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특허심사 전담 조직이 새롭게 출범한다. 13일 특허청에 따르면 이차전지 관련 기술의 신속·정확한 심사를 위해 2개 과를 신설하고 1개 과를 재편하는 등 총 3개 과 규모의 전담 심사조직이 운영된다. 이차전지소재심사과, 이차전지설계심사팀, 이차전지제어관리심사팀 등 이차전지 심사를 전담하는 3개 과는 특허청의 기존 이차전지 분야 심사인력 45명에 민간에서 채용된 심사관 38명을 투입해 총 83명으로 구성된다. 우선심사가 적용되면 약 20개월 소요되는 기간이 2개월로 줄어든다. 특허청은 이차전지 전담 심사조직 출범에 따라 신속한 권리화가 가능하게 돼 이차전지 관련 기술의 안정적 보호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탄소중립 시대 전기차의 동력이자 차세대 국가 산업 발전을 견인할 핵심 열쇠로 손꼽히는 이차전지 기술은 반도체와 함께 우리 경제의 중요 자산으로 평가된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주요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차전지 관련 기술의 특허 출원 건수는 2019년 8777건에서 지난해 1만4396건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3%씩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 구영민 기획조정관은 "이차전지 분야 우선심사 제도 시행과
엘리스그룹이 알고리즘 역량 검증으로 개발자들의 성장을 이끌어 낼 ‘알고리즘 코드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IT 개발자 채용 과정의 필수 관문인 코딩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알고리즘 역량 강화가 우선이다. 엘리스그룹은 참가자들이 알고리즘 역량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자신의 역량을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알고리즘 코드 챌린지는 개발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부터 현직 개발자까지 누구나 나이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0일부터 엘리스 코드 챌린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등록을 받고 있으며 예선 도중 참여도 가능해 예선이 종료되는 다음달 19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예선은 7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공개되는 알고리즘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정답 개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자신의 알고리즘 역량을 파악할 수 있는 진단 리포트도 제공할 계획이다. 예선 성적에 따라 상위 50명은 7월 27일 엘리스랩 서울센터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에서는 중·고급 수준의 알고리즘 문항이 제시되며 최대 30
티맥스그룹이 슈퍼앱의 플랫폼이 되는 ‘가이아’(SuperApp GAIA)를 전격 공개하고, 완전히 새로운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DT·Digital Transformation) 시대를 선언했다. 티맥스그룹은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슈퍼앱데이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주요 IT 업계 관계자를 비롯한 오피니언 리더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티맥스그룹이 전사적 역량을 쏟아 개발한 슈퍼앱 가이아와 기반 기술력들이 집중 소개됐다. 슈퍼앱데이는 티맥스그룹 박대연 회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Chief Technology Officer)의 키노트 연설과 함께 시작됐다. 박대연 회장은 ‘드디어 완전히 새로운 DT 세상이 열립니다: 슈퍼앱 가이아‘를 주제로 발언을 이어갔다. 박대연 회장은 “수많은 역경과 시련에도 불구하고 토종 IT 기업이란 자부심을 갖고 연구개발에 매진해 온 결과 마침내 슈퍼앱을 공개할 수 있어 너무나 감격스럽다”며 “28년 IT 한 길을 걷고 있는 티맥스그룹의 지난 14년은 원천 기술에 집중한 시스템 구축의 시간이었다면, 이후 14년은 슈퍼앱을 만들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쏟아온 기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땀의 미세한 포도당 수치 진단이 가능한 웨어러블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KAIST에 따르면 박인규 KAIST 교수와 정준호 한국기계연구원(KIMM) 박사 공동연구팀은 ‘전기방사 섬유 상 금속 및 금속산화물 기반 나노구조체 전사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일상 속 웨어러블 헬스케어 응용을 위해 기반 고분자의 열적 거동 특성(열 변형 특성)·산소 플라즈마 처리를 통한 표면 특성을 고려해, 신축성이 우수한 마이크로 스케일의 전기방사 섬유 위 금속·금속산화물 나노구조체의 안정적인 전사를 선보였다. 연구팀은 금속·금속산화물 기반의 정교한 나노구조체를 수 마이크로 스케일의 곡면 형태인 전기방사 섬유 위에 전사하는 안정적인 공정을 개발했다. 나노 원형·마이크로 원형·나노 사각형·나노 그물·나노 라인·나노 십자가와 같은 다양한 구조체의 전기방사 섬유 상 전사가 가능할 뿐 아니라, 금·은·알루미늄·니켈과 같은 금속 재료부터 이산화티타늄·이산화규소와 같은 금속산화물까지 다양한 재료의 나노구조체 전사가 가능하다. 