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 권유받았을 기획 부동산 토지, 부동산 불법광고, 미끼매물 의심되면 신고할 수 있다. 소수만 아는 정보인양 개발가치가 큰 땅인 것으로 둔갑한 소위 죽은 땅(개발행위 규제가 심한 토지)에 자금이 묶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국토면적의 3.8%에 해당하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규제 완화 방안을 발표한 지금 같은 선거철에는 소비자를 현혹하는 가짜 정보가 난무한다. 국토교통부는 기획부동산과 미끼매물 등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6월 30일까지 위법 의심사례 집중 신고기간 ’24.3.27.(수)~6.30.(일)과 부동산 불법행위 통합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신고 할 수 있다. 기획부동산은 일반적으로 개발이 어렵고 경제적 가치가 없는 토지를 개발가능성이 큰 용지로 현혹하여 판매하는 기업 또는 거래형태를 의미한다. 통상, 서민들이 매수가능한 금액(1∼5천 만원 정도)에 맞춰 필지(또는 지분)를 분할 판매함으로써 다수의 소액투자자 피해를 양산하는 민생범죄다. 최근 총선을 앞두고 다양한 지역개발 공약을 악용한 기획부동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나, 부동산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일반 서민들은 이에 쉽게 현혹될 수 있어
산업 자동화 영역에서의 변화가 심상찮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경계가 명확했던 자동화 기술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등 차세대 기술과 만나 서로의 역량을 융합하고 있다. 이 기반에는 자동화 공장으로 알려진 스마트 팩토리가 중심을 잡고 있다. 현재 기술적 측면에서 발판이 마련됐다고 알려진 스마트 팩토리 안에서의 자동화 기술은 ‘완전 자율화’를 바라보고 있다. 그렇기에 더욱 고도화되고 완성도 높은 자동화 수준이 요구된다. ‘스마트 제조’를 지향하는 산업 자동화 기술 업체 로크웰 오토메이션(이하 로크웰)은 물리적 장치가 토대인 운영기술(Operation Technology, OT) 인프라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 IT) 인프라의 융합을 강조한다. 쉽게 말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접목한 새로운 차원의 솔루션을 지향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하드웨어를 통해 현장을 제어하는 기존 자동화 영역은 소프트웨어 역량에 대한 비중이 높아진 모습이다. 이는 데이터의 중요성이 확장된 데다, 이를 발판으로 도래한 AI 시대가 분위기 전환을 이끌어 낸 데서 비롯됐다. 로크웰은 기존에 보유한
기술 요소 융합이 산업 트렌드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제품 및 솔루션에 추가적인 기술이 접목돼 완성도를 더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하드웨어 분야에서는 쓰임새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기술과 기술이 한 데 접목되는 중이다. 이에스테크놀러지는 ‘자동화로 인류의 편리한 삶을 추구하는 기업’을 비전으로 인체공학 시스템을 산업에 제시하는 업체다. 현재 전기 리프트, 전기 실린더를 주력 기술로 산업에 효율성을 제공하고 있다. 제품 내부에 홀센서, 위치감지 센서, PLC 시스템 등을 이식해 연동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동안 국내 디스플레이 제조 업체에 인승용 승강 리프트 납품, 치과용 파노라마 엑스레이 시스템 개발 등 산업에 기여하는 성과를 도출했다. 이 중 전기 리프트는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각종 사이즈로 구성됐다. 이정기 이에스테크놀러지 대표이사는 몸체가 여러단으로 겹쳐 움직이는 안테나형 ‘텔레스코픽 리프팅 칼럼(Telescopic Lifting Column)’ 설계를 자사 제품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정의했다. 이 대표는 “이에스테크놀러지의 리프트 기술은 제조, 협동로봇, 의료기기, 스마트팜 등 분야에 효율을 덧붙이고 있다”며 “제품 규격을 기반으로 각 산업에 맞춤형
콩가텍이 µATX 폼팩터의 서버 캐리어 보드와 최신 인텔 제온 D 프로세서(아이스레이크) 기반 COM-HPC 서버 온 모듈을 출시하며 자사의 모듈형 에지 서버 생태계를 확장한다. 새롭게 출시된 COM-HPC 모듈용 µATX 서버 보드는 에지 애플리케이션 및 핵심 인프라에 사용하는 소형 리얼타임 서버용으로 개발돼 최신 고성능 COM-HPC 서버 모듈과 함께 사용해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 고객은 최신 인텔 제온 D-1800과 D-2800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규 업데이트 모듈과 함께 공간 절약 및 견고한 설계로 고성능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µATX 플랫폼을 선택할 수 있다. 콩가텍은 첨단 컴퓨팅 솔루션 공급업체로서 이번 µATX 캐리어 보드 출시로 요구조건이 까다로운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즉시 사용 가능한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COM-HPC 모듈과 µATX 캐리어 보드의 생태계는 개발자의 필요에 따라 모듈, 보드 그리고 시스템 수준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광범위한 맞춤설정 옵션을 OEM 업체에 제공한다. 생태계 패키지는 에지 컴퓨팅의 엄격한 요건에 맞춰져 있으며 산업 환경에서 바로 사용가능한 강력하고 신뢰성 높은 빌딩 블록을 제
