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장에서 지출하는 광고비 동향, 주요 집행 채널과 인기 광고 소재 등 보고돼 센서타워가 ‘미국 시장에서 아시아 태평양 전자제품 브랜드의 디지털 광고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 리포트에서는 2024년 미국 시장에서 주요 아시아 태평양 전자제품 브랜드의 디지털 광고 지출과 노출 수, 삼성, 레노버, 앤커 테크놀로지 등 주요 가전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서 지출하는 광고비 동향, 주요 집행 채널과 인기 광고 소재 등을 살펴볼 수 있다. 2024년 삼성은 애플을 제치고 미국 가전제품 시장에서 디지털 광고 지출이 가장 높은 브랜드로 올라섰다. 2023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삼성은 미국에서 디지털 광고에 2억5000만 달러 이상을 지출했으며,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광고 지출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9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4년 미국 시장에서 레노버의 디지털 광고 지출은 전년 대비 66% 증가하며 3500만 달러에 근접했으며, 아시아 태평양 전자제품 브랜드 중 2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태평양 전자제품 브랜드 3위를 차지한 앤커 테크놀로지는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미국 시장에서 디지털 광고 지출이 전년 대비 34% 증가하며 브랜드 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부패를 예방하고 기업 신뢰도를 보장받을 수 있는 국제 부패 방지 경영시스템 인증인 ‘ISO37001’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37001은 부패 방지를 위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 실행, 유지, 개선하도록 요구 사항과 지침을 규정했다. 이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부패 리스크를 평가 및 관리하고 부패 방지 정책을 수립하며, 교육과 모니터링을 통한 부패 행위 예방 절차를 인증 받는다. 이 인증을 취득한 기업은 체계적인 부패 방지 시스템을 갖춰 법적·금융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도와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2021년 11월 배터리 업계 최초로 실효성 있는 준법 경영 체계 수립에 대한 국제 인증인 ISO37301도 취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ISO37301을 통해 지속적으로 준법 경영활동을 실행해왔으며 더 높은 준법, 윤리, 투명 경영에 대한 필요성과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ISO37001을 추가 취득했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하이크비전이 ‘2024 LED 디스플레이 런칭 행사’를 개최하고 업그레이드된 LED 제품 및 기술을 선보였다. 하이크비전은 이번 행사에서 5세대 LED 캐비닛의 데뷔, 실외 디스플레이, 크리에이티브 디스플레이, 모듈 및 컨트롤러를 위한 다양한 LED 제품을 발표했다. 하이크비전은 지난 6월 5세대 LED 캐비닛을 출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제품은 29.3mm의 고급 캐비닛 구조에 무게가 17kg/m²에 불과해 대형 보드 디자인으로 설치가 용이하고 다양한 해상도 옵션과 호환된다. 수평 및 수직 배선을 모두 지원해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향상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세 가지 램프 보드 기술을 수용하는 통합 구조를 도입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즉 COB(칩 온 보드), HOB(하이크비전 글루 온 보드) 및 SMD(표면 실장 장치)를 수용해 구형 재고의 위험을 줄이고 제품 반복 비용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하이크비전은 LED 컨트롤러, LED 소프트웨어, 실내 디스플레이, 실외 디스플레이 및 LED 모듈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전체 제품 에코시스템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폭 업그레이드 된 하이크비전의 ‘LED 컨트롤러’ 역시 다양한 시리즈로 출시됐다. ‘
퀄컴 테크날러지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는 삼성 갤럭시 Z 폴드6와 갤럭시 Z 플립6에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3세대(Snapdragon 8 Gen 3 for Galaxy) 모바일 플랫폼이 탑재된다고 10일 발표했다. 삼성 갤럭시 Z 시리즈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3세대가 제공하는 기술력을 통해 갤럭시 AI를 지원하고 소비자들에게 독보적인 소통, 생산성, 창의력 경험을 선보인다고 퀄컴은 소개했다. 크리스 패트릭 퀄컴 수석 부사장 겸 모바일 핸드셋 부문 본부장은 “삼성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그 어느 때보다 돈독하다”며 “퀄컴과 삼성은 20년 이상 협력하며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경험을 끊임 없이 재정의해 왔으며 이제는 획기적인 AI 기술로 그 경험을 더욱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갤럭시 Z 시리즈의 상징적인 폴더블 폼팩터에 탑재된 갤럭시 AI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3세대가 제공하는 온디바이스 역량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일상에서 스마트폰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강력한 AI 사용 사례를 구현한다”며 “퀄컴의 프리미엄 프로세서는 최고의 카메라 성능과 콘솔을 뛰어넘는 게임 기능, 우수한 연결성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수준의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한다”고 전
