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윤종욱, 이하 서울TP)가 AI융합을 통한 도심제조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주관기관인 서울TP는 약 200여개 중소, 중견 제조기업에 스마트공장을 보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기업이 AI를 적용할 때 도움이 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조업의 AI도입 및 디지털 전환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상으로 교육을 수강할 수 있으며, 이번 과정은 AI를 처음 접하는 누구나 디지털 제조의 트렌드, 제조업 인공지능의 이해, 인공지능 적용 등의 기초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든지 수강할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조업의 디지털 트렌드 △제조업 디지털 전환의 핵심기술 요소 △제조업 인공지능 기술의 이해 △제조 영역별 인공지능 적용 △도심제조의 인공지능 활용과 사례 등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신청은 포스터 내 링크내 사이트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서울T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자동차/전자산업을 위한 2024 AI 자율제조혁신 세미나서 3D 프린팅 비전 공개 3D 프린팅은 설계 기반 모델링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특정 소재(물성)를 적층해 입체적인(3차원) 출력물을 제작하는 기술이다. 프로그램 및 기계가 공정 주체로 활용되기 때문에 제조 자동화를 실현한 기술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3D 프린팅은 광경화 수지에 레이저 광선을 쏴 출력물을 적층하는 초기 방식인 SLA(Stereo Lithography Apparatus), 분말 소재와 레이저 광선을 활용한 SLS(Selective Laser Sintering), 가는 형태의 고체 필라멘트를 열로 녹여 노즐을 통해 적층하는 압출 방식인 FDM(Fused Deposition Modeling) 등 다양한 기법이 개발됐다. 앞선 방식을 기반으로 소재·공정 등 일부를 변형해 파생된 형태의 기법도 속속 도출됐다. 이 중 상대적으로 장비 및 소재 가격이 저렴하고, 유지보수가 용이한 FDM 방식을 통해 3D 프린터 대중화의 길이 열리기 시작했다. 특히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오픈소스 기반 3D 프린터의 활용 사례가 점차 증가하면서 제작 시간, 소재, 방식, 출력 결과물 등에 대한 개선 요구사항도
사티아 나델라 CEO "지금까지 만들어진 것 중 가장 빠르고 AI를 지원하는 윈도 PC" 마이크로소프트(MS)는 20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새로운 PC를 발표했다.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는 연례 개발자 회의 '빌드(Build)'를 하루 앞두고 이날 워싱턴주 레드몬드 캠퍼스에서 열린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코파일럿+ PC'라고 명명한 새로운 PC를 공개하며 "지금까지 만들어진 것 중 가장 빠르고 AI를 지원하는 윈도 PC"라고 밝혔다. 코파일럿은 MS의 모든 제품에 탑재된 생성형 AI 모델로 '코파일럿+ PC'는 생성형 AI 구동에 최적화한 고성능 PC다. 나델라 CEO는 "우리가 컴퓨터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가 우리를 이해하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며 "우리가 그 돌파구에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복잡한 작업을 완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추론 기능을 갖추게 됐다"며 "이제 컴퓨터가 우리를 이해할 뿐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 것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MS는 코파일럿+PC가 초당 40조 회의 연산을 할 수 있으며, 애플의 노트북 라인업인 맥북에어보다
이번 기술성 평가서 기술성 및 시장성에 대한 높은 점수 받아 스트라드비젼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A, A’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올해 하반기 중 코스닥 시장 상장 심사신청을 목표로 기업공개절차(IPO)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기술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심사를 청구해 코스닥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며, 상장주관사는 KB증권이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2곳의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스트라드비젼은 핵심기술, 기술 완성도, 기술 확장성, 경쟁우위, 상용화 수준 및 시장 경쟁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술성 평가를 ‘A, A’로 통과했다. 특히, 스트라드비젼은 이번 기술평가에서 기술성 및 시장성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2014년 설립 이후 차량용 ADAS 인식 솔루션에 요구되는 데이터 처리 기술, 2D 및 3D 알고리즘,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는 CPF(Common Platform Framework) 등을 독자적으로 개발한 점과 저사양 칩셋에서도 구현 가능하다는 점이 우수하다고 인정받았다. 기술의 신뢰성 또한 높게 평가됐다. 스
