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4월 15일 오전 김포~파주 한강 터널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안전 확보 방안 및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국토교통부는 행정안전부가 총괄하고 전 부처 및 지자체가 참여하는 집중 안전 점검(4.14~6.13)에 참여하여, 국토교통부와 소속·산하기관이 관리하는 도로, 철도, 항공 등 기반 시설과 공공 임대 주택, 건설·해체 공사 현장, 민간 물류 창고 등 939개 시설물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점검 대상 시설은 최근 사고 유형과 여름철 집중 호우 등 리스크 분석을 통해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을 우선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자는 주관적인 판단이 아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객관적인 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분야별 첨단 장비와 체크리스트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교량의 경우 GPR(Ground Penetrating Radar)을 활용하여 교량 콘크리트 두께와 철근 배근 상태를 수치화하여 점검하고, 육안 확인이 어려운 부분은 드론을 활용하는 등 특화된 계측 장비를 확대 활용할 계획이다. 한강 터널은 2019년 2월 착공한 수도권 제2 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참석, 산학연 전문가 의견 청취… "국익 확보에 총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4월 16일(수) 오전 9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통상정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공동위원장인 서강대학교 국제대학원 허윤 교수와 함께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의 품목/상호 관세 등 통상 조치에 대한 본격적인 대미 협의를 앞두고 정부의 대응 전략을 점검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부 통상교섭본부는 그간 미국과의 협의 상황을 공유하며, 산학연 통상 전문가 풀인 통상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인교 본부장은 최근 방미(4월 8일~9일) 결과를 설명하며 "90일의 유예기간을 충분히 활용하여 우리 대응 전략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협상에 임해 국익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이 한국의 가장 중요한 동맹국임을 강조하며 "조선, 에너지 등 양국 간의 주요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경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의를 주재한 허윤 공동위원장은 "관세 조치와 관련하여 주요국과 미국 간의 협상이 더욱
원/달러 환율은 16일 미국 달러화 가치가 반등한 영향으로 다시 143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5.1원 오른 1430.6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전날보다 3.5원 오른 1429.0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이 확대됐다. 오전 9시4분께 1432.7원까지 올랐다. 미국은 전날 유럽연합(EU)을 시작으로 주요 교역국들과 본격적인 관세 협상을 시작했다. 한국을 비롯해 영국, 호주, 인도, 일본 등과의 협상을 순차로 이어갈 예정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0.052 수준이다. 지난 11일 99.005까지 하락했다가 전날 다시 100선을 회복했다. 미국 관세 정책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잠재한 가운데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의 3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지표에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0.38원이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96.99원보다 3.39원 상승한 수준이다. 엔/달러 환율은 0.27엔 내린 142.90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국토 위성, 3월부터 9차례 긴급 공간정보 지원 국토지리정보원, 고해상도 위성영상 활용 피해 상황 신속 파악 및 복구 지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이 지난 3월 21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국토 위성 영상을 적극적으로 활용, ‘긴급 공간정보’를 제공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긴급 공간정보’는 위성영상과 항공사진을 정밀하게 분석하여 제작된 고해상도 영상으로, 지난 2020년부터 각종 재난 발생 시 접근이 어려운 피해 지역의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국토 위성영상은 국내 최고 수준의 해상도(흑백 0.5m, 컬러 2m)를 자랑하며, 이를 통해 확보된 영상은 과학적인 분석을 거쳐 피해 현황을 상세히 파악하고 효율적인 복구 작업을 지원하는 데 기여한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달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의 분석과 복구 계획 수립을 위해 국토 위성으로 촬영한 영상과 더불어 해외 위성영상, 항공사진, 수치지형도를 통합한 재난 공간정보를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산림청 등에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특히 3월 23일부터 현재까지 총 9차례에 걸쳐 긴급 공간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임베디드 및 자율주행 기반 지능형 차량 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Intelligent Vehicle School(IVS) 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고용노동부의 ‘K-Digital Training(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HL만도, HL클레무브, 현대엔지비와 공동으로 추진된다. 2023년 시작된 IVS는 현재 3기까지 운영 중이며, 오는 6월 3기 수료 후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HL만도와 HL클레무브의 특별채용 전형이 진행될 예정이다. IVS 4기는 총 30명을 선발해 2025년 6월 23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812시간에 걸쳐 한국전파진흥협회 DX캠퍼스 2센터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HL인재개발원의 직무기술서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HL만도, HL클레무브, 현대엔지비가 설계한 이 커리큘럼은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차량 SW 개발에 필수적인 기초 프로그래밍 언어부터 임베디드 시스템, 제어 기술, 차량 통신 시스템, AUTOSAR, 검증 프로세스 등 핵심 기술을 포괄한다. 여기에 모델 기반 제어(MBD), 레이다·라이다, 첨단 운전자 지원
