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조사, 높은 브랜드력·기술력으로 경쟁력 강화 지난해 세계 TV 시장은 3년 연속 역성장 기조에 머물렀다. D-TV 수출은 전년 대비 8.7% 감소한 67억 8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LCD TV는 수출이 16.8% 상승한 반면, TV 부분품은 12.8% 하락하며 전체 TV 수출 하락의 원인이 됐다. 작년 TV 수출은 상반기까지 12% 증가하며 호조세를 보였지만,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월드컵 효과 소멸, 경쟁 심화에 따른 가격 하락 등이 반영되며 8월 이후 5개월 연속 20% 이상의 역성장이 이어졌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동(19.3% 증가), 아프리카(14.3% 증가)에 대한 수출은 2013년에 이어 상승세가 지속됐지만, TV 부문 최대 수출 지역이었던 중남미(19.3% 하락)는 물론, 중국(21.6% 하락), EU(14.9% 하락)로의 수출은 크게 부진했다. 중남미의 경우, 대 미국의 공급 거점인 멕시코로의 수출이 22.6%나 하락했고, 유럽의 경우에도 헝가리 및 슬로바키아에 대한 수출이 각각 68.0%, 62.1%나 감소하며 수출 급감에 큰 영향을 미쳤다. 올 한해도 D-TV 수출 전망은 밝지 않다. 시장 포화에 따른 선진시장 수요 약세, 경기
민·관 공동으로 ‘미래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 개발 사업’ 추진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들은 지난해 중국과 같은 경쟁국들의 거센 추격 속에서 분투했지만, LCD TV 패널 가격의 보합세와 홍콩을 포함한 대 중국 및 아세안 수출 감소로 인해 수출액이 전년 대비 3.2% 감소한 283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LCD 패널 수출은 전년 실적 대비 4.3% 하락한 248억 7천만 달러였지만 부분품 수출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35억 달러를 달성했다. TV 패널 가격은 계절적인 수요 증가로 인해 대화면 및 중소형 TV용 패널 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모니터 등의 IT 패널 가격은 윈도 XP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기업용 PC의 수요 지속으로 양호한 가격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12월에는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한 23억 2천만 달러, LCD 패널이 20억 4천만 달러(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 부분품이 2억 8천만 달러(전년 동월 대비 6.5% 증가)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올해도 패널 수출은 TV 교체 주기 도래, UHD 패널 생산 집중에 따른 가격 강세가 예상된다. 그러나
반도체 수출, 사상 처음으로 600억 달러 돌파 대한민국 수출과 투자 1위 품목이며 국가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가 국내 단일 품목으로는 처음으로 수출 6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반도체 분야의 경우 2011년 501억 달러, 2012년 504억 달러, 2013년 571억 달러로 수출 상승세가 이어져 왔으며, 작년에는 국내 업체의 미세 공정, 3D 낸드 등의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모바일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 626억 달러를 달성하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모바일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와 미세 공정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33.2% 증가한 339억 9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시스템 반도체의 경우에는 전년 대비 9.8% 하락한 225억 2천만 달러에 머물렀는데, 모바일 AP(Application Processor) 등의 수출 부진이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한편, 작년 12월에는 메모리 반도체가 30억 9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0%를 넘는 수출 호조를 기록한 가운데, 시스템 반도체도 2014년 6월 이후 6개월만에 수출 증가로 돌아섰다. 또한 광전소자의 경우에
- 보급형 휴대폰 출시 주기 단축, 제품 수 확대 전략 필요 우리나라 휴대폰 시장은 작년 한 해 선진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샤오미 등과 같은 후발 업체의 공세가 거세졌음에도 불구하고 264억 4천만 달러(2013년 대비 6.3% 증가)의 수출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성장세를 나타냈다. 수출액 122억 8천만 달러를 달성한 스마트폰의 경우 갤럭시노트4, G3 등 전략폰을 중심으로 2년 연속 120억 달러를 돌파했지만, 글로벌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성장률이 3.3% 하락했다. 2011년 52.3% 증가, 2012년 5.7% 하락, 2013년 13.2% 증가였던 것에 비하면 다소 부진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12월만 놓고 보면 전년 동월 대비 21.1% 증가한 20억 2천만 달러로, 이는 연말 특수 종류에 따른 스마트폰 부진에도 불구하고 해외 거점으로의 부분품 수출 증가로 인해 지난 8월 이후 4개월만에 증가세를 회복한 것이다. 부분품의 경우, 스마트폰의 해외 생산이 확대됨에 따라 수출이 139억 5천만 달러(전년 대비 19.3% 증가)를 달성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처음으로 완제품(스마트폰+피처폰) 수출액을 상회했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으로의 수출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본질적으로 물리적인 ‘위치’ 개념을 가지고 있다. IoT를 통해 공간의 제약을 넘은 소통이 이루어진다고는 하나, 그 사물이 ‘어디에 있는가?’