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팅은 ‘클래스팅 AI’를 월 구독하는 초중고교 수가 전국 2500곳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수치다.
이러한 성장세는 라이선스 구독자(학생) 수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돼 21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클래스팅 AI를 사용 중이다. 이는 클래스팅이 AI SaaS(AI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견고한 입지를 확립했음을 입증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클래스팅 AI는 클래스팅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개인 맞춤형 학습 관리 시스템이다. AI 기반 진단 및 보완 학습 기능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상태를 정확히 분석·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해 국내외 공교육 현장에서 학생 개인별 맞춤형 완전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쉽고 직관적인 UI·UX로 초등학생도 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교사의 학습 지도 관여도를 높이고 학생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국어 학습을 위한 AI 글쓰기 기능을 추가하기도 했다.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는 “2025년은 고교학점제, 2022 개정 교육과정 대응 등 교육계에 큰 변화가 예고된 중요한 시기”라며 “이를 앞두고 국내외 공교육 시장에서 이뤄낸 클래스팅의 성과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의 AI 디지털 전환기를 맞아 클래스팅이 축적해 온 기술력과 성과들을 바탕으로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누구나 개인별 학습 수준과 속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제공받을 수 있는 교육의 개인화가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