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이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실행한 보안 솔루션 Z-IoT 베타 테스트 결과에서 총 81개 펌웨어 점검 중 보안 취약점 총 9900개가 식별됐다. 이는 펌웨어 당 약 123개 문제점이 발견된 셈이다. 그 중엔 패치가 나오지 않은 보안 취약점인 제로데이도 다수 포함됐다. 이번 테스트에 참여한 기업 및 개인주체는 61개로, 제조업체·ICT 기업·금융사·공공기관 등 다양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Z-IoT는 IoT 기기에 탑재된 펌웨어를 자동으로 점검해주는 솔루션이다. 해당 솔루션은 SECaaS 방식으로 제공되며, ‘패스워드’,‘암호화’,‘실행파일’,‘오픈 소스’,‘제로데이’ 분석으로 펌웨어 내 보안 취약점을 식별하고, 보안 강화 관련 해결책을 제시한다. 전문지식 없이 쉽게 자동으로 보안을 점검해 접근성 뛰어나고 보안 점검 비용 및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한편 Z-IoT는 지난 11월 아시아 최대 규모 보안 콘퍼런스 ISEC 2024에서 대중에게 선보인 바 있다. 조영민 지엔 대표는 "이번 베타 테스트로 Z-IoT의 효과성을 입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고객에게 실질적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이 오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 CES 2025에서 지난 CES 2024에서 프로토타입으로 처음 선보였던 3D 인식 네트워크(3D Perception Network)를 적용한 SVNet의 양산 버전을 공개한다. SVNet에 적용한 3D 인식 네트워크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자율주행(AD)을 위한 비젼 인식의 새로운 표준이다. 3D 인식 네트워크는 딥러닝 기반 솔루션으로, 2D 카메라 데이터를 고도로 정확한 3D 환경 맵으로 변환해 차량이 주변 환경을 정밀하게 이해하고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D 인식 네트워크를 적용한 스트라드비젼의 SVNet은 2024년 프로토타입 출시 이후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현재 양산 수준에 이르렀다. 스트라드비젼은 2025년 양산 수준의 소프트웨어를 개발 완료하고 2026년에는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SVNet 3D 인식 네트워크가 1년 만에 프로토타입에서 양산 수준의 소프트웨어로 발전한 것은 스트라드비젼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스트라드비젼은 CES 2025를 통해 이 차세대 기술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ADAS와
원/달러 환율은 17일 주요국 정책금리 결정을 앞두고 장 초반 상승했다.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에도 1440원을 향해 조금씩 고점을 높여가는 흐름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2.20원 오른 1437.2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2.0원 상승한 1437.0원으로 출발한 뒤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지만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으면서 원화 약세 흐름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이번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앞두고 경계 심리도 고조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오는 17∼18일 FOMC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최근 예상을 웃돈 물가 흐름을 고려해 향후 금리 인하 속도가 느려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4% 내린 106.794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 중국 위안화 등 아시아통화 약세도 환율에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
엘리스그룹이 지난 11일 SaaS 전문기업 육성 우수 기업(CSP)으로 선정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024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 중 열린 클라우드 개발 지원사업 성과발표회에서 진행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2024년도 유망 SaaS 개발·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엘리스그룹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업자(CSP)로 참여해 AI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와 클라우드 활용 교육 및 기술을 지원했다. 엘리스그룹은 이번 시상식에서 고성능의 GPU·NPU 기반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해 AI 기업의 SaaS 개발 및 사업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엘리스그룹은 직접 PMDC(Portable Modular Data Center) 방식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엘리스클라우드’를 제공 중이다. 국내 서버팜을 이용해 민감 데이터에 대한 데이터 주권 규정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정보보안 국제인증인 ISO27001과 ISO27701를 보유하고 있어 보안 안정성이 입증된 환경에서 기업들이 SaaS 개발에 집중할 수 있다. 특히 국산 NPU 기반
현대글로비스는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월드(World) 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되었다고 16일 밝혔다. DJSI는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S&P 글로벌 스위스 SA가 공동 개발한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로, 1999년 처음 도입된 이후 매년 기업의 경제적 성과, 환경, 사회적 측면(ESG)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기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2021년 국내 물류기업 중 최초로 DJSI 월드 지수에 이름을 올린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유지했다. 월드 지수는 시가총액 기준 전 세계 상위 2500개 기업 중 약 10%만이 선정되며, 현대글로비스는 ‘운수 및 교통 인프라 부문’에서 3위를 기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특히 임직원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인권평가, 역량 향상 교육과정 신설 등으로 사회와 경제/지배구조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ESG 활동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영 기준에 부합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4년 연속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된 것은 현대글로비스의 지속가능경영 노력과 성과를 국제적으
