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개발(R&D)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기업, 출연 연구기관, 대학 등으로부터 신규 사업·과제 수요를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민간이 도전 의지를 갖추고 있지만 실패할 위험이 커 단독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차세대 기술에 해당하는 연구 사업·과제다. 산업부는 지난달 18일 발표한 '산업·에너지 R&D 혁신 방안'을 통해 신규 예산의 10% 이상(연간 약 1200억 원)을 실패를 감수하더라도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에 투자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산업부는 이번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기획위원회를 구성해 세부 사업과 과제를 기획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즉시 지원할 수 있는 과제의 경우 곧바로 지원할 수 있도록 올해 사업·과제 공고를 내고, 신규 예산 반영이 필요한 프로젝트는 내년 신규 사업 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술기반실장은 "우리 산업을 선도형으로 전환하기 위해 실패 위험을 극복하고 세계 최고를 향해 도전하는 기업과 연구자에게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달 ▲고위험 차세대 기술 지원 확대 ▲시장
LG생활건강은 럭셔리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후의 공식몰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더후 공식몰은 현재 운영 중인 전 품목을 베스트셀러, 제품 유형, 브랜드 라인, 피부 고민 등으로 카테고리를 나눠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선물포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얄 아트 기프트도 공식몰에서만 만날 수 있다. 더후 공식몰에 회원가입하면 오는 29일까지 15%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별도의 배송료 없이 모든 제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더후 공식물을 통해 LG생활건강이 보장하는 정품을 안심하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더후 제품을 만나고 다양한 이벤트와 멤버십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은 7일 소폭 상승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2원 오른 1327.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1.6원 내린 1326.0원으로 개장해 오전 한때 1322.7원까지 떨어졌다가 오후 들어 1328.3원까지 오르는 등 소폭 등락을 반복했다. 미국 경기 연착륙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조기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했지만, 미국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환율 상승 요인과 하락 요인이 엇갈렸다. 1320원대에서 결제 수요가 유입되는 가운데 중국 위안화 강세가 한풀 꺾인 영향으로 환율이 상승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6.89원에 거래됐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894.64원)보다 2.25원 내린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2023년 3분기 대비 각각 112억 원, 116억 원 증가해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이하 오픈엣지)가 상장 이후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오픈엣지는 7일인 오늘 2023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1억 원, 영업이익 42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각각 112억 원, 116억 원 증가한 기록이다. 연간 기준으로는 연결 기준 매출 189억 원, 영업손실 16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89억 원 성장, 손실은 87억 원이 감소한 기록이다. 오픈엣지의 2023년말 연결 기준 자산은 444억 원, 자본 199억 원, 부채 245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적자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 자본은 124억 원 감소했고, 부채는 29억 원 소폭 증가했다. 오픈엣지 이성현 대표는 “2023년 반도체 산업 전반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축적된 글로벌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간 매출 약 2배 성장 및 분기 영업이익 첫 흑자를 달성했다"며 “최근 고객사의 데이터 센터와 온디바이스 AI용 반도체 IP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CXL과 칩렛, 고객 맞춤형 메모리 등 차세대 반도체칩 선행개발 프로젝트도
