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페리아(Nexperia)는 30mΩ, 40mΩ, 60mΩ 및 80mΩ RDSon 값으로 제공되는 D2PAK-7 표면 실장형 (SMD) 패키징의 1200V 실리콘 카바이드(SiC) 모스펫(MOSFET)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소자는 넥스페리아가 2023년 말에 3핀, 4핀 TO-247 패키지로 출시한 2개의 개별 SiC 모스펫에 이은 후속 제품이다. 이 모스펫은 유연한 패키지 옵션에 17, 30, 40, 60 및 80mΩ의 RDSon 값을 가진 소자들을 포함하도록 계속 출시할 SiC 모스펫 포트폴리오의 최신 제품이기도 하다. 이 제품은 또한 전기 자동차(EV) 충전(충전 파일, 오프보드 충전),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UPS) 및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용 인버터 등 다양한 산업 응용 분야에서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는 D2PAK-7 같은 SMD 패키지의 고성능 SiC 스위치에 대한 수요를 해결해준다. 이 제품의 개발 배경에는 넥스페리아와 미쯔비시 전기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있다. 양사는 이 소자의 출시로 SiC 와이드 밴드갭 반도체의 에너지 효율성과 전기적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동시에 계속 증가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해 이 기술의
데이터메티카는 JB지산학협력단(RIS 총괄운영본부)이 주최한 ‘전북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 사업에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 과제의 주요 내용은 원격 자율작업이 가능한 농기계 연구 및 상용화를 위한 기술 개발로, 농업 분야의 혁신과 기술의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과제에서 데이터메티카는 농작업 환경 인식 데이터 구축을 맡아 농업 환경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자율주행 농기계를 활용한 효율적인 농업 경영 지원에 기여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트랙터는 농업 분야에서의 핵심 기술로 데이터메티카는 다양한 기업들로 구성된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농업 생산성의 향상 및 환경친화적 농업 경영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곡세홍 데이터메티카의 대표는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농업 기술 도입과 혁신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농업 분야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농업 경영 모델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해외 박람회 부스 예약 플랫폼 마이페어(MyFair)가 해외 박람회 지원사업 운영 기관을 위해 ‘단체관 통합 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해외 박람회 지원사업 운영 기관이 단체관 주관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다. 단체관 통합 관리 시스템은 참여 기업의 박람회 준비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여러 기업의 분산된 참가 신청 과정을 누락 없이 운영할 수 있으며, 공지문 발송, 개별 문의 대응, 참여 기업 별 참가 정보 통합 및 진행 내역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마이페어는 단체관 주관 과정에서 효율적인 기업 관리를 지원하고, 참가 성과를 높이기 위해 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단체관 주관 업무에는 △참여 기업 준비 관리, △해외 박람회 주최사 및 협력업체 소통, △성과 보고 등 여러 가지 복잡한 업무가 포함되며, 이 과정은 수개월이 소요되기도 한다. 단체관 통합 관리 시스템은 2022년 8월 베타 서비스로 처음 선보였으며, 국내 7개 기관의 10개 박람회에서 사용됐다. 마이페어 관계자는 “베타 서비스 운영 결과 참여 기업의 박람회 준비 완성도가 높아졌
레몬헬스케어가 오는 10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스템 솔루션 공급자 및 구축 협력사로 선정됐다. 헬스케어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는 DB Inc와 함께 보험개발원의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스템 구축 사업’은 전국 10만여 요양기관(병원, 의료원, 보건소 등)과 보험사 및 중계기관 간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를 구현하기 위한 중계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실손보험 가입자는 모바일 앱 또는 웹 포털에서 진료내역을 실손 청구하기 위해 요양기관에 각종 서류(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 처방전 등)를 전자적으로 보험사에 전송할 수 있다. 요양기관은 전송대행기관인 보험개발원과 중계시스템을 거쳐 보험사로 서류를 전송하게 된다. 레몬헬스케어는 이번 사업에서 초단납기 과제를 철저히 준비하고 금융사업에 특화된 DB Inc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수행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현재 실손보험 간편청구 국내 1위 앱인 ‘청구의신’을 운영하며 실손보험 간편청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점도 선정 요인으로 작
SK C&C는 제조 특화 AI 종합 디지털 팩토리 플랫폼 ‘아이팩츠(iFacts)’를 기반으로 ‘제조 공장 맞춤형 종합 AI 예지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이팩츠 AI 예지정비 서비스는 지난 수년간 국내외 국내외 철강을 비롯한 화학, 에너지, 반도체, 배터리, 소재 등 다양한 제조 산업 현장에서 구축한 기계·설비 데이터 기반 예지정비 시스템 및 생산 공정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집대성해 완성한 AI 하이퍼오토메이션(초자동화) 서비스다. 생산 공정별 기계·설비 작동 상황을 학습한 AI가 제품생산과 품질에 심대한 영향을 주는 기계 장애와 설비 고장 유발 원인을 찾아 알려주고 안정적인 기계 및 설비 운용을 지원한다. SK C&C는 이를 위해 아이팩츠 플랫폼에 디지털 자동화 기술과 AI를 융합해 적용 중인 예지정비 서비스와 고장 감지 서비스를 함께 탑재했다. PPdM은 제조 공장 설비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센서로 감지한 후 LTE 무선망을 통해 클라우드로 전송하면 AI가 구성 요소별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알려 준다. 공정시스템과 기계·장비용으로 개발된 ‘FDC’는 각종 시스템과 기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오류와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22일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장초반 소폭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보다 0.9원 상승한 1364.2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원 오른 1364.3원에 개장해 1360원대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3% 상승한 104.65를 기록했다. 