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C 어댑터 및 충전기, 조명, TV, 데이터 센터 등 다방면에 활용돼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는 새로운 고전압 디스크리트 제품군인 CoolGaN 트랜지스터 650V G5를 출시했다. 이 새로운 제품군은 USB-C 어댑터 및 충전기, 조명, TV, 데이터 센터, 통신용 정류기 등 컨슈머 및 산업용 SMPS(switched-mode power supply)뿐 아니라 신재생 에너지 및 가전제품의 모터 드라이브에도 적합하다. 최신 CoolGaN 세대는 CoolGaN 트랜지스터 600V G1의 드롭인 교체용으로 설계돼 기존 플랫폼을 빠르게 재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운 디바이스는 향상된 FoM(figures of merit)을 제공해 주요 애플리케이션에서 경쟁력 있는 스위칭 성능을 보장한다. 주요 경쟁 제품 및 인피니언의 이전 제품군에 비해 CoolGaN 트랜지스터 650V G5는 출력 커패시턴스에 저장된 에너지(Eoss)가 최대 50% 낮고, 드레인-소스 전하(Qoss)가 최대 60% 향상됐으며 게이트 전하(Qg)가 최대 60% 더 낮다. 이러한 기능이 결합돼 하드 스위칭 및 소프트 스위칭 애플리케이션 모두에서 탁월한 효율을 제공한다. 기
데이터 센터 통신 대역폭 확장 및 GPU 유휴 시간 감소, AI 처리 속도 향상 IBM은 오늘 데이터 센터에서 생성형 AI 모델의 학습 및 실행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광학 기술을 발표했다. 이는 기존의 전선 기반 단거리 통신을 보완하는 새로운 공동 패키지형 광학(co-packaged optics, 이하 CPO) 기술로, 데이터센터 내부 연결 속도를 빛의 속도로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공정이다. 특히 IBM은 이 기술을 구동할 수 있는 폴리머 광학 도파관(Polymer Optical Waveguide, PWG)을 성공적으로 설계, 조립해 최초로 공개했다. IBM 연구진은 CPO 기술이 칩, 회로 기판, 서버 간 고대역폭 데이터를 전송하는 컴퓨팅 방식에 가져올 변화를 시연했다. 광섬유 기술은 전기 대신 빛으로 장거리 데이터 전송을 빠르게 처리하기에, 현재 전 세계 상업 및 통신 트래픽 대부분에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 센터의 경우, 외부 통신 네트워크에는 광섬유를 사용하는데 반해, 내부 통신 네트워크의 대부분에는 여전히 구리선을 사용하고 있다. 이 전선은 대규모 분산 학습 과정에서 다른 장치의 데이터를 기다리느라 절반 이상의 시간
LS일렉트릭이 계열사인 KOC전기와 함께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LS일렉트릭은 KOC전기가 울산 공장의 초고압 변압기 생산라인 증설을 완료하고, 지난 9일 이를 기념하는 초도 생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김호량 KOC전기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했다. KOC전기는 이번 증설을 위해 약 296억 원을 투자, 4,621㎡(1,398평) 규모의 새로운 생산동을 건설했다. 이를 통해 기존 154kV급 변압기에서 230kV급 초고압 변압기로 생산 품목을 확대했으며, 연간 생산능력을 약 300억 원에서 1,000억 원으로 3배 이상 늘렸다. 특히 KOC전기는 국내 중소기업 중 유일하게 154kV 기술력과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전력과 국내외 대형 조선소에 변압기를 공급하는 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KOC전기는 매출 953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번 증설을 통해 2026년까지 수출 비중을 40%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이번 KOC전기의 증설과 더불어, 내년 연말까지 부산사업장 초고압 변압기 생산시설 증설도 완료할 예정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실·국장 회의와 산하 공공기관장 회의를 잇달아 개최했다. 실·국장 회의는 오전 9시 10분에 국토교통부 1·2차관, 대도시권 광역 교통위원장, 각 실·국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어서 10시 30분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28개 산하 공공기관을 영상으로 연결하여 각 기관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박 장관은 “국민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책임과 소명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공직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가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굳건한 기둥임을 명심하고, 각자 정위치에서 소임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공질서 확립과 사회 시스템 유지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하며, 특히 철도파업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수송 대책의 차질 없는 시행과 신속한 파업 종료를 위한 노사 협상도 촉구했다. 