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가 디지털 인프라 전문 기업 블랙박스(Black Bo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산업·제조·소매·금융·자동차·통신 등 다양한 시장에 차세대 지능형 엣지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윈드리버는 마이그레이션 기능을 탑재한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Wind River Cloud Platform)’과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eLxr Pro’를 블랙박스의 글로벌 통합 역량 및 고객 중심 접근 방식과 결합함으로써, 디지털 인프라 전환을 가속하고 운영을 현대화하려는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가상화 및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실제 운영 수준의 분산형 쿠버네티스 솔루션으로,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분석 툴을 통해 시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장 미션 크리티컬한 환경에서 복잡한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오픈 소스이자 엔터프라이즈급 데비안(Debian)의 파생 프로젝트인 eLxr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eLxr Pro’는 커뮤니티 배포판에 상용 엔터프라이즈 지원과 유지 보수를 추가함으로써, 기업이 확장 가능하고 안전하며 신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히타치 밴타라와 레드햇의 오픈시프트 가상화를 자사의 차세대 스토리지 플랫폼 ‘VSP(Virtual Storage Platform) One’과 결합한 새로운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기업이 독점 하이퍼바이저 의존도를 줄이고 통합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노후화된 가상화 인프라를 현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100% 데이터 가용성과 엔터프라이즈급 회복력을 제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IT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히타치 밴타라의 솔루션은 레드햇 오픈시프트의 가상화 기능을 통합하고, 사전 검증된 참조 아키텍처와 가상머신(VM) 마이그레이션 도구를 제공해 전환 과정을 단순화하고 속도를 높인다. VSP One은 다중 사이트 회복력과 페일오버(failover) 기능을 갖춰 장애 발생 시에도 연속적인 운영을 지원하며, VM과 컨테이너를 단일 플랫폼에서 실행할 수 있어 인프라 중복을 줄이고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솔루션은 이중화된 레드햇 오픈시프트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고가용성을 구현하며, 히타치 밴타라의 VSP One Block과 GAD(Global Active Device)
서울과 멕시코시티의 하늘을 뒤덮은 미세먼지는 같은 초미세먼지(PM2.5)라도 ‘성격’이 달랐다. 서울은 햇빛을 반사해 지구를 식히는 성분이 많았고, 멕시코시티는 햇빛을 흡수해 온난화를 일으키는 성분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UNIST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박상서 교수팀은 전 세계 14개 도시에서 수집한 미세먼지 화학 시료와 광학 데이터를 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서울의 초미세먼지는 황산염·질산염 비중이 높아 태양 빛을 강하게 산란시키는 ‘반사형’ 성격을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멕시코시티는 그을음 성분(블랙카본)이 상대적으로 많아 빛을 강하게 흡수하는 ‘흡수형’ 특성이 두드러졌다. 즉, 같은 초미세먼지라도 서울은 햇빛을 우주로 반사해 지구를 식히는 효과가 있고, 멕시코시티는 태양 에너지를 흡수해 지구 온난화를 가속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은 서울, 베이징, 멕시코시티 등 전 세계 14개 도시에서 채집한 시료의 화학 성분 자료(SPARTAN)와 광학 데이터 자료(AERONET)를 비교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AERONET은 햇빛이 대기를 통과하면서 얼마나 흡수되고 산란되는지
