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북부지역 교통편의 대폭 향상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6월 4일, 수도권 북부지역의 교통편의 제고를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의 후속 조치로 마련되었으며, 수도권 남부지역에 이어 북부지역(고양, 파주, 의정부, 양주)의 출퇴근 시간을 대폭 단축하기 위한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대광위는 수도권 북부지역의 철도 및 도로 인프라와 통행 분포를 분석하고, 광역교통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지자체와 협의하여 이번 대책을 수립했다. 현재 수도권 북부지역에서 서울로 향하는 통행량은 전체의 45%에 달하며, 대중교통 이용 비율은 50%로 나타났다. 특히 지하철 이용 시 평균 이동시간이 가장 적게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광역버스 및 광역DRT 도입 북부 신도시 지역에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운행을 확대한다. 의정부 민락지구에는 1205번 광역버스 노선을 지난 3월부터 운행 중이며, 수요가 많은 양주와 의정부 노선에 출근 시간 전세버스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고양 덕은·향동지구, 양주 회천지구 등에는 광역DRT(광역 똑
다양한 SAP의 최신 솔루션과 도입 사례에 대해 소개해 SAP 코리아가 연례행사 'SAP 나우 코리아 2024'에서 새로운 AI 혁신을 선보이고, 한국 시장에서의 강력한 파트너십과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올해 행사는 '기업의 잠재력을 최대로 이끌어 내는 혁신 방안'이라는 주제 아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SAP의 최신 솔루션과 도입 사례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특히 삼성물산, 창신, LX세미콘,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다양한 산업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국내 기업들이 참석해 산업별 솔루션 사례를 공유하고, 참가자들에게 각자의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스콧 러셀(Scott Russell) SAP 최고매출책임자(CRO) 겸 이사회 고객 성공 부문 임원은 한국 시장의 성장과 비즈니스 AI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SAP는 30년 가까이 한국 시장에서 성장과 혁신을 함께 해 온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현재 한국 최대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을 선도하고, 최고의 성과를 내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SAP
세일즈포스는 지능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 태블로가 ‘2024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분석 및 BI 플랫폼(2024 Gartner Magic Quadrant for Analytics and Business Intelligence Platforms)’ 부문에서 12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가트너에 따르면 분석 및 BI 플랫폼은 IT 및 AI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모델링, 분석 및 공유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고객과 직원의 만족도, 업무 중 발생하는 각종 사고, 정시 배송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도출함으로써 사전에 이상 징후를 포착할 수 있다. 더불어 최근 분석 및 BI 플랫폼은 생성형 AI 기반의 대화형 텍스트를 통해 현업 부서에서도 손쉽게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고, 비즈니스 가치 창출 제고가 가능한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가트너는 태블로가 기업 내 데이터 전문 지식이 없는 현업 부서의 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고 데이터 시각화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태블로가 ▲VizQL 데이터 서비스(VizQL data service) ▲태블로 펄스 메트릭 계층(Tableau Pulse metrics layer) ▲
국토교통부는 7월 9일부터 서울에서 제14차 한-아세안 교통 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아세안 10개국의 교통부처 고위 공무원들이 참석해 대중교통 및 물류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아세안 회원국 간의 효율적인 교통체계 구축 및 연계성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아세안 회원국의 디지털화 수준을 조사하고 한국의 선진 사례와 비교하는 연구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수행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포럼 개회식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의 환영사, 자나 싼 티란 무나 얌 말레이시아 교통부 사무차관,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공식 세션은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의 