로지스올그룹 계열사인 한국로지스풀(KLP)이 화물차 배차 및 운송 서비스 플랫폼 ‘라토스커넥트(LATOS Connect)’의 사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플랫폼의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층을 확대하며, 효율적인 운송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라토스커넥트는 2021년 출시된 플랫폼으로, 전국 100여 개 협력사 및 500대 이상의 계약 차량을 기반으로 실시간 주문 접수와 빠른 배차를 제공한다. 특히, AI 기술을 통해 합짐 배차 가능 구간을 실시간으로 제안하며, 동일 구간의 최저 운임 차량을 추천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고객은 운송비를 절감하고 배차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운송 구간의 예상 경로와 소요 시간을 반영한 최적 운임을 제안하는 것은 물론, 실시간 차량 위치와 상·하차지 도착 예상 시간 확인, 납품 전표 이미지 제공 등의 운송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웹 기반 플랫폼으로 전환되어 접근성이 개선되었으며, KPP파렛트를 이용하지 않는 일반 고객들도 라토스 웹을 통해 운송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KPP파렛트를 사용하는 기존 고객은 기존처럼 WPPS 시스템에서
프리미엄 셀프스토리지 '편안창고 SPACETIME'이 화물운송 플랫폼 센디(대표 염상준)와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다. 편안창고는 국내 셀프스토리지 업계에서 유일하게 코스닥 상장기업이 직영하는 서비스로, 30여 년간 박물관을 운영하며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센디의 운송 서비스가 결합되며, 고객은 안전하고 편리한 원스톱 스토리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시공테크 관계자는 "박물관급 보관 기술력과 센디의 운송 서비스가 만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염상준 센디 대표는 "편안창고와의 협력으로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 경험 혁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별도 앱 설치 없이 편안창고 SPACETIME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차량을 호출하고 운송 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편안창고 SPACETIME은 코스닥 상장기업의 안정성을 바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의 ‘헤일로 8L’(Hailo 8L) AI 키트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AI 키트는 사전 설치된 라즈베리 파이의 M.2 HAT+와 M.2 포맷의 헤일로 8L AI 가속기가 결합돼 있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헤일로 8L AI 키트는 공정 제어, 보안, 홈 자동화, 음성 인식 및 로보틱스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경제적이고 전력 효율적인 방식으로 고성능 인공지능(AI)을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라즈베리 파이의 헤일로 8L AI 키트는 13TOPS(tera-operations per second)의 신경망 추론 가속기로, 헤일로 8L 칩이 탑재돼 있다. 이 키트를 라즈베리 파이 5에 설치하면 사용자는 짧은 지연 시간과 최소한의 전력소모로 복잡한 AI 비전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다. 얼굴 랜드마크 추출, 인스턴스 분할, 객체 감지 등의 신경망 처리 작업이 헤일로 8L 모듈에서 완벽하게 실행되기 때문에 라즈베리 파이 5의 CPU는 다른 프로세스를 보다 자유롭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이 모듈과 HAT+ 사이에 사전 장착된 열 패드는 구성요소 전반에 걸
벡터코리아는 시뮬레이션 솔루션 ‘소프트웨어 인 더 루프(SIL, Software-in-the-Loop) 테스트 프레임워크’를 16일 발표했다. 이 SIL 프레임워크는 소프트웨어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가상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코드를 테스트하고 검증하는 방법으로, 개발 초기 단계에서 소프트웨어의 런타임 오류를 조기에 감지하고 하드웨어 의존도를 줄여 소프트웨어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황재영 벡터코리아의 차량 네트워크 사업부장은 “SIL 테스트는 기존의 물리적 하드웨어 중심 테스트의 한계를 극복하고 가상 환경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소프트웨어를 검증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품질 관리 팀이 더욱 정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설계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벡터코리아의 SIL 테스트 프레임워크를 통해 단순히 오류 감지와 검증을 넘어 전체 개발 과정에서 개발 비용 절감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며 “이번 프레임워크가 개발자와 품질 관리팀 모두에게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SIL테스트는 소프트웨어를 가상 환경에서 실행해 다양한 시나리오와 상호작용을 시뮬레이션하는
힐셔가 SPS(Smart Production Solutions) 2024에서 “정보 기술(IT)과 운용 기술(OT) 융합의 가속화에 따라 비-디지털형 시스템은 디지털형 시스템에 비해 효율성과 경쟁력 측면에서 상당히 불리해졌다”고 예측했다. 또한 힐셔는 향후 10년 내에 생산 설비들의 제어 작업 대부분이 산업용 PC(IPC), 가상 머신(VM) 또는 엣지 및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을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기반 시스템에서 수행될 것이므로 비-디지털형 설비의 취약점들이 더 확실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기존 PLC 시스템을 지지하는 주장은 일반 IT 시스템에서 훨씬 더 우월한 형태로 다뤄지고 있다. 특히 인공 지능(AI) 분야에서 최근 진행되는 개발들은 이러한 추세를 강화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크리스티안 테퍼 힐셔 CMO는 “우리는 운용 및 상태 모니터링에 대한 AI의 엄청난 잠재력을 확인했으며 이를 활용해 수익을 낼 수 있는 기업은 경쟁에서 상당한 우위를 차지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생산에 관련된 모든 기계와 장치들의 포괄적 네트워킹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안 요구 사항은 작업장 및 상위 시스템의 심층 네트워킹 추세를 더욱 뒷받침할 것이다. 예를