미국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일부 진정된 가운데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4원 오른 1425.5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2.1원 내린 1422.0원으로 출발한 뒤 횡보했다. 오후 12시13분께 1419.8원으로 1420원을 밑돌기도 했으나 장 마감 전 상승세로 전환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일부 자동차 업체를 돕기 위한 무언가를 검토하고 있다”며 자동차 관세의 추가 면세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울러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방송 인터뷰에서 “다음 주에 한국과의 협상이 있다”면서 “협상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701로 전날보다 소폭 올랐다. 위험 선호 심리는 강화됐다.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는 관세가 높게 유지되더라도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통화 완화에 무게를 뒀다. 이에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78%,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는 0.79%, 나스닥 종합지수는 0.64% 각각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0
태백시 장성 농공단지 태백시 장성 농공단지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조성되었으며, 태백시 장성동 249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총 137,270㎡ 규모로 조성된 이 단지의 분양 면적 80,705㎡는 모두 완료되었다. 장성 농공단지에는 고열 처리 목재부터 스마트 무인 택배 보관함까지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입주하여 활발한 경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곳에서는 방송 장비, 생활용품, 여성 생리대, LED 조명, 수처리 장비, 로스팅 기기, 컨베이어, 산채, 식용유지, 증류기, 특수 목적용 기계, 탈수기, 장난감, 김치, 조미료, 동결 건조 식품, 차류 가공 등 폭넓은 분야의 제품들이 생산되고 있다. 단지 내 주요 기반 시설로는 공업용수 412㎥/일(상수도)과 연간 20,489 KWh의 전력이 공급되며, 폐수는 기존 하수 차집관로를 통해 태백시 폐수종말처리장에서 일괄 처리된다. 조성 당시 분양가는 30,000원/㎡ (평당 99,174원)으로 책정되었다. 장성 농공단지는 편리한 기반 시설과 다양한 업종의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나무나라와 ㈜이임데크 등 19개 기업이 가동 중이다. 태백시 철암 농공단지 태백시 철암 농공단
산업안전상생재단은 15일 현대자동차 양재 본사에서 고용노동부, 현대자동차, 권역별 협력대학(국립한국교통대, 동의대, 원광대, 유한대)과 함께 ‘지속가능한 안전생태계 구축을 위한 산업안전분야의 민·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윤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 현대차 정상익 안전기획사업부 상무, 한수환 동의대학교 총장,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 곽윤식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부총장, 전병훈 원광대학교 부총장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일환으로 산업안전보건분야 최초로 안전보건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에게 산업현장 중심의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역량을 갖춘 안전보건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지속가능한 산업안전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ESG 경영 확산에 따라 산업현장에서 안전의 중요성은 날로 부각되고 있으며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안전인력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산업안전분야는 직무 특성상 청년들이 실제 산업현장을 체험하며 실무를 익힐 기회가 제한적인 것이 현실이다. 이에 재단은 고
온세미는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온세미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로 이태종 전 키파운드리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신임 이태종 대표이사는 30년 이상 반도체 팹 분야와 글로벌 IDM(Integrated Device Manufacturer), 파운드리 기업을 위한 기술 개발, 설계 서비스, 영업, 마케팅, 제조 운영 분야 등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웨이 청 왕 온세미 글로벌 제조 및 운영 부회장은 “신임 이태종 대표이사가 반도체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폭넓게 쌓아온 만큼 부천 팹의 지속적인 글로벌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온세미 부천 팹은 전기차 시장, 에너지 인프라, AI 데이터센터 확장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온세미의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혁신과 기술 우수성의 허브”라고 전했다. 이어 “이를 지속하기 위해 온세미는 끊임없는 혁신과 협력, 그리고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며 “온세미는 훌륭한 팀과 리더십을 갖춘 만큼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을 이끌 최적의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태종 대표이사는 “온세미코리아는 국내 최고의 전력 반도체 생산 라인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며 “온세미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
신속한 사고 처리 및 민원 해결…시민 불안 해소하고 정보 제공 안전 점검·지원반, 복구지원반, 회복지원반, 홍보반 등 4개 반 운영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신안산선 5-2공구 붕괴 사고와 관련하여 쏟아지는 시민들의 민원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장 직속의 ‘민원대응TF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발생한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겪는 불편은 물론, 현장 상황, 교통 통제, 안전 문제 등 다양한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민원대응TF팀’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민원을 종합적으로 안내하며 신속하게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민원대응TF팀’은 ▲안전 점검·지원반 ▲복구지원반 ▲회복지원반 ▲홍보반 등 총 4개 반으로 구성된다. 사무실은 일직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 마련되었으며, 시청 내 16개 관련 부서의 담당 팀장들이 현장에 대기하며 시민들의 민원에 즉각적으로 응대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안전 점검·지원반은 사고 현장 인근 도로와 아파트 등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 점검을 하고 관련 민원을 처리하며, 복구지원반은 사고 현장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주변 지역 안전 관련 민원을 담당한