박 장관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차질 없는 주택 공급과 건설, 배달, 택배 등 현장 종사자를 위한 세심한 정책을 당부하며, “국토 교통 전 분야에 걸쳐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투자 다이얼로그’ 행사에서 키르기즈공화국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통한 재생에너지 확대 개발에 본격적으로 합의했다. 이번 행사는 키르기즈공화국 정부가 기후위기 대응 협력 성과를 투자유치로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는 키르기즈공화국 에너지부와 재생에너지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알라메딘 지역 소수력 재개발 등 기존 7개 사업에 더해 온 아르차강 소수력 개발 등 신규 10개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신규 소수력발전소 후보지 10개소에 대한 개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추진, 자료 협조 및 인력·기술 교류 활성화 등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경제 활성화 등 양국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타당성 조사 등을 수행하며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한성용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장은 키르기즈공화국과의 협력이 신규사업의 결실로 이어졌다며,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통해 양국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의 녹색 수출 및
창업 교육 전문 에듀테크 기업 슘페터가 지난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에서 진행한 ‘DSC 지역혁신플랫폼 2024 모빌리티 ICT 창업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는 모빌리티 ICT 분야에서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경험을 제공했다. 캠프는 팀 빌딩과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시작해 아이디어 발상, 브랜드 네이밍, 고객 페르소나 및 경쟁사 분석, 수익구조 구축, 비즈니스 모델 설계, 홍보·마케팅 전략, 팀별 멘토링, 경진대회 등 다양한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슘페터의 SaaS 기반 창업 플랫폼 ‘슘페터 3.0’을 활용해 참가자들은 아이디어 도출부터 비즈니스 모델 설계까지 체계적인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모빌리티 공유경제, 로컬 모빌리티 산업 등과 관련된 주제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안하고 창업 역량을 키웠다. 경진대회에서는 ‘주차장 통합관리 시스템’을 제안한 ‘11KU 팀’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실시간 경로 매칭 카풀 서비스’(ICT가 세상을 구하조 팀)와 ‘광고주와 개인차량을 연결하는 도로 광고 플랫폼’(이음 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AIRPORTELs이 태국 전역에서 골프백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태국의 관광 및 골프 산업의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골퍼들이 공항, 택시, 호텔 로비를 오가며 골프백을 운반하는 불편을 해소해준다. AIRPORTELs은 방콕, 치앙마이, 푸켓 등 주요 도시를 포함한 태국 전역에서 골프백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골퍼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닐 필요 없이 집, 호텔에서 골프장까지 골프백을 편리하게 배송받을 수 있다. 시내 배송은 399바트부터, 도시 간 배송은 599바트에서 999바트까지의 가격으로 제공되며, 당일 배송 서비스도 포함된다. AIRPORTELs은 고객의 골프백을 안전하고 정시에 배송하며, 신뢰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골프백 운송을 전담함으로써 고객이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당일 배송 옵션을 통해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에도 유연하게 대응한다. 경제적인 가격과 편리함을 동시에 제공해 골퍼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안한다. 태국의 골프 명소인 푸켓과 치앙마이 등에서 골퍼들은 AIRPORTELs의 서비스를 이용해 라운딩을 더욱 즐겁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고객들은 AIRPOR
다우기술이 제공하는 쇼핑몰 통합 관리 서비스 ‘사방넷’이 12월 10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리는 ‘한진 언박싱데이 2024’에 참가한다. 이 행사는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제공하는 컨퍼페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사방넷은 알리익스프레스, 쇼피, 라자다 등 해외 주요 쇼핑몰과 연동 서비스를 통해 국내 셀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사방넷 부스를 통해 플랫폼 간 주문 관리와 자동화된 물류 연동을 원하는 셀러들을 위한 맞춤형 상담이 제공되며, ‘사방넷 미니’와 ‘사방넷 풀필먼트’ 솔루션이 소개될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오전의 방문객 교류에 이어, 오후에는 ‘글로벌 브랜드의 탄생과 현지 마케팅 전략’ 및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활용과 성공적 물류 전략’을 주제로 한 패널 토크가 진행된다. 이 토크에서는 실무 전문가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현실적인 도움과 사례를 제시할 예정이다. 김정우 다우기술 커머스부문 부문장은 사방넷의 글로벌 플랫폼 연동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국내 셀러들이 해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방넷은 600개 이상
