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옥천읍 동안리 일원 조성 중 옥천 제2 농공단지 옥천군이 옥천읍 동안리 일원에 조성 중인 옥천 제2 농공단지의 지원 시설 용지에 대한 분양을 시작한다고 5월 9일 공고했다. 이번 분양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및 관련 지침에 따라 진행된다. 옥천 제2 농공단지는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동안리 201번지 일원에 78,446㎡ 규모로 조성되고 있으며, 사업 기간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다. 사업 시행자는 옥천군수이다.이번에 분양 대상인 지원 시설 용지는 총 1필지로, 면적은 3,300㎡이다. 분양 가격은 ㎡당 401,000원으로, 3.3㎡(평)당 약 1,323,300원 수준이다. 해당 용지에는 건폐율 70% 이하, 용적률 350% 이하로 건축이 가능하다. 입주 자격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원기관, 관리 기본계획 기준을 충족하는 비영리기관(단체), 충북도 또는 옥천군과 투자 협약을 체결한 기업(기관 및 단체) 등이다. 옥천군은 지역 내 연관 업종 중 관련 효과가 크고 지방 재정 및 고용 창출 효과가 큰 업체를 입주 우선순위에 둘 방침이다. 입찰 신청자는 반드시 관련 법률 및 관리 기본계획에 따른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시 여성 능력개발원 및 에어비앤비와 협력하여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유숙박 호스트 양성 과정'을 5월 28일부터 5주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과정은 3자 업무협약(MOU)을 통해 추진되며, 경력 단절 여성들이 유연한 방식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4월 29일에 체결된 협약식에는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서가연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 매니저, 장혜연 서울시 여성 능력개발원 원장 직무대행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임신과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자신만의 공유숙박 공간을 운영하며 경제적 수익과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최근 방한 외래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18% 증가하고, '데일리케이션(DailyCation)'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공유숙박 산업이 여성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기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시범 운영된 '공유숙박 호스트 양성 과정'에는 130명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올해는 교육 방식을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해 더 많은 여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여성 능력개발원과 12개 여성인력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종선)와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비사업(노후 계획도시 포함)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정비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라고 한다.협약에 따라 한국부동산원은 ▲정비사업 설명회 및 교육 지원, ▲정비사업 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와 학술 세미나 개최, ▲추정 분담금(노후 계획도시 포함) 검증 지원, ▲소규모주택 정비 사업 관련 상담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 김남성 산업 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진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비사업의 활성화와 공공성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원/달러 환율은 9일 미국과 영국의 무역합의에 따른 강달러 영향으로 140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7.1원 오른 1403.7원에 거래됐다. 환율은 달러화 반등 영향으로 8.2원 오른 1404.8원에 출발해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환율은 최근 5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지난 7일과 8일에는 1300원대로 주간거래를 마쳤다. 지난밤 미국은 국가별로 부과했던 상호관세를 유예한 지 약 한 달 만에 영국과 가장 먼저 무역협상을 타결했다. 영국이 소고기·에탄올·농산물 등 미국산 제품 수입을 촉진해 미국에 50억 달러 규모의 신규 수출 기회를 부여하는 대신, 미국은 25% 자동차 관세를 연간 10만 대까지는 10%만 부과키로 했다. 애초 상호관세를 발표할 때 영국에 부과한 기본관세 10%는 그대로 유지한다. 다른 국가들의 협상 기준점이 되는 첫 합의가 비교적 순조로웠다는 점에서 달러화는 상승 흐름을 탔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57% 오른 100.612를 나타냈다. 지난달 11일 이후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전국 도로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감형 정책 수립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2025 도로 안심ㆍ서비스 국민참여단' 250명을 5월 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로 안심․서비스 국민 참여단'은 도로 이용자인 국민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을 제보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도로 안전 정책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운영되어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가 함께 이 제도를 추진한다.국민 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주요 도로 정책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으며,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하물, 도로 파임(포트홀), 야생 동물 교통사고 등 도로 위험 요소를 '도로 이용 불편 척척 해결 서비스 앱'(척척 앱)을 이용하여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척척 앱은 도로 종류와 상관없이 이용 불편 사항을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으로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다.