원/달러 환율은 15일 장 초반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0.1원 내린 1424.0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2.1원 내린 1422.0원으로 출발한 뒤 낙폭을 줄여 횡보했다. 개장 후 10분 동안에도 여러 차례 상승세로 전환했다가 다시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미국 관세 정책을 둘러싼 시장 우려는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부 자동차 업체를 돕기 위한 무언가를 검토하고 있다”며 자동차 관세의 추가 면세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울러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방송 인터뷰에서 “다음 주에 한국과의 협상이 있다”면서 “협상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 고조로 위험 선호 심리도 강화됐다.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는 관세가 높게 유지되더라도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통화 완화에 무게를 뒀다. 이에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78%,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는 0.79%, 나스닥 종합지수는 0.64% 각각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청렴 캠프 개최… 지속 가능한 가치 실현 다짐 '청렴 愛-Crew' 중심 청렴 의식 고취,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펼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4월 10일(목)부터 1박 2일간 충남 부여에서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한국부동산원의 청렴 문화 실행 조직인 '청렴 愛-Crew'가 주축이 되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활동 등 공직자의 윤리적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프 참가자들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와 함께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하며,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렴 캠프에 앞서 한국부동산원은 ESG 경영의 하나로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청렴도 1등급 지자체인 부여군, 산림청과 공동으로 청렴 식목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및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보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 권순일 감사는 "이번 청렴 캠프와 청렴 식목 행사는 청렴을 주제로 공적인 책무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 확산은 물론 ES
부동산 분야 연구 활성화 기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부동산 분야의 학술 교류를 촉진하고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 제11권 제2호에 수록할 논문을 오는 5월 11일(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학술지는 오는 7월 31일 발간될 예정이다. 이번 논문 모집은 부동산 정책, 공시, 통계, 투자, 금융, 개발, 평가, 경영관리, 시장분석, 산업, 녹색건축 등 부동산 관련 폭넓은 주제를 대상으로 한다. 부동산 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관련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논문 투고가 가능하다. 논문 접수는 온라인논문 투고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부동산분석 누리집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연구원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김근용 연구원장은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 논문 모집을 통해 연구자들의 창의적인 연구를 지원하고, 심도 있는 연구 결과가 국내 부동산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광명시(시장 박승원)와 함께 지난 4월 11일(금) 광명시의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부동산원과 광명시가 추진 중인 정비사업 관련 업무에 대해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 협약을 통해 한국부동산원은 ▲‘미래도시 지원센터’와 ‘소규모주택 정비 사업 통합 지원센터(소:통:센터)’를 통한 정비사업 정책 교류, ▲정비사업 전문 상담, ▲검증 업무(추정 분담금 검증,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 공사비 검증 등), ▲공사비 계약 사전 상담, ▲공사비 분쟁 정비구역 전문가 파견 업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전략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광명시 노후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스마트 기술 접목,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일반 국도에 조성하는 ‘스마트 복합 쉼터’를 5개소 추가로 선정하기 위해 지역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복합 쉼터는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기술을 융합하여 도로 이용자들에게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문화, 관광 기능을 제공하는 복합형 쉼터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0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인제, 옥천, 부안, 김제, 하동 등 5개소가 운영 중이고 18개소는 조성 단계에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스마트 복합 쉼터 조성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부지 및 진·출입로 등 기반 시설을 제공하고, 지자체가 휴게 및 편의 시설 설치와 쉼터 운영·관리를 담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쉼터 1개소당 총 30억 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국고에서 20억 원, 지자체에서 10억 원 이상을 각각 부담한다. 특히, 각 쉼터에는 친환경 차 충전 시설, 태양광 설비, 스마트 주차 안내 및 조명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되어 스마트 건축물로 조성된다. 더불어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판매·홍보 시설로 활용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