HM그룹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분양 활기… MICE 복합단지 인접한 청주 남부권 핵심 주거지로 부상 청주 신분평이 ‘충청권 코엑스’로 불리는 MICE 복합개발 추진과 함께 대규모 주거·상업 중심지로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은 이미 완공된 동남지구·방서지구·지북지구·가마지구를 비롯해 청주 분평2지구·분평미평지구 등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와 맞닿아 있다. 향후 총 3만7천여 가구가 들어서는 청주권 최대 신흥주거벨트로 성장할 전망이다. 단순한 주거단지를 넘어 청주 남부권의 정주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접한 분평2지구에는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대규모 MICE 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약 130만㎡ 부지에 전시·컨벤션 시설, 수변공원, 상업시설, 숙박시설 등이 조성된다. 서울 코엑스나 부산 벡스코처럼 전시와 문화, 쇼핑이 결합된 복합 인프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이 같은 개발 호재로 신분평 일대는 단순한 베드타운을 넘어 비즈니스와 주거가 어우러진 신흥 중심지로 부상 중이다. 총 3개 블록, 3,94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상업·공원·학교 부지가 포함된 이번 사업은 청주시 도시개발사업 중 세
10월 20일부터 2주간 진행, 대상 수상작은 공식 지명으로 확정 및 '지명 인증서' 수여 예정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이 남극 과학 연구 지역의 지형지물에 우리말 지명을 제정하고자 오는 10월 20일부터 2주간 '남극 지명 우리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는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새로운 지명 의견을 제안할 소중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남극 연구 활동 확대와 우리말 지명 부여의 필요성 공간정보 전문 국가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은 세종·장보고 과학기지를 넘어 내륙기지 후보지, K-루트(장보고 기지에서 내륙기지 후보지까지 약 2,200km 연구 보급 활동을 위해 개척하는 루트) 등 신규 연구 활동 지역으로 남극 공간정보 구축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남극 연구 지역이 확장됨에 따라, 새로운 연구 활동 지역 내 주요 지형지물에 고유한 우리말 지명을 부여하여 체계적인 연구 수행을 지원하고, 우리나라 극지 연구 활동을 국제적으로 공고히 할 필요가 있다. 이에 국토지리정보원은 장보고 기지와 K-루트 주변 지형지물에 우리말 지명을 부여하고, 이를 남극 지명 사전에 올리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세종과학기지 주변 27개 지명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DGIST 에너지환경연구부 양기정·김대환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인천대학교 김준호 교수팀과 공동으로 ‘온도 조절’만으로 친환경 태양전지의 효율을 크게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태양전지 소재를 열로 가공하는 과정에서 온도를 빠르게 높이면 결정이 더 규칙적으로 성장하고 전류 이동이 원활해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에 활용된 안티모니 셀레나이드(Sb₂Se₃) 는 카드뮴(Cd)이나 납(Pb)과 같은 유해 물질을 사용하지 않으며, 지구상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안티모니(Sb)와 셀레늄(Se)만으로 구성된 친환경 차세대 태양전지 소재다. 이 물질은 빛 흡수율이 높고, 열과 화학 반응에도 강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저비용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그러나 기존의 안티모니 셀레나이드 소자는 결정이 불규칙하게 성장하면서 전자와 정공의 이동이 방해받는 문제로 인해 효율이 낮았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태양전지 제작 과정에서의 온도 상승 속도, 즉 결정이 성장하는 속도에 주목했다. 실험 결과, 온도를 빠르게 높이면 결정이 일정한 방향으로 정렬되고 결함이 줄어들어 전기 흐름이 매끄러워지며, 결과적으로 효율이 크게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한
이노그리드는 숭실대학교와 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7일 숭실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이윤재 숭실대 총장, 문용 연구·산학부총장, 정재현 산학협력단장,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 박창원 전무, 정기봉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의 일환으로, 숭실대학교가 AI 분야 운영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이노그리드는 주요 참여 기업으로서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실습 기회와 전문 지식 습득을 지원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AI·클라우드 융합형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노그리드는 지난해 2월 개소한 클라우드 전문 아카데미 ‘에듀 스퀘어(EDU SQUARE)’를 통해 클라우드·AI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공공기관과 제1금융권 등 IT 담당자 대상으로 20차례 