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결과를 빠르게 요약해 관련 링크와 함께 제공 구글이 자사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를 탑재한 검색 기능인 'AI 오버뷰'를 국내에 제공한다. 6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구글 코리아는 전날 공식 블로그에 "한국어로 된 AI 오버뷰 기능을 한국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AI 오버뷰는 검색 결과를 빠르게 요약해 관련 링크와 함께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구글 계정을 로그인한 상태에서 크롬 브라우저에 '한강이 노벨상을 받은 이유'를 검색하면 "한강은 시적이고 실험적인 문체로 현대 산문의 혁신가로 평가받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와 같이 검색의 목적에 부합하는 설명을 한 눈에 요약해준다. 이 외에도 작가의 작품 세계, 문체 특징,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의 의미 등 사용자가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각각의 링크를 통해 제공한다. 지난 5월 정식 출시 이후 미국에서만 제공돼 온 AI 오버뷰는 이후 영국·일본·인도 등 국가에서 현지 언어와 함께 이용할 수 있었으나,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AI 오버뷰가 한국어 서비스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 아니냐는 시각이 제기된 바 있다. AI 오버뷰는 출시 이후 버락 후세인
양자컴퓨터, 3D 프린팅 등 제품과 기술이 새롭게 정부의 수출 통제 대상에 오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수출 때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대상 물품 21종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은 36차 전략물자 수출입 고시 개정안을 행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내년 상반기 중 시행될 예정이다. 새 수출 통제 대상은 양자컴퓨터, 양자컴퓨터용 동위원소, 극저온 냉각 시스템, 극저온 측정 장비, 3D 프린팅, 고온 코팅 등 21개 물품과 기술이다. 산업부는 국제 수출 통제 체제 논의를 바탕으로 이들 물품과 기술을 전략물자로 추가 지정하려 한다면서 국제 평화 및 국가안보 등을 위해 다수의 국가가 이미 유사한 수출 통제를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와 별도로 정부는 인도주의 측면에서 러시아·벨라루스 대상 상황허가 대상 품목에서 의료기기를 제외하기로 했다. 정부는 전략물자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아니지만 타국으로 수출됐을 때 군사적 목적으로 쓰일 수 있는 물품을 ‘상황허가’ 대상으로 지정해 수출 시 전략물자에 준하는 승인을 받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젠슨 황 CEO, 팜 민 찐 총리 만나 베트남에 AI 연구개발센터 열기로 합의해 엔비디아가 동남아시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6일 AFP통신과 현지 매체 베트남뉴스통신(VNA) 등에 따르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베트남을 방문해 팜 민 찐 총리와 베트남에 AI 연구개발센터를 열기로 합의했다. 황 CEO는 "엔비디아는 AI 인프라 구축과 전문가 양성, 스타트업 지원 등으로 베트남의 AI 산업 발전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의 데이터는 국가 자원"이라며 "베트남 AI는 베트남 국민과 산업을 위해 베트남에서 만들어지고 운영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 CEO는 엔비디아가 이미 베트남에 2억5000만 달러(3550억 원) 이상 투자했으며 베트남 첫 AI 클라우드 구축과 로봇 공학, AI 기반 스마트시티 건설 등을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베트남 최대 기업인 빈그룹 산하 AI 스타트업인 빈브레인 인수 계획도 밝혔다. 찐 총리는 "이번 합의는 베트남이 아시아의 AI 연구개발 허브가 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황 CEO는 베트남에 앞서 태국을 방문해 AI 관련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그는 태국에서 패통탄 친나왓 총
현재 건설 중인 남부 가오슝 공장에서 내년부터 양산할 예정임을 밝혀 TSMC가 내년부터 최첨단 2㎚ 공정 제품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이 6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TSMC는 최근 2나노 공정 제품의 시험생산 수율이 60%를 넘어섬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TSMC는 예상을 넘어선 수율에 따라 현재 건설 중인 남부 가오슝 공장에서 내년부터 양산할 예정으로 북부 신주과학단지에서 시험 생산하는 2나노 기술을 가오슝 공장으로 옮길 계획이다. TSMC가 가오슝 난쯔 과학단지에 건설하고 있는 2나노 1, 2공장은 각각 내년 1분기와 3분기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자유시보는 웨이저자 TSMC 회장이 2나노에 대한 뜨거운 수요에 대해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고객사의 수요 만족을 위해 생산시설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나노는 반도체 회로 선폭을 의미하는 단위로, 선폭이 좁을수록 소비전력이 줄고 처리 속도가 빨라진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앞선 양산 기술은 3나노다. TSMC는 2나노 부문에서 대체로 우세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한편, 대만언론은 TSMC의 내년도 자본지출(설비투자)