정보보호의 날 맞아 기념식, 유공자 시상식, 컨퍼런스, 전시회 등 다채롭게 열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이하 KISIA),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 등과 함께 ‘제13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을 7월 10일(수) 서울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 정보보호의 날은 사이버위협 예방과 국민들의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7월 둘째 수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기념식은 '국제 사이버보안 강화로 지키는 모두의 신뢰!'를 주제로, 국민·기업·정부의 역량을 결집해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국제 협력을 견고히 하며 나아가 우리나라가 디지털 보안의 선두로 나아가겠다는 의미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현장에는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 국가안보실 왕윤종 3차장, 국정원 윤오준 3차장 및 국내외 정보보호 산‧학‧연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독축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AI 발전을 위해서는 민간과 공공이 각각의 경험과 사이버 위협 정보를 유기적으로 공유하는 범국가적 협력체계가 작동돼야 하며, 이를 위해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통합적인
레저활동 기록부터 호신용 바디캠 역할까지 폭넓은 활용성 제시 ‘소니 스타비스’ 센서 기반 4K UHD 148.2° 화각, ‘0·45·90°’ 3단계 렌즈 틸팅, IP67 방수·방진 갖춰 링크플로우가 아웃도어 세이프티 카메라 ‘링크플로우 볼드(LINKFLOW BOLD)’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4K UHD(Ultra High Definition) 해상도와 148,2° 화각을 갖춘 액션캠이다. 소니(SONY)사의 이미지 센서 ‘소니 스타비스(Sony STARVIS)’가 탑재돼 저조도 촬영에 특화된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0·45·90° 3단계 렌즈 틸팅 기능을 이식해 촬영 편의성을 높였고, 방수·방진 등급 IP67을 충족한다. 이러한 특징을 통해 라이딩, 등산 등 레저활동 시 상황을 기록하는 데 최적화됐고, 개인 안전을 위한 호신용 바디캠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링크플로우 볼드에는 각종 편의 사양이 탑재됐다. ‘그룹 모드’는 하나의 카메라가 녹화를 시작하면, 그룹 내 모든 카메라가 동시에 녹화를 진행하는 기능이다. 또 해당 모드 내 ‘그룹 콜’ 기능을 활용해 그룹 안에서 음성 소통이 가능하다. 이어 ‘자동 사고 녹화’ 기능은 제품에 충격 감지되거나, 주변 소음
10일 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 중반으로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3.1원 오른 1384.7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을 소화하며 전 거래일보다 2.4원 오른 1384.0원에 개장해 오전 중 1388.1원까지 올랐다가 상승 폭을 줄였다. 파월 의장은 최근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금리 인하 확신을 갖기 위해서는 하락세가 지속 가능하다는 증거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후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57.90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59.13원)보다 1.23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에너지 전문가들과 만나 배터리 등 핵심사업 성장전략을 모색한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SK이노베이션 글로벌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석희 SK온 사장, 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경영진 10여명과 글로벌 에너지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다. 