이상 교육을 진행해왔으며, 정부 지원 사업인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Seoul Software Academy) 금천캠퍼스의 SW 교육을 2년 연속 운영하는 등 클라우드 인재 양성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노그리드와 숭실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KAIST는 브랜드 수익을 학생들에게 환원해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로 이어가는 실천형 ESG 프로그램 ‘PDSP(Problem Definition to Solution Program)’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브랜드 수익은 넙죽이 등 브랜드 상품 판매 수익을 의미하며, KAIST는 교내 오리 연못 근처에서 브랜드샵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KAIST 브랜드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학생 중심으로 구체화한 첫 모델로 ‘연구-창업-사회공헌’을 연결하는 혁신적 출발점이 되고 있다. 사업은 KAIST 홀딩스의 자회사 브랜드카이스트가 배당한 수익을 재원으로 추진된다. KAIST는 브랜드 수익을 학생 연구 활동에 재투자함으로써 ‘브랜드→수익→학생→사회환원’이라는 KAIST형 선순환 ESG 구조를 구현하고자 한다. ‘PDSP’는 KAIST 학부생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꾸려 사회적·기술적 문제를 탐구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연구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명 ‘Problem Definition to Solution Program’은 학생이 직접 문제(Problem)를 정의(Definition)하고 해법(Solution)을 설계한다는 의미로, 배운 지식을 사회문제 해결로
추석 이후 10여 건 공식 일정 소화… 농심천심 운동 강조하며 ‘현장 소통 경영’ 강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025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추석 명절 이후 경남, 대구, 강원, 경기, 세종 등 전국을 돌며 10개 이상의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지역농축협을 직접 찾아 조합원과 직원의 목소리를 들었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도지사, 국회의원, 조합장 등 지역 기관장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일정”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을 위해 회장이 직접 발로 뛰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 농업 인프라 준공 참석… 미래 농업 비전 제시 10월 13일 강 회장은 경남 김해의 영남원예농협 ‘김해화훼종합유통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 센터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화훼 유통 복합단지로, 전자 경매시스템을 도입해 유통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자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돕는다. 드라이플라워 산업 활성화 등 부가가치 창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14일에는 대구 칠곡농협 하나로마트와 군위농협 영농자재센터 준공식에 참여했다. 농자재 접근성을 높여 농가 경영비 절감과 조합원 편익 증진이 기대된다. 이어 15일 강원도 춘천철원화천양
대만 정밀 분석 및 계측 장비 업체 저스티너스 사이언텍(Justinus Scientech 이하 저스티너스)가 ‘대만 산업주간(Taiwan Industry Week 2025, TIW 2025)’에서 차세대 실험실 자동화(Lab Automation) 솔루션을 선보였다. 타이중은 대만 제조업의 핵심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이 자리에서 열린 TIW 2025는 하드웨어, 금속, 안전, 냉난방공조 네 개 전시회를 통합한 플랫폼으로 올해 2회차 개막을 알렸다. 350여 참가사가 5000여 제품을 선보였다. 슬로건은 '직접 소싱 경험(Experience Direct Sourcing)’과 ‘400여 개 공급사를 한 지붕 아래로(400+ top suppliers under one roof)’로 참관객을 불러 모았다. 현장에는 ESG 혁신 홀(ESG Innovation Hall), 하드웨어 & 수공구 혁신 구역(Hardware & Hand Tools Innovation Area), 스마트 빌딩 자재 구역(Smart Building Materials Area) 등이 신설돼 최신 하드웨어·냉난방공조(HVAC)·스마트 설비 등 솔루션이 공개됐다. 아울러 다양한 세미나·포
