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2024년 8월 1주(8.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7% 상승, 전세가격은 0.06% 상승을 기록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 폭을 유지했다. 수도권은 상승 폭을 유지, 서울은 상승 폭이 축소, 지방은 하락 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인천, 강원, 충북 등은 상승, 울산, 충남은 보합, 대구, 대전, 제주, 경남 등은 하락했다. 공표 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은 증가, 보합 지역 및 하락 지역은 감소했다. 수도권은 서울 0.26% 상승, 인천 0.10% 상승, 경기 0.11% 상승했다. 서울은 선호 지역 중심의 상승 거래와 매도 희망 가격 오름세로 매수 심리가 조급해지고 있으나, 휴가철 매수 문의 감소 및 매물 가격 급상승 단지에 대한 매수 주저 현상이 상승 분위기를 일부 상쇄시키며 상승 폭은 감소했다. 지방은 5대 광역시 0.05% 하락, 세종 0.03% 하락, 8개도 0.00% 보합을 기록했다. 대구는 북구, 달서구, 남구 등의 구축 위주로 하락, 대전은 유성구, 중구, 동구 등의 대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한편,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
넷마블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112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372억 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7821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9.6% 증가했다. 순이익은 1623억 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인기 웹툰 지식재산(IP) 기반 신작 '나혼자만 레벨업: ARISE'(나혼렙)은 넷마블의 전체 게임 매출 중 20%를 차지, 그 뒤를 이은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9%)·잭팟월드(7%) 등에 비해 확연히 높은 비중을 보였다. 넷마블이 2분기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과 '레이븐2'도 각각 전체 매출의 5%, 4%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은 북미 40%, 한국 24%, 유럽 13%, 동남아 10%, 일본 6%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시장 매출 비중은 '나혼렙' 신작 효과로 지난 1분기 대비 7%p 상승했다. 영업비용은 67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고 직전 분기 대비 15.3% 늘었다. 2분기 비용 중 지급수수료는 2630억 원으로 작년 대비 9.4% 늘었고 인건비는 1827억 원으로 5.4% 감소했다. 마케팅비는 1437억
정부는 안정적인 주택 공급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통해 우량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국민 주거 안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심 내 아파트 공급을 확대하고, 빌라 등 비아파트 시장을 정상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세부 과제로는 정비 사업 속도를 높이고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재건축·재개발 촉진법을 제정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공공지원을 통해 불확실성을 해소할 계획이다. 용적률, 세제, 금융, 보증 지원을 통해 사업 중단을 최소화하고 사업성을 강화하며, 재건축 부담금 폐지를 추진한다. 또 수도권 공공택지에 신속하게 공급을 확대하고, 서울과 수도권에 신규 택지를 발표하는 등 주택 공급 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미분양 아파트 매입 확약을 제공하고, 후분양 조건부 공공택지 선분양을 허용하는 등의 방안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현장점검 및 기획 조사를 하고, 토지거래 허가 구역 이용 실태를 조사하는 등 건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빌라 등 비아파트 시장을 정상화하기 위해 공공 신축 매입 공급을 확대하고, 분양 전환형 신축 매입을 신규 도입하는 등의 방안을 추진한다. 먼저 공공 신축 매입을 확대해 2025년까지 11만 호 + α를 집중적으로 공급할 계
국토교통부가 도시기본계획 제도 개편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인구 감소, 지방 소멸 등 도시 문제 해결과 기후변화, 4차 산업혁명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기본계획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 경기도, 대한 국토‧도시계획 학회, 한국 도시계획 기술사 협회, 국토연구원, 서울연구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이슈 중심의 도시기본계획 수립‧운영 사례와 제도 개편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를 진행했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공간구조와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20년 단위의 종합 계획으로, 현재 127개 지자체가 수립하고 있다. 