대중교통과 물류 서비스 분야 디지털화 우수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세션에서는 아세안 각국의 디지털화 사례가 소개되며, 마지막 세션에서는 한-아세안 교통 협력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면서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의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대중교통 및 물류 서비스 혁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7월 8일(월), 국토교통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10개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업체, 안전 문화운동 추진중앙협의회와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개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업체는 ㈜더스윙, ㈜지바 이크, 빔 모빌리티 코리아㈜, ㈜올 룰로, ㈜피요 엠피스리 재생기, ㈜데어 코퍼레이션, ㈜알파 모빌리티, 다트 공유㈜, ㈜플라잉, 디귿㈜가 있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건수는 매년 증가했고 작년 한 해에만 2,389건의 사고로 24명이 목숨을 잃었다.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는 운전면허가 없는 청소년 이용자가 많고, 안전모 미착용, 2명 이상 탑승 등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아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하다. 이에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최고속도 하향, 안전 수칙 위반 집중단속, 이용자 교육 강화, 안전 수칙 홍보 강화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예방을 위해 현행법상 시속 25km인 개인형 이동장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7월 10일부터 중개대상물에 대한 공인중개사의 확인·설명 의무를 강화하는 공인중개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전세사기 예방 및 관리비 분쟁 해결을 통해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공인중개사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정부는 부동산 중개 과정에서 공인중개사의 확인·설명 의무를 구체화하고, 이를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서식으로 명확히 증빙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임차인은 임대차 계약 체결 이전에 공인중개사로부터 임대인의 체납 세금, 선순위 세입자 보증금 등 중개대상물의 선순위 권리관계를 자세히 확인·설명 받을 수 있게 된다. 공인중개사는 등기사항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의 정보 외에도 임대인이 제출하거나 열람 동의한 확정일자 부여 현황 정보,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정보, 전입세대 확인서를 확인한 후 설명해야 한다. 이를 통해 임차인은 임대차 계약 만료 시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운 주택을 미리 파악할 수 있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공인중개사는 임차인에게 최우선변제금과 임대보증금 보증제도 등 임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오는 7월 10일부터 전세사기 피해자의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책대출의 요건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27일 발표된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 안정 지원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피해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추진되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는 이미 버팀목전세대출을 이용 중이더라도 피해자 전용 대환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불가피하게 피해 주택을 낙찰받은 경우에도 디딤돌대출의 생애 최초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피해자 전용 디딤돌대출의 총부채상환비율(DTI) 요건을 기존 60%에서 100%로 완화하여 소득이 낮은 피해자도 대출 신청이 가능하게 했다. 기존에는 주택 보유 이력이 있는 경우 디딤돌 구입 자금 대출의 생애 최초 혜택을 받을 수 없었으나, 이번 조치로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자가 취득한 피해 주택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보유 이력이 없는 것으로 간주한다. 이에 따라 향후 다른 주택을 취득할 때도 디딤돌 구입 자금 대출의 생애 최초 혜택을 활용할 수 있다. 생애 최초 혜택에는 금리 0.2%P 인하, LTV 10% 우대(70%→80%), 대출한도 확대(2.5억 원→3억 원) 등
