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5월 24일 열린 항공교통 심의위원회에서 30개 노선의 운수권을 11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하였다. 이번 운수권 배분으로 다양한 지방발 노선이 확충되어 지역 주민들의 국제선 이용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부산-발리/자카르타, 청주-발리 등 지방에서 운항하는 인도네시아 직항노선이 신설되고, 부산 등 지방공항에서 몽골 울란바토르를 오가는 노선의 운항 횟수가 증대된다. 국제노선 다양화를 통한 LCC의 경쟁력 확보도 기대된다. 그간 동북아·동남아 위주로 운항했던 국내 LCC가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등 서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에도 취항할 수 있게 되며, 호주, 포르투갈 등 중장거리 노선에도 기존 운항사 외에 LCC를 포함한 다양한 신규 운항사가 추가되어 경쟁을 통한 운임 안정화와 함께, 국제선 이용객의 소비자 선택권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국민들께서 실제 넓어진 하늘길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운수권을 배분받은 항공사들의 조기 취항을 독려하고,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국제선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국토교통부는 5월 25일 오후 서울-세종 고속도로 구간 중 안성-구리 제14공구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였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총 128km 구간으로, 안성-구리 72km 구간은 현재 공정률 91%로 올해 말 개통할 예정이며, 세종-안성 56km 구간은 '26년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개통 시 경부고속도로는 약 10%, 중부고속도로는 약 15%의 교통량이 감소하여 수도권 상습 차량정체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정부가 조성하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주요 교통망으로 물류비 절감 등을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계획된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개통되도록 현장 관계자들에게 공사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였으며, 우기가 시작되는 만큼 비에 취약한 하천 주변이나 비탈면에 대한 시설물 안전관리와 근로자 안전관리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운영 효율화를 위해 '번호판 인식 방식 스마트톨링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고속도로 통행료는 하이패스 또는 현장수납 방식으로 납부하고 있으나, 현장수납을 위한 가감속과 하이패스와 현장수납 차로 간 차선 변경 등으로 교통정체가 발생되는 상황이다. 이번 시범 사업은 5월 28일부터 1년간 일부 구간에서 번호판 인식 방식의 무정차 통행료 결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시범 사업 구간에서는 하이패스가 없는 차량도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해 정차 없이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번호판 인식 방식 차로를 이용한 차량의 통행료는 신용카드 사전등록 방식과 자진납부 방식 중 선택 납부할 수 있다. 신용카드 사전등록 방식은 한국도로공사 통행료 누리집 또는 통행료 앱에서 차량번호와 신용카드를 사전에 등록하면 요금소 통과 시 등록된 신용카드로 자동 납부할 수 있는 방식이다. 자진납부 방식은 운행일 이후 15일 이내에 한국도로공사 통행료 누리집·앱·콜센터·전국 요금소에서 직접 납부할 수 있는 방식이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본인 탑승 여부 확인이 필요한 통행료 감면 대상 차량의 경우 기존 현장수납 차로를 이용하거나, 현재와 같이 감면 단말기로 하
