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혁신적·도전적 R&D 육성시스템 체계화 방안' 발표 정부가 혁신도전형 연구개발(R&D) 사업 육성을 위해 2025년 1조원을 투자하고 2027년까지 정부 R&D 예산의 5%를 투자하기로 했다. 혁신도전형 R&D를 정부 차원에서 따로 지정해 관리하고, 임무 책임자 전권 부여 및 임무 변경 허용 등 내용을 담은 국가연구개발혁신법 개정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제7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혁신적·도전적 R&D 육성시스템 체계화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기존 과학기술기본법에 있는 '혁신도전형 R&D 사업군' 제도를 제대로 활용하기로 했다. 혁신도전형 R&D 사업을 '세계 최고 또는 최초를 지향해 실패 가능성은 높으나 성공 시 혁신적 파급 효과를 끌어낼 수 있는 R&D 사업'으로 정의했다. 이어 세부 유형을 ▲국가가 임무를 제시하는 '파괴적 혁신기술형' ▲'초격차·신격차형' ▲연구자가 임무를 제시하는 '창의도전형'으로 구분했다. 사업군 지정과 관리는 과기자문회의 산하에 '혁신도전추진특별위원회'를 신설해 맡기고, 매년 신규 사업 중 부처가 사업군 포함
고려소프트웨어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의 건설 정보 모델링(BIM)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둘러싼 분쟁이 깊어지고 있다. 고려소프트웨어의 남정용 대표는 LH와의 계약 파기 및 불공정 행위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중소기업으로서 생존이 걸린 싸움임을 강조했다. 지난 2019년 9월, 고려소프트웨어는 LH와 5억 원이 넘는 BIM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 용역은 아파트 단지의 설계, 건설 및 운영을 돕는 3D 모델 시각화 작업을 목표로 하며, 고려소프트웨어는 이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기업이다. 그러나 LH 담당자 변경 후 용역 결과물에 대한 주관적이고 객관적 기준 없는 평가가 이루어졌고, 이에 따라 고려소프트웨어는 계약 파기 및 금전적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한다. LH는 고려소프트웨어의 용역 결과물이 형편없고 실무적 활용성이 결여되어 있다며 반박했다. 고려소프트웨어가 제공한 BIM 저작도구 매뉴얼 및 동영상 제작 산출물은 저작권 침해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다른 프로젝트에서 문제없이 사용되었다고 강조했다. 양측의 의견이 극명하게 갈리는 가운데, 고려소프트웨어는 LH에 대해 불공정한 평가와 갑질 행위를 주장하며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정부는 3.14.(목) 전남도청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스무번째, ‘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을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우주·항공과 첨단 농수산업, 미래산업의 요람 전남, 누구나 찾고 싶은 사통팔달 전남, 문화로 넘치는 남도의 활력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산업, 문화, 교육을 통해 전남의 활력을 높이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완도-강진 고속도로, 전라선 고속화 등 전남권 교통 SOC를 대폭 확충안과 함께 동반하여 광양항 자동화 항만 개발안, 우주 클러스터 조성 등 산업인프라 확대안,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안,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안, 스마트농산업 융복합 지구화안, 기회·교육 발전 특구 등 성장거점 조성, 및 수산 식품 수출단지 조성안,서남해안 불법 어업 근절로 수산업 고도화 하기 위한 안을 밝히는 등 전남 대변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우선, 전남의 관광 활성화, 생활권 확장 등을 통한 광역경제권 형성이 시급한 만큼, 도로, 철도, 교통 등 SOC 인프라를 확충한다.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완도-강진 고속도로, 익산부터 여수 구간 전라선 고속화가
AI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제조업 전 과정에서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한다는 개념의 ‘자율제조’가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AI 기술 기반의 자율제조가 제조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뿐 아니라 고령화, 공급망 위기, 환경 문제 등 현대 산업의 다양한 도전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AI 자율제조혁신 포럼이 오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의 부대행사로서 전시회 기간 내 동시에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는 산업 AI, 인텔리전트 로보틱스, 디지털 퀄리티, 제조혁신기술, 디지털 ESG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세션들로 구성된다. 둘째날인 28일 트랙B에는 제조혁신기술을 주제로 SaaS, 클라우드, 5G, 엣지컴퓨팅, AR, VR, 디지털트윈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가 준비돼 있다. 에쓰핀테크놀로지 김광휘 이사가 기업 내부 데이터 기반의 생성형 AI 챗봇에 대해, 베스핀글로벌 조용석 팀장이 클라우드 기반 제조의 중요성에 대해, 이에이트 류수영 상무가 디지털 트윈 기술과 스마트팩토리의 미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노키아솔루션앤네트웍스코리아 최성남 실장이 Private 5G의