다쏘시스템은 아레나가 고성능 제품의 신속하고 지속가능한 제공을 위해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웍스(3DEXPERIENCE Works)를 활용한다고 26일 밝혔다. 3D익스피리언스 웍스는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SOLIDWORKS) 애플리케이션을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확장한다. 다쏘시스템은 3D 익스피리언스 웍스를 통해 아레나의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맞는 클라우드 기반의 설계, 시뮬레이션 및 협업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에 대한 엑세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레나 팀과 파트너는 버추얼 트윈상에서 실시간 정보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협업해 제작, 테스트 및 최적화하는 동시에 물리적 프로토타입을 위한 시간과 리소스를 줄일 수 있다. 실제로 아레나는 다쏘시스템 솔루션을 통해 수경 프로토타입 제작 주기를 70% 단축하고, 출시 기간을 앞당겼다. 2019년에 출시된 3D익스피리언스 웍스는 혁신을 거듭하는 수백만 명의 솔리드웍스 고객과 중소기업을 위한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다. 3D익스피리언스 웍스는 협업과 제조 효율성 및 비즈니스 민첩성을 개선하고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는 플랫폼의 미세 조정 및 간소화된 애플리케이션으로 솔리드웍스의 사용
디바이스·애플리케이션·솔루션 등 자동화 기술 총출동 “업체 규모에 맞춤화된 최적 솔루션 제시할 것” LS일렉트릭이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하 AW 2024)에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LS일렉트릭의 미래형 자동화 솔루션이 총망라할 예정이다. AW 2024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전시장 코엑스에서 이달 27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산업 자동화 전시회다. LS일렉트릭은 ‘새 시대 자동화 산업의 토털 솔루션을 찾다(Pioneering the Future of Automation)을 슬로건으로 해당 전시장에 40개 규모 부스를 마련한다. 기기부터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등 자동화 산업 전방위 디지털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 부스에는 ‘Historic Zone’, ‘Device Zone’, ‘Application Zone’, ‘Solution Zone’ 등으로 세분화된 구역이 배치돼 LS일렉트릭의 역사부터 주력 제품, 혁신 기술 등을 공개한다. Device Zone에서는 에너지 관리를 위한 AC 드라이브 인버터 신제품 ‘S300’, 개선된 ‘Advanced XGT 시리즈’, 보안 규격을 만족하는 HMI ‘iXP3’, 모션 컨트롤 컴포넌트로 새롭게 선보이는 ‘액츄에이
엔젤로보틱스가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엔젤로보틱스는 앞서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희망밴드(11,000~15,000원)를 초과한 20,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2,2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약증거금은 약 8조 9,700억 원으로 높은 청약 열기를 기록했다. 엔젤로보틱스가 개발하는 로봇은 기존 로봇 회사와는 다르게 사람이 직접 착용하는 웨어러블 로봇이다. 웨어러블 로봇은 인간 행동의 모든 영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용성이 매우 높다는 특징이 있다. 실제로 엔젤로보틱스는 웨어러블 로봇의 기술적 근간이 되는 재활의료시장에서 점유율 1위 달성했고 올해부터는 산업안전과 일상보조, 부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주요 부품 내재화를 통해 원가 절감은 물론 웨어러블 로봇 표준 플랫폼(WaSP)을 구축해 웨어러블 로봇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다. 이미 핵심 부품인 모터드라이버는 내재화에 성공한 바가 있으며 2026년까지 부품 내재화율을 80% 수준으로 높일 예정이다. 공경철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위해 도와주신 모든 관계자와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세계
LG CNS가 FPT그룹과 손잡고 베트남 DX사업을 추진한다. LG CNS는 마곡 LG CNS 본사에서 베트남 소재 글로벌 IT기업 FPT그룹과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LG CNS 현신균 대표, 디지털비즈니스사업부장 김홍근 부사장, 통신·유통·서비스사업부장 박상균 전무, CTO 김선정 전무, 차세대ERP프로젝트부문 내한신 수석전문위원(전무) 등과 FPT그룹 응우옌 반 코아 CEO, 부 아잉 뚜 CTO 등이 참석했다. LG CNS는 협력의 첫 걸음으로 FPT그룹의 자회사인 FPT텔레콤에 ▲디지털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고도화 ▲AI 기반의 고객상담센터(Contact Center) 서비스 강화 ▲네트워크 통합 관리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LG CNS는 CRM 시스템에 빅데이터 플랫폼을 접목해 데이터 기반의 고객 관리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CRM은 고객 정보를 관리하고, 잠재 고객 발굴을 돕는 시스템을 말한다. 마케팅 활동을 위한 콘텐츠 제작에는 생성형AI 기술을 적용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LG CNS는 FPT텔레콤의 고객상담센터에 AI 기반의 대화형 챗봇, AI 상담 어시스턴트 등 AI기술도 도입한