캐나다의 4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인 2.7%를 기록, 캐나다 중앙은행(BOC)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캐나다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또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인플레이션 통제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며 6월에는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발언해 유로화 가치가 하락했다. 아울러 매파(통화 긴축 선호) 인사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추가 금리 인상이 불필요하다며 올해 말에는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고 말해 달러 강세를 뒷받침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3.1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2.2원보다 0.9원 상승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국토교통부는 5월 22일 대구광역시청에서 국토부, 23개 지자체,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제1회 지방공항 활성화 지자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역할 강화와 지자체 간 상호 교류 촉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현재 인천공항을 제외한 14개 지방공항은 국토부에서 건설 후 한국공항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민의 항공교통 편의 제고와 공항 기반의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지방공항 활성화가 필요하다. 특히, 하계 시즌 운항노선 증가 등 항공 수요 회복에 맞춰 공항 활성화 업무에 대한 지자체 역량을 제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국토부-지자체-한국공항공사 간 지방공항 활성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방공항 활성화 우수성과 공유 및 해외 공항 운영 사례 등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논의된 사항들은 향후 지방공항 활성화 정책에 반영하는 등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국토부 김영국 항공 정책관은 개회사에서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노선 확충 등 지원과 함께, 지자체의 육상교통과 연결된 공항별 특화 전략도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지방공항이 지역의 성장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항
사물인터넷(IoT) 서비스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지능화된 서비스로 발전함에 따라 기기 자체에서 AI기능을 수행하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술은 클라우드와 통신망의 부하를 최소화하면서 즉각적인 지능형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하는 지능형IoT의 핵심기술 중 하나이다. 온디바이스 AI를 위한 시스템 반도체 기술은 CPU(Central Processing Unit), GPU(Graphics Processing Unit)에 이어 NPU(Neural Processor Unit) 등의 단계로 진화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메모리 반도체 기술 역시 HBM(High Bandwidth Memory)과 CXL(Compute eXpress Link) 등의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발전은 온디바이스 AI의 성능과 효율성 등을 높임으로써 그 활용의 폭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관련 산업뿐 아니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해외 각국은 물론 우리 정부에서도 기술 개발 및 활용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연구기관 및 AIoT 기업들과 함께 국산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기반
킨드릴은 AI 기반 인사이트와 비즈니스 성과에 대한 개발, 구축, 사용을 가속화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한다고 22일 발표했다. 킨드릴의 AI 기반 오픈 통합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인 킨드릴 브리지(Kyndryl Bridge)는 풀스택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및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AI 개발과 구축을 위한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이 생성형 AI 솔루션을 테스트, 검증 및 배포하는 속도를 높이고 신속한 애플리케이션 배포와 운영 경험 향상을 위해 킨드릴 컨설트(Kyndryl Consult)의 도메인 및 산업 전문성을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킨드릴은 이번 협력에 따라 각 산업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생성형 AI 솔루션을 빠르게 확장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중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결합해 제공할 예정이다. 킨드릴의 전문성과 엔비디아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고객들은 지속적으로 기술을 도입하고 범위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풍부한 전문 지식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고객의 미션 크리티컬 IT 운영에서 생성형 AI 솔루션의 도입과 구축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킨드릴은 ▲고객 지원 ▲IT 운영 자동화 ▲사기 및 손실 방지
앤시스코리아는 오는 29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앤시스 옵틱스 테크 서밋(Ansys Optics Tech Summit) 2024’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는 광학 산업 내에서 제품 개발 가속화에 기여할 수 있는 앤시스의 광학 솔루션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앤시스코리아는 이번 서밋에서 자동차(Automotive), 하이테크(High-tech), 항공우주 및 방위(A&D), 멀티피직스(Multi-Physics) 등 다양한 최신 산업 현황 및 사례와 함께 앤시스의 주요 광학 시뮬레이션 및 설계 소프트웨어인 ▲앤시스 루메리컬(Ansys Lumerical) ▲앤시스 지맥스(Ansys Zemax) ▲앤시스 스피오스(Ansys Speos)를 소개할 예정이다. 앤시스 광학 솔루션은 고급 물리 솔버 제품군을 통해 나노 규모에서 매크로 규모까지 정밀한 다중규모 시스템 설계를 지원하는 사용자 친화적인 워크플로를 제공해 다양한 산업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다중물리 광자 모델링 솔루션인 앤시스 루메리컬은 광학, 전기, 열 현상의 상호 작용을 고려한