LG전자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천하고자 세계 곳곳에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 스페인 법인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흙과 퇴비, 씨앗을 뭉쳐 발아율을 높인 씨앗 폭탄을 심는 산림 재생 캠페인 '스마트 그린 트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시작한 후 매년 식수량을 늘려 스페인 총인구수에 달하는 연간 4700만 그루의 나무 심기를 목표로 한다. 나무 심기 활동은 인도 'LG 그린 커버', 인도네시아 'LG 러브스 그린' 캠페인 등으로 확대됐다. 스페인 법인은 지난해부터 식물 번식과 육성을 돕는 '스마트 그린 비즈'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스페인 내 모든 식물의 수분이 가능한 유일한 토종 꿀벌인 이베리아 꿀벌을 약 4700만 마리까지 증식하는 게 목표다. 올해 5월 스페인 법인은 환경적 요인으로 급격히 감소하던 이베리아 꿀벌 개체 수를 1년 만에 약 350만 마리까지 증식하는 데 성공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국가 탄소 배출 저감 정책인 '사우디 그린 이니셔티브'에 발맞춰 'LG 얄라 그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현지 임직원들은 사막 지대에 나무를 심고, 에너지 고효율 에어컨 제품을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지멘스의 ‘로고!파워(LOGO!Power)’ 소형 전원공급장치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장치는 계단 모양의 납작한 디자인과 에너지 절감 기능을 갖추고 있어 소규모 배전반과 그 밖에 공간 제약적인 환경에서 성능을 제공한다. 이 전원공급장치는 조명 및 난방 제어장치, 포장 기계, 분류 시스템 및 컨베이어 벨트와 같은 산업 자동화 애플리케이션과 빌딩 기술 분야의 에너지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또한 5V, 12V, 15V, 24V 애플리케이션에서 최대 90%의 효율을 제공한다. 로고!파워 디바이스는 교체 없이 100VAC ~ 240VAC 입력 범위의 모든 표준 단상 서플라이 네트워크와 110VDC ~ 300VDC의 DC 네트워크에서 작동한다. 유휴 시간(idle time) 동안 성능 손실이 적어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전류 모니터링 기능을 갖추고 있어 운영 안정성에 기여할 수 있다. 아울러 이 전원공급장치는 과부하 시 정전류 및 전력 부스트 기능을 통합하고 있어 DC/DC 컨버터 및 모터와 같이 돌입 전류가 높은 부하를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다. 로고!파워 전원공급장치 12V 및 24V 버전은 로고! 컨트롤러(LOGO! Controll
플래티어는 28일 ‘격변의 이커머스 시장을 극복하는 기업의 AI 대응전략은?’을 주제로 플래티어 인사이트 리포트 Vol.5를 발행했다. 최근 국내 이커머스 업계는 알리·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C-커머스)의 공세와 더불어 온라인 쇼핑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위기를 맞이했다. 이렇듯 국내 이커머스 경영 환경에 변화가 찾아오면서 관련 기업들의 도전 과제와 극복 방안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플래티어는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이 고려해야 할 가장 혁신적인 대안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꼽았다. AI로 운영 및 관리 효율성 극대화뿐만 아니라 비용 최적화, 고객 경험 개선, 유연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등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인사이트 리포트는 쿠팡, 네이버 등 국내 주요 이커머스 기업들의 최신 AI 기술 동향과 중대형 이커머스·D2C(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사업자들이 주목해야 하는 AI 활용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커머스·D2C 분야에서 AI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두 가지 영역을 고객 경험 개선(인게이지먼트 및 매출 증대 목표)과 운영 및 관리 효율화(비용 최적화 목표)로 정의한 점이 눈길을 끈다.