테스트웍스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서 전국 도로시설물 영상정보 데이터 구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테스트웍스가 주관기업으로 참여한 '전국 도로시설물 영상정보 데이터' 과제는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의 도로시설물 영상데이터와 위치정보를 수집, 도로시설물의 유지보수 및 노후 시설물 사전 점검 등 안전 예방 서비스 개발에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도로시설물의 유형, 구간, 상태 정보 등의 정보에 추가적으로 해당 도로 구간의 조명시설, 시선유도표지, 교통신호기 등등 30여 종 시설물들의 구조적 형태를 인식 가능하도록 하는 데이터 구축 사업이다. 테스트웍스는 데이터 가공 자동화 솔루션 ‘블랙올리브(blackolive)’ 및 데이터 품질 검증 도구인 ‘ADQ’를 사용해 도로 시설물들의 구조물 인식 영상 데이터를 구축해 이번 사업 최종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테스트웍스는 과제 수행을 위해 전국 고속도로, 국도 및 광역시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총 4만5000km에 달하는 도로시설물 영상정보 데이터 수집 구간을 설정해 도로안전시설물, 교통관리시설물, 도로관리시설물 등 총 35종의 데이터 셋을 구축 완료했다. 먼저 원시 데이
26일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7분 현재 전일보다 3.7원 떨어진 1338.4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6원 내린 1339.5원에 개장해 133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달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의 연내 3회 금리 인하 발언 등에 따라 약세를 보였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25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올해 3회 금리 인하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오는 6월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70%로 예상된다. 월말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도 달러 약세에 힘을 보탰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3.80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87.37원보다 3.57원 하락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이노그리드가 클라우드 가상화 제품의 지속적인 기능 강화를 통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한다. 이노그리드는 올인원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 v6’의 개발을 완료하고 정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클라우드잇은 이노그리드가 자체 개발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가상 자원을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운영·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지난 2011년 출시된 이래 국내 서버 가상화 솔루션 최초로 CC인증과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확인서를 취득했으며,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 1등급 획득, 우수 조달 및 혁신 제품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클라우드잇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프트웨어 정의서버 기능을 구현한 역가상화 기반의 커널을 자체 개발해 단일 가상화 시스템인 고성능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이노그리드는 설명했다. 단일 가상화 시스템은 단일 가상 이미지를 구현한 고성능 클라우드 환경으로, 다수의 물리머신을 통합해 하나의 시스템으로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번에 선보인 클라우드잇 v6은 ▲다양한 운영체제(OS) 마련 ▲GPU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스토리지 지원 확대 ▲One UI/UX 적용 등 이전 버전
