요 없이, 디지털로 시뮬레이션해 6,00
원/달러 환율은 6일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2원 내린 1327.6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3.6원 상승한 1334.4원으로 개장했으나, 오전 11시께 하락세도 돌아선 뒤 오후 들어 낙폭이 확대됐다. 장 초반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조기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약화하고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환율 상승 전망에 무게가 실렸다. 그러나 1340원선을 앞두고 달러 매도 물량이 대거 나오면서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4.64원에 거래됐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897.40원)보다 2.76원 하락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온세미, SiC 부문에서 전년 대비 4배의 성장 거둬 온세미가 2023 회계연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온세미의 2023년 4분기 매출은 20억181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3년 연간 자동차 부문 매출에서 전년 대비 29% 증가한 43억 달러를 달성했다. 하산 엘 코우리(Hassane El-Khoury) 온세미 CEO는 “지난해 자동차 부문에서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하고, SiC 부문에서 전년 대비 4배의 성장을 이루며 모멘텀을 이어갔다. 온세미는 불확실한 시장 상황을 헤쳐가고 지속 가능한 결과를 제공하도록 모델에 회복탄력성을 구축함으로써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일관성 있는 성과는 장기 전략을 검증했다. 앞으로는 곧 출시될 아날로그 및 혼합 신호 플랫폼을 통해 실리콘과 SiC를 넘어선 혁신을 주도해 지능형 전력 및 센싱 솔루션 분야의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정제마진 하락 등의 여파로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반토막 났다. 하지만 배터리 사업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갔다. SK이노베이션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조9039억 원으로 전년보다 51.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77조28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0.98% 감소했다. 순이익은 5463억 원으로 71.17% 줄었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의 2023년 연간 매출액은 12조8972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70% 증가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특히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으로부터의 수주 확대에 힘입어 2023년 말 수주 잔고는 400조 원 이상을 달성해 중장기 가동률과 수익성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터리 사업의 작년 연간 영업손실 규모는 5818억 원이다. 사업별로 보면 석유 사업은 연간 매출 47조5506억 원, 영업이익 8109억 원을, 화학 사업은 매출 10조7442억 원, 영업이익 5165억 원을 기록했다. 윤활유 사업은 매출 4조6928억 원, 영업이익 9978억
연산 250만t 규모...이산화탄소 줄이고 고급강 생산 가능 포스코그룹이 광양제철소 내 연산 250만t 규모의 전기로 공장을 착공했다고 6일 밝혔다. 포스코는 저탄소 생산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약 6000억 원을 투자해 대형 전기로를 신설하기로 했다. 전기로 공장은 오는 2025년 말 준공해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착공식에서 김학동 부회장은 "글로벌 기후위기 및 신(新)무역규제 등으로 경영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포스코는 전기로 신설을 시작으로 신속하고 경쟁력 있는 저탄소 생산체제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포스코는 전기로에서 생산한 쇳물을 바로 활용하거나, 고로에서 생산한 쇳물과 혼합하는 '합탕 기술'을 적용해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전기로 조업 중에 발생하는 배가스를 스크랩 예열에 사용해 에너지 효율도 높인다. 포스코는 전기로를 통해 연 250만 t의 쇳물을 생산하면 기존 고로 방식 대비 연간 최대 약 350만 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또 기존 고로 방식에 비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면서도 합탕 기술을 적용해 고급강 생산이 가능해진다. 고객사별 다양한 요구 수준에도 유연하
트리머 ‘GLF 55-6 Professional’, 직쏘 ‘GST 750 Professional’ 등 유선 제품 출시 전동공구 업체 보쉬가 목재 작업에 최적화된 유선 기반 트리머·직쏘 두 종을 공개했다. 이 중 트리머 신제품 ‘GLF 55-6 Professional’은 목재 제품 밑판 및 알판에 홈을 파거나, 모서리를 다듬는 등 가공 작업에 활용된다. 500W 모터가 내장돼 최대 3만3000rpm을 발휘하고, 랙앤피니언(Rack and Pinion) 방식을 차용해 미세한 깊이 조절이 가능하다. 아울러 베이스를 투명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설계해 무게 및 크기가 감소했다. 이어 유선 직쏘 ‘GST 750 Professional’는 다이캐스트 알루미늄 소재 베이스 플레이트와 플라스틱 슈 커버로 디자인됐다. 여기에 날 교체 기술인 보쉬 SDS 시스템과 먼지 추출 포트를 적용해 기기 관리가 용이할 것으로 기대받는다. 특히 4단계 오비탈 설정, 속도 조절 다이얼 등 기능을 이식해 전문 목재 작업에서 활약 가능하다. 해당 제품은 곡선 절단, 크로스 컷 등 작업에 최적화됐고, 골조·지붕 공사, 시설 관리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보쉬 관계자는 “양 제품은 개선된 모터 성능