포티넷은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연례 컨퍼런스 ‘포티넷 액셀러레이트(Accelerate) 2024’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데릭 멘키 포티넷 위협 인텔리전스 부문 글로벌 부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공격자들은 IT와 OT 환경의 융합을 목표로 전략을 전환하고 있으며 국가적 차원의 APT와 사이버 범죄 기업들은 IT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중요 인프라와 OT를 직접적인 타깃으로 삼고 있다”며 “와이퍼 멀웨어와 같은 파괴적인 페이로드가 플레이북에 도입되는 등 패러다임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적대적인 플레이북은 점점 더 많은 TTP(Technique, Tactic, Procedure)를 공격에 통합하고 있다”며 “SOC(보안관제센터)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머신 러닝과 AI를 활용하면서 정보에 입각한 방어를 구축하는 전략적인 방식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포티넷의 보안연구소인 포티가드랩(FortiGuard Labs)은 AI 기반의 보안 패브릭과 마이터 CTID(MITRE Center for Threat-Informed Defense)를 포함한 업계 공동 노력을 통해 이러한 위험을 완화하고 있다”
보그워너가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펑(XPeng)의 SUV 모델 2종에 사용될 고전압 헤어핀(HVH) 전기모터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차량의 맞춤형 고정자(stator) 및 회전자(rotor) 부품으로 구성된 보그워너의 첨단 오일 냉각 800 볼트(V) 전기모터 시스템을 포함하며, 2025년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스테판 데멀레 보그워너 파워드라이브 시스템 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샤오펑과 함께 전기모터 사업을 확장하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보그워너는 HVH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고객의 미래 SUV 모델 2종에 대해 최대의 효율성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그워너의 특허받은 고전압 헤어핀 권선 기술이 적용된 고전압 HVH220 전기모터는 800V 추진 시스템 범위 내에서 작동한다. 해당 모터 솔루션은 고정자 외경이 200mm이며, 영구 자석 회전자와 독자적인 고정자 단열 강화 기술을 통합했다. 보그워너의 HVH220 전기모터는 최대 300kW 규모 전력 생산과 1만8000rpm의 작동 속도에 도달 가능하며 97% 이상의 피크 효율을 갖췄다. 보그워너는 고출력 모터의 성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대만의 전고체배터리 기업 프롤로지움(ProLogium)과 배터리 생산 최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프롤로지움은 각 사의 노하우를 결합해 스마트 제조 및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프랑스 북부 덩케르크 지역에 위치한 프롤로지움의 기가팩토리에서 리튬 세라믹 배터리 생산을 최적화할 예정이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기가팩토리의 배전 및 산업 자동화 시스템을 디지털화해 제조 및 품질 프로세스의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생산 시설의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Bloomberg New Energy Finance)의 경제 전환 시나리오에 따르면, 2038년까지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자동차 중 전기차의 점유율이 81%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에너지 및 생산 폐기물,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공정 성능을 최적화하고 배터리 재활용 체계를 통합하는 솔루션이 유럽의 배터리 제조 가치사슬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롤로지움의 배터리 제조 공장은 리튬 이온 전지보다 더 강력하고 안전하며 충전 속도가 빠른 리튬 세라믹 배터리를 생산하
로지스올에코텍이 지난 1분기 국내 대형고객들에 자동화 세척설비 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로지스올에코텍은 물류기기 및 산업용 부품 관리에 최적화된 최첨단 자동화 세척설비 시스템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세정설비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해 고객 맞춤형 자동화 세척설비를 설계부터 제작, 설치 및 A/S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원스톱 자동화 세척설비 솔루션을 바탕으로 로지스올에코텍은 올해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대형고객사의 세척설비를 연이어 수주했다. 대표적으로는 △19.4억 원 규모의 배터리·화학 S사와 파렛트 트레이 슬리브 AIR 세척기 수주 △17.5억 원 규모의 유통기업 U사의 컨테이너 세척기 자동화 라인 수주 △30.8억 원 규모의 이커머스기업 C사와 배송부품 세척기 수주 등이다. 연이은 수주 성공으로 로지스올에코텍은 지난 4월까지 올해 목표 매출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 또한 기존 수주 건과 연계되는 다량의 설비 추가 발주가 예정되어 있어 하반기까지 긍정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는 지난 5년간 2.6배 이상의 매출 성장과 함께 연평균 24%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산업부품 세척설