로지스올(LOGISALL) 그룹이 내년 1월 경기도 이천에 B2C 시장에 특화된 풀필먼트센터를 개소한다. 연면적 약 1만 3000평 규모의 ‘로지스올 이천 풀필먼트센터’는 첨단 자동화 기술과 운영 최적화 솔루션이 적용된 미래형 물류센터로 설계되었다. 로지스올의 CES(컨설팅, 엔지니어링, 시스템) 기술과 경험을 집약해 효율적이고 유연한 물류 운영 모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천 풀필먼트센터는 B2C 물류의 소량·다품종 특성과 대량 주문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GTP(Goods to Person)와 OTP(Orders to Person) 방식을 유연하게 혼합한 운영 체계를 도입한다. GTP 방식은 대량 주문과 고빈도 상품 처리를 위한 자동화된 설비 시스템이며, OTP 방식은 AMR(자율 이동 로봇)과 AGV(자동 유도 차량)를 활용해 소량·다품종 주문 처리에 최적화되었다. 두 방식은 주문량과 특성에 따라 실시간으로 조정된다. 데이터 중심의 통합 운영 체계는 주문 데이터를 분석해 적절한 작업 방식을 자동으로 배정하며, 비전 카메라 기반 품질 관리 시스템과 경로 최적화 기술을 통해 센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 이러한 시스템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신속히 대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부여 구간이 12월 10일(화) 정오부터 개통된다. 이번 개통은 경기 서남부와 충남권 서남부를 60분대에 연결하며, 평택항, 아산·홍성 국가산단 등 주요 산업 거점을 연결하고 서해대교의 차량정체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12월 9일(월) 오후 3시 예산 예당호 휴게소에서 개통식을 개최하며, 이 자리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공사 관계자, 충청남도 및 경기도 주민 등 약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통식에서는 건설사업 유공자에 대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도 수여된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경기 평택시부터 전북 익산시까지 연결되는 민자고속도로로, 총연장 137.4km로 가장 긴 노선이다. 이번에 개통되는 평택-부여 구간은 1단계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3조 2,700억 원이 투입된 왕복 4차로, 연장 94km의 고속도로이다. 부여-익산 구간은 2단계 사업으로, 연장 43.4km, 왕복 4차로, 총사업비 1조 1,500억 원이 소요된다. 이번 평택-부여 구간 개통은 ‘서해안의 제2 대동맥’으로서 수도권 서남부와 충청권 서남부를 60분대, 새만금 지구까지는 90분대에 연결하여 지역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투테크는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03년에 설립된 투테크는 세계 최초로 지워지지 않는 레이저 라벨 프린터를 개발한 기술력 중심의 기업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레이저 라벨 프린터는 기존의 열전사 프린터와 달리 라벨 중간층에 인쇄하는 독창적인 기술을 채택하여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 특허를 획득했으며, UL 인증도 취득한 바 있다. PET 재질의 리본, 프린터 헤드, 토너, 잉크 등 소모품이 필요 없는 친환경 제품으로, 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투테크는 미주 시장을 중심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중국 등 10개국 이상에 레이저 바코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미국 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투테크의 남의조 대표는 “이번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투테크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와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엠웨이브가 캄보디아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국내 1호 전기차 개조 스타트업 제이엠웨이브는 지난달 28일 ‘Electric Vehicle Showcase Cambodia 2024’(이하 EV 쇼케이스)에 연사로 참석해 기술력을 홍보하고 캄보디아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의 가능성을 발표했다. EV 관련 캄보디아 최대 행사인 EV 쇼케이스는 캄보디아 공공교통사업부(Ministry of Public Works and Transport, 이하 MPWT)와 친환경에너지 NGO 단체인 에너지랩(EnergyLab) 공동 주관으로 지난 2021년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제이엠웨이브뿐만 아니라 전기 모빌리티 플랫폼 ‘베리워즈’, 전기차 충전 인프라 표준화를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체 ‘CharIN’ 등 글로벌 기업들과 유수 기관들이 참여했다. 