하지만 방재 및 안전, 주택 공급, 일자리 창출 등 각 도시가 당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도시기본계획을 백화점식 종합 계획에서 이슈 대응형 전략 계획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토계획법 및 도시기본계획 수립 지침 등을 개정할 예정이다. 도시기본계획의 수립과 변경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으며, 지자체 설명회와 학술대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국토교통부가 2024 대한민국 공공 건축상 공모를 실시한다. 이 공모는 우수 공공건축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됐으며, 공공건축의 품격 향상에 이바지한 조성 주체에게 시상한다. 공모는 공공건축, 혁신 행정, 국민 참여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공공건축 부문은 우수 공공건축 조성에 기여한 발주기관, 설계자, 시공사에 대상, 우수상, 특별상 등 상장 및 표창 12점을 수여한다. 혁신 행정 부문은 공공건축 조성 업무를 창의적이고 합리적으로 추진한 기관에 국토교통부 장관상 1점을 수여한다. 국민 참여 부문은 일상생활에서 경험한 좋은 공공건축을 주제로 사진이나 동영상 응모로 참여할 수 있으며, 최우수작과 우수작에 상장과 부상이 지급된다. 8월 12일부터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공모 지침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와 소통 24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우수 공공건축 사례가 널리 확산하고, 건축물의 품격 제고를 통해 건축 문화 진흥과 국토 경관 향상으로 이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서울 도시철도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이 8월 10일(토) 새벽 첫차를 시작으로 운행을 개시한다. 국토교통부 장관과 서울특별시장, 경기도지사는 별내역에 방문하여 사업 경과와 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하는 등 개통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별내선은 남양주(별내, 진건), 구리(갈매, 다산)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광역교통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15년 9월 착공 후 10년 만에 개통하는 광역 철도이다. 약 1조 3,806억 원이 투입되었다. 총연장 12.9km인 별내선은 별내역(경춘선 환승)부터 다산역, 동구릉 역, 구리역(경의·중앙 환승), 장자 호수 공원 역, 암사 역사 공원 역을 거쳐 서울 도시철도 8호선 기·종점인 암사역에 연결된다. 기존에 별내에서 잠실역까지 버스로 55분이 소요되었으나, 별내선을 이용하면 27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기존 이동시간 대비 20분 이상 출퇴근 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별내선을 운행하는 열차는 대형 중전철 형식으로, 6칸 1편성 936명이 정원이다. 다른 도시철도와 같이 수도권 통합요금제를 적용받는다. 개통 전 8호선은 20편성이 운행되었으나, 개통 후에는 증편되어 29편성이 별내선과 8호선을 운행할 예정이
셰플러코리아가 지난 3일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EVERGREEN) 11기와 함께 경기 광명시 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니어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1차 봉사활동은 노인복지관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 디지털 교육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실습 ▲오프라인 키오스크 실습 등이 이뤄졌다. 특히 글·사진·영상 등을 공유 및 저장할 수 있는 스마트폰 기초교육을 기반으로 카카오톡 메시지 및 사진 전송 방법 등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소통 미션’과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을 통한 길 찾기 등 ‘교통 미션’을 실습했다. 또한 은행, 병원, 패스트푸드점, 커피숍 등지에서 필수 기반인 키오스크 활용 결제 방법 등 ‘소비 미션’을 통해 충분한 체험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시니어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은 일상생활에서의 자기 결정권을 회복해 삶의 만족감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셰플러코리아는 봉사활동 후 기념으로 스마트폰 사용 생활화를 위해 스마트폰 내 사진이나 동영상을 액자로 내보내는 기능을 갖춘 디지털 액자를 선물했다. 봉사활동에
수년 전부터 글로벌 ESG 평가에서 공급망 ESG에 대한 정보 요구가 확산됨에 따라 글로벌 기업과 대기업에는 공급망 ESG 관리가 큰 숙제였다. 대기업들의 공급망 관리 차원에서의 공급망 ESG 평가 및 관리뿐 아니라, ESG 정보공시 의무화와 ‘EU 공급망실사지침’까지 맞물리며 공급망 ESG 영역에 대한 평가 중요도는 급격히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로 중소·중견기업에 멀게만 느껴졌던 ESG경영이 당장 피할 수 없는 당면 과제가 되었다. 