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조업계에서는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가 주목받고 있다. 자율제조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IoT), 디지털 트윈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최소한의 인간 개입으로 제품을 기획, 설계, 생산, 공급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러한 자율제조 시스템은 전통적인 생산 방식과는 다른 효율성과 유연성을 제공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기서는 자율제조 정의와 트렌드, 글로벌 사례, 자율제조의 혜택 및 기술적 도전 과제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자율제조는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자율화된 제조 시스템으로, AI와 IIoT,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하여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제품의 기획, 설계, 생산, 공급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기존의 자동화 및 정보화 기술을 넘어서는 지능형 제조 시스템으로서, 빠른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생산이 핵심이다. 자율제조의 트렌드는 지능화된 자율 생산 시스템의 도입을 중심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현실 세계의 데이터를 가상공간에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AI를 활용한
오늘날 제조업의 패러다임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AI가 자리잡고 있다. 자율제조 AI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생산 공정을 자동화하고 최적화함으로써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이는 단순히 노동력을 대체하는 것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여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품질 개선 등의 다양한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여기서는 자율제조 AI의 개념과 현재 적용 동향, 주요 사례와 도입 효과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자율제조 AI의 개념 자율제조 AI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제조 공정을 자동화하고 최적화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는 머신러닝, 딥러닝, 데이터 분석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하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최적의 운영 방안을 제시한다. 자율제조 AI는 기존의 자동화 시스템과 달리, 실시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학습과 최적화를 통해 점점 더 효율적이고 정확한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자율제조 AI의 핵심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이다. 이는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2분기 실적·3분기 전망 시장 예상 하회…장중 15% 폭락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기대 이하의 실적을 내면서 2일(현지시간)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아마존 주가는 전날보다 8.78% 급락한 167.90달러(22만8,512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5% 안팎으로 내렸던 것보다 낙폭이 더 커졌다. 장중에는 15% 가까이 폭락하기도 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2월 20일(167.08달러) 이후 5개월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때 2조 달러를 넘었던 시가총액도 1조7,610억 달러로 크게 줄어들었다. 아마존은 지난 1일 내놓은 2분기 실적에서 1,479억8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스트리트의 전망치 1,485억6천만 달러에 미치지 못한 것이다. 3분기(7∼9월) 매출은 1,540억 달러∼1,585억 달러를 예상했다. 이 중간치인 1,562억5천만 달러 역시 시장 추정치 1,582억4천만 달러를 하회했다.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263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시장 예상치(260억 달러)를 웃돌았지만, 매출 대부분을
주가 2013년 이후 최저…20달러선도 위협·시총 1천억달러 하회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 주가가 2일(현지시간) 실적 부진으로 50년 만에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인텔 주가는 전날보다 26.05% 폭락한 21.48달러(2만9,2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락폭은 인텔이 뉴욕 증시에 상장한 지 3년 만인 1974년 31% 폭락 이후 최대폭이다.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2013년 4월 15일(21.38달러) 이후 11년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시가총액도 918억 달러(약 125조원)를 기록하며 1천억 달러 아래로 쪼그라들었다. 삼성전자 시총(3천875억 달러)의 4분의 1 수준이다. 이날 주가는 한때 20.42달러까지 떨어지며 20달러선까지 위협을 받기도 했다. 인텔 주가의 이날 폭락은 부진한 분기 실적이 전날 발표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인텔은 2분기(4∼6월) 128억3천만 달러의 매출과 주당 0.02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 129억4천만 달러에 미치지 못하고, 주당 순이익도 전망치 0.10달러를 밑돌았다. 3분기에는 125억∼135억 달러 매출에 주당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주간 평균 가격이 6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경유 가격은 소폭 오름세를 이어갔다. 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다섯째 주(7월 28일∼8월 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2.5원 하락한 1,711.0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6월 셋째 주 이후 5주 연속 오른 후 6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2.9원 하락한 1,776.6원,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이 5.2원 내린 1,681.8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가격이 가장 낮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521.51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9원 상승한 1,548.3원을 기록했다. 6주 연속 올랐으나 상승 폭은 둔화하는 추세이며, 일간 단위로는 지난달 29일부터 하락했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주요국 경기 부진 우려로 4주 연속 하락했다. 다만 하마스 지도자 암살 이후 중동의 지정학 리스크 고조로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1.7달러 내린 79.7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0.6달러 내린 89.6달러, 국