전국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01% 상승에서 이번 주 0.03% 상승으로 상승 폭이 확대되었다. 수도권(0.07%→0.10%)과 서울(0.18%→0.20%)은 상승 폭이 확대되었으며, 지방(-0.05%→-0.04%)은 하락 폭이 축소되었다. 지방 중 5대 광역시(-0.07%→-0.06%), 세종(-0.13%→-0.23%), 8개 도(-0.04%→-0.01%)의 가격 변동이 있었다. 시도별로는 전북(0.06%), 경기(0.05%), 인천(0.05%), 강원(0.03%) 등은 상승하였고, 대전(0.00%)은 보합을 유지했다. 반면, 대구(-0.13%), 부산(-0.07%), 전남(-0.06%), 경남(-0.04%), 제주(-0.03%) 등은 하락했다. 공표된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은 84개에서 90개로 증가했으며, 보합 지역은 7개로 유지되었다. 하락 지역은 87개에서 81개로 감소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전국적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을 나타내며, 특히 수도권과 서울의 상승 폭이 두드러진다. 지방의 경우 하락 폭이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편, 주간 아파트 전세가
JWL·RHI·LHI 등 시리즈 내 제품군 네 개 모델 내세워 시장 공략 리오시스템의 글로벌 머신비전 조명 전문업체인 Smart Vision Light(이하 SVL)의 JWL·RHI·LHI 등 듀얼 오버드라이브 기능이 이식된 LED 조명 4종을 국내에 소개했다. 해당 제품들은 자동화 물류라인에 특화된 제품들이다. SVL의 주목할 만한 특징은 조명 내에 내장된 전류 제어 드라이버 회로로 인해 케이블 길이와 컨트롤러 사용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정적인 광 출력이 가능하다. 조명은 카메라 또는 트리거 신호에 반응하여 점등되고 카메라의 노출로 광량조절을 한다. 또한 SVL의 모든 조명 제품은 IP65를 준수하였고 배선의 표준화로 장비에 설치가 간단하다. 무엇보다 SVL의 조명은 스트로브로 사용하는 것에 특화된 LED조명이다. 이번에 소개 네 개 모델은 일본 LED 조명사인 ‘Leimac’에서 취급하는 주요 제품으로, 전류 제어 드라이버 회로를 내장해 케이블 길이 및 컨트롤러 활용 유무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광 출력을 도출한다. 아울러 카메라 혹은 트리거 신호에 따라 점등되며, 카메라의 노출로 광량을 조절한다. 여기에 해당 전 제품은 방수·방진 등급 ‘IP65’를 갖춰 설
HPE가 데이터 중심의 지속 가능하고 책임감 있는 기술 솔루션을 창출하기 위해 지난 한 해(회계연도 2023년 기준) 실천한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과 노력을 담은 ‘2023 리빙 프로그레스 리포트(2023 Living Progress Report)’를 발간했다. 안토니오 네리 HPE 회장 겸 CEO는 “번영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란 식량과 의료 서비스와 같은 기본적인 요구들이 지구 내 생태계 안에서 충족되면서 동시에 보안과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사회”라며 “이를 이끄는 힘은 결국 기술이며 HPE는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혁신을 추진하여 미래를 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HPE는 2040년까지 자사의 전 벨류체인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목표는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에서 인정한 다양한 목표들과 마찬가지로 기후 과학에 기초하고 있으며 HPE의 넷제로 로드맵에 뒷받침되고 있다. HPE는 SBTi의 넷제로 표준에 2040년, 혹은 그 이전까지의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인정받은 최초의 글로벌 IT 기업 중 하나다. 먼저 HPE는 통제하의 사내 탄소 배출량을 주로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해 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메타버스 포커스그룹 활동을 통해 52건의 사전국제표준 승인 성과를 거뒀다. ETRI는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차 메타버스 포커스그룹 회의'에서 의장인 ETRI 강신각 박사 주재로 21건의 사전표준문서가 승인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1년 6개월에 걸친 메타버스 포커스그룹 의장 활동을 통해 총 52건의 사전표준문서가 최종 승인됐다.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실적으로, 짧은 활동 기간을 고려할 때 더욱 놀라운 성과라고 ITU는 평가했다. ETRI는 ▲메타버스 개요 ▲플랫폼 상호운용성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세계 통합 등에 관한 6개의 표준문서를 주도적으로 개발했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 정의·용어집 ▲플랫폼 간 사물 식별정보 상호운용성 ▲신뢰할 수 있는 메타버스 등 표준문서를 국내·외 공동으로 개발, 메타버스 시장을 선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버스 포커스그룹은 한국(ETRI)이 제안, 2022년 12월 'ITU-T 전기통신자문그룹'(TSAG) 회의에 참여한 국가 대표와 산업체 회원 기관의 만장일치로 설립됐다. ETRI 강신각 박사가 의장으로 단독 추천돼 선임됐다. 방승찬 원장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독일계 글로벌 기술 기업인 피닉스컨택트(Phoenix Contact)의 자동화 제품군에 개방형 자동화 솔루션인 EAE(EcoStruxure Automation Expert)를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EAE는 UAO 런타임 엔진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초의 개방형 자동화 솔루션이다. 