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7일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마루공원에서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아암 어린이 완치 희망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아암 어린이 완치 희망행사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후원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주관하며 야외활동 기회가 적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완치를 응원하고자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기고 체육활동 등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끼리 함께 활동할 수 있는 물고기 건지기, 고리 던지기 등 다양한 미니게임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소아암 어린이의 완치 희망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행사도 진행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1억 원을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비와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번 행사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건강한 에너지를 받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새마을금고는 소아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정부가 출·퇴근길 수도권 도시철도의 높은 혼잡도로 인한 국민 불편을 감소시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도시철도 증차 등 대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혼잡도 완화를 위하여 올해 서울시에 64억 원, 김포시에 46억 원, 총 110억 원의 국비를 서울시·김포시 도시철도 증차 사업에 지원한다. 김포시 도시철도에는 26년 말까지 5편성을 증차하는 것을 목표로 3년간(24~26년) 국비가 한시 지원될 예정이다. 김포시 도시철도는 현재 최대 혼잡시간 기준 3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증차가 완료되면 출·퇴근길 최고 혼잡도를 현재 199%(심각)에서 150%(보통)로, 최대 혼잡시간 평균 혼잡도는 현재 182%(혼잡)에서 130%(보통)까지 크게 낮출 수 있게 된다. 서울시 도시철도의 경우 서울 1~9호선 중 가장 혼잡한 4호선(3편성)·7호선(1편성)·9호선(4편성)에 총 8편성을 27년까지 증차하는 것을 목표로 4년간(24~27년) 국비가 한시 지원된다.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혼잡도를 완화하는 것은 철도 안전을 책임지는 정부의 책무 중 하나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이 될 수 있도록 혼잡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국가별 심층 정보 분석 사업을 기존 1개에서 6개국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해외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주제별 연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6개국은 UAE, 호주, 인도, 캐나다, 우크라이나, 폴란드이다. 이들 국가는 우리 기업의 진출과 수주가 활발한 신시장, 전략 국가 및 중점협력국가 등으로 선정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유망 국가 심층 정보 고도화 사업'을 통해 현지어로 된 난해한 건설법령과 조세, 인허가 등 시장 정보 부족으로 현지 진출에 애로가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1년에는 베트남, 2022년에는 인도네시아, 2023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심층분석을 시행한 바 있다. 올해는 사업 예산을 20억으로 대폭 확대하고, 기업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 의견수렴을 거쳐 핵심국가를 선정하였다. 이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과 시장개척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4월 29일부터 용역기관 모집 등 사업을 본격 착수하고, 조사된 정보는 해외 건설통합정보망(OCIS)을 통해 즉시 제공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4월 3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전국 지자체 총괄 건축가 콜로키움'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간 전문가 제도 도입 후 16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공공건축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축기본법에 근거를 둔 '민간 전문가 제도'는 건축, 도시 관련 전문 자격을 갖춘 민간 전문가를 활용하여 공공건축의 디자인 개선과 건축, 도시, 경관 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민간 전문가는 통합적인 시각으로 지역사업 추진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과 협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수준 높은 공공건축과 품격 있는 공간환경을 창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민간 전문가 제도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국고보조사업으로 총 43개 지자체에 38억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민간 전문가제도 안내서'를 발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민간 전문가 제도의 성과와 발전 방안, 미래를 대비하는 공공건축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9명의 총괄건축가와 전문가의 주제발표 후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은 지역의 공간환경 조성사업을 종
국토교통부 백원국 차관은 4월 26일 금요일 오전, 안성-구리 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건설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안성-구리 고속도로는 서울-세종 고속도로(총 128km) 구간 중 안성시와 구리시를 잇는 72km 구간으로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국내 최초로 전 구간 배수성 포장, 살얼음 예측 시스템 구축, 시인성 향상을 위한 표지판 문자 확대 등을 적용하여 속도 120km/h에서도 주행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였다. 레이더 자동 감지 및 스마트 지주 전광판 등을 적용하여 교통정보 수집부터 상황 전파까지 도로 이용 전 과정을 제어하는 최첨단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도로 안전 및 편의성 측면에서 기존 고속도로보다 발전된 미래형 고속도로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26년 세종-안성(56km) 구간까지 추가 개통되면, 기존 경부고속도로는 약 10%, 중부고속도로는 약 15%의 교통량이 감소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상습 도로 정체 구간인 수도권 차량정체 해소, 국민 이동 편의 향상, 물류비 절감과 함께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백 차관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현황을 보고받고 “