연구팀은 열 성형이 가능한 열가소성 고분자를 선정해 안정적으로 섬유화했으며 산소 플라즈마 처리를 통한 나노구조체 지지 고분자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A)은 6월 11일 춘천시 서면에 위치한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작개발센터에서 ‘TTA-GICA 간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 소프트웨어 및 기기에 AI와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되고, 2025년 1월 시행 예정인 디지털의료제품법의 추진에 따라 품질관리 및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양 기관이 공감하면서 추진됐다. TTA는 의료 관련 국제표준인 IEC 62304에 대한 KOLAS 시험기관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의료기기 품질관리 심사(GMP), 소프트웨어 테스트 프로세스 컨설팅, 밸리데이션 진단 컨설팅, AI 신뢰성·데이터 품질·사이버보안 컨설팅 등 다양한 품질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의료 분야 품질관리, 컨설팅, 검인증 지원 △의료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최신 기술 발전 동향 공유 및 품질관리 개선·활동에 대한 자문 지원 △기타 양 기관의 우호 증진 및 의료 산업 진흥 및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GICA에서 진행 중인 의료 소프트웨어 및 기기 개발 사업은 TTA의 다양한 품질관리, 컨설팅,
달파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하는 ‘디지털새싹’ 사업에 AI 챗봇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하는 디지털새싹은 민·관·학이 협력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을 체험하고 디지털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달파의 AI챗봇은 프로그램 유형, 지역, 학급, 관심 소양을 선택하면 필터에 알맞는 프로그램 목록을 추천한다. 이후 프로그램 정보와 관련해 궁금한 내용을 자유롭게 챗봇에게 물어볼 수 있으며, ‘문학에 관심 있는 나에게 적절한 프로그램을 추천해줘’ 등 사용자의 관심사를 반영한 프로그램 추천도 가능하다. 달파의 AI 챗봇 도입으로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사용자들은 챗봇과의 대화로 궁금한 점을 더욱 빠르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본인의 관심사에 맞는 개인화된 프로그램 추천까지 가능해져 탐색 경험이 비약적으로 개선됐다. 한국과학창의재단 관계자는 “챗봇과 대화를 통해 학생 스스로 본인의 학습 수준과 관심사를 고려한 프로그램 선택 및 수준별 학습을 진행해 디지털새싹 만족도 향상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도균 달파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에 관심 있는 전
SDT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제조 무역 전시회 ‘2024 매뉴팩처링 월드 재팬(Manufacturing World Japan)’에 참가해 제조현장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하는 첨단 산업용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SDT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비파괴 원소 분석 장치 ‘LIBS’와 초정밀 분산 온도 측정 장비 ‘DTS’ 등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물리화학적 현상을 정밀하게 계측, 수집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첨단 산업용 계측·제어장비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LIBS(Laser Induced Breakdown Spectroscopy)는 분석시료 표면에 레이저 펄스를 발사하여 발생한 플라즈마를 읽어내는 기술방식의 실시간 비파괴 원소 분석 장비다. 제조공정 과정에서의 불순물이나 용접 불량 검출은 물론 통관 전 유독물 함량 수준 확인, 재활용 소재 가격 산정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생산 라인, 델타 로봇 등에 직접 설치 가능하며 실험실 수준의 높은 정확성을 기반으로 다량의 원소분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타 원소분석 기술 대비 빠른 속도는 물론 고체, 액체, 에어로졸 등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적인 제품 엔지니어링 솔루션인 NX X 소프트웨어를 공개했다. NX X는 서비스형 Siemens Xcelerator 포트폴리오의 핵심 구성요소로, 모든 규모의 기업에 업계 선도 기술을 제공하여 리소스를 확보하고 혁신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제품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부문 수석 부사장인 밥 호브록은 “NX X는 클라우드 기반 협업 엔지니어링 환경으로 전환을 지원한다. 고객들은 업무 방식을 변경하지 않고도 지적 재산을 유지하며 혁신적인 작업을 중단 없이 지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클라우드 전환 과정이 간편하게 설계되어 있어, 고객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NX X는 중앙 집중식 클라우드 라이선스 관리, 구성, 기능 제공을 통해 IT 요구사항을 간소화하며, 기업의 필요에 따라 데스크톱 설치나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웹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지역에 있는 팀들이 최고의 유연성을 가질 수 있다. 이 솔루션은 NX와 완전히 통합된 안전한 데이터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NX X 인터페이스에서 직접 제품 데이터 관리, 변경