라는 공간정보는 여전히 사물의 본질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글에서는 ‘공간정보’라는 요소를 도입하여 데이터를 소통/관리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 기반의 IoT 플랫폼 ‘PalladiON Platform’을 소개한다. PalladiON Platform은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인간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기본 목적으로 개발됐다. PalladiON Platform은 기존의 IoT 환경에 추가적으로 ‘공간정보’라는 요소를 도입하여 데이터를 소통/관리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왜 공간정보인가?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본질적으로 물리적인 ‘위치’ 개념을 가지고 있다. IoT를 통해 공간의 제약을 넘은 소통이 이루어진다고는 하나, 그 사물이 ‘어디에 있는가?’라는 공간정보는 여전히 사물의 본질이라고 볼 수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임의의 건물에 IoT에 기반한 화재방재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를 예로 들어 설명한다. 이 시스템은 화재의 발생 및 확산을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5G 등과 연계해 언제 어디서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나아가 신산업을 창출하는 대표적인 융합형 기술인 사물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평균 26%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오는 2020년에 1조달러의 글로벌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사물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s) 시장.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5G 등과 연계해 언제 어디서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나아가 신산업을 창출하는 대표적인 융합형 기술로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과 사업 기회가 창출될 것임은 쉽게 예측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 산업 활성화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사물인터넷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16일 국제 표준 기반 사물인터넷 오픈 소스 연합체(OCEAN(Open allianCE for iot stANdard)) 발족식을 개최했다. 발족식에서는 사물인터넷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개발된 단말 및 서비스 플랫폼 오픈 소스를 공개했고 이러한 표준
사물이 측정하고 공유하는 정보는 에너지, 환경, 가정, 자동차 등 매우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할 것이고 이를 통해 다양한 파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미래 기술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 글에서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융합하여 전력 에너지를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절감하는 기술을 소개한다. 사물인터넷이란 사물인터넷은 컴퓨터 및 네트워크 기술의 발전을 바탕으로 기존 사람 간의 연결성을 제공하던 인터넷을 확장하여 사물도 인터넷의 구성원으로 발전하여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일컫는 용어이다. 사물이 측정하고 공유하는 정보는 에너지, 환경, 가정, 자동차 등 매우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할 것이고 이를 통해 다양한 파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미래 기술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 시대는 소셜 네트워크로 사용자가 콘텐츠를 생산하는 시대를 넘어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물은 유선이나 무선으로 연결되어 인터넷에 연동되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유선은 인터넷 선을 연결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비용 문제를 가지고 있어 쉽게 적용하기가 힘들다. 사물인터넷은 무선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사물이 무선으로 쉽게 인터넷과 연결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림