중소기업 중앙회가 발표한 ‘2024년 대기업 공급망 관리 실태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까지 보고서를 자율 공시한 상장 대·중견기업 148곳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분석 대상 기업의 75%가 공급망 ESG 평가에 대한 기본 프로세스를 수립했을 뿐 아니라, 67.6%가 공급망 행동규범을 통해 공급망 ESG 관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3.8%가 향후 협력사 평가 계획을 수립하고 있고, 이 중 평가 대상 기업을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실제 지난 6월, 현대자동차그룹이 유럽의 기업 지속 가능한 공급망 실사 지침(CSDDD)을 비롯한 각종 글로벌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망 ESG 관리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건설산업 혁신을 이끌 스마트 건설기술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2024 스마트 건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챌린지는 8월 2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하며,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BIM 등 5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스마트 건설 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분야별로 관련 공공기관들이 역할을 나눠 경연을 주관하는 행사다. 참여 기관은 안전관리 분야의 국토안전관리원, 단지·주택 분야의 한국토지주택공사, 도로 분야의 한국도로공사, 철도 분야의 국가 철도 공단, 그리고 BIM 분야의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다. 이번 챌린지에서는 분야별로 최우수 혁신상(각 1팀, 상금 3,000만 원)과 공공기관장상(각 3팀,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된다. 경연 주제는 다음과 같다: 안전관리: 건설 현장 및 시설물 유지관리에서의 주요 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 단지·주택: 생산성 향상 및 품질·안전 확보를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 도로: 드론, 로봇, 비파괴 조사 장비 등을 활용한 도로 구조물 점검의 무인화 및 자동화 기술, 철도: 철도 건설 현장 중심의 실시간 데이터 관리 및 스마트
KB증권은 5년 전 페이스북 유럽 본사가 있는 건물에 투자하는 펀드 투자자를 모집했다. JTBC 뉴스에 따르면, KB증권은 투자자들에게 “대기업인 페이스북이 장기 임차를 하기 때문에 절대 손해 볼 수 없는 구조의 펀드”라고 속여 투자자를 유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6개월마다 배당금을 받을 수 있고 건물 매도 시 차익을 나눠주는 안전한 상품이라는 말에 투자자 A 씨는 1억 원을 투자했다. 그러나 지난해 초 예정된 건물 매각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1500억 원에 매입한 건물을 400억 원이나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매입 희망자가 없어 현지 은행과 채권자들의 압박이 심해지고 있다고 JTBC는 보도했다. 투자자의 투자금은 22억 원이며, KB증권이 직접 투자한 금액도 66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한 돈이 모두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해당 상품의 만기는 3년 연장됐다. 해당 펀드에 투자한 A 씨는 뒤늦게 계약서를 요구했고, 곳곳에서 다른 사람의 글씨가 발견됐다고 했다. A 씨에 따르면, 원금 보장이 필요해서 ‘예’라고 체크했는데, 계약서를 받아보니 ‘아니요’라고 체크되어 있었다고 한다. ‘원금 보장이 필요 없다’에 누군가 대리 서명해 ‘초고위험 상품’에 가입된 것이다
캐나다 캘거리 공원에서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는 브론원 차이 씨는 최근 가장 잘 팔리는 한국산 메로나를 판매하지 못하고 있다. 캐나다 CBC에 따르면, 캐나다 세관 당국은 최근 메로나 7종에 대해 수입 중단 결정을 내렸다. 빙그레는 캐나다에 멜론, 바나나, 코코넛, 망고, 딸기, 타로, 피스타치오 등 다양한 맛의 메로나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메로나를 앞세워 북미 시장에 주력하고 있는 빙그레의 사업 확장에 제동이 불가피해 보인다. 빙그레는 캐나다의 수입 중단이 수입업체와 캐나다 국경관리청 사이에서 메로나 상품 분류 분쟁으로 인한 것이라며, 아이스크림이 우유가 함유된 아이스바에 속하는지에 대한 논쟁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빙그레는 ‘식물성 메로나’ 제품을 이달 중 대체 수출하기로 했으나, 품질 변화로 소비자 선호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식물성 메로나로 기존 제품을 대체했으나, 수입업체 씨이아푸드 스탠리 유이 대표는 “기존 제품을 수입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빙그레는 북미 시장에 연간 1800만 개 이상의 메로나를 판매하고 있다. 이번 수입 중단 조치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빙그레 관계자는 “식물성 메
