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줄 요약] 오케스트로, ‘솔루션데이 2025’서 클라우드 성과와 AI 시대 비전 발표 ‘클라우드 센트릭 온톨로지’와 ‘오케스트로 스코어’로 데이터 중심 아키텍처 제시 IPO 시점, VM웨어 대체 솔루션, 업스테이지 협업 등 구체 전략 공개 오케스트로가 2일 ‘오케스트로 솔루션데이 2025’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하고 AI 시대를 위한 클라우드 혁신 성과와 새로운 비전을 공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으며 김민준 이사회 의장과 김영광 CTO를 비롯한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김민준 의사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기술의 변화 속도는 언제나 우리의 예측을 앞선다”며 오케스트로의 정체성을 ‘오케스트레이션 철학’으로 정의했다. 그는 “AI 시대 클라우드는 어디로 향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이 오늘 오케스트로를 만들었다”고 강조하며 독자 개발한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와 글로벌 표준 활동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발표에 나선 김영광 CTO는 클라우드가 단순 인프라에서 산업 전반을 지탱하는 운영체제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AI 시대의 본질을 “인류 문명의 운영체계가 교체되는 역사적 전환점”이라 규정하며 “AI는 단순한 도구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오는 10월 23일로 변경 법원 가처분 결정 지연에 따른 투자자 요청 반영해 아이로보틱스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을 기존 9월 1일에서 10월 23일로 변경했다. 이 조치는 신주 발행 관련 법원의 가처분 결정이 납입일 직전까지 도출되지 않아 결정된 사안이다. 사측은 일부 투자자들의 요청을 반영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유상증자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던 기관을 포함한 투자자들로부터 법원 결정 이후로 납입일을 변경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며 “법원의 결정이 내려지는 즉시 대금 납입이 이뤄지도록 준비를 마칠 것”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무분별하게 제기되는 소송으로 인해 신사업 추진 일정이 불가피하게 지연되고 있다”며 “새로운 사업의 비전과 발전 방향에 대해 다수의 주주와 신규 투자자로부터 전폭적인 신뢰를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이로보틱스는 향후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주주 이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가까운 시일 내에 주주·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회사 상황과 신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SK텔레콤이 자사 AI 서비스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AI 거버넌스 포털’을 공식 오픈했다. 이번 포털은 SKT가 자체 수립한 AI 거버넌스 원칙 ‘T.H.E. AI’를 기준으로 AI 서비스의 위험과 기회 요인을 분석하고, 위험 수준별 체크리스트 준수 여부를 진단하는 기능을 갖췄다. ‘T.H.E. AI’는 ▲by Telco(통신기술 기반의 연결과 신뢰) ▲for Humanity(인류 복지 증진과 다양성·포용) ▲with Ethics(결정 투명성과 윤리적 책임성 강조)를 의미한다. AI 거버넌스 포털은 사업팀의 자가진단과 거버넌스팀·Red Team의 검토·심의로 이원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운영된다. 사업팀은 ‘T.H.E. AI’ 원칙을 기준으로 ▲신뢰성 ▲다양성과 포용 ▲결정 투명성 ▲윤리적 책임성 등 4개 영역, 60여 개 체크리스트로 자가진단을 진행한다. 이후 Red Team과 AI 거버넌스팀이 2차 진단을 수행해 기술적 결함, 저작권, 편향성 등 잠재적 위험 요인에 대한 심층 피드백과 개선 조치를 제시한다. 특히 Red Team은 사업팀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취약점을 분석하고 개선책을 요구하는 등 엄격한 평가를 수행한다. 이러한 진
테크니콘, 유니버설로봇 솔루션 파트너사(CSP)로 낙점...제약 맞춤형 협동 로봇 솔루션 제공한다 충전, 포장, 품질 관리 등 생명과학 가치 사슬 혁신 ‘정조준’ 덴마크 로봇·자동화 솔루션 업체 테라다인로보틱스의 협동 로봇(코봇) 자회사 유니버설로봇이 자동화 기술 업체 테크니콘과 글로벌 공인 솔루션 파트너사(CSP) 계약을 맺었다. 테크니콘은 자동화 솔루션 설계·개발·생산 업체로, 사용자 친화적이고 유연한 코봇을 제약 산업용 자동화 솔루션에 통합해왔다. 특히 충전·완성 라인 최적화, 실험실 품질 관리 개선, 포장·조립 공정 강화 등에 이르는 생명과학 가치 사슬(Value Chain) 전반에 효율성·안정성을 고도화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제약 산업에 특화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성사됐다. 지난 2019년부터 덴마크 내 유니버설로봇의 유통 및 시스템통합(SI) 업체로 활동한 테크니콘은 본 CSP 계약을 통해 유니버설로봇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하게 됐다. 테크니콘은 글로벌 제약 CSP 역할 외에도, 덴마크 소재 기업들의 복잡한 생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니버설로봇 통합형 코봇을 계속 공급할 예정이다. 캐스퍼 한센(Casper Hansen) 테크니콘 최고경