포스코퓨처엠은 6일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해외우려기관(FEOC) 규정에 저촉되지 않기 위해 국내에서 생산한 리튬을 그룹 내 대량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전날 양극재 제조용 수산화리튬 2만 t의 구매·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가 2021년 호주 광산 개발 회사인 필바라미네랄스와 합작해 광양에 설립한 수산화리튬 제조사다. 지난달 29일 제2공장을 준공하면서 연산 4만3000t의 수산화리튬 생산 체제를 갖췄다. 양사의 구매·공급 계약을 체결한 수산화리튬 2만 t은 양극재 4만3000t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전기차 46만 대에 공급 가능한 물량이다. 앞서 포스코그룹은 2010년부터 이차전지소재사업을 추진해왔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공급 계약으로 ‘광산·수산화리튬·양극재’까지 일관 공급 체제를 구축했다. 포스코퓨처엠이 이번에 공급받는 수산화리튬은 포스코홀딩스가 지분 4.75%를 확보한 호주 필강구라 광산의 리튬 정광을 원료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이 양산한 것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를 미국 수출용 양극재 생산에 전량
조성익 대표,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관련 우주 기술의 가능성 널리 알려 텔레픽스가 4~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혁신자 커뮤니티 회의에 참석했다고 6일 밝혔다. WEF 혁신자 커뮤니티 회의는 전 세계의 영향력을 지닌 조직의 임원들과 공공 부문 의사결정자들이 연결되어 인간과 지구가 직면한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진전을 이끌어내기 위한 자리다. 이번 회의에는 세계 최대의 증권거래소인 뉴욕 증권거래소(NYSE)의 린 마틴(Lynn Martin) 사장을 포함한 20여 개국 130여 명의 전 세계 혁신 기업인이 참석했다. 조성익 텔레픽스 대표는 이번 회의에서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관련하여 우주 기술의 가능성을 알렸다. 특히 기후 변화 대응에 큰 잠재력을 가진 블루카본(해양 생태계 탄소 흡수원)을 인공위성 및 AI 기술을 통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텔레픽스는 올해 6월에 한국 우주기업으로서는 최초로 WEF 100대 기술선도기업(Technology Pioneers)으로 선정되어 WEF 혁신자 커뮤니티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WEF 혁신자 커뮤니티 중 4차산업혁명 센터에 속해 있으며, 공공 및 민간 부문 리더들과
ML 개발 애플리케이션을 세이지메이커 내에서 안전하게 검색·배포·사용할 수 있어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가 AWS 리인벤트에서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AI에 대한 네 가지 새로운 혁신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공개적으로 사용 가능한 주요 모델을 더 빠르게 시작하고, 학습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비용을 절감하고, 선호하는 도구를 사용해 생성형 AI 모델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된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AI는 고객이 완전 관리형 인프라와 도구 및 워크플로우를 통해 모든 사용 사례에 대한 AI 모델을 구축, 학습, 배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엔드투엔드 서비스다. 사용자는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하이퍼팟에 추가된 세 가지 강력한 새 기능을 통해 고객이 오늘날 가장 많이 활용되는 공개 모델의 학습을 빠르게 시작하고, 유연한 훈련 계획으로 몇 주의 모델 훈련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컴퓨팅 자원 활용을 최대화해 비용을 최대 40%까지 절감하게 됐다. 세이지메이커 고객은 이제 코멧, 딥첵스, 피들러 AI, 라케라 등 AWS 파트너사의 완전 관리형 생성형 AI 및 머신러닝(ML) 개발 애플리케이션을 세이지메이커 내에서 직접 손쉽고 안전하게 검색, 배포, 사용할 수 있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미국이 한국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반도체장비에 대해 대중(對中) 수출통제 조치를 취한 데 대해 6일 반도체장비 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앞서 미국은 지난 2일 인공지능(AI)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핵심 부품인 HBM을 중국이 확보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한국 등 다른 나라의 대(對)중국 수출을 통제했다. 수출통제 대상 품목에 특정 HBM 제품을 추가했고, 수출통제에 해외직접생산품규칙(FEPR)을 적용했다.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만든 제품이더라도 미국산 소프트웨어나 장비, 기술 등이 사용됐다면 수출통제를 준수해야 한다는 의미다. 산업부는 이 같은 조치와 관련해 “미국이 국가안보적 관점에서 독자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라면서도 “한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한미 양국은 그간 긴밀히 협의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익IPS, 주성엔지니어링, 테스, 세메스, 피에스케이, 브이엠, 오로스테크놀로지, 서플러스글로벌 등이 참석했다. 업계는 글로벌 무역안보 규범이 강화하고 있는 만큼 규범을 준수하면서도 새로운 대응 전략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소부장 지원 정책과 관련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도 요청