정상급 리더들과 무역·성장·에너지 등 글로벌 협력방안 모색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정부를 대표해 28∼29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 특별회의' 참석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 성장 및 에너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회의는 글로벌 협력, 포용적 성장, 에너지 분야 관련 90여개 세션으로 이뤄진다. 1000여명 이상의 정상급 국가 지도자 및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해 세계 경제 및 에너지 전환, 중동 문제 등 다양한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안 장관은 글로벌 무역정책 세션과 세계경제지도자 비공식 모임(IGWEL) 등에 패널로 참석해 각국 지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글로벌 무역정책 세션에서 안 장관은 최근 통상환경이 자국 우선주의 흐름으로 급변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다자질서 복원과 무역·투자 활성화를 통해 안보·성장을 조화롭게 이뤄 나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안 장관은 이 자리에서 "개방형 통상국가인 한국은 무역과 개방의 수혜국으로 성장해 왔다"며 "이제 더 공정하고 포용적인 글로벌 경제질서를 구축하기 위해 우리의 경험을 공유하고 기여할 준비가 돼 있다
국토교통부는 4월 25일(목) 오후 2시 대전에서 전국 16개 광역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철도 지하화통합개발법」, 사업 구조 및 사업추진 시 고려 사항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담당자들과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은 고속‧일반철도 중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따라 고시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종합계획'은 대상 노선, 개발 범위 등을 담은 법정계획으로,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가 수립할 예정이다. 지자체는 종합계획에 포함된 노선에 대한 '철도 부지개발사업 기본계획'과 단계별 사업추진계획 및 재원 조달계획 등을 마련하며,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철도 지하화 사업 기본계획'도 포함하여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국토교통부는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자체가 원활히 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 중이며, 5월 중순에는 가이드라인(안) 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자체 의견을 반영하고, 지자체에서 사업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5월 말에 배포할 예정이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4년 1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발표하였다. '24년 1분기 전국 지가는 0.43% 상승하였으며, 이는 '23년 4분기(0.46%) 대비 0.03%p 축소, '23년 1분기(-0.05%) 대비 0.48%p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4년 1분기 전체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44.5만 필지(311.3k㎡)로 '23년 4분기 대비 0.3% 증가(0.1만 필지), '23년 1분기 대비 2.9% 증가(1.3만 필지)하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0.60% → 0.56%) 및 지방(0.24% → 0.22%) 모두 '23년 4분기 변동률 대비 낮은 수준을 보였으며, 시·도별로는 경기(0.55% → 0.59%), 서울(0.67% → 0.54%), 세종(0.70% → 0.44%), 인천(0.38% → 0.44%) 4개 시도가 전국 평균(0.43%)을 상회하였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실장급 승진: ▲ 정보통신정책실장 송상훈 과장급 전보: ▲ 기획재정담당관 이재흔 ▲ 과학기술정책과장 윤성훈 ▲ 연구개발투자기획과장 박상민 ▲ 거대공공연구협력과장 전승윤 ▲ 미래인재정책과장 김영은 ▲ 성과평가정책과장 박진희 ▲ 성장동력기획과장 이주헌 ▲ 연구개발타당성심사팀장 김태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전기차, 이차전지의 효율성을 높이고 충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나노소재에 대한 국제표준화를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나노전기전자 분야(IEC/TC 113) 기술위원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해 나노소재에 대한 국제표준안 4종을 신규로 제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22∼26일 한국, 미국, 일본, 독일 등 7개국 표준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열렸다. 나노소재인 그래핀과 탄소나노튜브는 강도가 높고 출력 특성이 우수해 전기차 등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높여 충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국표원이 이번에 제안한 표준은 나노소재의 전기적 특성 및 전자기파에 대한 차폐 성능을 평가하는 방법을 개발한 것으로 향후 반도체, 전기차, 이차전지의 안정성 및 효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광해 국가기술표준원 표준정책국장은 "이번 총회가 한국에서 개최됨에 따라 독일, 미국 등 선도국들과 나노기술 분야의 표준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나노소재는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요 증대가 예상되는 산업으로 국제표준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표준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26년까지 고속도로 상습 정체 길이 30% 감축을 목표로 15대 개선 방안을 포함하는 「고속도로 교통정체 개선 방안」을 마련하였다. 그간 고속도로 건설ᆞ확장 등 대규모 용량 확대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으나, 계획ᆞ설계ᆞ공사 등에 장기간이 소요되고, 많은 재원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교통정체는 고속도로 이용자가 빈번하게 불편을 느끼는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운영방안 개선 등을 통한 교통정체 완화는 그간 다소 미흡한 측면이 있었다. 이에 따라 도로 신설·확장과 별개로 교통정체 개선을 위해 관계 기관·전문가로 구성된 TF를 통해 통행 방식 개선, 기존 시설 개량, 고속도로 수요 및 정체 관리 체계 개선 등에 대한 15대 개선과제를 마련하였다. 현재 재정 고속도로 중 최저 통행속도 50km/h 미만으로 하루 1시간 이상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상습 정체 구간은 총 76개소(429.9km)이다. 이 중 63개 구간(360.4km)에 대해 40개 구간은 「기존 통행 방식 및 시설 개선 방안」을 적용하고, 37개 구간(14개 중복)은 '26년 개통 예정인 「고속도로 신설ᆞ확장」을 추진하여 '26년까지 상습 교통정체 길이 30%(429.9→300.
