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장초반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날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4.3원 오른 1386.0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8원 상승한 1385.5원에 개장해 1380원 후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달러화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강세를 보였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전날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지만, 기자회견을 통해 9월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에 이날 새벽 2시에 마감한 서울 외환시장 야간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보다 1.70원 오른 1383.40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1.15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84.37원보다 3.22원 떨어졌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SK텔레콤이 19일부터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Z폴드6’와 ‘Z플립6’의 사전 개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개통은 지난 12일부터 진행한 사전 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SKT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의 사전 예약 결과에 따르면 30대 고객이 전체 예약 가입자 중 35%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단말기별로 Z폴드6의 경우 30~40대 남성 고객이 전체 예약 구매자의 약 50%를 차지했다. Z플립6는 30대 여성 고객이 2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색상별로는 Z폴드6는 실버쉐도우, 네이비, 핑크 순으로 인기가 있었고, Z플립6는 블루, 실버쉐도우, 민트, 옐로우 순이었다. Z폴드6·플립6를 개통하는 고객들은 SKT가 준비한 6가지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넷플릭스 화제작들의 배경인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 등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 항공권(총 120명)을 비롯해 ▲T로밍쿠폰 50% 할인 ▲인터파크 티켓, 인기 뮤지컬·연극·전시 할인 ▲CU플러스 구독 2개월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SKT는 보험료 할인 및 휴대폰 액정 보호 필름 제공 등 혜택과 보상 수준을 강화한 프리미엄 휴대
SK시그넷이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WATER)와 전기차 초급속 충전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워터는 재생에너지 발전기업인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가 2022년부터 운영 중인 CPO(Charge Point Operator) 브랜드로 3년 내 톱3 사업자 진입을 목표로 전국에 급속 충전 인프라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국내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가 지난해 50만 대를 넘어섰고, 전기차 충전기도 30만대를 넘어섰지만 완속 충전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급속 충전시설 확충에 대한 요구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전기차 차종이 다양화된 만큼 차종별 충전 특성을 고려한 인프라 개선도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기 트럭 및 고상 전기버스 보급 활성화를 위한 초급속 충전기 설치 확대에 협력한다. 또 전기차 차종 다양화에 대응해 사용자 전기차 충전 경험 향상을 위한 인프라 개선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SK시그넷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초급속 충전기 판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워터는 SK시그넷의 초급속, 급속 충전기의 물량 확보와 유지, 보수, 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
‘제조업 가치혁신 포럼’서 현주소 진단부터 비전 제시까지 제조 인사이트 제언 인공지능·로봇·디지털 트윈 등 제조 영역 전반에 신기술 도입 필요성 강조 “단독의 노력만으로 혁신 불가능해...민·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이 키포인트” 글로벌 제조 산업 세계관이 새로운 페이즈(Phase)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다. ‘꿈의 생산·제조 체제’로 전망되는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의 서사가 시작됨에 따라 그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다. 자율제조는 공정 전주기의 모든 환경이 자동·지능·자율화된 시스템으로, 이 영역에서 비교적 선행 사례를 밟은 자동차 자율주행과 발전 방향성 및 운용 방식이 유사하다. 이러한 자율제조는 소품종 대량생산부터 다품종 소량생산에 이르기까지 제조 산업이 수차례 경험한 이른바 ‘제조혁신’의 최종 챕터로 평가받는다. 그러면서 패권 경쟁, 기후 위기 등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노동인구·숙련 노동자가 갈수록 감소하는 노동력 부족 등 전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이슈의 새로운 대안으로 급부상했다. 여기에 수율 및 효율 최적화, 제품품질 균일·표준화, 제조 유연성 극대화 등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해외교육형에 한국과학기술원·포항공대, 해외연계형에 서울대 정부가 글로벌 데이터 융합 인재를 양성할 대학으로 해외교육형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해외연계형에 서울대학교를 선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적인 대학들과 협력해 데이터 기반의 글로벌 협력 및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할 역량을 갖춘 글로벌 데이터 융합 인재를 양성할 대학 3곳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데이터 융합 리더 양성’ 사업은 기술 중심의 인력 양성을 뛰어 넘어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과 마케팅 전략, 조직 전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최고 데이터 책임자 수준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최근 각 분야에서 AI·데이터 활용과 글로벌 협력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데이터에 대한 인식과 통찰을 갖춘 인재 양성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기획됐다. 이번에 공모한 분야는 졸업학점의 40% 이상을 해외 현지교육으로 수행하는 ‘해외교육형’과 해외 대학과 글로벌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해외연계형’으로 나뉜다. ‘해외교육형’은 2개 대학 모집에 5개 대학이 지원해 한국과학기술원과 포항공과대학교가 선정됐고 ‘해외 연계