민간기업이 산업ㆍ연구ㆍ관광ㆍ레저 분야 등에 걸쳐 계획적ㆍ주도적으로 자족적인 도시를 개발ㆍ운영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국토의 계획적인 개발과 민간기업의 투자를 촉진함으로써 공공복리를 증진하고 국민경제와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 하는 목적의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시행령이 새로 도입된 통합계획과 통합심의의 세부 절차를 마련한 개정안으로 8월 14일부터 시행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7월 30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이하 「기업도시 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의결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올해 2월 개정된 「기업도시 법」의 세부 내용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최소 개발 면적 기준 완화와 통합계획 및 통합심의의 도입이 포함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최소 개발 면적 기준이 기존 100만 제곱미터에서 50만 제곱미터로 완화되며, 기업도시 개발계획과 실시계획을 통합한 통합계획의 수립을 위한 공청회 절차가 규정된다. 공청회는 개최 예정일 14일 전까지 1회 이상 공고되어야 하며, 실무위원회 구성 시 도시계획, 건축, 교통, 환경 재해 등 전문가별 필수 최소 인원이 규정된다. 이번 개정은 기업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8월 1일 오전 9시 30분 성남 수정구 복정 1 공공주택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주택 공급 현황을 점검하였다.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성남 수정구 복정 1 공공주택 지구 사업은 공공주택을 포함하여 총 4300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2022년 11월 본청약 최초 시행 및 2025년 최초 입주를 목표로 주택 건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장을 찾은 박상우 장관은 사업 계획을 보고받고 올해 3기 신도시에서 주택 1만 호 이상 착공하고 본청약도 최초 시행하는 등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주택 공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이를 통해 국민이 원하는 곳에 충분한 주택을 공급하여 국민 주거 안정을 확실하게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LH 관계자에게 집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적기에 양질의 주택이 공급되도록 공정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하였다. 이어서 박 장관은 현장의 안전 관리 현황을 직접 점검하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과 품질이라고 강조하며 건설 현장 품질과 안전 확보에 투자를 아끼지 말 것을 현장에 주문하였다. 특히 현재 전국적으로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황으로 건설 현장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난 7월 31일 국토 발전전시관에서 마지드 빈 압둘라 알 카사비 (Majid bin Abdullah Al-Kassabi) 사우디아라비아 상무부 장관과 만나 한-사우디 간 인프라 및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날 면담은 7월 30일 열린 한-사우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마지드 빈 압둘라 알 카사비 장관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한-사우디는 1962년 수교 이래 60여 년간 건설 및 인프라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해 온 핵심 파트너국이다. 특히, 2022년 11월 모하메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의 방한과 2023년 10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은 인프라 건설 등 전통적 협력 분야를 넘어 스마트 인프라 등 신산업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양국 정부와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스마트시티, 모듈러 건축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후속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사우디의 도시개발 메가 프로젝트에 한국이 축적한 주택 및 스마트시티, 고속철도 건설 역량을 결합한다면, 양국이 함께 미래 도시의 새로운 모델을 전 세계에 보여줄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24년 6월 기준 주택 통계를 공표하였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주택 건설과 분양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으나, 인허가와 준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현황중 인허가는 6월 기준 인허가는 23,886호로, 전년 동월의 36,912호 대비 35.3% 감소하였다. 1~6월 누계 기준으로는 149,860호로, 전년 동기 202,808호 대비 26.1% 감소하였으며 착공은 6월 착공은 20,712호로, 전년 동월의 16,500호에 비해 25.5% 증가하였다. 1~6월 누계 기준으로는 127,249호로, 전년 동기 97,583호 대비 30.4% 증가하였다. 분양은 6월 분양(승인)은 21,655호로, 전년 동월의 19,777호 대비 9.5% 증가하였다. 1~6월 누계 기준으로는 112,495호로, 전년 동기 66,447호 대비 69.3% 증가하였다. 6월 준공은 35,922호로, 전년 동월의 48,973호 대비 26.6% 감소하였다. 1~6월 누계 기준으로는 219,560호로, 전년 동기 206,556호 대비 6.3% 증가하였다. 거래량 동향 6월 주택 거래량(신고일 기준)은매매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5,760건으로, 전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