독일 베바스토(Webasto)가 충청남도 당진에 최첨단 전기차 배터리 팩 공장을 증설하고 2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적인 시스템 파트너인 베바스토는 충청남도 당진에 있는 기존 공장에 배터리 팩 생산 공장을 증설해 한국 내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증설은 베바스토가 한국에서 전기차 배터리 팩을 처음 양산한 지 불과 2년 만에 이뤄졌다. 최첨단 기술을 갖춘 베바스토 당진 배터리 캠퍼스에서는 배터리 시스템을 생산해 한국 고객에게 배송하고 있으며, 1만5000㎡가 넘는 생산과 보관 공간을 갖춘 새 공장 준공으로 연간 10만 개의 추가적인 배터리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이로써 2025년까지 연간 최대 30만 개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새 공장의 공식 오픈 행사에는 요르그 샌드만 베바스토 APAC 대표, 최태봉 베바스토코리아 대표, 최용두 공장장이 참석했으며, 내빈으로는 마르셀 바틀링 Webasto SE 이사회 이사 겸 베바스토 글로벌 전동화 사업부 대표, 최제훈 현대자동차그룹 배터리개발센터 센터장, 최우석 현대자동차그룹 전동화부품구매실 상무, 요른 바이서트 주한 독일 부대사, 김
비젠트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하는 '2024년 유망 SaaS 개발·육성 지원 사업'에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유망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존에 보유한 구축형 소프트웨어를 SaaS로 전환해 클라우드 기술 능력을 강화하고 산업 혁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비젠트로는 IT 솔루션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데이터 시각화에 특화된 UNIBI에 생성형 AI 분석 기술을 접목한 BI 솔루션을 SaaS 플랫폼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분석가 없이도 사용자가 셀프 분석을 수행하고, 생성형 AI와 대화형 분석을 통해 누구나 고급 정보를 활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 친화적인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자유롭게 비정형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게 하여 중소/중견기업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계획이다. 비젠트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도 데이터 기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AI와 SaaS 기반 BI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전환
최신 인프라·첨단 물류 신기술·고객사 맞춤 서비스 등 큰 역할 CJ대한통운은 올 1분기 풀필먼트사업 내 패션·뷰티 카테고리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98.4% 상승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풀필먼트사업 초기인 2022년부터의 분기 평균 성장률(CQGR)은 무려 23.7%일만큼 성장세는 가파르다. CJ대한통운 측은 이같은 패션·뷰티 분야 물량 상승의 가장 큰 요인으로 CJ대한통운만의 특화된 풀필먼트를 꼽는다.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 사업 초기 배송역량에 집중하며 패션·뷰티 고객사를 확대해왔다. 지난 2021년 3월, 여성 패션 마켓플레이스 ‘지그재그’에 ‘e-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패션 풀필먼트사업을 본격화했으며, 이후 지그재그의 ‘직진배송(자정 전 주문 시 익일 도착)’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업체 물량을 맡으며 신규 셀러도 잇달아 유치했다. 고객사 확대와 더불어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를 기반으로 한 고객사와의 물류 협업 강화에도 힘써왔다. 기존 수행 중인 무신사 배송 업무에 더해 지난해 무신사로지스틱스의 여주 2·3물류센터 운영사로 선정, 물량을 더 확대했다. 이와 함께 대형 고객사인 네이버의 리셀 플랫폼 크림(KREAM),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미래 항공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기업 에어빌리티(대표 이진모, 류태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딥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에어빌리티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우주·항공 분야의 대표 스타트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에어빌리티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서비스 고도화 및 실증 사업 등을 위한 최대 6억 원의 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 에어빌리티는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전기 추진 항공기와 무인기 개발을 통해 물류, 감시정찰, 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혁신적인 항공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고정익 기반 백터드 스러스트 기술, 분산형 전기 팬제트 추진 시스템, 가변 흡입구 기술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에어빌리티는 기술개발, 글로벌 인허가,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진모 에어빌리티 대표는 “이번 초격차 스타트업 선정으로 세계적인 항공모빌리티 기업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충청북도 진천군 성석리 일대에서 야생조류를 투명 방음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 부착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조류충돌방지협회와 함께 새들이 도로변 투명 방음벽에 충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 부착은 새들이 투명 구조물을 통과할 수 없는 공간으로 인식하고 충돌을 피하도록 돕는 활동이다. 봉사활동에는 롯데택배 진천 메가허브터미널 직원들과 진천군 자원봉사센터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인원들은 약 2시간 동안 투명 방음벽 100m 구간에 조류 충돌 방지 점자형 스티커를 부착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5월 세계 철새의 날을 맞아 야생조류 보호에 관심을 갖고 작지만 힘을 보태고자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며 “올 하반기에도 조류 보호 캠페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