포럼에서는 이차전지, 배터리 열폭주 방지 기술, 지질산업 및 기술, 탄소 소재, 오픈 이노베이션 등 5개 세션을 열고 미래 에너지 전략과 배터리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각 세션은 그룹 토의, 주제 발표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SK이노베이션은 이 자리에서 미래 에너지 사업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2021년부터 SK이노베이션 계열 전략 실행에 힘을 더해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자 포럼을 열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포럼의 노하우와 성과를 축적해 배터리, 해외자원개발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핵심 비즈니스의 실행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올해 1분기(1~3월)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판매 실적이 글로벌 상위 5위권에 모두 안착했다. 10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기차용 배터리 판매 실적은 207.1GWh(기가와트시)로, 시장 규모는 252억 달러(약 35조원)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시장 점유율(매출액 기준)은 중국 CATL이 29.8%로 1위를 지켰고, 그 뒤를 LG에너지솔루션 16.0%(2위), 중국 BYD(비야디) 11.1%(2위), 삼성SDI 9.3%(4위), SK온 5.0%(5위) 등이 이었다. 출하량으로 보면 BYD(14.5%)가 LG에너지솔루션(13.5%)을 제치고 2위를 기록했다. CATL(36.2%)은 1위를, 삼성SDI와 SK온은 각각 4위(7.2%), 6위(4.6%)에 자리했다. 일본 파나소닉은 테슬라에 원통형 배터리 셀 판매를 중심으로 매출액 기준 6위(4.3%)에 올랐고, 출하량 기준으로는 SK온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5위(4.8%)를 달성했다. 1∼6위 업체들의 실적이 견고한 가운데 CALB, EVE, Guoxuan(궈시안), PPES의 7~10위권 업체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며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전기및전자공학부 이정용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는 진청색 페로브스카이트 LED의 색 불안정성과 낮은 밝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페로브스카이트는 부도체·반도체·도체의 성질은 물론 초전도 현상까지 갖는 산화물로, 발광 효율이 높아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로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특히 색 조절이 가능하면서도 경제적인 할라이드(할로젠화합물) 페로브스카이트 발광체가 주목받는다. 여러 할라이드 이온을 혼합해 만드는데, 이온들이 이동하면서 생기는 상 분리 현상으로 인해 색이 변하는 등 불안정성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할라이드 공석’(할라이드 이온들이 이동하는 통로)을 막을 수 있는 물질을 이용해 이온 이동을 억제하는 방법으로 색이 변하지 않는 진청색 페로브스카이트 LED를 개발했다 지금까지 보고된 진청색 페로브스카이트 LED 성능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밝기인 2700니트(nit·1니트는 촛불 한 개의 밝기)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햇빛이 강하게 비치는 야외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승재 박사과정생은 “녹색과 적색 LED와의 격차를 줄임으로써 적녹청(RGB) 3가지 색을 모
한국로봇산업협회(이하 로봇협회)는 오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2024 중국 베이징 로봇전시회(WRC 2024)’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년 8월 개최되는 WRC 2024는 중국인민공화국 국무원의 허가를 받아 베이징 인민정부, 중화인민공화국공업정보화부(MIIT), 중국과학기술협회(CAST)가 주최하고 중국전자학회(CIE)가 주관하는 행사다. 시진핑 주석, 리커창 총리, 류옌둥 부총리 등 중국 정부,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 지도자들의 지원을 받는 중요한 행사로 꼽힌다. WRC는 전시회, 컨퍼런스, 경진대회, 총 3개의 행사가 동시개최되는 로봇 통합행사다. 매년 전시회에서는 중국 글로벌 로봇기업의 신제품과 신기술이 소개되며, 컨퍼런스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로봇산업 전문가가 모두 연사로 참여해 최신 로봇기술 연구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알려져 있다. 로봇협회는 코트라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 및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관은 A홀 A106에 위치하며 참가기업은 나라오토시스, 도구공간, 브릴스, 세인플렉스, 시그봇, 쎄텍, 에이딘로보틱스, 유엔디, 유일로보틱스, 코보시스 등 10개사다. 로봇협회 관계자는 “매년 협회에서 실시하는 로봇
