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의 본선 관람 티켓이 판매 1분이 채 되기 전에 조기 완판됐다고 7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넷마블은 지난해 두 차례의 오프라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 4일 티켓링크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의 본선 관람 티켓 100장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해 진행된 오프라인 대회에 이어 또 한 번 조기 완판을 기록하면서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인게임 보상 외에도 본선 관람객 대상으로 지급되는 다양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굿즈 등이 주목을 받았다. 이용자들의 성화에 힘입어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50석을 추가 판매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현장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마정석 5000개와 럭키 클로버 상자 10개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 본선은 오는 12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본선에 진출한 글로벌 16인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대회는 유튜브, 치지직, SOOP
PTC코리아는 김도균 본사 부사장 겸 한국지사 대표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김도균 대표는 클라우드, IT, 애플리케이션, 인터넷 서비스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업계 베테랑이다. PTC에 합류하기 전에는 클라우드플레어의 초대 한국지사 대표로서 조직을 설립하고 성장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SAP, 델, 오토데스크, 아카마이, 데이터에이아이 등에서 프리세일즈, 컨설팅, 사업총괄 등 다양한 리더십 포지션을 역임했다. PTC는 이번 선임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고객 관계를 심화하는 한편 국내 SI, 기술 파트너, 연구 기관과의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공고히해 새로운 시장 기회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회사는 김도균 대표의 선임은 PTC가 한국 시장에서 변화와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버트 다다 PTC 수석 부사장 겸 최고 매출 책임자는 “김도균 한국 지사 대표가 PTC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는 비즈니스 및 기술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리더로 고객이 제품을 더 잘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도균 대표는 “PTC의 기술과
글로벌 관세전쟁 우려에 안전자산 선호 흐름이 강해지면서 원화가치가 급락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34.0원 치솟은 1468.1원이었다.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인 지난 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된 영향 등에 1430원대로 32.9원 급락했는데 이날 이를 고스란히 되돌렸다. 환율은 장 시작부터 27.9원 뛴 1462.0원에 출발해서 한 때 1470원을 넘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2.772로 전 거래일보다 0.86% 뛰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8.52원을 나타내며 1000원을 넘어섰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81.82원보다 26.70원 뛰었다. 이는 2022년 3월 22일(오후 3시 30분 마감가 1,011.75원) 이후 약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엔화가 강세를 보이며 엔/달러 환율은 0.31% 내린 145.57엔을 나타냈다. 시장에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와 중국의 맞불 관세 여파로 위험을 회피하려는 분위기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의 상용화를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지역 시범 사업 계획 수립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4월 7일 지자체 및 도심항공교통 추진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4월 11일부터 두 달간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UAM 지역 시범 사업 지원 공모 절차 안내, 제출 서류(사업계획서 등) 작성 안내,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모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며, 지역 여건에 적합하고 실현할 수 있으며 시행 효과가 큰 사업을 선정하여 사업 방향 설정과 인프라 구상 등 지자체의 시범 사업 준비를 재정적, 정책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도심항공교통 시범 운용 구역 지정 신청이 가능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6월 10일까지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평가를 거쳐 8~9월 중 2개 내외 사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는 UAM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 방향 및 서비스 모델의 타당성, 현장 여건을 고려한 버티포트 건설 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키이우 교통 마스터플랜 최종 보고회 개최… 우크라이나 수도권 스마트 교통 청사진 제시 국토교통부와 한국 해외인프라 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지난 4월 3일(목) 우크라이나 키이우 현지에서 ‘키이우 지역 교통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의 최종 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최종 보고회에는 국토교통부, 외교부, KIND를 비롯한 다수의 관계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우크라이나 측에서는 공동체 영토개발부 마리나 데니시우크 차관, 키이우 주 관계자 및 우크라이나 기업들이 대거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키이우 교통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은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장관을 단장으로 파견된 민관합동 재건 협력 대표단이 우크라이나 정부와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발표한 선도 프로젝트 중 하나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 수도권에 해당하는 키이우 지역(수도 키이우市 및 인근 권역)의 공간 개발 및 재건 계획을 제시하고, 이와 연계하여 스마트 교통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교통부의 지원으로 KIND가 사업을 수행해 왔다. 최종 보고회에서 KIND는 우크라이나 정부에 ▲키이우 지역 공간 개발 및 재건 계획, ▲교통 인프라 개선 및 확충 방안, ▲스마
