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항공은 부산 벡스코에서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024 드론쇼코리아'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드론쇼코리아는 아시아 최대 드론 관련 전시회로 지난해보다 30%가량 확대된 220여 개 기업이 880여 개 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파블로항공은 225㎡의 공간에 '우리가 꿈꾸는 스마트시티, 그 무한한 가능성을 열다'라는 주제로 2층짜리 부스를 마련한다. 자율군집제어 기술과 관제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드론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블로항공의 비전과 각 사업 영역의 성장 잠재력을 엿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블로항공은 부스 1층 중앙에 핵심기술인 자율군집제어에 대한 설명과 이를 통해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되는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모습을 구현했다. 아울러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스마트시티 부문 혁신상을 받은 UAM 교통관리플랫폼 '어반링크X(UrbanLinkX)'가 전시될 예정이다. 1층 안쪽에 마련된 드론 전시관을 통해서는 파블로항공의 부문별 사업을 만나볼 수 있다. 드론아트쇼, 드론배송 솔루션 및 통합 서비스, UAM 교통관리, 국방기술 등 각 사
원/달러 환율은 6일 장 초반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1.3원 오른 1335.8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오른 1335.7원으로 개장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는 흐름이다. 이번 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의회 연설을 앞두고 시장 참여자들이 며칠째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분위기다. 미국 정책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파월 의장의 언급 여부에 관심이 쏠려 있다. 환율에 영향을 미칠 만한 변수가 뚜렷하지 않은 가운데 1330원대 중반부터는 수출 매도 물량이 유입되면서 상승 폭이 제한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0.22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886.62원)보다 3.6원 오른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현대무벡스가 에코프로비엠 캐나다 퀘벡 공장의 스마트 물류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무벡스는 지난 1월 에코프로비엠과 약 200억 원 규모 통합 물류자동화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착수해 202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글로벌 첨단 양극재 생산 기업 에코프로비엠은 SK온, 포드와 합작해 캐나다 퀘벡에 초대형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약 1조2000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 완공 후 연간 4만5000톤(전기차 54만 대분)의 양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현대무벡스는 이 공장에 자동창고시스템(AS/RS)을 비롯해 양극재 공정에 필요한 다양한 핵심 물류 설루션을 제공한다. 현대무벡스 기술로 개발한 SRM(Storage Retrieval Machine, 2세대 스태커크레인), AGV(Automated Guided Vehicle, 무인이송로봇), 고속 수직반송기 등의 첨단 장비와 함께 이를 통합 제어할 수 있는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등 고도화된 물류 IT 설루션까지 일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AGV는 전(全) 방향 자율주행이 가능한 모델로 양극재 공정에 20대 이상 투입될 예정
국가대표 등대공장,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시장 개척 ‘의기투합’ 공동 프로모션·기술 협력·시장 정보공유 등 포괄적 협업 추진 세계등대공장에 선정된 LS일렉트릭과 LG전자가 스마트 팩토리 관련 양사의 기술과 시장, 파트너사를 공유하는 얼라이언스를 결성, 스마트 팩토리 구축 솔루션과 제조 분야 디지털 솔루션,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함께 전개한다. LS일렉트릭과 LG전자 생산기술원은 지난 5일 LS용산타워에서 ‘스마트 팩토리 사업 협력 체계를 구축함에 있어 상호 공동 이익 증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욱동 LS일렉트릭 상무와 송시용 LG전자 상무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체결식에서 양사는 얼라이언스 구축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팩토리 사업 시너지 창출 방안과 시장 개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국내외 스마트 팩토리 시장 공동 프로모션 협력 △스마트 팩토리 사업 공동 대응에 따른 기술협력 및 지속적인 정보 교류 △국내 및 해외 고객 대상 양사 보유 솔루션 및 역량에 대한 적극적인 제안 등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서 폭넓은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Microsoft, PTC, PWC, Sight