고용노동부에 의하면 ’23년 임금체불액은 1조 7,845억 원으로, 최대치를 기록하였던 ’19년(1조 7,217억 원)보다 628억 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수치는 전년 대비 체불액 32.5% 증가, 체불근로자 16.0% 증가 한 수치다. 이를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30.5% , 건설업24.4%, 도소매․숙박업12.7% 순이며, 대다수 업종에서 체불액이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30인 미만 사업장에서 체불액의 74.1%가 발생하고 있으며, 5인 미만(35.7%↑), 5~29인(30.2%↑), 30~99인(31.1%↑), 100~299인(9.2%↑), 300인 이상(65.1%↑)이며 300인 이상 규모의 사업장에서 65.1%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고용노동부의 조사에 의하면 체불임금 증가 원인으로 금리인상의 여파, 건설경기 침체, 사업주의 인식 결여 등 경제 내외적인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과 2011년 이후 코로나 펜데믹 시기를 제외하고는 경기 여건과 관계없이 만연화 되어있는 경향인 것으로 보았으며 ’19년 체불인원(344,977명)에 비해 체불인원이 69,454명 감소(20.2%↓)한 점에 비추어, 임금인상이나 경제의 성장(취업자 증가 등)도
산업부, 상반기 내 '첨단산업 국가표준화 전략' 수립 정부가 우리나라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확대하고 국제표준화기구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내 '첨단산업 국가표준화 전략'을 수립·추진한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국제표준화기구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올해 임기를 시작한 조성환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을 비롯해 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등에서 국제표준 정책 및 전략을 결정하는 이사, 국제표준 제정을 주도하는 의장·간사 등이 참석했다. 표준 전문가들은 양자 기술, 인공지능(AI) 등의 첨단기술 분야에서 국제표준의 역할을 강조했다. 제품의 시장 진출과 경쟁력 확보를 돕는 것은 물론 첨단기술을 지배하고 경쟁국의 추격을 배제하는 수단으로 국제표준이 사용된다는 것이다. 국가 간 국제표준 선점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한국도 국제표준에서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연구개발(R&D)·표준 연계 등을 통한 국제표준안 개발 확대, 국제표준화 추진을 위한 차세대 전문가 육성, 주요 표준강국과의 파트너십 강화 등 그 구체적인 방안으로 제시됐다. 안 장관은 "표준경쟁의
삼성전자는 오는 8일 흡입력과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무선 스틱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AI'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2024년형 비스포크 제트 AI는 세계 최고 수준인 최대 310와트(W)의 강력한 흡입력을 갖췄다. '체인 코어' 형태로 제작된 초경량 모터 구조를 적용하고 내부 핵심 부품의 구조를 효율화해 공기압 손실을 줄임으로써 이전 제품보다 높은 흡입력을 구현했다. 업그레이드된 'AI 모드 2.0'은 마루와 카페트, 매트 등 바닥 종류와 청소 중 브러시가 들린 상황은 물론 마루 구석을 청소하는 상황을 인식해 자동으로 흡입력을 맞춰주는 기능이다. 먼지가 모이기 쉬운 마루 모퉁이를 청소하며 브러시를 밀착하면 자동으로 흡입력을 높여 구석까지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청소 환경에 따라 브러시의 부하와 압력을 감지해 최적화된 흡입력을 설정하기 때문에 강력 모드보다 배터리 사용량을 25% 절감할 수 있다. 청소기로 빨아들인 미세먼지가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헤파 필터레이션'을 새롭게 적용했다. 이밖에 약 55℃의 고온수를 바닥의 오염물에 분사하는 '고온 세척 브러시', 머리카락까지 엉킴없이 깔끔하게 비워주는 먼지 자동 배출 시스템 '청정스테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협업해 기업 현장의 투자 애로 해소 지원에 나서고 있다. 산업부는 작년 4분기에 총 12건 5조4000억 원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 및 현장 애로를 발굴해 5건(2조 원)을 해결하고 차질 없는 투자 진행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투자 애로가 해소된 분야는 항공 2건, 반도체 1건, 소재 1건, 기계 1건 등이다. 산업부는 작년 초부터 현장 중심의 민간 투자 애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전담팀인 실물경제지원팀을 설치했다. 대한상의 전국 7개 지역 상의와 업종별 협회·단체 30여개 등을 통해 기업의 투자 애로를 수시로 발굴하고 해소하고 있다. 작년 한 해 산업부는 총 65건(44조1000억 원)의 투자 애로를 발굴해 31건(22조9000억 원)을 해결하고, 2건(3조 원)은 해결 방안을 확정해 절차가 진행 중이다. 대한상의는 규제·투자애로접수센터를 운영하면서 지난 1년간 31건의 기업투자 애로를 발굴·건의했고, 산업부와 협업해 14건의 투자 애로 해소를 지원했다. 해결된 투자 애로를 유형별로 보면 인허가(43%), 입지(29%), 신산업 규제(14%) 순으로 많았다. 대표적인 사례로 이차전지 생산공장 설비투자 애로, 이차전지 생산공
