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7.1원 상승한 1325.7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0.2원 내린 1318.4원에 개장한 뒤 위안화 흐름에 연동해 움직였다. 중국 역외 위안/달러 환율은 오전 중 6.872위안대까지 내렸다가 반등해 오후 중에는 6.902위안대까지 올라섰다. 달러는 중국 경제지표 호조로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간밤 약세를 나타냈다. 다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의 매파(통화 긴축 선호) 발언은 달러 하락을 제한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한 주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금리를 계속 인상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도 기준금리를 1회 더 0.25%포인트(p) 인상한 후 '꽤 오랫동안' 동결해야 한다며 올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차단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84.29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81.58원)에서 2.71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존에 서면으로만 가능했던 중소기업 기술침해 행정조사 신고가 온라인으로도 가능해졌다고 19일 밝혔다. 기술침해 행정조사는 중소기업 기술침해 행위를 중기부 조사관이 조사해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시정을 권고하고 미이행 시 공표하는 제도다. 중기부는 개정 '중소기업기술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이날 시행됨에 따라 중기부 누리집 내 온라인 신고 접수 기능 개발을 완료했다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 온라인 신고는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에서 기초사실을 입력하고 증빙서류(설계도, 계약서 등)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신고서 제출과 접수 사이의 시간차가 줄어들어 보다 신속하게 피해기업에게 지원이 가능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며 이영 장관은 "이번 온라인 신고 접수를 시작으로 오프라인으로만 가능한 분쟁조정 등 기술보호 지원 제도 및 사업들도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맞춤형으로 각종 기술보호 지원사업이 제공되도록 관련 제도·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TV, 냉장고, 게이밍 모니터, 노트북 등 다채로운 제품 라인업 전시 LG전자가 '2023 월드IT쇼'에서 ‘Life’s Good’을 주제로 고객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제품을 선보였다. 870㎡ 규모 전시관 전면에는 LG전자의 브랜드 심벌 ‘미래의 얼굴’이 대형 올레드 사이니지 화면을 통해 다양한 움직임과 표정을 보여주며 관람객을 맞았다. 이와 함께 ESG 비전을 소개하는 ‘지속 가능한 사이클’ 조형물과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 LG 사운드바,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등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한 친환경 제품들도 전시했다. LG전자는 10년 간의 올레드 TV 혁신을 집약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국내 관람객에게 첫 선을 보인다. 이 제품은 4K·120Hz 영상을 무선 전송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전원을 제외한 모든 선을 없애 TV가 설치된 주변 공간을 깔끔하게 정리한다.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CES 2023에서 2개 부문 혁신상과 CES의 공식 파트너 엔가젯 선정 최고상을 비롯해 글로벌 유력 매체로부터 약 70개의 CES 관련 어워드를 수상했다. 관람객들은 일반 올레드 TV 대비 최대 70% 밝은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뿐 아니라 설치 공간의 품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17∼1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상반기 정기회의에 세계철강협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글로벌 철강 현안을 논의했다고 포스코홀딩스가 19일 밝혔다. 최 회장은 글로벌 주요 15개 철강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먼저 열린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미래 자율주행 차량 차체 해결책 개발, 글로벌 저탄소 이니셔티브 대응, 탄소 배출 측정 방식 국제표준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 철강 산업은 탄소중립을 향해서 더욱 효율적인 생산 방식, 예전과는 다른 공정, 새 원료의 투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산업 전반의 탄소 배출을 줄여나가야 한다"며 "협회의 탄소 배출 측정 방식을 널리 알리고 협회의 방식이 글로벌 표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18일 세계 140여개 철강사와 지역별 철강협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는 최 회장은 탄소중립을 향한 업계의 노력과 의지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 철강 산업의 이미지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불과 10년 만에 산업재해율이 절반 이상 감소하는 등 철강산업이 전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산업 중 하나
한국무역협회는 유럽 소재 대기업과 영국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의 테스트베드(시험대) 사업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계약 체결 등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무역협회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지난해 9월부터 약 7개월간 영국 런던자산개발공사 등과 협력해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테스트베드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해당 사업에서 국내 스타트업 8개사는 76만평의 런던 올림픽 파크 및 영국 최대의 신도시인 밀턴 케인즈시에서 친환경 혁신 스마트시티 구축 기술에 대한 실증을 진행했다. 기술 실증이란 해외에서 스타트업과의 실제 계약 전 스타트업의 기술과 솔루션, 제품 등을 일정 기간 시험하는 것을 의미한다. 프로젝트 결과 스타트업 8개사 중 4개사는 현지 파트너의 요청으로 실증 기간을 연장했으며, 다른 스타트업 4개사도 기존 파트너 이외의 현지 기업과 추가 프로젝트 참여 여부를 논의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일례로 무선 사물인터넷(IoT) 센서 솔루션 기업 모넷코리아는 런던 올림픽 파크의 에너지 가동 효율 극대화 방안을 제시했다. 회사는 이 성과를 토대로 영국표준협회(BSI)와 ISO 표준 제정 및 에너지 절감 모니터링을 위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