한국요꼬가와전기는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배터리의 BMS 성능평가 및 배터리와 연계된 전력변환장치(PCS, 인버터)의 성능평가에 특화된 계측 솔루션과 배터리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제품을 선보인다. 올해 12회째 개최되는 인터배터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전 세계 18개국 579개 업체가 참여하며, 6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인터배터리 2024 기간 중 배터리 활용 최대 수요처인 전기차 관련 전시회인 ‘EV 트렌드 코리아’도 동시에 개최된다. 한국요꼬가와전기는 이번 전시회에서 배터리 개발 및 제조 시 필요한 전력분석기부터 오실로스코프까지 다양한 계측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EV용 부품 성능 평가 시에 필요한 EV 계측 솔루션도 전시한다. 고정밀 전력 분석기 ‘WT5000’, 복합 신호 분석을 위한 ‘DL950’, 무선기록계 ‘SMART920’까지 한국요꼬가와전기의 다양한 첨단 계측기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한국요꼬가와전기는 산업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안전관리 기반의 IIoT 무선 솔루션, 광섬유 케이블 사용으로 보다 넓은 범위의 온도 모니터링이 가능해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공정의 화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4)’이 3월 27일부터 사흘간 코엑스 전관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제조 혁신에 대한 거대한 움직임 ‘Make Your Factory More Sustainable’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제조 솔루션, AI 기반의 자동화 솔루션, 첨단 로봇 기술 그리고 스마트 팩토리의 구현을 통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방안 등 미리 본 AI 자율제조 시대의 모습들이 보여질 예정이다. [특별 좌담회] AI에 제조 혁신의 길을 묻다 [INTERVIEW] 오즈레이 백홍기 대표 “SWIR 카메라 앞세운 편리성과 빠른 지원…목표는 적외선 카메라 시장 선점” 센소파트코리아 김성진 지사장 “출범 2년, 이차전지·물류 분야 발판 다졌다… AI·로봇·센서의 융합이 비전” 슈말츠코리아 정만석 대표 “진공 기술 한계 넘어 스마트 팩토리 실현한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 이재현 팀장 “최적의 공정 자동화 파트너로서 사업 다각화에 주력” 여의시스템 정정현 전무 “AIoT 인프라 솔루션 확장으로 올해 스킬 비즈니스 원년 삼을 것” 엠아이큐브솔루션 박양호 이사 “AI·디지털 트윈 융합 통한 진화가 관건…융합 플랫폼으로 제조 혁신
산업전문미디어 (주)첨단이 3월 27일 개막 예정인 산업 전시회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4)’를 미리보는 프리뷰 웨비나 산바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배터리 제조에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2024 배터리 품질관리 세미나’와 ‘헥사곤 배터리 솔루션 데이’, ‘[SIMTOS 2024] ZEISS 품질 솔루션 미리 보기’ 등 현재 산업에서 주시하는 주제를 한 데 엮은 웨비나를 연이어 송출한다. 이달 산업계가 주목해야 할 온·오프라인 첨단 이벤트는 다음과 같다. (온라인) 고하중 협동로봇 시대 - 주제 : 고하중 협동로봇 시대 - 일시 : 2024년 03월 05일(화) 오후 2시 ~ 오후 3시 - 참가등록 : https://dubiz.co.kr/Event/223 (온라인) AW 2024 프리뷰 웨비나 산바시 토크콘서트 1편 – 전문가 시선 - 주제 : 스마트 제조 이슈 - 일시 : 2024년 03월 06일(수) 오전 10시 ~ 오후 12시 - 참가등록 : https://dubiz.co.kr/Event/224 (온라인) 현업 매니저가 누설하는 대형 프로젝트, 이렇게 관리했다. - 주제 : 내가 맡은 프로젝트를 잘 관리하고 능력을 인정받고 싶
