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고속국도, 일반국도, 지방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도로 교통량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3년 고속국도, 일반국도, 지방도의 평균일교통량은 16,051대로 전년 대비 0.4% 증가하였다. 최근 10년간(’14~‘23년) 연평균 증가율은 약 1.8%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승용차가 11,681대, 버스가 310대, 화물차가 4,060대로 각각 72.8%, 1.9%, 25.3%의 분포율을 보였다. 고속국도는 평균일교통량이 52,544대로 전년 대비 0.8% 증가한 반면, 일반국도·지방도의 평균일교통량은 각각 13,179대, 5,872대로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하였다. 요일별 분석 결과, 고속국도의 경우 전체 요일 중 주말을 앞둔 금요일에 교통량(요일 평균 대비 109.3%)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국도도 마찬가지로, 금요일에 최대(요일 평균 대비 107.8%) 수치를 보였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30일 공장 인허가 사전 진단 서비스 구축을 위한 합동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공장 인허가 사전 진단 서비스는 '디지털플랫폼 정부실현 계획'의 핵심과제로, 공장 설립에 필요한 복잡한 인허가 정보를 사전 진단하고 최적의 후보지를 추천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서비스는 공장설립 신청 사이트에서 클릭 한 번으로 토지, 건축, 환경 등 공장 인허가 시 고려해야 하는 다양한 법령, 규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확인된 정보를 바탕으로 업종별 최적 입지를 추천하고 공장을 가상으로 건축해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다른 인허가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경우 국가 예산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행정 업무 효율성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노후 산업단지를 첨단 산업 혁신 거점으로 전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노후 거점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강원 후평, 경남 사천 1·2, 전북 전주 1·2 산단 지역을 '노후 거점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사업지구' 후보지로 선정하고, 스마트 그린산업 단지로 지정했다. 이들 지역은 노후화, 청년 인재의 근무 기피, 문화·편의시설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 글로벌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 지역은 후평 일반산업단지, 거두·퇴계농공단지 지역을 "디지털 바이오 시대의 중심, 바이오의약품·식품 및 디지털 헬스케어 거점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제조업 첨단화, 기업 성장 산업생태계 조성, 정주 환경 개선 등을 중점과제로 추진한다. 경상남도 지역은 사천 1·2 일반산업단지를 거점으로 종포 일반산업단지,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등을 연계해 "경남 항공우주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항공우주산업 제조혁신, 근로자 친화형 공간혁신 및 인력양성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전라북도 지역은 전주 1·2 일반산업단지, 전주
국토교통부는 '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ᆞ산정한 공동주택(약 1,523만 호)의 공시가격을 4월 30일(화) 공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에 대하여 매년 공시기준일(1월 1일) 현재 적정가격을 조사·산정하여 공시하는 제도다. 또한 재산세, 종합부동산세와 같은 부동산 관련 세금을 부과하는 기준이 되며, 건강보험료와 기초연금 등의 산정에도 활용된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의 전년 대비 변동률은 공시가격(안)과 동일한 1.52%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3월 19일(화)부터 4월 8일(월)까지 소유자, 이해 관계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청취를 진행하였으며, 의견제출 건수는 전년보다 22%가 감소한 6,368건(상향 5,163건, 하향 1,205건)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적은 수준이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조사자(한국부동산원)의 자체검토와 외부전문가 심사,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타당성이 인정되는 1,217건의 공시가격을 조정하였으며, 반영비율은 19.1%로 나타났다. 한편, 조사ᆞ산정후 공시 전 의견제출 건수는 전년 대비 22% 감소했
HPE는 씨유박스(CUBOX)가 HPE 크레이 XD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기존 영상인식 솔루션을 훈련시키기 위한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30일 발표했다. 씨유박스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영상 처리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혁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씨유박스는 인천국제공항 내 자동 출입국 심사대 및 주요 정부 기관에 얼굴인식 단말기를 공급하는 등 국내 얼굴인식 기술 기반 보안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씨유박스는 이번 HPE 크레이 XD 슈퍼컴퓨터의 도입을 통해 생성형 AI 모델 훈련을 최적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공공시장(B2G)에서 더 나아가 금융 부문 AI 솔루션에 중점을 두고 B2B 시장으로 영역을 더욱 확대하고 있는 씨유박스는 다양한 B2C 서비스를 구축하는데 있어 생성형 AI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B2C AI 서비스 모델에 대한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남운성 씨유박스 대표는 “씨유박스는 영상인식 기술의 발전을 주도하고, AI 기반 솔루션으로 인간 상호작용을 새롭게 정의하며 보안을 발전시키는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새로운 인프라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서비스를 구축하여 사업을 확장하고 의료서비스, 로봇시스템 및 디지털트윈과 같