산업 기술 유출 적발 건수, 2019년 14건에서 2023년 23건으로 증가 추세 설계 도면을 빼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통째로 복제한 공장을 중국에 세우려 한 혐의로 삼성전자 전 임원이 작년 적발돼 업계에 충격을 준 가운데 국내 반도체가 산업기술 해외 유출의 핵심 표적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해 '국가핵심기술'을 포함한 전체 산업 기술의 해외 유출 적발 사건은 23건으로 전년보다 3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산업기술보호법은 '국내외 시장에서 차지하는 기술적·경제적 가치가 높거나 관련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아 해외로 유출될 경우에 국가의 안전 보장 및 국민 경제의 발전에 중대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규정해 특별 관리한다. 정부는 30나노 이하급 D램 기술, 아몰레드 기술 등 반도체·디스플레이·전기전자·조선·원자력 등 분야의 70여 건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해 관리한다. 최근 5년간 전체 산업 기술 유출 적발 건수는 총 96건이다. 2019년 14건, 2020년 17건, 2021년 22건, 2022년 20건, 2023년 23건으로 뚜렷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들어 중국으로의 기술
롯데정보통신이 설 명절을 맞아 납품 대금 약 220억 원을 파트너사에 조기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대금 조기 지급은 명절 맞이 파트너사의 유연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한 동반성장 정책의 일환이다. 지급 단축일은 23일로 파트너사인 중소기업 약 690곳을 대상으로 명절 전 대금 지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은 2008년부터 명절마다 파트너사 대금을 조기 지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규모는 최근 5년 간 약 3000억 원 수준으로 매해 실정에 맞춰 규모를 확대해오고 있는 추세다. 이 밖에도 ▲150억 규모 동반성장펀드 ▲ESG 컨설팅 인증 ▲1700개 과목 직무 교육 ▲신용평가 갱신 ▲기술보호 및 개발지원 등 다방면의 정책들을 운영하며 파트너사를 지원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해 9월 동반성장위원회가 실시하는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최우수 등급'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명절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두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실질적인 상생경영 정책들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INTER BATTERY 2024] ZEISS 배터리 솔루션 미리 보기’ 웨비나 열려 ‘R&D부터 생산까지’ AI 기반 배터리 제조 전주기 솔루션 강조 글로벌 경기 침체 및 전쟁 장기화, 안정성·효율성 이슈 등으로 전 세계 배터리 산업의 성장 기반인 전기자동차(EV) 수요가 최근 둔화되는 추세다. 배터리는 전기차를 비롯해 전자 및 IT 기기,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등 첨단 산업군 제품의 주동력원이다. 때문에 전기차 수요가 주춤한 상황에서도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 대한 전망은 연일 ‘맑음’을 도출하는 중이다. 현재 배터리 원료 중 활용 비율이 높은 리튬 이온(Li-ion). 이와 더불어 이차전지 업계는 리튬철인산(LFP), 고체 전해질 등 새로운 원료 및 설계를 담은 차세대 배터리도 지속 개발하는 중이다. 이 배경에서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InterBattery 2024)가 내달 6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해당 전시회에는 제품부터 소재 및 부품, 제조기기, 검사 및 측정 장비, 폐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기술 등 관련 업체가 참가해 배터리 산업 전주기 요소를 다룰 예정이다. 이 중 광학기술 업체 자이스는 배터리 연구개발(R&am
‘[INTER BATTERY 2024] ZEISS 배터리 솔루션 미리 보기’ 웨비나 열려 ‘R&D부터 생산까지’ AI 기반 배터리 제조 전주기 솔루션 강조 글로벌 경기 침체 및 전쟁 장기화, 안정성·효율성 이슈 등으로 전 세계 배터리 산업의 성장 기반인 전기자동차(EV) 수요가 최근 둔화되는 추세다. 배터리는 전기차를 비롯해 전자 및 IT 기기,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등 첨단 산업군 제품의 주동력원이다. 때문에 전기차 수요가 주춤한 상황에서도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 대한 전망은 연일 ‘맑음’을 도출하는 중이다. 현재 배터리 원료 중 활용 비율이 높은 리튬 이온(Li-ion). 이와 더불어 이차전지 업계는 리튬철인산(LFP), 고체 전해질 등 새로운 원료 및 설계를 담은 차세대 배터리도 지속 개발하는 중이다. 이 배경에서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InterBattery 2024)가 내달 6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해당 전시회에는 제품부터 소재 및 부품, 제조기기, 검사 및 측정 장비, 폐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기술 등 관련 업체가 참가해 배터리 산업 전주기 요소를 다룰 예정이다. 이 중 광학기술 업체 자이스는 배터리 연구개발(R&am