삼성SDI가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서 업계 최고 에너지 밀도인 900Wh/L 전고체 배터리(ASB) 양산 준비 로드맵을 처음 공개한다. 삼성SDI는 오는 6∼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전고체 배터리 양산 준비 로드맵과 초급속 충전, 초장수명 등 '초격차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는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화재의 위험성이 적고 주행거리가 길어 배터리 업계에서 주목하는 차세대 배터리다. 삼성SDI는 이번 전시회에서 현재 양산 중인 각형 배터리(P5)와 비교해 약 40%가량 향상된 에너지 밀도 900Wh/L의 전고체 배터리 개발·양산 준비 계획을 밝힐 계획이다. 삼성SDI는 독자 조성한 고체 전해질 소재 개선과 혁신적인 무음극 기술을 통해 음극의 부피를 줄여 양극재를 추가함으로써 업계 최고의 에너지 밀도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SDI는 지난해 말 신설된 ASB사업화추진팀을 중심으로 SDI연구소 S라인(파일럿 라인)에서 샘플을 생산하는 등 전고체 배터리 사업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2027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가 목표다. 이번 전시에서는 업계
원/달러 환율이 5일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2원 오른 1334.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0.9원 오른 1332.2원에 개장한 직후 1330.7원까지 하락했으나 다시 반등해 상승 폭을 키웠다. 이번 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의회 증언과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는 경계 심리가 짙은 분위기다. 다만, 간밤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르고 뉴욕 증시가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6.62원에 거래됐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885.44원)보다 1.18원 오른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인공지능(AI)은 유망 기술 단계에서 벗어나 한창 전성기에 물오른 슈퍼스타 기술로 활약하고 있다. 산업 전 영역에서 입김을 불어넣고 있는 AI를 도입하는 것은 필수로 요구되는 형국이다. 특히 산업 내 수많은 AI 이슈 중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과 AI의 융합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중이다. 이는 엣지 AI(Edge AI) 기술로 알려져 있다. 엣지 컴퓨팅은 클라우드 환경이 아닌 PC·서버·장치 등 로컬 환경에서 정보를 처리하고, 프로세스를 진행하는 기술이다. 공간을 빌려 업무를 수행하는 것에서 벗어나 우리집 앞마당에서 일을 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그렇다면 엣지 컴퓨팅과 AI가 접목된 엣지 AI 기술은 뭘까? 장치에서 정제·도출된 데이터를 엣지 컴퓨팅을 통해 로컬 환경에 두고 이를 AI 알고리즘으로 처리하는 방식이다. 해당 기술은 높은 관리·운용성을 갖춰 지능형 IoT 시대를 앞당겼다고 평가받을 만큼 혁신의 아이콘으로 군림하고 있다. 글로벌 IoT 솔루션 업체 어드밴텍은 산업용 컴퓨터, 임베디드 장치 등 하드웨어 기술을 산업에 전파해왔다. 지난해부터는 기존 비즈니스에 엣지 AI 영역을 얹어 활동 폭을 넓혀가는 중이다. 현재 엣지
포스코그룹은 오는 6∼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이차전지 소재 관련 '풀 밸류 체인'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까지 그룹을 대표해 포스코퓨처엠이 양·음극재 사업을 소개하는 수준으로 인터배터리에 참가했지만, 올해는 포스코홀딩스 주도로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등이 모두 참여해 이차전지 소재 원료생산 단계부터 그룹 사업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영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부스 규모도 360㎡로 전년 대비 약 30% 확대했다. 부스에는 그룹의 이차전지 소재 밸류 체인 구성과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원형 구조의 순환 모형과 영상용 미디어월을 전시관 중앙에 배치했다. 모형 주변에는 리튬·니켈 등 이차전지 소재 원료부터, 양·음극재, 리사이클링,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등 밸류 체인 단계별로 상세 부스를 꾸린다. 포스코그룹은 리튬 특별부스를 비중 있게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광석 리튬 기반 수산화리튬공장을 준공하고, 올해 상반기 아르헨티나 현지 염수 리튬 기반 수산화리튬공장 준공을 앞두는 등 리튬 관련 사업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은 70여 년의 오랜 업력을 통한 1,200여 개의 제품군으로 광범위한 산업군에서 공정 자동화를 이끌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는 1997년 설립 이후 작년 한 해 최초로 1천억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과 함께 한국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의 올해 전략은 어떨까? 한국엔드레스하우저 세일즈 디렉터 이재현 팀장은 “사업 다각화, 맞춤형 제품, 솔루션 비즈니스 강화를 통해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할 것”이라 밝혔다. Q. 엔드레스하우저의 주력사업은. A.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의 비즈니스 근간이자 핵심은 공정 제어를 위한 ‘프로세스 측정 기술력’에 있다. 