‘역대 최대’ 총 10조5078억 원 달성...전년 대비 7.9%↑ 한국엔지니어링협회(KENCA)가 총 10조5078억 원 규모의 지난해 엔지니어링 수주실적을 공개했다. KENCA가 달성한 지난해 수주실적은 전년인 2022년 대비 약 7.9% 상승한 수치로, 지난 2021년에 최초로 10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수립한 역대 최대 기록이다. 이번에 발표된 국내 수주실적은 크게 건설 부문과 비건설 부문으로 세분화됐다. 건설 부문은 4640억 원, 비건설 부문은 3323억 원의 수주실적을 도출했다. 분야별로는 전기전자·응용 분야가 438.3%로 수주실적이 대폭 상승한 점이 주목할 대목이다. 반대로 해외 수주실적은 세계 경기 침체 등 영향으로 전년 대비 7.6%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2년 연속 감소 추세다. KENCA는 수주 규모 기준 상위 100대 기업의 수주액도 함께 발표했다. 규모는 총 6조7101억 원으로, 전체 수주액의 63.9%에 해당된다. 해당 수치는 전년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KENCA는 상위 100대 기업의 수주 건수가 전년 대비 1569건 증가한 것을 주목했다. KENCA 관계자는 “앞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엔지니어링 계약 제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5월 1일부터 K-패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이용 방법은 카드 발급과 회원가입만 거치면 된다. 10개 카드사의 누리집에서 K-패스 전용 카드를 발급받고, K-패스 공식 앱 또는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시 카드번호를 등록하면 그 이후부터 탑승하는 대중교통 이용 실적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패스로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월 최대 60회분에 해당하는 대중교통비의 20~53.3%를 적립하여 다음 달에 환급받을 수 있다. 현재 참여하는 지역은 17개 시·도 및 189개 시·군·구이며, 대광위는 K-패스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중 교통비 지원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여 참여 지자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기·인천 주민에게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K-패스를 이용하는 경기·인천 주민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K패스-경기(The 경기패스), K패스-인천(인천 I-패스)
품질 검사에서 가장 활발하게 사용돼 왔던 머신비전 및 계측 기술. 4차산업혁명 시대 모든 산업에서 머신비전은 중요한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딥러닝 등 AI 기술이 융합되면서 머신비전 및 계측 기술도 한 단계 진화하고 있다. 3D, 스마트카메라, 센서의 진화, 소형화, 임베디드 비전, 로봇 기반 비전, AI 융합 등은 머신비전 분야의 핫 키워드다. 머신비전앤메트롤로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수 기술인 머신비전과 계측 기술에 대한 국내외 최신 산업 트렌드, 신제품과 신기술 등 다채로운 정보를 소개한다. NEWS 50년 이상 진화해 온 3차원 측정기(CCM), 다음 단계는 무엇일까? 세계 머신비전 시장, AI·자동화로 2028년 184억 달러 예상 SPECIAL REPORT 이스라비젼, 머신비전 품질관리로 배터리 제조 경쟁력 ↑ 뉴로클 이홍석 대표 "딥러닝으로 배터리 품질 검사 새 시대 연다" 코그넥스, AI 알고리즘 적용한 비전검사 솔루션으로 생산 효율성 ↑ 키사이트, 충전 혁신으로 전기차 대중화 당긴다 배터리 품질 끌어올리는 LMI 3D 검사 솔루션 배터리 제조 혁신하는 품질 검사 딥러닝 솔루션은? EXHIBITION REVIEW 배터리 품질 검사의 필수
미루웨어는 서울 코엑스(COEX)에서 5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는 ‘AI EXPO KOREA 2024(국제인공지능대전)’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과 산업에 초점을 맞춘 전시회로 최신 AI 기술을 포함한 솔루션, 시장 동향, 연구 개발 사례 등을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이자 현재 트렌드의 변화를 체험하고 지식을 교류할 수 있는 자리다. 미루웨어는 이번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기가바이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AI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NVIDIA HGX 시리즈와 AMD MI300, H100 기반의 다양한 AI 하드웨어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미루웨어의 기가바이트 G593-SD0는 5U 규격에 8개의 NVIDIA H100 SXM5 모듈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인텔 제온(Intel Xeon)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며 G838-R80은 3U 규격에 4개의 4 x AMD Instinct MI300A APU를 장착해 AI 가속 기능을 통해 빅데이터 및 구조, 유동, 유체 역학의 다양한 분석 솔루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기가바이트 G383-R80 시리즈는 4개의 AMD Instinct MI300A APU가 장착돼
뉴로메카가 유즈플레이스와 ‘글로벌 시장 진출 및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뉴로메카는 2013년부터 지난 10년 이상 축적해 온 협동로봇 개발 및 제조 기술업이다. 공장 자동화 및 식음료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을 확보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비즈니스 확대를 가속화하기 위해 국내 F&B 신규 사업 발굴 및 글로벌 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 유즈플레이스와 체결한 양해각서에는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 수립과 엑셀러레이팅, 푸드테크 기술 기반의 프랜차이즈 개설, 글로벌 마케팅 기획 및 실행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신규 비즈니스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업 체계를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는 이번 MOU 체결에 대해 “유즈플레이스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사업 확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MOU는 뉴로메카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가속화하고, 양사가 상호 보완적인 강점을 활용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