노타가 코오롱베니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조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AI 사업 협력에 나선다. 이와 함께 노타는 70여 개 AI 기업이 참여한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에 새로 합류했다. 노타는 이번 협력을 토대로 코오롱 그룹 차원의 사업 시너지를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제조·금융·건설 분야에서 코오롱베니트가 보유한 1000개 이상의 대규모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사를 발굴하고 자체 솔루션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노타는 ‘KOLON DX Fair 2024’에 참가해 코오롱그룹 계열사 임직원 대상으로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기반 산업 안전 관리 솔루션을 소개하고, 산업 현장의 안전성과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비전언어모델 VLM(비전언어모델, VisionLanguage Model)을 활용해 재학습 없이도 바로 현장에 적용 가능한 것이 특장점이다. 최근 코오롱베니트는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의 사업 활성화와 협력 강화를 위해 ▲참여사 솔루션을 상품화하는 ‘프리패키지’ ▲고객 대상의 ‘AI 도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AI 사업화 지원 캠페인 ‘부스트 팩’ 등의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태호
텔레다인 테크놀로지스의 자회사 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 한국지사가 듀얼 시야각 렌즈 ‘FlexView DFOV’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FlexView DFOV 렌즈는 버튼 하나로 시야각을 2초 이내에 전환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추가 렌즈를 휴대하거나 렌즈 교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간을 절약하고 장비 손상의 위험을 줄인다. 플리어는 “이번 제품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작업자들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기 및 기계 설비 점검, 건물 외벽 검사, 자동차 제조 공정 등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좁은 시야각은 전기 작업 시 아크 플래시 접근 한계 밖에서도 측정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 작업자의 안전을 강화하며, 넓은 시야각은 대형 설비나 넓은 영역을 빠르게 스캔하고 이상을 탐지하는 데 유용하다. FlexView DFOV 렌즈는 표준 대상 이미지 품질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큰 대상을 검사하는 데 이상적이다. 넓은 42° 시야각(FOV)은 탱크, 내화물, 오븐, 열교환기, 대형 모터 및 펌프, 건물 외피와 같은 대형 장비와 영역을 빠르게 스캔하고 검사하는 데 적합하다. 아울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인 스텔라(Stellar)와 같은 고집적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파워 매니지먼트 IC ‘SPSB100’을 출시했다. SPSB100은 사용자가 전원 시퀀스(Power-up Sequence)를 프로그래밍하고, 출력 전압 및 전류 범위를 세밀하게 조정해 시스템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해준다. 이 IC는 존 제어 장치(ZCU: Zone Control Unit)와 차량 제어 플랫폼(VCP: Vehicle Control Platform), 차체 제어 모듈(BCM: Body Control Module), 게이트웨이 모듈 등 차량 전반에 활용할 수 있다. SPSB100은 3개의 스위칭 모드 벅 컨버터와 2개의 선형 전압 레귤레이터(LDO: Linear Voltage Regulator)를 갖춰 시스템 마이크로컨트롤러에 필요한 전압 레일을 제공하고, 외부 주변장치 부하 및 센서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또한 2개의 웨이크업 입력과 첨단 오류방지 기능도 갖추고 있다. 내부 부스트 컨트롤러는 콜드 크랭킹 펄스, 시동·정지 동작, 배터리 부족 조건 같은 과도 상태에서도 전력을 안