스마트폰용 HDI 및 FPCB 시장 성장세 악화 지속될 듯 지난 11월 26일 SETEC 컨벤션홀에서 열린 ‘차세대 스마트기기에 적용되는 PCB 기술 및 산업 전망 세미나’에서 HMC 투자증권 노근창 이사는 “2015년 PCB 업계는 MLB, 반도체 패키지 및 범용 PCB는 전망이 밝아 보이지만, 스마트폰용 HDI와 FPCB는 성장세가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PCB 시장 성장을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발굴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PCB 산업의 업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업체 관계자들과 얘기를 나눴다. 그 결과, PCB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던 FPCB 산업이 빠른 속도로 실적이 악화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심지어 이런 상황은 2015년에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기존 시장은 원가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어떤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부상할 것인지 연구·분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정용 및 산업용 로봇, 무인 자동차 제조업체 등 PCB와 관련된 업체를 주로 방문해 업계 실정을 파악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한국 산업이 크게 경쟁력을 가져오던 부가가치가 큰 소품종 대량생산용 애플리케이션은 지는 추세이며, 다품종 소량
2015년 우리나라 제조업은 반도체 및 IT산업군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나, 이들 산업은 수요비중이 낮아 금형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에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해에도 엔저 현상이 지속되고 한중 FTA 체결 등의 변수가 상존하고 있어, 우리 금형산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 10조원 시대를 연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수출 실적 26억7천만 달러로 세계 금형 생산 5위, 세계 수출 3위의 입지를 강화했다. 지난 10월까지 금형수출이 26억 달러를 상회함에 따라 수출 최대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30억 달러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장기적인 내수침체와 장기화 양상을 보이고 있는 엔저 현상 등으로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엔저·한중 FTA, 주된 악재로 작용할 듯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지난해에 이어 2015년에도 자동차산업 및 IT산업군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도체, 정보통신기기, 디스플레이 등 IT산업군은 한일 간 경합도가 낮고, 일본 대비 경쟁우위를 차지하고 있어 엔저에 따른 영향을 많이 받지 않으며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용 터치센서 기술 현재 LCD를 기반으로 하는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모바일 제품의 경우 유리 기판을 사용하는 LCD와 OLED가 경쟁하고 있는 구도이지만 최근 플렉시블 AMOLED가 시장에 출현하면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쪽으로 점차 기울어지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터치센서 또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가장 적합한 형태로 개발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글에서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모바일 폰에서의 터치센서 기술에 대해 논한다. 애플이 단순 기능을 가진 터치스크린 모바일 폰에 멀티 터치, 빠른 응답 및 부드러운 터치기능 등을 부가함으로써 터치 인터페이스 기술은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했다. 멀티터치 기능이 더해짐으로써 디스플레이 화면의 축소 확대가 쉬워져 모바일 폰의 사용성이 좋아졌다. 특히 화면의 축소·확대가 자유로워져 인터넷, 어플 등의 활용성이 좋아졌으며, 빠르고 부드러운 터치 UI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사용자의 행동을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는 ‘감성’ 기능을 가지게 되었다. 이런 기능들로 인해 모바일 디스플레이 기기에서 터치기술을 배제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되었으며 터치 인터페이스 기술은 디스플레이 기술과 함께 공존하는 기술이
2015년 우리나라 산업은 전반적으로 소재산업군의 생산 및 수출 성장이 기계산업군, IT산업군에 비해 상대적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별로는 조선, 반도체가 제조업 성장을 주도하며 가장 호조세가 예상된다. 수출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3.4% 증가가 예상되며, 생산은 지난해보다 다소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우리나라 주력 산업은 미국 등 선진권 중심의 회복세, 부품수요 증대 등에 힘입어, 수출은 지난해보다 약간 높은 성장을 보이고, 생산과 내수는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엔저 및 원화강세 여부, 주요 업종에서의 한·중 간 경쟁확대, 해외생산 확대 지속, 한·중 FTA 체결 등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수출도 IT 제조업이 비IT 제조업보다 높은 성장세와 약간의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수출 규모와 비중이 높은 조선과 반도체가 7% 내외의 수출호조세를 보이며 주력 산업 전반의 수출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 수출은 연기되었던 고가 해양플랜트의 추가 인도, 2013년 선가 상승이 반영된 수주물량의 실적화 등으로 증가가 예상되며, 반도체는 PC와 스마트폰시장 포화에도 서버시장 확대, 웨어러블기기, SSD, 자동차 등 신