세이프웨어가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에 대해 유럽연합(EU) 통합규격인증마크인 CE 인증을 획득하며 유럽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CE 인증은 EU 시장에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제품과 포장에 의무적으로 표기해야 하는 인증 마크다. CE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소비자의 안전, 건강, 위생 및 환경 보호와 관련해 EU의 엄격한 조건을 만족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세이프웨어의 C3는 EMC(전자기기적합성)와 RoHS(특정유해물질사용제한)의 필수 요구사항을 충족해 CE 인증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영국, 터키, 스위스 등 유럽 전역과 CE 인증을 공산품 수입 유통에 참고하는 국가의 진출이 가능해졌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세이프웨어는 그간 전자식 센서가 부착된 안전장비에 대한 테스트 기준이 없던 개인보호장비(PPE) 인증을 추가로 획득하고, 미국, 일본 등 각 국가별 인증을 추진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적극 확장할 계획이다.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는 에어백에 내장된 센서가 추락을 감지하면 전자식 인플레이터가 즉시 에어백을 팽창시켜 착용자의 신체 주요 부위를 보호하는 조끼형 안전장비다. 또한 C3의 저전력 블루투스(BLE) 연동형 모델의 경우 사용자의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가 2024년 1분기 코어 요금제를 이용하게 되는 신규 입점 셀러를 대상으로 ‘물류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500건 이상 물량을 출고하는 신규 입점 셀러는 품고의 ‘18시 센터’ 입점 시 택배비(가로, 세로, 높이 합계 80cm 이하, 극소 사이즈 기준)와 출고 작업비를 포함해 최대 건당 295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품고는 해당 구간의 셀러뿐만 아니라 구간과 관계없이 신규 셀러를 위한 건당 요금 기준을 대폭 낮췄다. 품고의 18시 센터는 평일 오후 6시에 주문을 마감하는 물류센터로, 품고 365센터와 달리 24시 운영과 주말 출고가 불가한 대신 물류비가 저렴하다. 품고는 이 같은 물류 비용 차이에 대해 18시 센터의 경우 야간 및 주말 운영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운영 비용 효율성이 강화된다고 설명했다. 월 500건 이상의 출고 물량을 품고에 맡기는 셀러를 위한 품고 코어 요금제는 임가공, B2B 납품 서비스, 해외 서비스 등 품고의 핵심 서비스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요금제다. 네이버 도착보장 서비스 역시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품고 박찬재 대표는 “잘 팔리는 상품
퓨처메인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2024년 AI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퓨처메인은 설비 결함 엔지니어링 빅데이터와 AI기술을 융합한 설비 결함 자동진단 및 예지보전 솔루션 ExRBM으로 수요기업의 혁신적인 제조 디지털 전환을 지원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5년 연속 AI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AI바우처 지원사업은 AI 제품 및 솔루션이 필요한 수요기업이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 기업과 연결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AI솔루션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 당 최대 3억까지 솔루션 도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는 형식으로 2024년 모집공고는 2월 중 NIPA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될 예정이다. 퓨처메인이 개발한 제조 AI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은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고장이 발생하기 전 초기의 결함 상태일 때부터 자동으로 진단해주는 솔루션이다. 고장의 원인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처 방안까지 제공하여 공장에 전문 인공지능 전문가나 설비진단 전문가가 없어도 내부의 인력만으로 전문적으로 설비를 최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도움을