특히 국민 참여단 운영 이후 척척 앱을 통한 도로 불편 신고 건수가 크게 늘어, 2019년 8,580건에서 2024년 87,321건으로 급증했다. 2024년 전체 신고 건수 중 도로 안심‧서비스 국민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견조한 실적을 달성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동원산업은 1분기 매출액이 2조 3193억 원, 영업이익이 124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5%, 영업이익은 13.5% 증가한 수치다. 그룹 측은 식품, 수산, 건설 등 주요 사업 부문 전반에서 수익성이 개선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적 개선을 이끈 주역은 핵심 계열사인 동원F&B를 중심으로 한 식품 부문이다. 동원F&B는 주력 사업인 참치캔, 김 등이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는 가운데 조미식품, 펫푸드, 가정간편식(HMR) 등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사업들의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내면서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 특히 참치액, 참치다시 등 신제품 출시 효과를 본 조미식품 부문과 미국 시장 수출이 본격화된 펫푸드 부문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자회사 동원홈푸드 역시 식자재 유통 및 조미 유통 부문에서 신규 거래처를 적극 확대한 것이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그 결과 동원F&B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1948억 원, 영업이익은 54
대광위, 9일 간담회 개최…신규 사업 14건 논의, 광역 생활권 성장 지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대구·경북 지역을 하나의 광역 경제 생활권으로 묶고 지역 거점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제5차 광역 교통 시행 계획(2026~2030)’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광위는 오는 9일(금) 오후, 대구테크노파크(동대구 캠퍼스)에서 강희업 태광 위원장,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한국교통연구원, 대구 정책연구원, 경북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대구권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구미시·경산시·영천시·청도군·고령군·성주군·칠곡군·의성군·청송군 및 경상남도 창녕군을 포함하는 대구권의 광역교통시설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제5차 광역 교통 시행 계획에 반영할 신규 사업 14건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광역 교통 시행 계획은 「광역교통법」에 따라 광역교통시설 확충과 광역교통 체계 개선을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수도권, 부산·울산권, 대구권, 광주권, 대전권 등 5개 대도시권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 10월 시행되는 「광역교통법」 개정에 따라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
5월 14일부터 문자 발송 확대…계약서 위조 방지 및 정보 접근성 향상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민간임대주택 임차인 보호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5월 14일(수)부터 임대보증금 보증 가입 정보 안내 문자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민간임대주택의 임대차계약 신고를 수리하면, 임대 사업자가 가입한 임대보증금 보증 여부와 보증 금액 등의 정보가 임대 등록시스템(렌트홈)을 통해 임차인에게 문자로 자동 안내된다. 현재는 임대 사업자가 임대보증금 보증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에만 렌트홈에서 관련 정보가 임차인에게 문자 알림으로 제공되고 있다. 반면, 보증에 가입한 경우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또는 서울보증보험(SGI) 등 보증회사가 보증 금액, 보증 기간 등을 우편이나 카카오톡 메시지로 개별 안내해 왔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임대차계약 신고 수리 시 렌트홈에서 임대보증금 보증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이는 임대 사업자가 계약서를 위조하는 등의 방식으로 임대보증금 보증에 가입한 것처럼 속이는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기존에는 보증 기간 중 보증금 변동 없이
SKT 유심 해킹 사태로 인해 약 2,300만 명에 달하는 이용자들이 유심 재발급과 번호이동, 해지 등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악용한 피싱 공격이 실제로 시도된 정황이 확인됐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피해자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해 원격제어 앱 설치를 유도하고, 악성 앱을 전송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에 따르면, 이번 피싱은 SKT 유심 해킹이라는 시의적 이슈에 맞춰 정교하게 설계된 사회공학 기반 공격 시나리오를 따르고 있다. 범죄자는 피해자에게 전화 또는 문자로 접근해 “유심 해킹 피해 여부를 점검해주겠다”거나 “기기가 해킹된 것 같다”는 식의 멘트를 통해 불안을 자극하며, 원격 제어 앱 설치를 유도한다. 해당 공격은 단순히 원격 제어에 그치지 않는다. 공격자는 이후 피해자의 단말기에 악성 앱을 압축파일 형태로 전송하고, 이를 해제하기 위해 '알집'과 같은 압축 해제 프로그램을 함께 설치하게 만든다. 이는 APK 파일의 직접 전송을 피하기 위한 우회 수법이다. 압축을 풀면 ‘피해구제국’이라는 악성앱이 설치되며, 이어 등장하는 ‘SK쉴더스’라는 앱은 사용자의 금융기관 및 경찰청 통화 시도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플랜트산업협회(KOPIA)가 운영하는 ‘플랜트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2025년 여름학기(6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플랜트 산업에 특화된 실무 중심 국비 지원 취업 교육으로, 교재는 무상으로 제공되며 별도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모집 분야는 △기계/배관 △전기/계장 △화공/공정 등 세 가지 엔지니어 과정이며, 지원 접수는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플랜트 교육본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은 6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10주(330시간) 동안 진행되며, 커리큘럼은 △기본 과정(131시간) △전문 과정(162시간) △취업 역량(23시간) △평가 및 학사 외(14시간) 등으로 구성돼 체계적인 직무 역량 향상을 목표로 한다. 교육 장소는 서울 구로구 경인로 661, 핀포인트타워 16층(지하철 신도림역 인근)이며, 별도의 기숙사는 제공되지 않는다. 지원 자격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보유자 또는 신규 발급 가능자 △대학교(전문대 포함) 졸업자 또는 2학년 2학기 이상 수료자 △모집 과정 관련 공학 전공자(유사 학과 포함) △1995년 1월