정부가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도심항공교통(UAM)의 조기 상용화를 위한 지역 시범사업을 본격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4월 7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방자치단체와 도심항공교통 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2025년 도심항공교통 지역시범사업 지원 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모는 4월 11일부터 두 달간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각 지역의 여건에 맞는 실현 가능성 높은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모델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 대상은 시범운용구역 지정 신청이 가능한 광역지자체로, 최종 2개 내외의 사업을 선정해 사업당 최대 1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지방비 매칭이 포함되며 각종 제도적‧기술적 문제 해결을 위한 컨설팅도 병행된다. 평가는 도심항공교통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맡는다. 예비검토부터 현장실사, 서면 및 발표평가에 이르기까지 다단계 심사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버티포트(도심형 수직이착륙장) 건설계획 등의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자체는 사업계획 수립, 버티포트 기본계획 및 설계 등 초기 상용화 단계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전반적인 지원을 받는다. 특히 사업계획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가 국내 방송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K-디지털 수출개척단’ 활동의 일환으로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인 ‘2025 NAB Show’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첨단 방송‧미디어 기술과 서비스를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1923년부터 이어온 NAB Show는 미국 방송사협회(NAB)가 주관하는 글로벌 방송장비 전시회로 매년 약 163개국 4만3천여 명이 참여하고 1300여 개 방송‧미디어 관련 기업들이 참가하는 업계 최대 행사다. 올해 행사는 4월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린다. 한국은 2016년부터 NAB와 협력해 ‘한국 방송기술 테마관’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도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를 비롯한 35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AI 기반 미디어 제작 솔루션, 고정밀 GPS(RTK), 데이터캐스팅, 사용자 맞춤형 광고 기술 등 미래 지향적 기술을 전면에 내세운다. 자동 콘텐츠 생성, 영상 확장, 실시간 번역 및 더빙 같은 생성형 AI 기술이 주요 전시 품목으로 포함되어 있어 주목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행사를
한국 지사 설립 1주년 맞아 2025년 비전 발표…국내 시장에 스마트 제조 도입 박차 글로벌 CNC 연삭기 제조기업 ANCA는 한국지사 설립 1주년을 맞아 로봇 기술 기반의 자동화 솔루션을 앞세운 정밀 공구 제조의 스마트화 및 무인화 확대를 본격 선언했다. ANCA는 고정밀 연삭기와 자체 소프트웨어, 자동화 시스템을 통합한 솔루션을 전 세계 45개국 이상에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아시아 시장 수요 확대에 따라 국내 전용 기술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한국지사 안카코리아를 설립했다. ANCA는 지사 설립 후 1년간 국내 주요 공구 제조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 컨설팅과 커스터마이징 중심의 기술 지원 체계를 구축해왔다며, 최근 로봇 연동형 자동화 시스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ANCA는 한국 시장 내 비전을 ‘정밀 공구 제조의 스마트 자동화 대중화’로 설정했다. 특히 공정 간 데이터 연동과 로봇 기반 자재 핸들링이 가능한 ‘AIMS (Auto Integrated Manufacturing System)’ 플랫폼을 한국 주요 제조 환경에 맞춰 확대 적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산 효율성은 물론 인력 부담까지 동시에 줄이는
AI 기반 무인수상정 핵심 솔루션 공동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협력키로 HD현대가 미국 AI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Anduril Industries, 이하 안두릴)와 손잡고 무인수상정(USV) 개발에 나선다. HD현대는 최근 안두릴과 서울 계동 현대빌딩에서 ‘무인수상정 개발 및 시장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안두릴 브라이언 쉼프(Brian Schimpf) 공동설립자(Co-Founder) 겸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 안두릴은 방산을 전문 영역으로 하는 미국의 AI 테크 기업이다. 첨단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임무 통제 체계, 감시 정찰 체계, 무인잠수정, 드론 등 다양한 제품을 미 해군과 국방부, 호주 국방부 등에 납품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HD현대가 보유하고 있는 자율운항 기술과 안두릴의 자율 임무 수행 솔루션을 결합해 무인수상정(USV)을 개발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HD현대는 항해자동화, 기관자동화, 통합안전관제 등 그동안 개발, 상용화 해온 AI 자율운항 선박 핵심 기술에 함정에 특화한 기능들을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 진근우)가 글로벌 제약사에서 20년 이상 마케팅 전략을 이끌어온 이지은 신임 상무를 해외개발 및 전략마케팅 부문에 영입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지은 상무는 중앙대 화학과와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한 후 한미약품, 유유제약 등 국내 제약사와 한국노바티스, 한국먼디파마, 다케다제약 등 글로벌 기업에서 항암제, 희귀질환 치료제, 신제품 론칭 등 다양한 분야의 마케팅 전략을 담당해왔다. 특히, 다국적 제약사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제품 포지셔닝 및 사업 개발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현대바이오는 이번 인사를 통해 항암플랫폼 기술과 항바이러스 제품의 상업화를 위한 글로벌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 상무는 해외 사업개발 및 마케팅 전략을 총괄하며 특히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의 제품 진출을 위한 현지 파트너십 구축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주력할 예정이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이지은 상무의 영입으로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대바이오의 혁신적인 바이오 의약품이 해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전략을 구축