원/달러 환율은 28일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2.9원 하락한 1360.9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3.0원 내린 1360.8원으로 개장한 뒤 횡보하고 있다. 간밤 미국 금융시장이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글로벌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환율이 소폭 하락하는 것으로 보인다. 위험 선호 심리 회복에 따른 증시 외국인 순매수 등도 환율 하락 요인으로 꼽힌다. 이번 주 미국의 4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면서 장중 환율 등락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67.81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869.69원)보다 1.88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유아이패스가 ‘유아이패스 비즈니스 자동화 플랫폼’과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 for Microsoft 365)’의 통합 기능을 28일 공개했다. 유아이패스 이를 통해 데이터 관련 업무를 자동화하고 사용자경험을 한층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과 관련해 유아이패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가 유아이패스 오토메이션 클라우드(UiPath Automation Cloud)를 포함한 전 제품에 적합한 클라우드 플랫폼이라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과 팀즈를 위해 에코시스템 파트너십을 체결한 유아이패스는 비즈니스 자동화 플랫폼을 통해 AI 기반 자동화로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사용자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사의 고객은 플러그인 방식으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팀즈, 유아이패스 오토파일럿과 맞춤형 코파일럿 환경에서 유아이패스의 엔터프라이즈용 자동화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사용자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그래프(Microsoft 365 Graph)의 지식베이스로 다량의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유아이패스의 도큐먼트 언더스탠딩(UiPath Document Un
데이터 센터 및 AI 서버 운영자가 시스템 냉각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 줄이도록 지원 AI의 영향으로 전 세계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면서 서버를 위한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이 중요하게 됐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는 AI 데이터 센터의 현재 및 미래의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전원공급장치(PSU) 로드맵을 발표했다. 인피니언은 전례 없이 높은 PSU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및 AI 서버 운영자가 시스템 냉각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이도록 지원한다. 혁신적인 PSU는 전력 소비와 CO2 배출을 줄여 수명 기간 동안 운영 비용을 절감하도록 한다. 이 PSU는 미래의 데이터 센터에 적합할 뿐 아니라, 서버의 기존 전원공급장치를 대체해서 효율을 높인다. 이미 출시된 3kW 및 3.3kW 출력의 PSU와 더불어, 새로운 8KW 및 12kW PSU는 AI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인피니언은 시스템 효율을 높이고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데이터 센터 운영자들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서버 및 데이터 센터 애플리케이션의 성장으로 전력 요구량이 증가하게 됐으며, 800W에서
10개 드론 업체 모두에 투자의향서 접수해 항공안전기술원(이하 KIAST)가 ‘제4회 2024 드론 기업 투자설명회’를 열고 10개의 드론 기업에 대한 투자를 공모했다. 드론 기업 투자설명회는 드론 스타트업의 초기 자금 확보와 지속 가능한 드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지원한다. 해당 설명회를 통해 그동안 7개 업체가 총 397억 원을 투자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드론 국가대표 발굴‘을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본 설명회에는 총 15개의 투자사가 참석한 가운데 10개 기업에 총 126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서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KIAST는 연말까지 투자자 미팅, 투자 확정 절차 등 제반 사항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이대성 KIAST 원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내 드론 스타트업이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고, 드론 분야에서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시스벨 LTE-M 및 NB-IoT 무선 기술 표준 라이선스 풀에 액세스하는 옵션 이용하게 돼 노르딕 세미컨덕터(이하 노르딕)는 LTE-M 및 NB-IoT 셀룰러 기술에 대한 SEP(Standard Essential Patent, 표준특허) 라이선스를 위해 글로벌 특허풀 관리기업인 시스벨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개발자들은 이번 계약으로 시스벨의 LTE-M 및 NB-IoT 무선 기술 표준 라이선스 풀에 쉽게 액세스하는 옵션을 이용하게 됐다. 이러한 라이선스 이니셔티브는 IoT 기기 제조업체들이 셀룰러 모듈 공급업체인 노르딕을 통해 LTE-M 및 NB-IoT SEP를 보유한 30개 이상 특허권자의 최종 제품 라이선스를 간단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계약으로 스마트 헬스, 스마트 에너지, 스마트 시티 및 자산 추적 등과 같은 분야의 셀룰러 개발자가 직면한 일반적인 라이선스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또한, 표준화한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이번 계약으로, 기업들은 비즈니스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IoT 시장을 위한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게 됐다.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장거리 무선 솔루션 사업부 수석 부사장인 오빈드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