티디지(TDG)가 ‘마이크로소프트 365’와 ‘코파일럿(Copilot)’의 효과적 활용법 등 고객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웨비나를 개최한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MSP 파트너인 티디지는 오는 6월5일 '슈퍼세이버 On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주제로 웨비나를 열고 ▲Copilot for Microsoft 365를 활용한 지능형 협업 및 업무 생산성 증대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 ▲엔드포인트 관리 단순화 ▲비용 절감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 등 다양한 세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빅테크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탑재한 서비스와 인프라 구축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이 AI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면서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는 물론 데이터 분석, 고객 서비스, 운영 효율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추세다. 이와 맞물려 마이크로소프트는 Copilot for Microsoft 365의 한국어 지원을 시작하고 신규 기능을 공개하는 등 발빠르게 시장변화에 대응하고 있으며, 한국 파트너사인 티디지 역시 웨비나를 통해 코파일럿의 응용노하우와 효과적인 활용 방법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티디지 관계자는 “AI 기술과
21일 원/달러 환율은 1360원대에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7.4원 상승한 1363.3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1원 오른 1361.0원에 개장해 1361.0∼1367.70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오전 중 달러는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에 강세를 보였다. 매파 성향으로 꼽히는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분기 인플레이션 지표를 고려할 때 올해 세 차례 금리 인하는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투표권이 있는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도 "물가 둔화세의 약화가 지속될지 판단하기는 너무 이르다"고 평가했다. 위안/달러 기준환율도 전장보다 0.0027위안 오른 7.1069위안을 기록, 원화는 위안화에 동조해 약세를 보였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2.20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0.59원보다 1.61원 높아졌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시놀로지(Synology)는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OBA 2024에서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위한 미래 경쟁력인 스토리지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시놀로지는 이번 KOBA 전시회에서 디지털 콘텐츠 창작 과정에 일어난 현대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스토리지와 데이터 관리 솔루션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석미은 시놀로지 한국 시니어 세일즈 매니저는 “시놀로지는 4K, 8K 미디어 형식과 같은 비디오의 발전과 고품질 영상 편집으로 인한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페타바이트 대용량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스토리지를 신속하게 확장해야 하는 상황에서 시놀로지의 솔루션은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미래를 대비하는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있어 최상의 지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놀로지가 KOBA에서 강조한 주요 과제 중 하나는 계속 증가하는 미디어 파일의 관리이다. 특히 업계가 4K 및 8K 비디오, AI 기반 비디오 편집과 같은 고해상도 콘텐츠로 전환하고 있으며 확장 가능하고 관리하기 쉬운 스토리지에 대한 필요성이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양병내 통상차관보 주재로 범부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작업반 제4차 회의를 열고 우리 정부 차원의 대응과 한국 기업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유럽연합(EU)은 실질적인 탄소세 부과 제도인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 절차에 들어간 상태로 구체적인 적용을 위한 하위 법령 추가 채택을 위한 초안을 준비 중이다. CBAM은 철강, 알루미늄, 비료, 전기, 시멘트, 수소제품 등 6개 품목을 EU로 수출하는 경우 해당 제품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 추정치에 대해 일종의 세금을 부과하는 법이다. EU는 본격적인 '탄소세' 부과에 앞서 오는 2025년 12월까지를 전환(준비) 기간으로 설정해 기업에 분기별 탄소 배출량 보고 의무만 부여한다. 정부는 그간 EU와 협의를 통해 탄소 배출량 산정 방식 변경 등 우리 업계 요구 사항이 제도 설계에 일부 반영됐다고 평가하고 향후 하위 법령에도 우리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 의견을 제기하기로 했다. 또한 영국이 EU와 별도로 자체 도입을 진행 중인 탄소국경조정제도와 관련해서도 우리 측 의견을 전달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우리 기업들이 EU의 CBAM을 미리 알