원프레딕트가 국내 최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4)’에 참가해 디지털 브레인 솔루션 ‘가디원’의 로드맵과 AI 생산공정 최적화 지원 솔루션 '가디원 pdx’를 최초로 선보인다. 가디원은 원프레딕트가 자체 개발한 산업 AI를 적용한 솔루션으로 산업 설비 데이터를 분석해 지속적으로 설비의 건전성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예지보전 솔루션의 제품군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딥러닝 기반 터빈 설비 진단 솔루션 ‘가디원 터보’를 비롯해, 국내 최대 수준의 14만 건 빅데이터를 활용해 98%의 진단 정확도와 85%의 예측 정확도를 제공하는 변압기 고장 예측진단 솔루션 ‘가디원 서브스테이션’, 모터 설비의 전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모터 종합관리 솔루션 ‘가디원 모터’로 구성돼 있다. 이번 AW 2024 행사를 통해 첫 선을 보인 ‘가디원 pdx’는 그동안 원프레딕트가 기술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왔던 전체 생산공정단 분석 솔루션으로, 생산 프로세스의 최적화를 지원한다. 원프레딕트 윤병동 대표는 “예지보전을 넘어 자동화 공정 토털 모니터링·관제·제어 솔루션으로 ‘가디원 pdx’를 개발하고 있다”며, “가디원 pdx
퀀텀코리아는 대규모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해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는 최신 테이프 스토리지인 ‘스칼라 i7 랩터(Scalar i7 RAPTOR)’를 26일 발표했다. 스칼라 i7 랩터는 초대규모 하이퍼스케일 고객, MSP 및 대기업을 위한 고급 AI 워크플로우를 처리하도록 설계됐으며, 밀도와 확장성이 높은 테이프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AI 모델을 구동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자 하는 조직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스칼라 i7 랩터(Scalar i7 RAPTOR)는 고객들이 매우 적은 비용으로 친환경적이면서 안전하게 데이터 레이크,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브루노 할드 퀀텀 2차 스토리지 부문 부사장은 "AI 및 고성능 워크로드의 증가로 인해 비정형 데이터가 무한대로 증가함에 따라, 대기업은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백본 역할을 하고 데이터 레이크를 생성해 AI 모델 및 이니셔티브를 촉진하는 저비용 고보안 아카이브 스토리지 시스템을 찾고 있다"며 "퀀텀은 하이퍼스케일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다양한 업무에 활용 가능하도록 혁신적인 테이프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스칼라 i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이하 헥사곤)가 2024년 4월 1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생산 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24’에 참가해 올해 3월에 출시한 헥사곤의 신규 스마트 구조광 스캐너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될 스마트 구조광 스캐너 신규모델 ‘스마트 스캔 VR800(SmartScan VR800, 이하 VR800)’은 자동화 스캔 셀에 최적화된 스캐너다. 해당 모델은 듀얼 스테레오 카메라와 기계식 광학 줌인 프로젝션 장치를 결합한 멀티카메라 설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렌즈 교체 없이 빠르게 스캔 영역 전환이 가능하며, 등급 최고의 정확도를 제공한다. VR800은 로봇 또는 코봇 기반의 완전 자동화된 검사 시스템에 통합되어 활용할 수 있으며, 자동차 제조를 포함한 금형, 캐스팅, 적층 제조 등을 이용하는 제조 공정에서 적용 가능하다. 헥사곤은 방문객이 제조공정 전반에 걸친 헥사곤의 생산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정밀 부품 가공 및 품질 검사 프로세스를 전시할 예정이다. 프로세스는 CAM 프로그래밍, 종합 G 코드 검증, 머신 프로브 시스템, CT데이터 분석 및 품질검사로 이뤄진다. 헥사곤은
송배전과 같이 고내압, 저전력이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에 적용 예정 파워큐브세미는 국내 최초로 2300V SiC MOSFET 개발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SiC(탄화규소)는 기존 Si(실리콘) 기반의 반도체 대비 견딜 수 있는 전압이 높아 미래 전력반도체를 주도할 차세대 소자로 불리고 있다. 전기자동차의 보급, AI로 인한 데이터 센터의 확대 등 첨단기술의 도입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부품이다. 파워큐브세미는 국내 SiC(탄화규소), Si(실리콘), Ga2O3(산화갈륨) 전력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 기업으로 글로벌 유일하게 3개 소자를 다룬다. 최근엔 중국 글로벌 전기자동차 기업에 대용량 SJ MOSFET을 적용 및 판매하며 직접 설계한 반도체의 성능과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2300V SiC MOSFET은 국내 최초의 개발 사례다. 파워큐브세미 경신수 CTO는 “기존의 1700V SiC MOSFET 개발 및 양산 경험이 2300V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2300V SiC MOSFET은 송배전과 같이 고내압, 저전력이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에 적용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한국전력의 송배전용 인버터에 공급을 협의하고 있다. 2023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