AI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제조업 전 과정에서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한다는 개념의 ‘자율제조’가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AI 기술 기반의 자율제조가 제조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뿐 아니라 고령화, 공급망 위기, 환경 문제 등 현대 산업의 다양한 도전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AI 자율제조혁신포럼이 오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의 부대행사로서 전시회 기간 내 동시에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는 산업 AI, 인텔리전트 로보틱스, 디지털 퀄리티, 제조혁신기술, 디지털 ESG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세션들로 구성된다. 둘째날인 28일 트랙B에는 제조혁신기술을 주제로 SaaS, 클라우드, 5G, 엣지컴퓨팅, AR, VR, 디지털트윈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가 준비돼 있다. 에쓰핀테크놀로지 김광휘 이사가 기업 내부 데이터 기반의 생성형 AI 챗봇에 대해, 베스핀글로벌 조용석 팀장이 클라우드 기반 제조의 중요성에 대해, 이에이트 류수영 상무가 디지털 트윈 기술과 스마트팩토리의 미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노키아솔루션앤네트웍스코리아 최성남 실장이 Private 5G의 잠
기업형 장기임대 도입을 위한 ‘민간임대주택’을 주제로 간담회가 개최된다. 기업형 장기임대주택은 지속적인 임대운영을 하면서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임대주택을 의미한다. 최근 1~2인 가구를 위한 코리빙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와 지속적인 임대운영에 특화된 기업형 임대주택 사례가 나타나고 있지만 임대료 등 각종 규제로 인해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의 후속 조치로 3월 15일(금) 오후 2시에 여의도에서 열어, 업계 공공기관 및 유관 단체들과 함께 기업형 장기임대 도입을 위한 규제개선 사항과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참석기관은국토교통부,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부동산개발협회, 한국주택임대관리협회·한국리츠협회, 주택도시보증공사(HUG)·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다. 참석기관은 기업형 장기임대 도입 필요성과 규제개선 방향과 민간임대주택 활성화와 관련된 주요 정책과제의 이행현황을 점검하며 기업형 장기임대 도입을 위한 임대료 등 규제완화 방안과 함께, 장기간 안정적 임대 운영을 위해 필수적인 합리적 수준의 세제·금융지원 방안도 논의한다. . 정부는 민간에서 시도되고 있는 기업형 장기임대주택이 활성화하도
산업단지는 우리나라 제조업 총 생산의 62.5%, 수출의 63.2%, 고용의 48.3%를 차지하며 한국경제가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그 중 국가산업단지는 현재 48단지가 존재한다.용인은 반도체로 국가 산업단지 도약을 도모하고 있다.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3월 13일(수) 오후 3시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경과를 보고 받고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은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열린 세 번째 민생토론회(1.15) 후속조치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3월 후보지로 발표된 이후 같은해 11월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확정 짓고, 현재 산업단지 공식 지정・고시를 위한 산업단지계획을 수립 중이다. 진 차관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직접 후보지 현장을 점검하며, “격화되는 글로벌 반도체 패권경쟁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기업의 수요에 맞는 입지 공급이 필요하다”면서, “기업의 투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용역 통합발주, 예타 면제, 농지 전용 등 각종 인・허가 사전협의, 환경영향
LG전자가 미래 고객인 Z세대를 이해하고 이들의 시각을 반영하고자 운영하는 'LG크루'가 새롭게 출범했다. LG전자는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그라운드220'에서 LG크루 4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 시작한 LG크루는 1기와 2기에서는 디자인 콘셉트 중심인 '디자인 크루'로 운영되다가 작년부터 LG크루로 이름을 바꿨다. 4기 20명은 2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4기는 5개 팀으로 나뉘어 LG전자 CX센터 연구원과 함께 고객 커뮤니케이션, 제품 및 서비스, 공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경험 발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제품 개발 과정과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세미나, LG전자가 운영하는 고객경험 공간 투어 등 멘토링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6개월간 활동하며 결과물은 최종 발표회에서 공유된다. 지난해 운영된 3기는 '좋은 경험 토크콘서트'와 '요즘애들 재미가전' 전시회로 Z세대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했고, LG전자가 영등포구 양평동에 개설한 Z세대 경험 공간 '그라운드 220'과 '라이프스굿'(Life's Good) 국내 캠페인에 아이디어를 보태기도 했다. LG전자 LSR(Life Soft Research) 고객연구소장 권혁진