AI스페라가 유럽 대표 보안 솔루션 유통사 닷포스(DotForce)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SM(공격표면관리)·TI(위협 인텔리전스) 솔루션 ‘크리미널 IP(Criminal IP)’를 유럽 시장에 공급한다. 이번 협력은 중동에 이어 유럽 시장으로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는 행보다. 닷포스는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등 남유럽을 중심으로 공공기관과 대기업에 IT·보안 솔루션을 공급해온 전문 유통사다. 다수의 글로벌 CTI 기업의 현지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며 유럽 내 신흥 보안 기술의 테스트베드이자 관문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협력으로 크리미널 IP는 닷포스의 시스템 통합 파트너 네트워크에 포함돼 유럽 전역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최근 유럽은 갈수록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직면하고 있다. 글로벌 보안 보고서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유럽 내 네트워크 침해 접근권 거래가 세 번째로 많은 국가로, 취약성이 두드러진다. 2021년에는 76개 기업의 내부 데이터가 랜섬웨어 공격으로 유출된 사건이 발생하며 국가 차원의 보안 강화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AI스페라는 크리미널 IP를 통해 유럽 소재 기업 및 기관의 위협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크리미널
와이즈에이아이가 병원 전자의무기록(EMR)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 특허 명칭은 ‘의료기관의 EMR 소프트웨어와 RPA 기술을 접목한 아웃바운드용 개인화 챗봇 시스템(출원번호 10-2024-0194114)’으로, EMR 종류와 관계없이 모든 의료기관에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독립형 솔루션이다. 이번 특허 확보로 와이즈에이아이는 기존 EMR 업체들의 데이터 연동 거부로 서비스 도입이 어려웠던 병원들까지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국내 AI 의료 솔루션 업체들이 EMR 연동 문제로 확장에 제약을 받아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사는 1년간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 초기에는 글로벌 RPA 기업과 협력했지만 높은 사용료와 현지화 한계로 제약을 겪었고, 결국 EMR 전용 RPA와 화면 인식 AI-OCR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이로써 EMR 업체 의존 없이도 작동 가능한 독립형 시스템을 완성했다. 특허 기술의 핵심은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아웃바운드 챗봇을 생성하는 기능이다. 환자의 진료 이력과 상황에 맞춰 정기검진 안내, 시술 후 관리, 맞춤형 건강 조언을 자동 제공할 수 있다. 단순한 음성 안내나 대량
영우디에스피가 삼성디스플레이와 96억 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누적 수주 잔고는 585억 원이다. 영우디에스피는 주요 고객사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수주실적을 늘려가고 있다. 상반기 278억 계약에 이어 하반기에도 179억 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또한 회사는 디스플레이 분야를 넘어 반도체 및 이차전지 검사장비 등 미래 산업을 겨냥한 신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력 기반의 사업 다각화와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우디에스피 관계자는 “올 들어 연속적인 대규모 수주가 이어져 당사의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기술력과 고객사 신뢰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수주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개정 전세사기 피해자 법 시행 따라 LH 피해 주택 매입 1,924호 달성 국토교통부는 신탁사가 피해 주택 중 최초로 대구시 북구에 있는 다세대주택 16호에 대한 매입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 안정 지원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는다.신탁사가 피해 주택은 적법한 임대 권한이 없는 위탁자(이전 소유주)와의 계약(무권계약)으로 인해 주택임대차보호법의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려웠으며, 법원 경매 등 강제집행도 불가능했다. 