‘전기자동차 충전기 기술기준’ 개정 고시…충전기 제조사 부담 완화도 현재 교류(완속)와 직류(고속)로만 나누어져 있는 전기차 충전기 등급이 교류(AC) 충전기는 2등급, 직류(DC) 충전기는 3등급으로 나뉜다. 이에 전기차 운전자의 선택권이 강화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는 17일 전기자동차 충전기 기술기준을 개정 고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국내 형식승인 기준을 국제기준(OIML G22)에 맞춰 전기차 충전 산업의 계량 신뢰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형식승인 기준을 간소화해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 주요 내용은 허용 오차에 따른 형식승인 등급 세분화, 형식승인의 변경 기준 완화이다. 기존 교류(완속), 직류(급속)로 단일화 돼있던 등급이 교류는 0.5급, 1.0급, 직류는 0.5급, 1.0급, 2.5급으로 세분화된다. 예를 들어 계량 오차범위가 ±0.5%인 충전기는 0.5급, ±1.0%인 충전기는 1.0급, ±2.5%인 충전기는 2.5급으로 승인받게 되는데, 오차 범위가 낮을 수록 더 정확하게 충전할 수 있다는 뜻이다. 국표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계량성능이 우수한 전기차 충전기가 국내에 더 많
킴다이 폴리에코, 국제 인공지능 전시회 참가 등 한국 시장 진출 박차 최첨단 AI BOX 인공지능 가상 로봇 전문 연구 개발 기업 POLEEKO TRADE AND INDUSTRY HK LIMITED (KIMDAI POLEEKO, 이하 킴다이 폴리에코)가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인공지능 전시회(AI EXPO KOREA 2024)에 참가하는 등 한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킴다이 폴리에코의 AI BOX 인공지능 가상 로봇은 이번 전시회 기간 인공 지능 관계자 및 관람객, 언론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AI BOX 인공지능 가상 로봇은 첨단 디지털 가상 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 음성 제품으로 고도의 지능 상호 작용 능력과 진짜와 유사한 형상을 가지고 있으며,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형상 모습과 액세서리를 바꿀 수 있다. 또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응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백그라운드 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행동 패턴을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최적화해 보다 양질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첨단 로봇 연구 개발 및 생산 판매 전문 기업인 킴다이 폴리에코는 교육, 가상 서비스, 요양, 반려동물, 산업 서비스 등 5대 로봇 제품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적층·절삭 복합가공기 해군 납품 1년째…“이제 없어서는 안 돼” 해외 보내 1년 걸리던 수리, 1주일이면 완료 DN솔루션즈(DN Solutions, 대표이사 김원종)는 지난해 납품한 적층·절삭 복합가공기(금속용 3D프린터)가 1년 만에 해군 주요 전투 자산을 정비하기 위한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앞서 DN솔루션즈는 지난해 7월 경남 진해에 자리 잡은 해군정비창에 DED (Directed Energy Deposition) 금속 적층제조 기술을 적용한 적층·절삭 복합가공기를 납품했다. 이후 DN솔루션즈의 금속용 3D프린터는 대한민국 해군의 전투 준비태세의 한 축을 담당하는 해군정비창의 최첨단 무기 역할을 하고 있다. DN솔루션즈는 최근 육군정비창에서 또 다른 금속용 3D프린터를 수주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납품할 계획이다. 해군정비창 3D프린터팀은 지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600여 종 6000여 점의 비(非)금속 소재 부품을 3D프린터로 직접 제작해 왔는데, DN솔루션즈의 금속용 3D프린터를 들이면서 금속 소재 부품도 직접 적층 방식으로 제작 및 수리할 수 있게 됐다. DN솔루션즈의 금속용 3D프린터는 이지스함을 비롯한 해군의 주요 전투 자산의
‘함께 만드는 혁신(Empowering Innovation Together, EIT) 기술 시리즈 최신호 최신 전자부품 및 산업 자동화 제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공인 유통기업인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는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다양한 기기에 적용된 HMI(human-machine interface)의 고유한 속성을 탐구한 ‘함께 만드는 혁신(Empowering Innovation Together, EIT)’ 기술 시리즈 최신호를 공개했다. HMI가 진화하면서 엔지니어는 최첨단 기술과 직관적이고, 사용자 중심적인 설계를 결합해 다양한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 마우저는 일상의 기기들과 차량 및 주택은 물론, 이들 상호간의 인터페이스에 HMI가 미치게 될 미래의 기술적, 사회적 영향에 대해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엔지니어는 사용자의 요구 및 선호도에 부합하는 인터페이스를 설계하기 위해 인간의 자연스러운 행동과 능력 및 인지 프로세싱 원리를 활용한다. 이번 EIT 시리즈는 글로벌 기대치에 부합하는 자동차 설계 지원을 비롯해 HMI의 몰입형 통합, 첨단 접근성 기능 등에 대해 자세
홍 신임대표, 삼성그룹서 30년간 IT 전략 및 마케팅 역량 쌓아온 IT 전문가 효성의 IT 계열사인 효성ITX가 18일 서울시 영등포구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효성 홍혜진 IT전략실장(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효성ITX는 컨택센터 등 기존 사업 부문의 남경환 대표이사와 IT 신사업 부문의 신임 홍혜진 대표이사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이는 각 사업 부문의 책임 경영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신임 홍혜진 대표이사는 삼성전자 및 삼성SDS에서 30여년 간 IT전략 및 마케팅을 이끌어온 IT 전문가로, 1988년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하고, 2008년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기술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삼성SDS 부사장 재임 당시 IT 솔루션 및 서비스 기획, 개발, 마케팅 및 영업 등 밸류체인 사업 전반을 이끌었다. 