대만 수공구 제조사 GONG FONG이 ‘대만 산업주간(Taiwan Industry Week 2025)’에서 공개한 제조 효율 혁신법은 수공구 형태 변화와 자동화 라인 구축이다. 타이중은 대만 제조업의 핵심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이 자리에서 열린 TIW 2025는 하드웨어, 금속, 안전, 냉난방공조 네 개 전시회를 통합한 플랫폼으로 올해 2회차 개막을 알렸다. 350여 참가사가 5000여 제품을 선보였다. 슬로건은 '직접 소싱 경험(Experience Direct Sourcing)’과 ‘400여 개 공급사를 한 지붕 아래로(400+ top suppliers under one roof)’로 참관객을 불러 모았다. 현장에는 ESG 혁신 홀(ESG Innovation Hall), 하드웨어 & 수공구 혁신 구역(Hardware & Hand Tools Innovation Area), 스마트 빌딩 자재 구역(Smart Building Materials Area) 등이 신설돼 최신 하드웨어·냉난방공조(HVAC)·스마트 설비 등 솔루션이 공개됐다. 아울러 다양한 세미나·포럼과 비즈니스 매칭이 병행돼 타이중 제조 클러스터의 강점을 글로벌 바이어와 현장에서 바로
대만 소재 체결구(Fastener) 제조사 BROADEN이 ‘대만 산업주간(Taiwan Industry Week 2025, TIW 2025)’에 등판했다. 이들은 ‘작은 부품이 산업의 신뢰를 만든다’는 슬로건과 함께 지속 가능한 체결 솔루션을 선보였다. 타이중은 대만 제조업의 핵심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이 자리에서 열린 TIW 2025는 하드웨어, 금속, 안전, 냉난방공조 네 개 전시회를 통합한 플랫폼으로 올해 2회차 개막을 알렸다. 350여 참가사가 5000여 제품을 선보였다. 주요 메시지는 '직접 소싱 경험(Experience Direct Sourcing)’과 ‘400여 개 공급사를 한 지붕 아래로(400+ top suppliers under one roof)’로 참관객을 불러 모았다. 현장에는 ESG 혁신 홀(ESG Innovation Hall), 하드웨어 & 수공구 혁신 구역(Hardware & Hand Tools Innovation Area), 스마트 빌딩 자재 구역(Smart Building Materials Area) 등이 신설돼 최신 하드웨어·냉난방공조(HVAC)·스마트 설비 등 솔루션이 공개됐다. 아울러 다양한 세미나·포럼과 비
“툴이 가벼워지고, 하나로 여러 일을 하고, 읽기가 정확해야 공정이 멈추지 않는다” 방위펑(Yu Feng Fang) ALSTRONG 매니저가 사측의 철학을 설명한 부분이다. ALSTRONG은 ‘대만 산업주간(Taiwan Industry Week 2025, TIW 2025)’에서 멀티 기능, 소형·경량화, 정밀, 디지털화(Digitalization)라는 네 축을 내세웠다. 이 자리에서 작은 도구(Tool) 박스와 로봇 라인 정합성을 동시 해결하는 해법을 제시했다. 타이중은 대만 제조업의 핵심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이 자리에서 열린 TIW 2025는 하드웨어, 금속, 안전, 냉난방공조 네 개 전시회를 통합한 플랫폼으로 올해 2회차 개막을 알렸다. 350여 참가사가 5000여 제품을 선보였다. 슬로건은 '직접 소싱 경험(Experience Direct Sourcing)’과 ‘400여 개 공급사를 한 지붕 아래로(400+ top suppliers under one roof)’로 참관객을 불러 모았다. 현장에는 ESG 혁신 홀(ESG Innovation Hall), 하드웨어 & 수공구 혁신 구역(Hardware & Hand Tools Innovation
대만 소재 금속 프레임 기술 업체 HSU-I Metal이 ‘대만 산업주간(Taiwan Industry Week 2025, TIW 2025)’ 현장에서 프레임 제조 엔드투엔드(End-to-End) 전략을 공개했다. 이들은 튜브 절단(Cuttint) 및 절곡(Bending), 압착 성형(Press Forming), 용접(Welding), 조립(Assembly)으로 이어지는 풀스택(Full Stack) 제조 역량과 전기 스쿠터, 전기 자전거 등 e-모빌리티 완성 조립 라인을 전면에 내세웠다. 타이중은 대만 제조업의 핵심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이 자리에서 열린 TIW 2025는 하드웨어, 금속, 안전, 냉난방공조 네 개 전시회를 통합한 플랫폼으로 올해 2회차 개막을 알렸다. 350여 참가사가 5000여 제품을 선보였다. 슬로건은 '직접 소싱 경험(Experience Direct Sourcing)’과 ‘400여 개 공급사를 한 지붕 아래로(400+ top suppliers under one roof)’로 참관객을 불러 모았다. 현장에는 ESG 혁신 홀(ESG Innovation Hall), 하드웨어 & 수공구 혁신 구역(Hardware & Hand To
대만 제조업의 거점으로 평가받는 타이중에서 ‘대만 산업주간(Taiwan Industry Week 2025, TIW 2025)’이 개막했다. 정밀기계·금속가공·수공구·체결구 등 1500여 제조사가 밀집한 타이중은 대만 산업 생태계의 핵심 허브로 알려져 있다. 올해 행사는 대만국제하드웨어박람회(THS), 국제철강기술타이완(IMT), 직업안전타이완(T-SAFE), 냉동·공조기술타이완(RHVAC Taiwan) 등 4개 전시회를 통합해 열렸다. 80여 개국 350여 개사가 참가해 5000여 제품·솔루션이 총망라했다. 특히 2025년 전시회는 '직접 소싱 경험(Experience Direct Sourcing)’과 ‘400여 개 공급사를 한 지붕 아래로(400+ top suppliers under one roof)’의 주제로 참관객을 불러 모았다. 현장에는 ESG 혁신 홀(ESG Innovation Hall), 하드웨어 & 수공구 혁신 구역(Hardware & Hand Tools Innovation Area), 스마트 빌딩 자재 구역(Smart Building Materials Area) 등이 신설돼 최신 하드웨어·냉난방공조(HVAC)·스마트 설비 등 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