레드햇이 파트너 참여 모델 변화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 경험을 혁신하고 파트너들에게 폭 넓은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6일 발표했다. 레드햇은 새로운 프로그램 프레임워크를 출시하고 간소화된 업그레이드된 툴 도입으로 상호 협업을 지원하며 주요 기술, 교육, 리소스에 대한 보다 쉬운 액세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IDC에 따르면 기술 벤더의 70%가 2025년까지 고객 주도의 에코시스템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을 추구할 전망이다. 이는 기술 벤더들이 오늘날 변화하는 IT 환경에서 고객이 원하는 조화로운 솔루션과 서비스 및 배포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야 함을 의미한다. 레드햇은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파트너 참여 모델에 대한 보다 간소화된 접근 방식을 마련, 에코시스템 전반의 투명성을 높이고 고객 중심으로 설계된 파트너 프로그램 프레임워크를 적용할 계획이다. 레드햇의 파트너들은 모듈러 방식 프로그램 디자인을 활용해 보다 넓은 선택의 폭과 유연성을 확보함으로써 각자의 비즈니스 전략 및 고객 요구 사항에 더욱 밀접하게 부합하는 방식으로 레드햇과 협력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이 개선된 레드햇 파트너 참여 모델은 파트너 경험을 혁신
서비스나우가 결제 서비스 혁신을 위해 글로벌 기업 비자(Visa)와 5년간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제휴의 첫 단계로 발급사를 위한 단일 연결형 분쟁 해결 솔루션인 서비스나우 분쟁 관리 빌트 위드 비자(ServiceNow Disputes Management, Built with Visa)를 출시한다. 그 동안 분쟁 관리는 다수의 팀이 다수의 시스템에 걸쳐 진행해 왔다. 특히 금융 기관은 완전히 통합되지 않은 사일로화된 솔루션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와 같은 단절된 접근 방식은 업무를 더욱 복잡하게 하고 취소 처리와 분쟁 해결을 지연시키며, 잠재적 손실을 초래할 뿐 아니라 고객 경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서비스나우 분쟁 관리 빌트 위드 비자는 서비스나우의 AI 중심 플랫폼과 금융 서비스 운영 솔루션의 최상의 기능을 비자의 첨단 기술 투자와 결합한 간소화된 솔루션이다. 비자는 토큰화 및 AI 등의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 및 중소기업 사기 방지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분쟁 관리를 포함한 전체 결제 에코시스템에 적용됐다. 존 볼 서비스나우 수석 부사장 겸 고객 및 산업 워크플로우 총괄은 "이번 제휴의 핵심에는 금융 기관이 직원
이번 공고로 121개 스타트업 신규 선발할 계획 밝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세부 사업 중 하나인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DIPS 1000+) 참여기업 모집 계획을 공고했다고 6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공고를 통해 121개를 신규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된 기업은 3년간 최대 6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업 수요에 따라 평가를 거쳐 최대 2년간 5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고 정책자금·보증·수출 사업 등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분야별로 지정된 주관기관을 통해 제품·서비스 고도화부터 수요처 발굴 및 투자유치에 이르기까지 기업 성장에 필요한 전 과정에 걸쳐 밀착지원을 받게 된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민관 합동으로 시스템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하기 위해 5년간 1000개 이상의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어드밴텍의 VEGA-P110 PCIe 인텔 아크 A370M 임베디드 GPU 카드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인텔 아크 그래픽을 장착한 새로운 VEGA-P110 GPU 카드는 의료용 영상, 공장 자동화 및 게임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이미지 프로세싱 및 에지 AI를 가속화할 수 있다. 마우저 관계자는 "VEGA-P110 PCIe GPU 카드는 감시, 비주얼 검사 및 AI 분석 애플리케이션에도 매우 적합하다"며 "5년 간의 장기 지원과 함께 우수한 성능과 와트당 비용 가치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 고성능 임베디드 GPU 카드는 16개의 PCIe 인터페이스와 8개의 Xe 코어, 그리고 128개의 인텔 Xe 매트릭스 확장 엔진을 갖추고 있다. 인텔 딥 링크 및 인텔 오픈비노(OpenVINO) 등 인텔의 최첨단 AI 기술이 탑재돼 CPU·GPU 워크로드를 최적화함과 동시에, AI 및 그래픽 컴퓨팅 성능을 가속화할 수 있다. VEGA-P110 GPU 카드에는 기본 1550MHz GPU 클럭 속도의 GPU는 물론, 4기가바이트의 64비트 GDDR6 메모리가 포함돼 있다. 이 임베디드 GPU 카드는 0~60°C의 온도에서 동작이 가능하며 GPU 온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