이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주택 사업자가 신탁회사 등과 개별 협의를 통해 매입을 진행해야 했고, 최근 대구시 북구 신탁사가 피해 주택 16호에 대한 계약 체결 및 소유권 이전 등 매입 절차를 마무리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신탁사가 피해 주택의 최초 매입 성과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 법 개정 이전에는 매입할 수 없었던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사각지대 없는 전세사기 피해 주택 매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피해자의 주거 안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개정 법률 기반 LH 피해 주택 매입 및 지원 현황 개정된 전세사기 피해자 법」이 2024년 11월 시행됨에 따라, LH의 피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상훈 이사장은 인터뷰에서 산업단지가 단순한 제조 공간을 넘어 국가 경쟁력의 심장부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산업단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고 진단하며, 특히 스마트 제조·친환경 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또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산단이 혁신 플랫폼으로서 적극 변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상훈 이사장은 “산업단지는 과거의 생산 거점을 넘어 미래 산업 생태계를 견인하는 거점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공단이 추진 중인 디지털 인프라 구축, ESG 경영 확산, 스타트업 유치 전략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의 메시지는 산업단지가 더 이상 과거의 ‘공장 집적지’가 아닌, 미래 경제를 여는 ‘혁신 허브’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방향성을 분명히 보여준다.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공단이 추진하는 전략과 비전, 그리고 산업단지가 직면한 과제를 짚어보기 위해 이상훈 이사장을 만났다. 산업단지, AI 기반 생태계와 문화 융합의 장으로 진화 Q. 최근 정부의 산업단지 정책 가운데 주목할 만한 부분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또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
한국 그루브가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 코어시큐리티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공공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한국 그루브의 AI·데이터 분석 역량과 코어시큐리티의 공공 보안 전문성을 결합해 공공기관의 AI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코어시큐리티는 사이버보안과 가상자산보안 분야 전문 기업으로 주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사이버보안 교육훈련 솔루션과 컨설팅, 가상자산 포렌식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 참여사로서 공공 보안 강화에 기여해왔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AI)과 인공지능 전환(AX) 기술을 접목해 서비스 역량을 고도화하고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공공기관 대상 AI 보안 워크숍과 세미나를 공동 개최하고 기관별 요구에 맞춘 AI 보안 운영 솔루션을 기획하며 AI와 보안을 융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보안 운영 체계 강화와 더불어 국내 AI 보안 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그루브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세일즈포스(Salesforce), 시스코(Cisco), 팔로알토 네
지엠디소프트가 글로벌 OSINT(Open Source Intelligence, 공개출처정보) 선도기업 소셜링크(Social Link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으로 지엠디소프트는 디지털 포렌식과 OSINT를 결합한 통합 수사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며 수사기관과 보안 전문가들에게 정밀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조사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OSINT는 인터넷과 각종 공개 데이터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수사, 보안, 기업 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최근 사이버 범죄 대응과 디지털 수사 영역에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전 세계 주요 수사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소셜링크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OSINT 전문 기업으로 현재 80여 개국의 수사기관과 기업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소셜링크의 대표 제품 ‘SL Crimewall’은 OSINT 특화 조사 플랫폼으로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한 자동화, 데이터 시각화, 스마트 리포트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량의 디지털 데이터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 복잡한 사건 해결과 사이버 범죄 대응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지엠디소프트는 이번