메디콕스는 도로 안전 토탈솔루션 업체 스마트에어챔버와 신개념 충격흡수장치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태스크포스팀 구성에 합의했다고 1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의 제조 노하우와 글로벌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통합하여 기존 제품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선박 및 항만 안전 분야, 자율주행 교통 분야, 육상 및 해상 수송 인프라에 IT 서비스를 접목하고, 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충돌 정도에 따른 상해 레벨을 나타내는 ‘AI 시스템’ 구축에도 나선다. 스마트에어챔버는 도로 안전 향상을 목표로 충격 흡수 및 도로 안전 분야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으로, 긴급 도로 보수용 특수 차량, 이동식 작업자 보호 안전 차량, 자동차 및 선박 충격 흡수용 에어 범퍼, IoT 교통 관제 시스템 등의 제품을 개발해왔다. 특히, 국토부의 실차 충돌 시험에 합격한 열가소성 우레탄 소재의 신개념 충격흡수장치는 차량 추돌 사고 시 충격 에너지를 공기압으로 흡수하여 사람과 차량을 보호하는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에어챔버의 충격흡수장치는 노면 청소차, 덤프트럭, 경찰차, 선박 등의 뒷부분에 부착하거나 도로 방호 울타리에 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K-DATA 대학생 소셜미디어 기자단’ 1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데이터에 관심이 많고 SNS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 인원은 총 5명이며, 오는 23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선발된 기자단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활동하게 되며, 주요 활동으로는 △행사 홍보 및 관련 콘텐츠 제작 △주요 사업·간행물 홍보 △콘텐츠 공유 및 확산 등이 포함된다. 기자단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되며,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한 K-DATA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 명의의 추가 포상과 부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원 방법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윤혜정 원장은 “이번 기자단 모집을 통해 데이터 산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은 오는 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2회 배터리 소재 및 미래 기술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차세대 배터리 산업의 판도를 뒤집을 핵심 기술들을 조명하는 자리로, 리튬이온전지 중장기 기술개발 전략 및 산업 전망, 그리고 리튬이온전지 핵심 소재 개발 동향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진행된다. 각 분야별로 연구 중인 배터리 소재 개발 동향 및 향후 전망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주요 연사로는 에코프로비엠, LG화학,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대주전자재료,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KEIT, 솔리텍 등 국내외 배터리 소재 업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에코프로비엠과 LG화학은 리튬 이온 전지용 양극재 사업 전략 및 향후 미래 리튬 배터리 산업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대주전자재료는 고효율 실리콘 음극재 기술 개발 동향 및 미래 전망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리튬이온 배터리 전해액 기술 동향 및 향후 개발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은 8월 7일까지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배터리 소재
렉스이노베이션이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 제품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가정용 5~20KWh ESS, 올인원 BESS 372KWh, 리퀴드 쿨링 BESS 3.4MWh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제품은 마이크로그리드와 연계된 가상발전소(VPP) 사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정용 5~20KWh ESS는 다양한 용량을 선택할 수 있으며, 주택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수요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제품은 특히 전기차 충전과 같은 용도에 최적화되어 있어 가정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전력비용을 절감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중소형 기업이나 공공시설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올인원 BESS 372KWh는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저장을 보장한다. 기존의 에너지 저장 솔루션보다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설계된 이 제품은 다양한 환경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에너지 저장을 위한 리퀴드 쿨링 BESS 3.4MWh는 고효율 냉각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성능을 유지한다. 이 제품은 특히 대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나 산업 단지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대규모 에너지 저장과 관리에 최적화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노년층의 음성 발화를 분석해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고위험군을 선별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일상생활의 대화를 통해 입력되는 음성을 분석함으로써 퇴행성 뇌 기능 저하를 평가하고 예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음성 발화는 기억, 의도, 주의집중 등의 인지 기능과 음운, 통사, 의미 등의 언어 생성 기능, 호흡, 조음, 발성 등의 구어 운동 기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과정이다. 이러한 발화 분석을 통해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인지, 언어, 운동 능력의 저하를 조기에 판단하고 예측할 수 있다. ETRI의 복합지능연구실은 음성처리 분야에서 축적된 AI 기술과 음성, 텍스트 및 영상 멀티모달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치료제 등 헬스케어 분야로 연구를 확장하고 있다. 연구진은 기존의 음성, 텍스트 분석 기술에 더해 세계 최초로 대형 언어 모델(LLM)을 결합한 알츠하이머 치매 예측 연구를 통해, 영국 에든버러 대학과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주최한 ADReSSo 챌린지 데이터셋에서 최고 성능을 달성했다. 연구진의 성과는 2024년 2월 ET