고덕국제화신도시에서 ‘패키지형 공모사업’이 최초로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패키지형 공모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평택 고덕국제화신도시에서 5월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자인 LH는 패키지형 공모사업에 대한 민간사업자의 이해를 돕고 의견수렴 등을 추진하기 위하여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의 시간과 장소는 3. 15.(금) 오후2시 SETEC(학여울역) 전시장1층 세미나실1에서 진행된다. 고덕국제화신도시는 GTX A·C노선 연장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건설 등에 따라 주택 수요가 풍부하여 민간의 주택공급 참여를 촉진하는 데 최적의 입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패키지형 공모사업’은 정부주도형으로 공공주택의 공급 속도를 높이고, 민간 건설사의 사업비 조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공공주택 건설과 토지공급을 연계한 사업이다. 그간 민간이 분양하던 토지공급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던 공공주택 건설사업’을 결합한 것으로 토지비와 공공주택건설 공사비를 상계처리하는 방식의 사업모델이다. 예를들면, LH가 1,000억원 규모의 민간 분양 공동주택 용지공급과 함께 900억원 규모의 공공주택 건설공사를 결합한 패키지형 공모사업으로 민간사업자와 계약을
국토교통부는 14일부터 가덕도신공항 내 총 60개 동(28만㎡) 건축물에 대한 설계자를 결정하는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 국제설계공모'에 착수한다. 이번 공모는 건축사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공항을 조성하기 위해 국내외 건축사가 모두 응모 가능한 국제설계공모 방식으로 추진된다. 공모에 참여할 업체는 공모 누리집을 통해 4월 19일까지 참가등록을 하고, 6월 13일까지 공모안을 접수해야 한다. 공모에 관심 있는 업체를 위해 3월 14일 14시부터 누리집을 통해 안내하며 3월 28일에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기술전문위원회의 검토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 24일 발표할 계획이다.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 국제설계공모 주요 일정은 설계공모 공고,현장설명회 및 질의·답변, 참가등록, 공모안 접수, 심사위원회, 당선작 발표의 일정으로 공모시작일인 3월 14일부터 6월 24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심사전, 편의성·접근성·안전성 확보를 위해 5개 분야(건축계획, 건축구조·시공, 여객서비스·수화물처리시스템(BHS), 공항보안, 시설배치·교통접근)에 대한 기술전문위원회의 검토 후 디자인 우수성, 배치 및 내·외부 공간계획의 적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엔지니어링 업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정책포럼인 'K-엔지니어링 100년 포럼' 발대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이해경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 엔지니어링업계 대표 등 주요 인사 12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 엔지니어링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엔지니어링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방안, AI 기반의 엔지니어링 설계 혁신 사례 등이 논의됐다. 이날 발표에 나선 현대엔지니어링과 도화엔지니어링은 AI 기반 자동화 설계 시스템, 설계 데이터 자산화를 통한 기존 업무 방식 혁신, 공기 단축·비용 절감 등 효율화 사례를 소개했다. 향후 AI와 같은 신기술을 활용한 '설계 완전 자동화 전략'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부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엔지니어링 관련 협·단체와 매 분기마다 정기적인 포럼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링 계약제도·사업발주 관련 규제 혁신, 해외 프로젝트 수주지원 확대, 친환경·디지털 엔지니어링 전문인력 양성 등 정책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이 실장은 "AI·가상현실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신기술을 접목한