2015년 세계 경기는 완만한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작년보다 성장률이 소폭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금리인상이 예상되며, 유럽과 일본은 완만한 성장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중국은 정부가 개혁 중심의 경제정책과 내수 기반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어 현 수준의 성장률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세계 경기는 미국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겠으나, 정책 변수와 정정 불안 우려로 상대적으로 더딘 성장이 예상된다. 선진권의 경우 미국 경기의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금리인상 논란이 가중될 전망이며, 유럽권과 일본은 상대적으로 완만한 성장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중국은 정부가 중장기 관점에서 개혁 중심의 경제정책과 내수 기반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어 당분간 현 수준의 성장률 7%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세계 경기는 선진권 중심의 완만한 성장 흐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의 금리인상과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 유가 하락세 지속 전망 국제 유가는 이라크 내전 확대 등으로 인하여 단기고점을 기록한 2014년 6월 이후 급락세를 보이고, 듀바이유 기준으로 지난 2010년
세계 경기의 완만한 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세 확대와 경기부양책 등에 힘입은 내수 회복으로, 2015년 국내 경기는 지난해보다 소폭 높은 3.7% 내외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미국 출구전략 여파, 중국 성장둔화, 유럽권 부진 등 대외 위험요인이 주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와 경기부양 등에 힘입은 내수 회복세 지속으로 2015년 국내 경기는 지난해보다 다소 높은 연간 3.7% 내외의 성장을 예상한다. 수출과 내수 모두 비교적 고른 증가가 예상되며, 상·하반기 비슷한 성장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수출은 세계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증가세의 확대 추이가 이어지나, 세계 경기의 완만한 회복 속도와 중국 성장 둔화 등으로 수출 증가율은 소폭 상승에 그칠 전망이다. 2015년 수출은 약 4.5%, 수입은 약 6% 증가하여 무역흑자는 370억 달러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내수는 유가 하락 등에 따른 교역조건 개선, 정부 경기부양책의 효과 등으로 민간소비와 투자 모두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소비는 가계부채 부담이 억제요인으로 작용하나, 소득 증가세 확대와 교역조건 개선에 따른 구매력 증대 효과로 견실한 증가를
2015 인쇄전자 및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 향후 인쇄전자 시장은 2019년 222억 달러 수주의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디스플레이 시장은2011년 1,170억 달러 규모에서 2017년 890억 달러로 역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핵심 부품을 모듈화해 다양한 기기에 적용하는 접근 방식을 취하고 고해상도 및 고성능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Flexible화를 이루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Foam Factor변화 및 센서와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인쇄전자 시장 전망…2019년 222억 달러 수준 성장 예상 인쇄전자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전자소자, 소재 및 장비 시장의 규모는 2019년까지 약 222억 달러로 폭발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쇄전자는 크게 소자, 장비 및 소재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소자는 박막태양전지, FPCB, 터치스크린패널(TSP), OLED 디스플레이 및 조명, Logic/Memory 등의 일부 또는 전체 제조 공정기술이며, 장비는 Roll to roll, Inkjet 인쇄기술, 이송 속도, 레지스터의 제어 기술 및 건조/소
웨어러블 디바이스 영역에서 가장 주목을 끄는 건 ‘스마트워치’다.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했던 사업자들을 포함해 스와치, 태그호이어, 타이맥스, 티쏘 등 전통적 시계 제조업체들까지 뛰어들면서 이 시장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하드웨어영역에서 소형화, 직접화 등의 기술이 진화하고 사물인터넷 환경이 확산됨에 따라 스마트워치 시장을 위한 기술환경도 무르익고 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동반자 스마트워치 ▲ 삼성전자 전략혁신센터(CSO) 손영권 사장이 2014년 5월 28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SF 재즈센터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공개하는 행사에서 심밴드(Simband)와 사미(Sami) 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미국 가전협회(CEA)가 소비자 13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2013년 12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착용하기에 가장 자연스러운 신체 부위로 ‘손목’을 답한 소비자 비율이 70%에 이른다. 팔과 허리, 발, 목, 손가락 등이 각각 56%, 33%, 22%, 12%, 11%로 그 뒤를 이었다. 스마트콘택트렌즈, 스마트안경, 스마트반지 등 여러 유형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중 실질적으로 웨어러블 시장에 가장 근접해 있는 후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