전시, 게임, 사진 촬영, 모바일 액세서리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 제공 삼성전자가 ‘2023 월드IT쇼(2023 World IT Show)’에 참가해 ‘갤럭시 S23’ 시리즈'가 선사하는 일상의 혁신과 가치를 전달한다. 코엑스 C홀에 대규모 전시 부스를 마련한 삼성전자는 카메라, 게임, 연결성, 지속가능성 등 갤럭시 S23 시리즈의 차별화한 콘텐츠를 한데 모아 소비자가 다채로운 경험을 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갤럭시 북3’, ‘갤럭시 탭 S8’, ‘갤럭시 워치5’, ‘갤럭시 버즈2 프로’ 등 다양한 갤럭시 제품이 선사하는 편리한 일상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전시 부스 입구에 유명 아트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방문객이 작품을 감상하며 갤럭시 S23 시리즈의 초고화질 카메라로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게 했다. 부스 입구에는 정성윤 작가의 작품 ‘이클립스(Eclipse)’와 함께 갤럭시 S23 시리즈의 초고화질 카메라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국적인 네온사인 조명의 화려한 밤거리를 연출한 공간도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갤럭시 S23 시리즈의 나이토그래피 기능으로 어둠속에서도 디테일이 살아있는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400여개 기업 및 기관이 13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해 예년보다 전시 규모 확대 '2023 월드IT쇼'가 '세계의 일상을 바꾸는 K-디지털(Changing our life, K-Digital)'을 슬로건으로 4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총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월드IT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무역협회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월드IT쇼는 올해 15회째를 맞아 국내 최대 규모의 ICT 분야 전시회로 거듭났다. 월드IT쇼는 매년 국내외 최신 ICT 트렌드 및 기술 산업 동향과 전망을 확인하고,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를 지향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엔데믹과 함께 작년보다 행사 규모가 확대됐다. 국내 ICT 분야 대기업은 물론 유망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 400여개 기업 및 기관이 13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해 행사장인 A, B, C홀을 채웠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글로벌 ICT 기업을 비롯해 국내 주요 통신사인 SK텔레콤과 KT, 지능형 모빌리티 대기업은 물론 ICT 분야 중견·중소기
애플에 1%P 앞서 1분기 1위...전년 동기 6%P 차보다는 줄어 지난해 4분기 애플에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내줬던 삼성전자가 갤럭시 S23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다만, 지난해 1분기 6%포인트에 달했던 두 회사 간 점유율 격차가 1%포인트로 좁혀지면서 갤럭시 신제품 출시에 통상 1분기 우세를 나타내던 삼성전자로서는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 됐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의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22%로 애플에 1%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점유율은 분기 초반 아이폰 출시 효과에 애플이 25%, 삼성전자가 20%로 집계된 바 있다. 카날리스는 "1분기 삼성전자는 전 분기 대비 회복세를 보인 유일한 선두 업체"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1분기 점유율과 비교해서 삼성전자는 2%포인트 점유율이 하락했다. 애플은 전년 동기 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중국 3대 스마트폰 제조사 1분기 점유율을 보면 샤오미가 11%, 오포 10%, 비보 8%로 삼성전자와 애플의 뒤를 이었다. 샤오미는 전년 동기 대비 2%포인트 점유율이 하락했고 오포는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초소형 GPU 가속기인 Pocket AI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호환성을 갖춘 Pocket AI는 성능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툴로 AI 개발자, 전문 그래픽 사용자 및 임베디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개발에서 배포까지 플러그 앤 플레이 확장성을 제공한다. 에이디링크 관계자는 "Pocket AI는 동급의 GPU 성능을 갖춘 노트북 비용으로 우수한 GPU 가속을 얻을 수 있는 간단하고 안정적인 방법을 제공한다"며 "최적의 휴대성을 위해 Pocket AI는 작고 가볍다"고 설명했다. Pocket AI는 ▲엔비디아 RTX A500 GPU의 전력/성능 균형 ▲엔비디아 CUDA 및 가속 라이브러리로 구동되 기능 ▲Thunderbolt 3 인터페이스 및 USB PD를 통한 빠르고 쉬운 전달/파워 ▲엔비디아 개발자 도구에서 지원하는 호환성 등을 갖추고 있다. 이 eGPU의 주요 적용 사례는 AI 개발이다. 학습하고 검증하는 학생과 초보자부터 새로운 개념을 개발하고 시연하는 숙련된 개발자까지 사용 가능하다. 전문 그래픽 사용자는 CAD 3D 콘텐츠 및 개발, 2D 일러스트레이션 및 가속 비디오 처리에 Pocket AI를