정부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마케팅을 돕기 위해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을 작년보다 큰 폭으로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관계 부처, 지방자치단체, 수출 지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해외 마케팅 정책협의회'를 열고 범정부 차원의 해외 전시회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 해외 전시회 개최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돼 그간 수출 마케팅 기회가 부족했던 중소·중견기업들의 해외 전시회 참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와 지자체의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대상 기업은 작년 7182개에서 올해 7740개로 늘어난다. 지원 예산도 작년의 785억 원에서 올해 871억 원으로 100억 원 가까이 늘렸다. 정부는 특히 동남아 시장에서는 한국 대중문화의 인기를 활용해 식품, 미용 등 소비재 품목에, 유럽 시장에서는 디지털 전환(DX), 탄소중립 수요에 대응한 기계·전기전자 품목 등에 관한 해외 전시회 참여를 각각 집중적으로 지원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세계 상품 시장에서 높아진 한국의 이미지를 활용해 수출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CES, MWC 등 해외 유명 전시회에 운영하는 통합 한국관을 작년 135개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3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헌혈 문화 확산 및 생명보호 운동 ▲각종 재난 긴급구호 및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맞춤형 공헌 활동 등을 위해 마련됐다. 그간 대한적십자사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온 LH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적십자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춰 보다 촘촘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LH는 아울러 협약 당일인 3월 13일을 'LH 헌혈의 날'로 지정하고 본사를 포함한 전국 15개 본부에서 임직원들이 단체로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LH는 하반기에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추진하고,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LH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국가적 재난재해나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미력이나마 보탬이 될 것"이라며 "공사 임직원의 헌혈 참여가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국토교통부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3월 12일 오전 10시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빅데이터 기반 교통대책’ 및 ‘광역교통망 신속 구축방안’, ‘광역교통 정책방향 모색’ 등을 논의하기 위한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교통분야 3대 혁신전략' 중 광역교통 주요 정책을 점검하고 전문가·관계기관 등과 적극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총 3부로 구성되었으며, 1부는 ‘빅데이터 기반 교통 대책’, 2부는 ‘광역교통망 신속 구축 방안’, 3부는 ‘광역교통 정책 방향 모색’을 주제로 하며, 대한교통학회,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교통연구원, KT에서 발표했다. 1부에서는 KT에서 ‘모바일 데이터 기반 교통 빅데이터 구축기술 소개’를 주제로, 휴대폰 이동 정보를 통해 교통수단 이용 패턴을 추정하는 기술을 설명하고, 이를 교통정책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냈다. 이어 한국교통연구원에서 ‘모빌리티 빅데이터 활용방안’을 주제로, 모빌리티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광역교통 통행량 및 통행시간, 광역버스 등 혼잡도, 환승시간 등을 진단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신도시 개발에 따른 광역교통망 조기 구축을 위한 제도
무인기를 활용한 북한의 후방테러 가능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이 폭넓게 이용되는 등 국내외적으로 드론 테러가 심각한 안보 위협으로 국가 차원의 드론테러 대응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대두됐다.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전략으로 ‘국가안티드론훈련장’ 지정 및 운영을 진행하고자 하여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은 3월 12일(화) 오후 1시 의성 드론비행시험센터에서 드론 위협에 대한 국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안티드론훈련장 지정 및 운영 및 사용에 관한 업무협약서(MOU)’을 체결했다. 먼저 정부는 전파법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인식했다. 현행 전파법에 따르면, 전파차단 등 전파 혼·간섭을 유발하는 행위는 엄격하게 금지되고 있으나, 군사 활동이나 대테러 활동 등 공공안전을 위하여 불가피한 경우에만 불법드론과 같은 공공안전 위협수단을 대상으로 전파차단장치를 예외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현행 규정상 훈련·시험 등을 목적으로 전파차단장치를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가 불명확함에 따라, 관련 부처 및 기업 등에서는 대테러훈련 및 고성능의 전파차단장치 개발·검증 등에 대한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오고 있었다. 이에 과기정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