SAP 코리아는 ‘제조혁신을 위한 AI 기반 공급망 혁신(SAP Innovation Day for Supply Chain)’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독일에서 열린 하노버 메쎄의 시사점 공유를 비롯해 최근 선보인 제조업 혁신을 위한 AI 기반 공급망 솔루션 및 고객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로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신은영 SAP 코리아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하노버 메쌔의 시사점 및 SAP가 선보인 AI 기반 공급망 혁신 솔루션의 의미에 이어 시스테마(SYSTEMA)와 보쉬(Bosch) 사례 소개가 진행됐다. 오후 세션에서는 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성을 위한 디지털 공급망 전략 및 방향성을 논하는 대담을 시작으로 지누스 및 동국시스템즈, 팀뷰어의 사례 발표 및 데모가 이어졌다. 신은영 SAP 코리아 대표는 “최근 불안정한 세계 정세 속에서 기업의 탄력적인 공급망과 지속가능성 유지라는 도전과제를 AI와 신기술로 극복한 생생한 고객 사례를 통해 국내 제조 기업들이 많은 시사점을 얻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SAP는 국내 제조 기업들의 스마트 제조 역량을 높이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스펜테크가 ‘지속가능성 경로를 위한 아스펜테크 전략 계획(AspenTech Strategic Planning for Sustainability Pathways)’을 21일 발표했다. 이는 기업의 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과 관련된 의사 결정과 지속가능성 전략 투자를 안내하는 새롭고 독창적인 통합 모델링 및 최적화 솔루션이라고 아스펜테크는 밝혔다. 아스펜테크 전략 계획 솔루션은 아람코(Aramco)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개발됐다. 또한 이 성공적인 노력을 토대로 아스펜테크는 선도적인 오너 운영업체와 EPC 업체를 모집해 보다 폭넓은 전략 계획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함께 혁신해 확장된 공동 혁신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기업들이 온실가스 배출을 완화하는 기술에 상당한 투자를 함에 따라, 아스펜테크의 전략 계획 솔루션은 이러한 대규모 자본 투자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성 목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또한 장기적인 운영 성과 목표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샤 하사닌 아스펜테크의 CPSO(Chief Product and Sustainability Officer)는 “자산 집약적 산업은 전 세계가 넷제로(net-zero)를
그간 정부는 매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해 왔다. 그러나 ‘23년 보행 사망자는 886명으로 전년 대비 5.0% 감소하였으나, 전체 사망자의 34.7%를 차지하여 OECD(18%)의 1.9배였다. 특히 우회전 차량으로 인한 사망자는 21년 77명에서 ’22년 58명(△24.6%) ‘23년 63명(+8.6%)증감을 반복하며 지속 발생하는 등 교통안전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다. 국토부의 교통사고 조사 통계에 의하면 2023년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대비 6.7% 감소한 2,551명으로 역대 최소 사망자 수를 달성했지만, 보행자, 고령자, 이륜차 등의 교통사고는 여전히 OECD 중하위권 수준이다. 인구 고령화와 보행자, 교통약자 사고 지속 등 교통안전 위험 요인이 상존하고 있으며,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26.3조원(2022년)으로 GDP의 1.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화물차와 이륜차 등 취약분야의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범부처 차원의 종합적인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을 시행하여 OECD 10위권 수준의 교통안전 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할 것을 밝혔다. 이를 위해 도심부 제한속도 조정, 화물차 휴게시간