오라클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앳 AWS’의 프리뷰 버전을 16일 발표했다. AWS 미국 동부 리전을 시작으로, 고객들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내에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의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앳 AWS는 고객들에게 AWS 환경에서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네이티브로 배포, 관리, 사용할 수 있는 완전히 통합된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초 처음 발표된 오라클 데이터 베이스 앳 AWS는 고객들이 오라클 엑사데이터와 오라클 RAC(Real Application Cluster)를 포함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와 AWS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 간의 저지연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아마존 엘라스틱 컴퓨트 클라우드(Amazon Elastic Compute Cloud, Amazon EC2), AWS 애널리틱스 서비스, 또는 아마존 베드록을 포함한 AWS의 고급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서비스에서 실행되는 애플리
하이퍼커넥트가 세계 최고 권위의 데이터마이닝 학회 ICDM 워크샵에서 자사 글로벌 영상 채팅 플랫폼인 ‘아자르(Azar)’에 탑재된 상호 추천 모델에 대한 기술을 소개하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24회를 맞은 IEEE ICDM(International Conference on Data Mining)은 알고리즘, 소프트웨어,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데이터마이닝 분야를 다루는 권위 있는 국제 학회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현지 시간 10일 열린 ICDM 워크샵 ‘DMU 2 2024(The 2nd International Workshop on User Understanding from Big Data)’에서 하이퍼커넥트는 ‘온라인 소셜 디스커버리 플랫폼을 위한 실시간 세션기반 상호 추천 시스템(A Real-Time Session-Based Reciprocal Recommendation System for a One-on-One Social Discovery Platform)’ 논문을 발표하고 상호 추천 시스템의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하이퍼커넥트는 “아자르와 같은 영상 채팅 플랫폼에서는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려면
LS일렉트릭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활용한 스마트 배전 기술협력을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가속화한다. LS일렉트릭과 한수원은 16일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MR 기반 스마트 넷제로시티(SSNC)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LS일렉트릭의 전력 계통 및 분산 전원 솔루션과 한수원의 SMR 기술을 결합하여 에너지 분야의 연구개발, 프로젝트 협력 및 기술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COP28에서 혁신형 SMR(i-SMR)과 이를 기반으로 한 SSNC 개념을 공개하며, 이를 전력망 대란 해결의 핵심 솔루션으로 제시한 바 있다. LS일렉트릭은 이에 발맞춰 AI 데이터센터, ESS(에너지저장장치), 마이크로그리드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기반 사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LS일렉트릭은 국내 상용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LS전선 및 자회사 LS사우타와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파트너사인 버
안랩클라우드메이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이 진행한 2024년 하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에서 취약점 탐지 대응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자체적으로 구축한 내부 보안 지침 자료를 기반으로 취약점에 체계적으로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은 과기정통부와 KISA가 기업의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상하반기에 진행하는 훈련이다. 올해 하반기 훈련은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고, 442개 기업에서 임직원 약 18만여 명이 참여했다. 김세준 안랩클라우드메이트 CTO는 “안랩클라우드메이트는 고객에게 보다 안전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전 임직원 보안 교육을 주기적으로 진행하면서 내부 보안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훈련과 교육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내부 지침을 꾸준히 업데이트해 보안 수준을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코보(Qorvo)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스마트 생활의 진화(Smart Living Evolved)’를 주제로 IoT, 스마트 홈, 자동차, 그리고 초광대역(UWB)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코보는 CES 2025에 참가해 ▲여러 스마트 홈 표준을 동시에 운영하는 ‘매터(Matter)’ ▲보안 디지털 액세스 및 정밀한 실시간 위치 추적을 제공하는 ‘자동차용 UWB’ ▲실시간 위치 추적 및 호흡 감지 기능을 갖춘 ‘UWB 레이더’ ▲기계식 버튼을 대체해 더 스마트하고 직관적인 표면을 구현한 ‘터치 감지 기술’ ▲설계 유연성과 고성능을 제공하는 선형 및 비선형 Wi-Fi 기술인 ‘와이파이7’ 등을 소개한다. 에릭 크레비스턴 코보 연결성 및 센서 그룹 사장은 “우리의 목표는 끊김 없는 연결성과 강화된 보안, 그리고 향상된 효율성을 바탕으로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것”이라며 “특히 이번 CES 에서는 매터, UWB, 그리고 와이파이7 솔루션이 스마트 홈, 차량, 그리고 건강 모니터링을 어떻게 더 직관적이고 연결된 경험으로 변화시키고 있는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