레벨, 유량, 압력 및 온도를 측정하고 액체, 가스 및 고체의 특성을 분석하는 개별 제품뿐만 아니라 포괄적인 프로세스 솔루션과 서비스 일체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계측기기는 개별 산업 및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다. 또한 탱크의 과충전을 방지하는 간단한 레벨 스위치부터 개별 분자를 검사하는 복잡한 라만 분석기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측정 작업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전 세계적으로 포화상태에 접어든 센서 시장.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한 이후 센서의 활용성이 급증함에 따라 경쟁이 더욱 치열한 양상이다. 이와 동시에 미래 성장성이 확보된 것 또한 바로 센서 기술이다. 이 배경에서 센서 시장이 주목하는 핵심요소 중 하나가 ‘혁신’과 ‘기술 고도화’다. 기존에 센서가 활용되지 않는 요소에 센서를 이식하거나, 센서가 활약하는 부분에 새로운 기술을 입은 새로운 센서가 대체되는 형태로 이상이 실현되고 있다. 제조 영역 내 각 기업은 공정 효율성·생산성 등을 제고하기 위한 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센서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이 현상은 뿌리산업, 전후방 산업 가릴 것 없이 두드러진다. 산업 자동화 시장은 약 2000억 달러(약 266조 원) 이상 규모로 알려진 글로벌 센서 시장과의 융합을 통해 혁신의 활로를 열었다. 독일에 컨트롤 타워를 둔 글로벌 광학센서 및 머신비전 솔루션 업체 센소파트는 공장 자동화, 디지털 공장 실현을 위해 전 세계에 센서 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한국 지사 센소파트코리아는 지난 2022년 자동화·로봇 분야 글로벌 톱5로 평가받는 국내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포부로 문을 두드렸다. 올해로 론칭 3년차에 접어든 센소파트코리아
제조 분야에 자동화 적용이 트렌드다. 하드웨어 영역에서 자동화 기술의 고도화가 진행 중이지만, 소프트웨어 측면에서의 진화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제어단 소프트웨어에 자동화 요소를 이식하는 것은 설비 및 프로세스의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것부터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까지 제조 영역 전주기에서 중요성이 증대되는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 팩토리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공장 자동화를 통한 제조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이 제조 프로세스상의 대세로 부각되면서 제조 소프트웨어 지능화 솔루션이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이 솔루션은 실시간 설비 모니터링, 이에 대한 데이터 분석, 데이터 기반 설비 관리 등을 통해 불량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데이터 설비 제어 및 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설비 지능화 솔루션(EES)’과 설비 상태, 재고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생산 계획 솔루션 ‘APS(Advanced Planning and Scheduling)’ 등 기술을 산업에 제시하고 있다. 박양호 엠아이큐브솔루션 이사는 “데이터 기반 불량 원인 분석, 최적 운전 조건 도출 등에 인공지능(AI) 플랫폼을 녹인 솔루션을 통해 제조 지능화 시스템 구
서울시는 오는 6일부터 50인 미만 민간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되는 가운데 시내 5인 이상∼50인 미만 사업장은 약 16만 곳이 추가로 법 적용 대상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법 시행에 앞서 시가 지난해 9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실태를 조사한 결과 56%가 '준비가 미흡하다'고 답했고, 애로사항으로는 37%가 '법 의무 이해의 어려움'을 꼽았다. 이에 시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자치구와 협력해 5인 이상∼50인 미만 민간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자치구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의 개요와 판례 등을 통해 기초 이론을 설명하고 사업주가 지켜야 할 의무 사항을 안내한다. 고용부의 '산업안전 대진단' 등 사업장이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정부의 지원 사업도 소개한다. 첫 설명회는 6일 오후 2시30분 중구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안전보건교육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중구를 제외한 24개 구는 교육 일정을 확정하면 자치구별 홈페이지와 소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