나노섬유 정렬로 겔전해질 내부에 이온 전달통로 형성해 전지성능 향상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해법 제시 … ‘Energy Storage Materials’ 게재 최근 스마트워치, 헬스케어 밴드, 이어 웨어(Ear-worn)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인기가 급증하면서 이들 디바이스에 사용되는 에너지 저장장치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연공기전지가 주목받고 있다. 아연공기전지는 저렴한 아연 음극과 물 기반의 전해질, 그리고 가벼운 산소를 양극으로 사용해 발화 위험이 없고, 리튬이온전지에 비해 에너지 밀도가 높아 웨어러블 디바이스용 이차전지의 대안으로 꼽혀 왔다. 그러나 아연공기전지는 공기 중 산소를 양극 연료로 활용하기 위해 열린 전극 구조를 가져야 하므로 물이 쉽게 증발하고, 물이 증발하면 전지 성능이 급속히 감소하는 문제가 있어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상목 원장, 이하 생기원)과 한양대학교(이기정 총장, 이하 한양대) 공동 연구팀이 ‘아연공기전지용 복합 겔전해질’ 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웨어러블 디바이스용 이차전지 상용화의 실마리를 풀었다. 생기원 섬유솔루션부문의 윤기로 박사 연구팀과 한양대 최선진·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지난 1일 솔트룩스 본사에서 성공적인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특허심사 업무지원 서비스 개발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4년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개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특허청은 공공부문 인공지능(AI) 일상화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솔트룩스와 젠아이피와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모에 참여했고, 10:1 이상의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착수보고회에는 특허청 이인수 산업재산정보국장, 솔트룩스 김민종 부사장, 젠아이피 정종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특허심사 업무지원 서비스 개발의 세부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컨소시엄 수행기관 간의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허심사 업무지원 서비스는 법령과 특허청이 보유한 심사기준, 조문별 해설, 상담사례집, 출원인 의견서 등 특허 관련 데이터를 솔트룩스가 개발한 초거대 언어모델 루시아(Luxia)와 결합하여 구현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이 심사관에게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은 2일 지능형 CCTV 시험·인증 범위를 기존 안전 분야 6종에서 학교생활 및 도시철도 안전 분야를 포함한 8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KISA는 2023년부터 교육부와 서울교통공사와 협력하여, 학교생활과 도시철도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CCTV 연구반 운영 및 모의 평가를 진행해왔다.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능형 CCTV 시험·인증 항목을 신설하여 시행하게 됐다. 주요 신설 내용은 학교생활 안전 및 도시철도 안전 분야에 대한 영상 식별 및 탐지 성능 시험·인증제도이다. 이와 함께 지능형 CCTV 인증제도의 신규 분야 성능을 시범 평가할 수 있도록 신청 기업에 배포용 영상을 제공하며, 시험을 통과한 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KISA는 수요처가 지능형 CCTV 제품을 도입할 때 다양한 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작성하여 전국 지자체 관제센터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에도 이를 게시할 예정이다. 오진영 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최근 국민 생활안전과 밀접한 분야에서 지능형 CCTV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지능형 CCTV가 국민
조달청은 지난 2일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에서 공공성과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은 40개의 혁신제품에 대해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로써 정부가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되어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공공서비스를 개선하는 혁신제품 구매제도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혁신제품 구매제도는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어 지금까지 총 2,047개의 혁신제품이 지정되며 다양한 공공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 이번에 지정된 혁신제품들은 특히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전기차 이동형 화재장비, 스마트 교통안전 알림이, LED 보조신호등과 같은 안전 관련 제품들이 그 예이다. 융복합 기술과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제품들도 눈에 띈다. 주차방지턱으로 충전하는 카스토퍼형 전기차 충전기, 인공지능 기반 내시경 진단보조 솔루션, IoT 기반 스마트 도어락 등은 공공서비스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조달청은 이번에 지정된 혁신제품 기업들을 포함하여 우수한 혁신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하고 향후 해외 진출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범부처 협업을 통해 공공판로는 물론 마케팅, 금융, 인력, 수출
글로벌 전동공구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건설 및 인테리어, 전기 및 공조설비 작업에서 벽 내부 자재를 간편하게 탐지할 수 있는 전문가용 금속 탐지기 ‘GMS 120-27 Professional’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벽 내부의 다양한 자재를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최대 12cm 깊이의 비철 금속, 10cm 깊이의 철 금속, 5cm 깊이의 전선, 그리고 3cm 깊이의 목재 등을 안정적으로 탐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벽 안의 파이프와 송전선을 손상시키지 않고 드릴링 등의 벽면 작업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캐비닛, 주방 카운터, 세면대, 보일러 및 난방 시스템, 에어컨 및 스프링클러 시스템 설치 등 다양한 작업에 유용하다. 특히 ‘GMS 120-27 Professional’은 사용법이 간편하고 직관적이다. 자재에 따라 탐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물체가 탐지되면 디스플레이 신호와 LED 링 색깔이 변화해 탐지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동 보정 기능과 센터 파인더 기능이 적용되어 물체의 정확한 위치와 중심을 간편하게 찾을 수 있으며, 본체에 있는 구멍을 통해 해당 위치를 즉시 표시할 수 있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