국토교통부는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이하 중심위) 설계심의분과위원 대상으로, 제2차 청렴 워크숍을 4월 24일(수) 개최한다. 국토교통부는 1975년부터 중심 위를 운영해 왔으며, 턴키 등 기술형 입찰을 심의하는 설계심의분과위원회는 건설 분야에서 최고 권위 있는 위원회이다. 이번 제14기 설계심의분과위원회에는 학계ᆞ관계기관 등 추천과 검증위원회 심사를 거쳐 전문성 있는 385명 위원이 위촉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총 13.4조 원 규모 사업들에 대한 심의가 예정되어 있어 위원들의 역할이 더욱 막중하다. 청렴 워크숍은 2010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진행해 왔으며, 지난 3월 26일(화)에는 제1차 청렴 워크숍을 통해 위원 100여 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설계심의분과위원회 위원 전원 참석을 목표로, 이번 2차에 이어 3차까지 6월 중 예정하고 있다. 제2차 청렴 워크숍은 1차 워크숍에 참석하지 못했던 위원 200여 명 대상으로 개최하며, 기존 1차 청렴 교육 내용을 한층 보강하여 실제 비리 적발ᆞ처벌 사례를 생생하게 교육한다. 심의 공정성 강화 및 건설산업 이미지 쇄신 방안을 찾기 위해 위원이 참여하는 토의 과정도 새롭게 마련
국토교통부는 4월 23일 오후 2시 국가 철도 공단(대전)에서 광역철도의 미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신규 철도사업 발굴을 위한 후속 조치다. 국가철도망의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자체, 국가 철도 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교통연구원, 업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미래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철도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 강연을 진행하며, 한국교통연구원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추진 현황을 발표한다. 2부는 설명회 방식으로 진행했다. 5월에 있을 지자체의 광역철도 신규사업 건의와 관련하여 지자체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토교통부는 건의 가이드라인과 건의 사업 평가방안 등을 지자체와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더 많은 국민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철도망을 확충하겠다"라고 하면서, "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제일 잘 알고 있는 지자체에서 지역의 경제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건의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행정안전부는 4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후 위기혁신 방안 및 국가안전 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제18차 추진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지하차도 침수 및 도시 침수 피해 방지 안전관리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기 전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 확대 등 지하차도 안전관리 강화, 홍수 위험지역(지하차도, 저지대 등) 진입 시 우회도로 이용 안내, 도시 침수예보 시범운영 확대 등을 신속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하천에 인접하거나 침수 피해 우려가 높은 U자형의 지하차도의 경우 방재 등급과 상관없이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하도록 의무화하여 지하차도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였다. 또한, 도심 침수피해방지 를 위해 '빗물받이 청소 주간' 운영하여 하수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맨홀 내 추락방지 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7월부터는 도로 침수가 우려되는 경우 내비게이션을 통해 우회로 등을 안내하는 서비스도 실시한다. 행안부는 점검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주요 이슈에 대한 추진 상황을 관계 부처‧지자체와 함께 점검하고 관리하며, 입법이 필요한 사항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4월 25일 '제22회 건설교통신기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건설·교통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9명과 건설교통신기술 슬로건 공모전 당선자 1명에게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건설교통신기술은 지금까지 총 1,041개가 개발되었으며, 다양한 건설 현장에서 5만 9천여 건 이상 적용되어 현장의 품질과 안전을 향상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신기술 개발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신기술의 평가기준 및 평가절차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마련하여 행정예고(’24.4.9.~4.28.)하였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기술 개발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시공 실적은 1차 심사(신규성, 진보성 심사) 통과 후, 2차 심사(현장적용성 심사) 전에 제출할 수 있도록 한다. 신기술을 활용하는 공공기관이 필요한 신기술을 공모를 통해 지정하는 ‘공모형 신기술’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자동화 기술 등이 접목된 스마트 신기술을 적극 육성하고, 신기술 개발 및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