멕시코 두랑고 생산 공장 준공...“북미 톱 전기차 부품 기업으로 거듭날 것” EV릴레이 500만 대, BDU 400만 대 생산 박차 지난해 LS일렉트릭에서 분사된 전기차 부품 업체 LS이모빌리티솔루션(LS이엠솔)이 멕시코 두랑고주 소재 생산 공장을 신설했다. 해당 공장 전기차 핵심 부품인 EV릴레이와 BDU(Battery Disconnect Unit) 생산 임무를 맡았다. EV릴레이 500만 대, BDU 400만 대 제작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장 구축은 LS이엠솔의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에 초석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두랑고 현지에서 열린 공장 준공식에서 “LS이엠솔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중 하나인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본 공장을 신설했다”면서 “북미 톱 전기차 부품 기업으로 성장해 미래 핵심사업의 한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두랑고 공장은 LS이엠솔이 지난 2022년 LS일렉트릭으로부터 분사된 이후 처음 구축된 국외 공장이다. LS이엠솔은 이번 공장 신설로 충북 청주, 중국 무석 등 공장에 이어 세 번째 생산 공장을 보유하게 됐다. LS이엠솔은 앞으로 북미 자동차 제조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가 파트너 판매 보상 정책을 강화하고 역량 제고를 위해 새롭게 재편된 '2024 델 테크놀로지스 파트너 프로그램(Dell Technologies Partner Program)'을 7일 발표했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채널 파트너는 최근 4개 분기동안 전체 순매출의 50%에 기여하는 한편 신규 고객 및 재활성화 고객(reactivated buyers)의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비즈니스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스토리지에 대한 파트너 우선 정책(Partner First Strategy for Storage)'이 발표된 이후에 델의 파트너사들은 대부분의 스토리지 영업 건을 직접 수행했다. 델의 '파트너 오브 레코드(PoR)'는 특정 고객사에서 파트너가 독보적인 비즈니스 기여도를 보여줬을 경우에 부여되는데, 스토리지 분야에서 PoR을 획득하게 된 경우도 스토리지 파트너 우선 정책 시행 이후 4배 증가했다. 올해 델 파트너 프로그램에 새롭게 강화됨에 따라 델 에이펙스 인프라 제품군이 스토리지 및 서버 제품군을 위한 파트너 프로그램에 통합된다. 델 에이펙스 포트폴리오 관련 딜에도 기본 판매 보상과 특별 인센티브가 적용될 수
다쏘시스템이 메디트와 협력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PLM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메디트는 기존 솔리드웍스에 더해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단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BOM통합 관리 및 통합 변경 프로세스를 통해 R&D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에 앞장서게 됐다. 메디트는 한국의 메디테크 기업으로, 3D 구강 스캐너 및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2000년에 설립된 이래 치과 및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3차원 측정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해 왔다. PLM 시스템 구축 전, 메디트는 이미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강력한 경쟁우위를 지니고 있었지만 설계 프로세스 및 변경 관리, 변경 이력 관리 등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제품 개발과 생산의 유기적인 협업 및 기구/회로/소프트웨어 개발팀 간 데이터 사일로 극복을 위해 PLM 구축을 결정했다. 이번 PLM 구축을 통해 메디트는 ▲솔리드웍스 CAD와 PLM 통합 연계 ▲BOM 운영 프로세스 개선 ▲설계변경 프로세스 시스템화 ▲제품 관련 정보/문서의 통합관리 등을 이룰 전망이다. 단일 플랫폼 기반으로 고도화된 PLM은 전사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롯데정보통신이 국립부산과학관과 함께한 '미래모빌리티 특별기획전'의 자율주행셔틀과 NFT기술 체험을 특별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오시리아 인근에 위치한 국립부산과학관은 지난해 12월부터 '미래모빌리티 특별기획전'을 개최, 운영 중이며 그에 대한 연계 프로그램으로 롯데정보통신과 함께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 체험과 NFT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당초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만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방학 기간 전시관을 찾는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인기에 힘입어 오는 3월 3일까지 운영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기획전에서 롯데정보통신의 자율주행셔틀은 국립부산과학관 내 야외광장을 왕복하면서 탑승객에게 미래 모빌리티 기술인 자율주행을 소개했다. 자율주행차 체험은 지난 운영 기간 중 전 회차가 매진됐으며 총 1461명의 탑승객이 찾았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국립부산과학관의 자율주행 체험 서비스를 시작으로 부산의 여러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국립부산과학관 기획전에는 자율주행차와 함께 롯데정보통신의 NFT 플랫폼 '코튼시드'가 참여, 전시관람 기념 NFT를 발행해 참관객들에게 제공했다. 이 기념 NFT 또한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