화재 안전 기준 강화에 따라 건설현장의 임시 소방시설 요건이 높아지는 가운데, 소방용품 전문기업 육송(대표 박세훈)이 이러한 요구에 발맞춰 신제품 ‘이동식 간이 소화장치’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받은 호스릴 소화전 형태의 장비로, ‘간이소화장치 성능인증 및 제품검사 기술기준’을 충족하며 건설 현장에 최적화된 소방 대응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염수분무시험 △작동 성능시험 △절연내력시험 △전자파적합성 등 총 11가지 시험 항목을 통과하며 기술 신뢰성을 확보했다. 육송이 선보인 소화장치는 1,400L의 대용량 수조를 장착해 수원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즉시 화재 대응이 가능하다. 강력한 펌프 모터는 분당 65L 이상의 물을 방사하며, 30M 길이의 호스릴로 제품 이동 없이도 광범위한 진화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경광등 및 90dB 이상의 경고음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주변에 경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겨울철을 고려한 동파방지장치와 정전 시 자동 전환되는 예비전원 시스템도 탑재돼 계절이나 상황에 구애받지 않는 운용성을 제공한다. 고하중 바퀴가 장착돼 이동과 고정도 용이해 반영구적인 사용도 가능하다. 육송 관계자는 “
의료기관 전용 AI CRM 솔루션 전문기업 스페컴(대표 이재현)과 외국인 관광객 대상 부가세 환급 전문기업 글로벌스카이택스리펀드(대표 박은희)가 손잡고, 외국인 환자 대상 ‘병원 전용 리펀드 자동화 시스템’을 공동 구축한다. 양사는 최근 의료관광 연계 자동화 플랫폼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환자의 병원 이용 전 과정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국내 최초의 의료서비스 자동화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병원은 진료에 집중하고, 환자는 언어와 행정의 장벽 없이 한국 의료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될 전망이다.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플랫폼은 외국인 환자가 병원을 선택하고 예약, 진료, 세금 환급까지 모든 절차를 단 한 번의 수기 입력 없이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페컴은 기존 병원 CRM 시스템에 외국인 전용 기능을 추가하고, 글로벌스카이택스리펀드는 병원을 국세청 리펀드 가맹점으로 연결해 실시간 세금 환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기관 입장에서는 사전 예약금 기능을 통한 노쇼 방지, 환자 정보 자동 등록으로 인한 행정업무 제거, 중국어 대응 AI 챗봇 도입 등 실질적인 업무 효율을 기대할 수 있
대법 "돌려줘야 한다." 면세점 임차인의 국가적 재난에 따른 영업 중단은 '쌍방 책임 없는 이행불능'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면세점 운영이 중단되자, 면세점 영업을 목적으로 부동산을 임차한 사업자들이 이미 지급한 임대료의 반환을 요구하는 소송에서 대법원이 임차인들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 2025년 5월 1일 선고된 중요 판결(2024다293580)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국토교통부의 국제선 운항 중단 조치에 따라 공항 내 면세점 운영이 불가해진 임차인들이 임대인을 상대로 제기한 임대료 반환 청구 소송에 대해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심리하도록 결정했다. 재판부는 "임대인은 임차인이 목적물을 사용·수익할 수 있는 상태로 인도하고 임대차 기간 중 그러한 상태를 유지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또한, 목적물의 사용·수익 적합 여부는 단순히 물리적인 가능성뿐만 아니라 임대차의 목적과 유형, 거래 관행, 계약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특히, 쌍무계약에서 당사자 쌍방의 귀책 사유 없이 채무를 이행할 수 없게 된 경우에는 채무자는 자신의 채무 이행 의무를 면하는 동시에 이미 이행한 급부에 대해 부당이득 법리에 따라 반환을 청구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2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1398.0원)보다 1.5원 내린 1396.5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이날 강달러에 따른 상승 압력으로 보합으로 출발해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간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연 4.25∼4.50%로 동결하기로 결정하면서 달러는 강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47% 오른 99.832를 나타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관세 부과 영향이 매우 불확실하지만, 그 영향이 더 명확해지기를 기다릴 수 있을 만큼 경제 상황이 괜찮다고 평가했다.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도 연준이 올 상반기에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매우 작다고 보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1.18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6.82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5% 오른 143.85엔을 기록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전국 산업단지 입주 기업 대상…. ESG 경영 확산 및 절감 우수사례 발굴 대한전기협회가 개최하는 ESG 경영 확산을 위한 「2025 산업단지 전기에너지 효율 향상 경진대회」의 전국 산업단지 입주 기업 대상 참가자 모집이 5월31일 까지 진행되고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산업단지 내 효율적인 전기 에너지 사용을 홍보하고 우수 절감 사례를 발굴·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전기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사)한국산업단지 경영자연합회, (사)글로벌선도기업 협회가 공동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전국 산업단지에 입주한 법인, 개인사업자, 단체(기관) 중 계약 전력 10MW 이하의 사업장이다. 한국전력으로부터 전기를 공급받지 않는 사업장은 제외된다. 참가 신청은 4월 28일(월)부터 시작되었으며 마감은 5월 31일까지다. 대한전기협회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경진대회 평가는 2025년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의 전기 사용량을 기준으로 이루어진다. 평가 지표는 ▲전기 절약을 위한 실천 사례(에너지 진단 및 개선 이행, 교육 등) 40점 ▲과거 2년간 동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