이는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하드웨어에서 분리하고 여러 자동화 공급 업체의 제안을 원활하게 통합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산업 자동화 시스템 통합업체 및 OEM에게는 보다 뛰어난 민첩성과 간편함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피닉스컨택트의 자동화 제품군인 PLCnext Technology에 도입된 EAE를 통해 사용자들은 하나 이상의 PLCnext 컨트롤러에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다. 또한 UAO 런타임 엔진을 사용해 자유롭게 PLCnext 컨트롤러를 잠금 해제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피닉스컨택트는 개방형 자동화를 실현하기 위한 비영리 조직인 유니버셜 오토메이션 협회(Universal Automation. Org, UAO)의 회원사로, 동일한 런타임 기술인 UAO 런타임 엔진(Runtime Engine)을 공유하고 있다. 간
KISA ‘AI 보안 제품 및 서비스 사업화 지원사업’ 선정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국산 AI 보안 기술 상용화 및 세계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2024년 AI 보안 제품 및 서비스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리벨리온, 코드빌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산 AI 탐지 모델과 AI 반도체, 사용자 친화 인터페이스 기술이 결합된 ‘AI 보안 어시스턴트’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AI 모델의 예측 결과와 근거를 설명해 주는 하이브리드(분류형·설명형·생성형) AI 모델 개발에 집중한다. 리벨리온은 생성형 모델을 포함하여 소형언어모델(SLM) 가속을 지원하는 AI 반도체 아톰(ATOM)을 기반으로 AI 보안 서버를 구축하는 역할을, 코드빌은 AI 모델이 내놓은 결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각화 기능을 구현하는 역할을 맡았다. 보안 조직들은 대한민국 고유의 AI 역량이 집약된 ‘AI 보안 어시스턴트’ 도입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안정성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AI 모델 예측 결과를 토대로 신속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한편, 전력 대비 성능이 뛰어난 신경망
탈로스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증인 이노비즈(Inno-Biz) 인증 A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노비즈 인증은 기술 경쟁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기술혁신 역량을 보유하고 3년 이상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한 기업이 대상이며 ▲경영주 기술능력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및 수익성 등의 부문에서 심사 및 현장 평가가 진행된다. 인증기업에는 금융세제 혜택,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지원과 연구개발(R&D)사업 지원, 각종 금융세제 혜택 등이 제공된다. 탈로스는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채재호 탈로스 대표이사는 “이번 이노비즈 인증 A등급 획득은 탈로스의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방위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력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국가 안보와 국방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LG전자가 글로벌 인재들과 손잡고 독자 스마트TV 플랫폼 '웹(web)OS' 콘텐츠 경쟁력을 확대한다. LG전자는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는 홈페이지를 통해 웹OS에 탑재할 게임 및 인공지능(AI) 활용 콘텐츠를 모집하는 글로벌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해커톤은 웹OS의 콘텐츠 경쟁력을 높여 TV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는 개방형 혁신 활동의 일환이다. LG전자의 웹OS는 전 세계 2억대 이상의 스마트 TV에 탑재돼있다. 해커톤 수상자는 상금을 비롯해 개발한 콘텐츠를 사업화할 기회가 주어진다. 앞서 LG전자는 TV 사업의 지향점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으로 삼고, 올해 웹OS 플랫폼 사업을 조 단위 매출 규모로 키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웹OS에는 엔터테인먼트, 홈 피트니스, 교육, 원격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3500여개 앱 콘텐츠가 탑재돼 있다. 특히 글로벌 기준 웹OS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은 500여개의 게임 앱과 지포스 나우(GeForce NOW), 아마존 루나(Amazon Luna) 등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내 게임을 합쳐 3000개에 이른다. AI 기반 맞춤형 고객 경험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웹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