효성ITX는 홍 대표의 사업 통찰력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IT 부문의 사업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홍혜진 대표이사는 “DX, IDC 등 신사업부를 맡아 육성하는 한편, 새로운 미래 사업을 발굴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지난 6월 중순과 이달 초 걸쳐 싱가포르·일본 현지서 열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에서 선발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1000+)의 일환으로 준비된 글로벌 릴레이 IR 프로그램이 싱가포르와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현지 시장에 맞춘 다양한 지원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2024년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됐다. 미래 모빌리티, 로봇,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16개 초격차 기술 기업들이 참여했다. 싱가포르 현지 전문가들의 강연과 기업 방문, IR 데모데이 등을 통해 참가 기업들은 현지 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 시작 전, 싱가포르 시장에 맞춘 비즈니스 모델 멘토링과 IR 피치덱 제작을 위한 사전 멘토링이 국내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 글로벌 소프트웨어산업 최대기업인 에스에이피아이오(SAP.iO) 출신 멘토들이 참가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과 IR 멘토링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이 과
정부 및 공공기관 SI·SM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ICT기업 ㈜유큐브가 2025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BNK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큐브는 2020년 설립 이후 공공 SI와 SM 분야에서 최적의 ICT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유큐브는 공공 SI·SM 분야의 수많은 사업 수행으로 안정적인 수익원을 창출, 새로운 시장 진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대표적인 사업 실적으로는 2022년 행정안전부 <온라인 청원시스템> 운영, 2023년 서울특별시 <차세대 업무관리시스템> 운영, 2024년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유지관리 사업 등이 있다. 이외에도 정부 및 공공기관의 다양한 분야에서 경이로운 사업 실적을 내고 있다. BNK투자증권은 “대기업 SI 계열사 이외에는 부진한 실적을 나타내는 SI 업계에서 독보적인 성장성과 수익성을 보이는 유큐브의 IPO를 주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성공적인 코스닥시장 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IPO 시장에서 국내 SI 업계가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BNK투자증권은 유큐브의 새로운 추진 사업 분야의 성장성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는 수도권 동부 지역의 교통편의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대통령 주재로 열린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 격차 해소를 위한 민생토론회'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권역별 맞춤형 교통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철도 중심 환승 연계 강화: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이 개통되면 남양주 별내역에서 서울 잠실까지 자가용 이용 시보다 16분 30초 단축돼 구리, 남양주 지역 주민의 출퇴근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별내선 개통 시기에 맞춰 정거장마다 시내, 마을버스 노선의 신설, 조정 및 버스 증차 등 촘촘한 연계 교통망을 구축한다.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도로망 신속 구축 : 남양주 수석동에서 하남시 미사동을 연결하는 한강 교량인 수석대교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또한, 이에 맞춰 올림픽대로 확장 및 우회 도로 신설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지연 우려 사업 중재, 철도 사업 신속 추진 : 서울 오금역에서 하남 감일지구, 교산 지구, 하남 시청을 연결하는 송파 하남 선을 32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광역버스 공급 확대 및 속도 제고: 동부 지역 출퇴근 편의 제고를 위해 광역버스 노선 신설, 증차 및 노선 조정을 추진한다. 대광위는
제7차 부동산 관계 장관회의 개최, 주택 공급 확대와 가계부채 하향 안정화 기조 강화 등 시장 안정에 총력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택지 23.6만 호 분양, 수도권 신규 택지 2만 호 이상 추가 공급 정부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 상승세가 확산하고 있는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시장 안정화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청년 및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택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3기 신도시 등 교통이 우수한 지역에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29년까지 23.6만 호를 분양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그린벨트 해제 등을 통해 수도권 신규 택지에 2만 호 이상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도심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주택 공급도 활성화한다. 정부는 정비 구역 지정을 확대해 도심 주택 공급을 과거 평균 대비 2배 이상 확대했다. 또 정비 사업의 속도와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사업장별 맞춤형 갈등 중재도 확대할 계획이다. 전세시장 안정을 위해 비아파트 공급도 가속한다. 공공 매입 임대주택을 당초 계획보다 1만 호 이상 추가 공급하고, 이 중 5.4만 호를 올해 하반기에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공급한다
18일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에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날보다 0.2원 상승한 1381.7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5원 하락한 1379.0원에 개장해 1376.5∼1382.4원에서 움직였다. 이날 달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엔화가 너무 저렴하다”며 엔화 약세를 비판한 영향을 받았다. 이 발언에 엔화 가치가 급등하며 달러가 약세를 보였고, 장중 한때 원/달러 환율도 1376.5원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오후 들어 저가 매수가 들어오며 원/달러 환율은 하락분을 되돌렸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4.37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4.84원보다 9.53원 높아졌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