서비스분야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DX) 지원...신규 구축 110개사(최대 5천만원), 고도화 25개사(최대 1억원), 공동활용 8개 과제(최대 2.5억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지난 2일 서비스분야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촉진하기 위해 '2025년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비스분야 중소기업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혁신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 중이며,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사업모델(BM) 창출 또는 물류·공급망 관리나 마케팅·영업·광고 등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에 필요한 솔루션을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지원 유형은 신규 솔루션 구축, 솔루션 고도화, 공동활용 솔루션 구축의 세 가지로 나뉜다. 먼저, 신규 솔루션 구축 부문에서는 110개 기업을 선정하여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하며, 기존 솔루션을 더욱 발전시키는 솔루션 고도화 부문에서는 25개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2025년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공동활용 솔루션 구축 부문에서는 8개 과제를 선정하여 최대 2.5억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5개 이상의 서비스 분야 중소기업이
4월 3일 부터 경력직 소프트웨어 개발자에 대한 수요가 있는 벤처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지난 2일 ‘해외 우수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연계 사업’에 참여할 벤처기업을 4월 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 우수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연계 사업은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인도공과대학(IIT) 출신을 비롯한 우수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채용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24년 처음 도입하였다. 2024년 한해 동안 국내 벤처기업 358개사가 신청하였고, 최종 41개사에서 206명의 인도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채용하였다. 올해 사업은 4월 3일부터 사업에 참여할 벤처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하며, 5월 1일부터는 인도 소프트웨어(SW) 개발자를 인도 현지에서 모집하여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인재 매칭을 추진한다. 지난해의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인도 내 다양한 구직자 풀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인도 현지 사무실(데스크)을 기존 2곳(노이다(뉴델리), 벵갈루루)에서 총 4곳(푸네, 하이데라바드 2곳 추가)으로 확대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인도 소프트웨어 인력풀을 1만5천명에서 3만명
과기정통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중점 추진 전략 발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과기정통부’)는 지난 4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추진전략(이니셔티브)'출범식을 개최하였다. 행사에는 과기정통부 이창윤 1차관을 비롯해 국내 주요기업, 연구기관 및 학계 등 산·학·연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활동 등 온실가스 배출원에서 배출되거나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활용하여 인간 생활이나 경제활동에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여 이용하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Carbon Capture & Utilization)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감축하여 탄소중립을 실현하면서도,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여 차세대 산업으로 육성시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갖고 있다. 특히,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은 이산화탄소 배출이 불가피한 시멘트, 석유화학 산업 등에서는 거의 유일한 이산화탄소 대량 감축 수단으로, 미국, 유럽연합 등 선진국에서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보조금, 세제 혜택, 실증 과제 등 다양한 노력이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과기정통부는
두산퓨얼셀은 ㈜삼천리와 ‘발전용 중저온형 국산 SOFC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도시가스 및 발전 사업을 영위하며 다양한 권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삼천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권역 내 사업부지 확보 및 사업개발을 수행한다. 두산퓨얼셀은 발전용 중저온형 SOFC 사업 추진 및 공급, 시범사업 출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운영 및 관리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두산퓨얼셀이 올해 하반기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중저온형 SOFC는 전력효율이 높고, 기존에 상용화된 SOFC 제품들보다 약 200℃ 낮은 620℃에서 작동해 상대적으로 기대 수명이 긴 제품이다. 두산퓨얼셀은 새만금 산업단지 내 군산공장에 50MW 규모의 중저온형 SOFC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연내 본격적인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발전소 사업개발 경험이 풍부한 ㈜삼천리와의 협업으로, 일반수소 입찰시장에서 추가로 수주풀(Pool)을 확보할 계획”이라면서 “매년 일반수소 입찰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해 온 만큼, 올해도 발전 사업자들과의 협업 강화, 수소연료전지 제품라인업 확대 등을 통해 수주경쟁력을 높이고,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난 3월 17일~25일 개최한 제46차 사업재편 계획 심의위원회를 통해 스마트제조혁신협회에서 지원한 5개 기업이 사업재편계획 승인을 받았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 지원을 통해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5개 기업은 포인트엔지니어링, 나인랩스, 에스엘테크 , 케이앤이, 엠케이스틸로 향후 5년간 약 2500억을 투자하고 약 30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포인트엔지니어링은 반도체장비 부품제조의 전문성을 살려 반도체 검사용 고정밀 마이크로핀 제조에 나서고 있다. 나인랩스는 기존 보유 기술을 발전·활용하며 데이터센터 액체냉각 솔루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에스엘테크는 무인 자동화 드론 스테이션 사업에 나선다. 케이앤이는 배터리 내 온도·압력 상승 시 자동개방돼 화재를 방지하는 장치를 개발할 계획이며, 엠케이스틸은 철강재 임가공 전문성을 살려 철강재 가공·검사 자동화 솔루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사업재편 승인제도는 기업의 구조변경 및 사업혁신을 통한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제도로, 사업재편 계획을 승인해 사업재편 과정에 필요한 ‘절차 간소화’, ‘규제특례’, ‘세제’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사업재편 승인 시 주요 혜택으로는 ▲(세제)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