동반성장위원회는 13일 현대오토에버와 올해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국내에서 처음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 곳이다. 특히 현대오토에버는 4년 연속 이 사업에 참여해 협력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안착을 종합 지원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협력사 등 공급망 ESG 관리를 위해 기후변화 대응·정보보안 및 프라이버시·인권 존중·안전보건 추진·다양성 존중 및 차별 금지·기업 윤리 준수 및 준법 경영 등 6가지 ESG 핵심 이슈를 선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오토에버는 상생협력기금 1억 원을 출연하며, 협력사를 대상으로 핵심 이슈와 관련된 ESG 교육·진단·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지난 3년간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 현대오토에버 협력사들의 ESG 평균 지표 준수율은 지원 전 대비 45.1% 상승했다. 이 중 89%인 59개 협력사가 동반위의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협력사 ESG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2024년에는 153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정보시스템의 보안 진단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협력사의 전문성과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동반위
5L 먼지봉투, 최대 180분 청소 가능 배터리 등 ‘대용량’ 요소 장착 “소형·경량화 돋보이는 ‘입문형’ 모델 출시” 에코백스가 로봇청소기 입문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로봇청소기 모델 ‘디봇 Y1 프로 플러스(DEEBOT Y1 PRO PLUS)’를 시장에 내놨다. 이번에 데뷔한 이 제품은 흡입력 6500Pa, 5200mAh 배터리, 5L 먼지봉투, 300ml 물탱크 등을 담아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청소 요소가 총집합했다. 특히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180분 동안 청소 수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스테이션 높이를 27cm로 설계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고, 낙하방지 센서 4개를 통해 안정적인 청소 작업이 이어진다. 웬추안 리우(Wenchuan Liu) 에코백스 태평양 총괄 매니저는 “디봇 Y1 프로 플러스는 소형·경량화의 크기로 로봇청소기 입문 고객에게 최적화됐다”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민관군경·소방 10개 기관 100여 명 합동 훈련 통합관제 플랫폼 ‘AMS’, 실시간 관제 및 용의자 추적·검거 훈련서 활약 인텔리빅스가 경기도 안산시에서 지난 11일 진행된 테러 대비 충무(忠武) 훈련에 통합관제 플랫폼 ‘AMS(AI Monitoring System)’를 공급했다. 이번 충무 훈련은 민관군경·소방 10개 기관 100여 명이 협력해 이어졌다.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의 현장 지휘를 기반으로 실시간 관계기관의 협조를 통해 수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은 도시정보센터의 지능형 CCTV를 활용해 용의자를 추적·검거하는 과정을 묘사했다. 1부는 용의 의심 차량의 관내 진입 확인에 따른 긴급 통합방위협의회가 소집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어 2부에서는 안산시 도시정보센터에서 인텔리빅스의 AMS를 활용해 실시간 관제 및 용의자 추적·검거 훈련을 진행했다. 마지막 3부 훈련은 도시정보센터 일대에서 폭탄 테러 초동대응 훈련이 이어졌다. 2부 훈련에서 활약한 AMS는 인력에 의존한 기존 모니터링 작업을 인공지능(AI)이 대신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화재·도난·교통사고 등 상황을 AI가 24시간 관제한 후 특이사항을 도시정보센터에 실시간으로 보고한다. 인텔리빅
SK에너지는 울산콤플렉스(울산CLX) 동력 보일러에 가스엔진 열병합발전시스템을 설치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가스엔진 열병합발전시스템은 에너지 효율이 높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약 4만8000t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보일러 운영 효율화를 통해 약 191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SK에너지가 지난 2019년 자체 설계한 가스엔진 열병합발전시스템은 가스엔진 발전기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 열을 회수해 동력보일러에 원료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가스엔진 발전기에서 발생하는 시간당 50t의 고온 배기가스를 동력보일러 연료로 사용해 기존 사용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전기 수요가 많은 공정 주변에 가스엔진 발전기처럼 분산형 발전기를 설치하면 안정적인 전기 공급이 가능하고 자가 발전량이 많아져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울산CLX는 가스엔진 발전기를 통해 연간 75.6GWh(기가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스팀터빈 발전기 가동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연간 2만 t의 잉여 스팀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울산CLX에는 동력보일러 10기가 있는데, 이중 노후화로 효