제이엠웨이브는 발표에서 리파워(Repower), 즉 ‘1톤 디젤 트럭을 전기차로 개조’하는 독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연간 약 1460만 톤의 탄소를 배출하는 캄보디아에서 배출량의 37%를 차지하는 석유 연료를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기대
플래티어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중소기업기술마켓 ‘한-베트남 ICT 비즈니스 서밋 2024’에 참가해 베트남 현지 기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기술마켓의 해외진출 지원 제도의 일환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베트남 소프트웨어 및 IT 서비스 협회(VINASA, Vietnam Software & IT Services Association)가 공동 주관했다. 국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비즈매칭, 기업·기관 방문 등 현지 기업들과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플래티어는 자사의 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groobee)’의 개인화 마케팅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현지 주요 인사 및 IT 기업 전문가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심층 논의를 위한 비즈매칭도 진행했으며 그루비의 기술력에 대한 신뢰성을 인정받아 NTQ Solution, Luvina Software, VMO Holdings, Fabbi, LTS Group, VNEXT Holdings 등 현지 6개 기업과 업무협
벡터코리아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의 운영 체제 표준화를 위해 전세계의 자동차 제조업체 과반 이상과 협력해 공동 개발하고 있는 ‘Vehicle OS’를 소개했다. Vehicle OS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 운영을 가능하게 하고 자율주행 및 연결된 차량 서비스를 위한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Vehicle OS는 다양한 전자제어장치(ECU)를 통합해 ADAS(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파워트레인 제어 등 주요 기능을 단일 플랫폼에서 조율한다. 클라우드와의 연결을 통해 OTA(Over-the-Air)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해 성능 최적화와 보안을 강화한다. 벡터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책임자인 귄터 헬링 박사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이라는 개념은 이제 차량의 모든 기능을 소프트웨어가 결정하는 시대를 열었다”며 “Vehicle OS가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의 통합뿐 아니라 클라우드와의 데이터 통신을 통해 성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통합은 Vehicle OS의 핵심 요소다. 귄터 헬링 박사는 “차량 소프트웨어는 차량과 클라우드 간 데이터 배포를 통해 최신 상태를 유지
몰로코(Moloco)가 모바일 게임 앱 마케팅에 관한 주요 조사 결과를 다룬 보고서를 발표했다. ‘비욘드 보더스(Beyond Borders): 글로벌 성장을 위한 모바일 게임 인사이트’ 보고서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에 대한 몰로코의 최근 조사를 바탕으로 마케터들이 고가치 유저를 타겟팅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 기회를 확대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 앱 마케팅 담당자들은 광고 예산을 일부 국가에만 지나치게 집중하고 있다. 전 세계 인앱 구매(IAP) 마케팅 예산의 71%가 단 10개국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 중 미국이 약 40%를 차지했다. 영국(6%), 독일(5%), 일본(4%), 한국(3.7%)이 그 뒤를 이었다. 미국 기반의 모바일 게임 앱 마케터들은 유저 확보 예산의 60%를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 시장에 투입하고 있으며, 북미와 유럽을 합친 마케팅 예산은 전체 82%에 달한다. 이는 해당 지역들 외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 새로운 시장에서의 유저 확보 기회가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중국의 모바일 게임 앱 마케터들은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을 강화하며 다양한 지역에 유저 확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마케터들의 경우,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