한-인도네시아, 지적 재조사 노하우 전수를 위한 합의의사록(ROD)가 체결됐다. 국토교통부는 5월 16일(목) 오후 9시(현지 시각 오전 8시) 미국 워싱턴 D.C에서 세계은행, 영국 외교부, 포드재단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토지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뱅크 토지 콘퍼런스 기간 중 세계은행의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국제협력 토지 프로그램은 토지 행정 현대화를 통해 경제 성장과 빈곤 완화를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이루기 위해 추진 중이다. 참석자들은 월드뱅크 회원국가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러한 사항을 전체 세션을 통해 참가국들과 공유하였다. 인도네시아와는 지적 재조사 분야의 기술과 노하우 전수를 위한 합의의사록(ROD)을 서명하여 향후 양국 협력의 새로운 토대를 마련하였다. 합의의사록 체결은 세계은행 토지 콘퍼런스를 계기로 지적재조사 및 토지분야 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하기 위하여 체결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월드뱅크 토지 콘퍼런스에서 지적 재조사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한국의 선진화된 지적제도와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소개하였다. 또한, 인도네시
국토교통부는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의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해 가입자가 안정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은 4.5% 우대금리, 이자 비과세, 소득공제 혜택으로 출시 초반 인기가 높으며 국토부는 그 외 청년 주거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패키지로 지원 중이다. 지난 2월 21일 출시 된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은 일반 청약통장보다 금리가 1.7%p 높은 4.5% 우대금리에 이자소득 비과세 및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청약통장이다. 특히,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었던 기존 청년 우대형 청약저축과 달리 본인만 무주택이면 가입이 가능하고, 소득요건을 3,600 → 5,000만 원으로 상향했을 뿐만 아니라 현역장병 가입도 허용하는 등 보다 많은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자격을 대폭 완화하였다. 출시 초반 하루 2만 명이 가입해 인기를 끌면서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 두 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 5월 16일까지 누적 105만 명이 가입하였다. 100만 번째 가입자인 직장 5년 차 임모 씨는 "출시 소식을 듣고 늦지 않게 내 집 마련을 준비하자는 생각에 가입했다"면서, "청약 당첨 시 2%대 금리로 지원하는 대출도
국토교통부는 5월 22일부터 5월 30일까지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전국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 중 준공이 임박한 곳을 대상으로 마감공사 하자 여부와 시공 품질의 집중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공사비 상승과 건설자재 인력수급 부족 등으로 인해 입주를 앞둔 아파트에서 마감공사 하자 등 부실시공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신축 아파트 시공 하자를 최소화하고 시공 품질을 확보하여 입주예정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향후 6개월 이내(~'24.10월) 입주가 예정된 171개 단지 중 1. 최근 부실시공 사례가 발생한 현장, 2. 최근 5년간 하자 판정 건수가 많은 상위 20개 시공사, 3벌점 부과 상위 20개 시공사가 시공하는 20여 개 현장을 선정하였다. 이번 점검은 국토부, 지자체와 더불어 건축구조 및 품질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시도 품질점검단과 하자 심사 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하는 국토안전관리원이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세대 내부 및 복도, 계단실, 지하 주차장 등 공용부분에 대해 콘크리트 균열이나 누수 등 구조부의 하자 여부와 실내 인테리어 등 마감공사의 시공 품질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발견된 경미한 하자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제주 신화월드에서 3GPP 서비스 및 시스템(SA) 산하 6개 작업반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글로벌 제조사, 국내외 이동통신 사업자, 연구소 등 8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이동통신 기술의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3GPP는 지난 3월에 5G-Advanced 1차 표준인 Release 18 세부 규격을 완료하고, 현재는 Release 19 표준화를 진행 중이다. Release 19에서는 AI/ML 지원을 위한 핵심망 개선, 에너지 효율 및 절감, 위성 통합 아키텍쳐, XR 및 미디어 서비스 등 5G-Advanced 기술의 고도화와 함께 센싱·통신 통합 등 6G 가교 기술 연구가 수행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기술 규격 작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특히 3GPP가 6G 유스케이스와 서비스 요구사항을 도출하기 위한 첫 번째 자리로, 6G의 예상 서비스와 핵심 기술에 대한 각 회원사별 관심 분야 및 표준화 추진 전략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3GPP는 6G 요구사항 연구에 앞서 ITU가 제시한 6G 비전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계의 관점을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