상호저축은행인 피고가 부동산 개발사업을 추진하던 회사들과 사이에 대출 및 수익분배에 관해 합의하고, 원고 회사의 주식을 취득한 후 유상감자 대금을 수령한 사안에서, 원고가 위 합의가 무효라고 주장하면서 유상감자 대금의 반환을 청구한 사건의 대법원판결이 2024. 6. 17. 선고될 예정이다. 사안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피고는 부동산 개발사업을 추진하던 회사들과 사이에 피고가 사업자금을 대출하고, 금융거래구조를 입안하며, 사업 수익 1/3을 분배받기로 하는 내용의 합의를 하였다. 피고는 부동산 지정 매수인이 된 원고 회사의 주식 33.33%를 취득하고, 시행 사업 완료 후 유상감자 대금 명목으로 280억 원을 수령하였다. 원고는 위 합의가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에 반하거나 현저하게 공정을 잃은 법률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면서, 피고를 상대로 그 유상감자 대금의 전부 또는 일부의 반환을 청구하였다. 소송의 경과를 살펴보면, 1심과 원심은 모두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였다. 쟁점은 다음과 같다. (1) 대출 및 수익분배에 관한, 이 사건 합의가 상호저축은행인 피고의 권리능력 범위를 벗어난 행위로 무효인지 여부 (2) 이 사건 합의가 불공정한 법률행위 내지 선량한
국토교통부는 진현환 제1차관 주재로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부동산원 부기관장이 참석하는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민생토론회 후속 규제개선 조치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규제개선 조치는 총 32개로, 원활한 주택사업을 저해하는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변화된 주거 환경에 맞게 제도를 보완하여 국민 주거 불편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원활한 주택사업을 저해하는 규제 개선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도심 주택사업 활성화를 위해 재건축,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공공분양 새뉴:홈을 추가 공급하는 등 공공주택 공급계획 변경이 필요한 경우 정비 계획 변경 절차를 간소화한다. 조합 설립 등을 위한 협의 과정에서 정비구역 내 국, 공유지에 대해 재산 관리청의 명시적 반대가 없으면은 협의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한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가로구역 내 사업 시행 구역 면적 상한을 동일하게 하여 노후 주거지 정비 면적을 확대한다. 소규모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2면 접도 요건을 완화한다. 국민 주거 불편 해소를 위한 제도 보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입주자 저축 통장을 모든 주택 유형에 청약할 수 있는 주택 청약 종합저축 통장으로 전환을 허
국토교통부는 기아(주), 포르쉐코리아(주), 르노코리아자동차(주), 한국토요타자동차(주), 한국지엠(주), 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7개 차종 36,897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리콜)한다고 밝혔다. 회사별 리콜 대상 차량과 결함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아(주) 포르테 19,291대는 전자제어 유압장치 내구성 부족으로 6월 12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봉고3 11,896대 중 11,784대는 액화석유가스(LPG) 탱크 제조 불량, 112대는 엔진부 고압 펌프 제조 불량으로 6월 1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포르쉐코리아(주) 카이엔 등 8개 차종 3,087대는 주행 보조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로 차선 유지 기능 작동 중 운전자에게 시각 신호를 알리지 못하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6월 7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주) MASTER 1,830대는 측면 보조 방향지시등의 광도 등이 최소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6월 7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주) 아발론 하이브리드 등 3개 차종 524대는 조수석 승객 감지 센서 회로기판 제조 불량으로 6월 13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