SAP코리아가 오는 11일 부산 윈덤그랜드부산 그랜드볼룸에서 ‘SAP 이노베이션 데이(SAP Innovation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AI 기반 생산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통한 혁신’을 주제로 영남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확대 개최되며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SAP코리아는 올해 행사를 통해 통합 재무 플랫폼, AI 기반 공급망 혁신 전략, 스마트 제조 솔루션 등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실제 고객 사례를 공유한다.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혁신 기술과 실행 전략을 제시하며, 참가 기업들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전 세션에서는 유튜브 채널 ‘경제 읽어주는 남자’를 운영하는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연구실장이 연사로 나선다. 그는 신정부 정책과 관세전쟁을 중심으로 2026년 경제 전망과 기업의 전략적 대응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영남 지역 기업이 거시경제 변화를 이해하고 유연한 전략적 사고를 확립하는 데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이어지는 패널 토의에는 안상원 SAP코리아 최
웹 브라우저에서 컴퓨터지원설계(CAD)·빌딩정보모델링(BIM) 도면 열람 지원 지능형 로드 밸런싱 기술 탑재...10만 동시 API 안정적 처리 구현 캐디안이 웹 브라우저 기반의 컴퓨터지원설계(CAD) 뷰어 ‘캐디안 뷰Q(CADian ViewQ)’를 출시했다. 이번 솔루션은 건축·토목·엔지니어링(AEC) 분야 주요 2차원(2D) 도면 포맷을 지원한다. DWG·DXF·DWF 등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빌딩정보모델링(BIM) 기반 3차원(3D) 파일 형식 IFC·RVT와 3D 모델링 파일 OBJ·STL 등 다양한 산업 포맷도 활용 가능하다. 특히 크롬(Chrome)·에지(Edge)·사파리(Safari) 등 주요 브라우저에서 도면 열람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캐디안 뷰Q는 직관적인 사용자 화면(UI), 도면 확대, 이동, 회전, 도면층 리스트 확인, On/Off 설정, 객체 속성 정보 확인 등 현장 실무자가 요구하는 핵심 기능들을 대거 탑재했다. 아울러 거리·면적을 측정해 엑셀 파일로 내보내거나 도면을 PNG·JPG 이미지로 변환하는 기능도 내재화했다. 여기에 텍스트 추가, 마크업(Markup) 기능, 스크린 캡처 방지 등 보안 옵션도 강화했다. 사측은 지능형
개요 클라우드 도입과 인공지능(AI)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데이터 센터 대역폭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 센터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나 새로운 데이터 센터는 지속가능성과 공간 확보, 그리고 예산이라는 장벽을 마주하고 있다. 여러 정부 당국은 데이터 센터가 생산성, 경제 성장, 연구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은 인정하고 있지만, 동시에 지역 사회의 민원, 수자원, 전력 사용에 미치는 영향 등 어려움이 동시에 존재한다. 이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은 우리가 가진 자원의 한계를 고려하면서 기존 데이터 센터의 인프라를 최적화하여 성능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도시와 소비재,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는 앞으로 점점 더 디지털화될 것이며 이에 더 많은 컴퓨팅 파워를 필요로 하게 된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센터 인프라를 최적화해 더 높은 성능을 끌어내는 것은 데이터 센터에 닥친 현실적인 제약을 경쟁력으로 바꿔내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데이터 센터 최적화가 중요한 이유 기업의 CIO와 IT 리더는 비즈니스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높은 성능의 기반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해 새롭고 더 까다로워지는 워크로드들을 처리해야 하는 동시에 지속가
기업·학계 총동원해 아이디어부터 시제품 개발까지 전 과정 멘토링 실시 이공계 학생 진로 다양화 및 미래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순항’ 포스코DX의 미래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2025 AI Youth Challenge’이 지난달 26일 열렸다. 현장에는 AI 개발자를 꿈꾸는 학생들로 채워졌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등학생이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인간 중심의 AI’를 주제로 아이디어와 개발 역량을 선보였다. 청소년 문제, 환경, 안전 등 생활 속 변화를 이끌 AI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아이디어 제출과 프로그램 코드 구현 과정에는 총 211개 팀 553명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본선 진출 팀은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6개로 확정됐다. 이들은 여름방학 동안 포스코DX 소속 AI 엔지니어와 서울대학교 AI연구원으로 구성된 멘토진의 집중 멘토링을 받았다. 이를 통해 아이디어를 실제 시제품으로 구현한 학생들은 이날 시연과 발표를 통해 우승팀을 가렸다. 심사 결과, 대상에 해당하는 교육부장관상은 AI·드론 융합 산불 예방 시스템을 개발한 ‘떠라드론’이 수상했다. 포스코DX사장상은 시각장애인 보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