하이퍼커넥트의 글로벌 영상 채팅 플랫폼 아자르(Azar)가 다른 사람을 지속적으로 존중하는 사용자를 보여주는 신규 기능 ‘아자르 배지’를 출시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매너를 지키며, 아자르에서 서로를 계속 존중하는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자르 배지는 아자르 배지 획득을 위한 여정 중에 충분한 시간 이상 꾸준히 영상 통화에 참여하면서 사용자 정책과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위반하지 않은 사용자에게 부여되는 마크다. 아자르 배지는 사용자의 프로필에 계속 표시되며 이는 해당 사용자가 서비스 이용 중 제재를 받은 적이 없음을 의미한다. 아자르는 긍정적이고 즐거운 영상 채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아자르 배지 사용자의 활동 상태와 규정 준수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아자르 배지 사용자의 이전 달 로그인 기록이 없거나 제재를 받은 경우, 배지가 회수될 수 있다. 김선기 하이퍼커넥트 아자르 총괄 부사장은 “아자르는 상호 존중하는 커뮤니티 조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며 “이러한 가치에 따라 아자르 배지를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아자르에서 서로 존중하며 의미 있는 소통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자르는 독자
SES AI가 연례 행사인 제4회 ‘SES AI 배터리 월드’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미국, 한국, 중국 3개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한국 행사는 오는18일 오전 10시부터 SES AI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SES AI 배터리 월드 2024는 AI 기술을 활용한 배터리 소재 발견 가속화, AI 기반 제조 품질 및 차량 안전성 향상, 리튬메탈 배터리로 기대되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포함한 시의적이고 혁신적인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해당 분야에 대한 당사의 전문성과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학계와 산업계를 대표하는 배터리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차세대 배터리를 위한 AI 기반 소재 개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치차오 후 SES AI 창립자 겸 CEO는 “배터리 월드 2024에서 SES AI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며 “SES AI가 세계 최초로 자동차용 A샘플, B샘플 공동개발계약(JDA)를 체결한 리튬메탈 배터리 셀 제조업체가 된 이래, 최근100Ah 리튬메탈 셀이 글로벌 전기차 산업 안전성 테스트인 GB38031-2020을 통과하며 C-샘플 및 양산 단계를 향해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몇
라온피플의 자회사인 AI&클라우드 MSP 티디지가 ‘AI 보안 산타의 선물, 상상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5년 AI&클라우드와 보안 트렌드를 상상하고 갖고 싶은 솔루션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방식으로 지난 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자신의 직무에 따른 미래형 보안 트렌드를 상상하고 티디지 공식 블로그에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에 따라 티디지의 AI 및 클라우드 보안 전문가들은 우수 상상 댓글에 격주로 리뷰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의 의견과 전문가의 리뷰를 종합한 ‘2025년 AI&클라우드 보안 트렌드 리포트(가제)’를 제작해 모든 참가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티디지는 또 최우수 아이디어 10명을 선정해 겨울 시즌 상품과 함께 AI&클라우드 보안 전문가의 1:1 컨설팅 기회를 제공한다. 또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40명에게도 배달의민족 또는 N페이 상품권 5000원권을 랜덤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티디지 공식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디지 관계자는 “AI·클라우드와 보안기술에 관심을 갖고 있는 다양한 산업군의 담당자들이 무한 상상력을
KAIST는 항공우주공학과 한재흥 교수 연구팀이 미국기계학회(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 ASME)의 기계 디자인 저널(Journal of Mechanical Design)에서 2023년도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김태현 박사와 박사과정 장건익 학생, 이대영 교수가 참여한 논문은 2023년도에 출판된 150여 편의 논문 중에서 기계설계(Machine design) 분야의 최고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국내 기관에서 수행한 연구 결과로 본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최초다. 연구진은 최근 항공우주 등 다양한 기계설계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폴더블(Foldable) 구조 설계 시, 균일한 두께의 패널을 적용하면서도 구멍이나 빈 공간 없이 펼쳐진 상태의 유효 면적을 최대화할 수 있는 설계 방법론을 제시했다. 일반적인 구조는 재료가 두꺼워지면 간섭에 의해 구조물을 접는 것이 제한적이며, 조금만 패턴이 복잡해지더라도 빈 공간 없이 균일한 두께로 폴더블 구조를 설계하는 것은 어렵다고 알려져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연구진은 균일한 두께의 재료가 적용 가능하면서도 빈 공간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