텔레다인 플리어는 FLIR 전문가용 열화상 카메라가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기시설 점검의 필수장비로 활용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의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한 전기는 다양한 전력 설비를 통해 주택이나 상가, 산업 시설 등에 공급된다. 이러한 설비에는 옥외 전신주에 설치된 변압기 같은 가공 설비를 비롯하여, 아파트나 사무용 빌딩 같은 대형 건물의 전기실이나 변전실에 설치된 수전 설비, 그 외에 미관이나 안전 등의 이유로 지하 공동구에 설치된 각종 설비 등이 포함된다. 전기의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이들 설비에 대한 정기적 및 비정기적 점검과 유지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들은 고압 설비라 작업자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뿐 아니라, 설치된 위치도 지상 수 미터 높이의 고공 또는 지하 수 미터의 어두운 곳이라 육안으로는 제대로 된 검사가 이뤄질 수 없는데, 이때 열화상 카메라는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점검과 진단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게 해준다. 열화상 점검 및 진단 전문 기업인 에이스엔지니어링은 20년 전부터 다양한 전력 설비의 유지관리 및 예방정비 업무에 ‘플리어 T5xx’ 전문가용 열화상 카메라를 도입 및 활용해 왔다. 김인석 에이
화웨이가 아세아재단과 공동으로 ‘2024 화웨이 디지털 및 인텔리전트 APAC 콩그레스’를 방콕에서 개최했다. 아태지역 15개국의 정부 관계자, 전문가, 파트너, 애널리스트 등 2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선도적인 디지털 및 지능형 인프라 배치를 논의하고, 디지털·지능형 아시아 태평양 구축 방법에 대해 모색했다. 디지털 경제의 황금기를 맞이한 아태지역은 인텔리전스를 활발히 모색하며 디지털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화웨이는 현재까지 아태지역에서 10만 개 이상 엔터프라이즈 파트너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했으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지역 내 선도적인 네트워크 및 데이터 센터 인프라 기반 구축을 돕고 있다. 또한 오픈랩(OpenLabs), 5G 공동 혁신 연구소 및 기타 플랫폼을 통해 현지 고객의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있다. 사브리나 멍 화웨이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아시아 태평양은 세계에서 가장 활기찬 지역 중 한 곳일 뿐 아니라 디지털화를 통한 디지털 경제 성장을 모색하며 타 지역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며 “화웨이는 아태지역의 성장에 일조할 수 있다는 점을 영광으로 여기며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유수의 고객 및 파트너와 함께할 수
델 테크놀로지스가 국내 79%, 전세계 81%에 달하는 상당수의 기업 및 기관에서 생성형 AI가 혁신을 촉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델 테크놀로지스가 독립 연구 기관 밴슨 본에 의뢰해 실시한 ‘이노베이션 카탈리스트(Innovation Catalysts)’에 대한 연구로 전세계 40개국 6600여명, 국내 300여명의 IT 리더 및 비즈니스 의사결정권자들이 참여했다. 조사에 따르면 상당수의 기업과 기관에서 AI 및 생성형 AI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한편 변화의 속도를 인식하고 혁신을 가속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의 72%, 전세계 평균 82%가 현재 업계에서 경쟁 우위를 위해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탄탄한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으로 국내 기업의 63%, 전세계 평균 48%는 향후 3~5년 후 업계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불확실하다고 답했으며, 국내 기업의 77%, 전세계 평균 10명 중 6명(57%)은 변화에 발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혁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어려움으로 적합한 인재 부족(국내 39%, 전세계 35%), 예산 부족(국내 3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네이버, 인텔이 손잡고 새로운 인공지능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네이버·인텔·KAIST(NIK) AI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각자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역량을 융합해 새로운 AI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시장과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해 선제적인 도전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KAIST는 30일 네이버클라우드와 대전 KAIST 본원에서 'NIK AI 공동연구센터' 설립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올 상반기 중 KAIST에 'NIK AI 공동연구센터'를 설치하고 7월부터 본격 연구에 들어간다. 앞으로 센터에서는 AI 반도체·AI 서버와 클라우드·데이터센터 등의 성능개선과 최적의 구동을 위한 오픈소스용 첨단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한다. 공동연구센터의 운영 기간은 3년으로, 연구성과와 참여기관의 필요에 따라 연장한다. KAIST에 설치되는 공동연구센터가 핵심 연구센터로서 기능과 역할을 맡는 데 KAIST에서 AI와 SW 분야 전문가인 20명 내외의 교수진과 100여명의 석·박사 대학원생들이 연구진으로 참여한다. 인텔이 기존 CPU를 넘어 AI 반도체 '가우디(GA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산업 혁신 전시회인 하노버산업 박람회 2024(Hannover Messe 2024)에 참가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하노버메세 2024에서 산업용 소프트웨어, 인공 지능, 디지털 트윈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솔루션과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통한 산업 자동화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가진 심층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먼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IEC61499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범용 자동화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EcoStruxure Automation Expert, 이하 EAE)’를 선보였다. EAE는 기본 하드웨어 인프라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모델링하고 배포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EAE 출시 이후, 자동화에 대한 선구적인 개방형 소프트웨어 정의(Software-Defined) 접근 방식을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확장 가능한 단일 산업 자동화 환경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민첩하고 혁신적이길 원하는 산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