티디지가 창립 26주년을 맞아 수요기업들과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 노하우'를 공개한다. 라온피플 자회사인 티디지(TDG)는 ‘대표님, 우리가 보안기술이 없지 돈이 없습니까!’ 이벤트를 열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기업담당자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공유하고 실전에서의 활용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7월 10일부터 내달 9일까지 한달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티디지 공식 홈페이지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을 남기면 자동으로 경품에 응모가 된다. 한수철 티디지 본부장은 “AI 기술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융합되는 등 비즈니스 환경이 고도화되면서 발생하는 기술적인 어려움이나 고민, 궁금했던 내용들을 이벤트 페이지에서 질문하고, 티디지의 답변을 통해 해소함으로써 담당자들이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벤트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한 본부장은 “티디지는 26년의 업력과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 엔지니어와 동종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IT인력풀을 바탕으로 보안, 모니터링, 백업, 비즈앱, 디바이스 등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최적화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
밀링 커터 및 인서트 설계...금형 공정부터 일반 가공까지 ‘활동 무대↑’ 도머프라멧이 새로운 밀링 모델 ‘SSO12’를 통해 시장 점유율 확장을 노린다. SSO12는 생산성 제고부터 활용도 확장까지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밀링 커터와 인서트가 효율적 구조로 설계됐다. 아울러 해당 설계를 통해 진동 및 소음 감소, 에너지 효율성 상승까지 이점을 갖췄다. 특히 새롭게 출시된 HFC 커터는 날 이동속도가 높아 금속 제거율이 크게 개선됐고, 절삭날의 내구성 보호 및 에너지 절감 효과를 도출한다. 또 칩을 정해진 방향으로 배출하는 것 또한 해당 제품의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세 가지 타입의 기존 커터 바디와 전 규격의 인치·미터 사양에 설치 가능하다. 더불어 네 코너의 HFC 전용 인서트인 ‘SOHT’는 두 가지 형상과 여덟 종류의 재종이 제공돼 활용 소재 다양성을 확보했다. 인서트 인덱싱은 큰 나사와 평평한 형태의 시트면으로 구성된 포켓을 장착해 효율적인 작업을 지원한다. 커터 바디는 35~125mm 직경의 모듈식과 원통형 생크 및 쉘 밀 스타일로 제공된다. 마틴 빈더(Martin Binder) 도머프라멧 밀링 프로젝트 리더는 “밀링 제품은 넓은 슬롯 및 깊
산업통상자원부는 순환경제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0일 ‘2024년 순환경제 대·중소기업 상생 라운지’를 열었다. 순환경제는 제품의 전 과정에서 자원 효율을 극대화하는 친환경 경제를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유럽연합(EU) 배터리 규제, 디지털 제품 여권 등에 따라 중요성이 부각되는 ‘사용후 배터리 순환경제 및 희소금속 재자원화’를 주제로 열렸으며 수요기업 7개사와 공급기업 48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크게 비즈니스 파트너링(Partnering)과 비즈니스 모델 발표·전시 등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비즈니스 파트너링은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을 연계해 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상담회다. 올해는 1대 1 상담회를 처음으로 도입해 기업 간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주력했다. 또 비즈니스 모델 발표·전시는 공급기업 중 10개 기업을 선정해 해당 기업의 순환경제 기술·제품을 수요기업에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올해 순환경제 사업화 모델 공모에서 선정된 9개 기업에 대한 사업화 지원금 총 20억1500만 원 수여식도 별도로 진행됐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국가 주력 산업인 배터리·금속 분야에서 수요·공급기업들이 한데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부동산중개업 종사자의 역량 향상과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중개질서 확립을 위해 ‘중개업 교육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번 개선 방안은 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 등 중개업 종사자에 대한 현장실무 중심 교육 강화를 통해 중개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윤리교육 강화를 통하여 최근 전세사기 연루 등으로 인해 하락하였던 중개업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개선 방안은 민간 전문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개업 교육기관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은 물론 공인중개사 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제1차관)의 심의를 거쳐 마련되었다. ‘중개업 교육제도 개선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중개사무소 개설등록(개업) 이전에 공인중개사가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실무교육을 강화한다. 부동산 중개는 거래 당사자의 재산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공인중개사에게는 고도의 전문성과 윤리의식이 요구된다. 현재는 이론 위주의 단기 실무교육(28~32시간)만 이수하면 개업이 가능하여 고품질의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공인중개사의 실무교육 시간을 64시간으로 확대하여, 거래 당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