에스티유니타스의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공단기가 2024년 9급 공무원 시험 대비 전 직렬·전 과목을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9급 24대비 0원 프리패스'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9급 24대비 0원 프리패스는 자신에게 맞지 않은 교수진을 선택했거나 추가 강좌를 듣고 싶지만 경제적으로 고민되는 수험생들을 위해 공단기 모든 교수진의 강의를 최대 2년 동안 무제한으로 제공해 수험생들의 단기 합격을 돕는다. 실제로 합격생 2명 중 1명이 공단기 프리패스 수강 후 1년 내 합격한 바 있다. 공단기는 이번 프리패스를 신청한 수강생에게 시험 최종 합격 시 수강료 전액 환급 혜택은 물론 불합격 시에도 12개월 수강 연장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기간 한정 20만 원 할인과 모의고사 4회 응시권 등 풍성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공단기는 지방직 시험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을 위해 '공단기가 1억 쏜다. 치얼업 공시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프로모션으로 ▲네이버페이로 응시료를 돌려주는 출석체크 이벤트(4/18~5/12) ▲숨겨진 합격 동전을 찾아 꽝 없는 복권을 긁는 선착순 복권 이벤트(4/21~5/12) ▲이루고 싶은 소원을 적으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합
국내 스타트업의 사우디아라비아 진출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교류 행사가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강남구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엔스페이스에서 'K-딥테크 스타트업 밋업'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의 안와르 알샴마리 보좌관이 현지 진출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 정책을 발표했고 케빈 컬른 킹압둘라 과학기술대학 혁신담당 부총장은 사우디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딥테크 스타트업 대상의 엑셀러레이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행사에는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등 신산업 분야 국내 스타트업 70여곳이 참여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은 우리 딥테크 스타트업이 세계시장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해 첫 번째로 고려해야 할 지역"이라며 "스타트업의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각국 정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오는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 기반 스타트업 행사인 '비바 테크놀로지 2023'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0일부터 내달 8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디지털 기술 및 AI, 딥러닝, 데이터 활용 강의 청취 및 구체적인 활용 사례 경험해 사피온은 19일인 오늘 프랑스 재정경제부 산하 최고위급 정부 관료 양성과정인 코르 데 민(Corps des Mines) 프로그램의 재학생 20여명이 지난 18일에 사피온 코리아의 판교 사옥을 방문해 사피온의 글로벌 성장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은 디지털 기술 및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코르 데 민 프로그램 학생들은 지난 2018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2019년에는 중국, 2020년에는 이스라엘 등을 방문한 바 있고 올해는 방문지로 한국을 선택했다. 학생들은 4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5일간 서울과 포항, 판교, 대전 지역의 공공 및 주요 IT 기업들을 탐방할 계획이며, 판교에 위치한 사피온에 지난 18일 방문해 세계적 수준의 AI 기술의 실제 활용 사례들을 둘러보고, 누구나 AI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세상을 직접 경험했다. 코르 데 민 프로그램은 프랑스 정부, 특히 경제 개발, 디지털화, 혁신 및 에너지 정책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가들을 매년 20여명을 선발해 1년
2023 M-트렌드 보고서 발표 맨디언트가 18일(현지 시간) '2023 M-트렌드 보고서(M-Trends 2023)'를 공개했다. 올해 14회를 맞은 맨디언트의 연례보고서 M-트렌드는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 사이버 공격에 대한 맨디언트의 위협 최전선 조사와 복구 경험을 기반으로 끝없이 진화하는 위협 환경에 대해 시의성 높은 데이터 및 전문가 분석을 제공한다. 2023 M-트렌드는 점점 고도화되는 공격자를 막기 위한 사이버 방어를 강화하는데 있어 전 세계 조직들이 이룬 발전을 조명한다. 구글 클라우드 맨디언트 컨설팅 부사장 위르겐 커스처 부사장은 "2023 M-트렌드는 업계의 사이버 보안 수준이 개선되고 있지만 우리가 상대하는 공격자는 진화를 거듭하며 고도화되고 있다는 점을 명백히 시사한다"며 "국가 주도 공격자의 사이버 스파이 활동뿐만 아니라 신종 멀웨어 계열 증가 등 2021년에 관찰된 일부 트렌드가 2022년에도 이어지며 조직들은 근면하게 현대적 사이버 방어 역량으로 사이버 보안 태세를 꾸준히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의 위협에 대한 사이버 레질리언스(cyber resilience; 사이버 복원력)의 지속적 검증과 전반적인 대응 역량
엔비디아(NVIDIA)는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에서 지멘스가 공개한 차세대 프레이어(FREYR) 배터리 공장의 디지털 모델 제작에 엔비디아가 협력했다고 밝혔다. 해당 모델은 지난 17일 지멘스와 프레이어가 발표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조하기 위해 개발됐다. 지멘스는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프레이어의 생산을 확장하고 공장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자동화 기술 분야에서 우선 공급업체가 됐다. 지멘스가 제작한 데모는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 개발 플랫폼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프레이어 공장의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 데모는 지난해 지멘스와 엔비디아가 공개한 산업용 메타버스에 대한 공동 비전을 따르고 있다.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3에 마련된 지멘스 부스에서는 해당 데모를 확인할 수 있다. 데모에는 노르웨이의 프레이어 공장의 운영 데이터가 통합돼 있다. 이 데모는 지멘스 엑셀러레이터와 엔비디아 옴니버스 간의 통합을 강조하며 인프라, 플랜트, 기계, 장비, 인간 인체공학, 안전 정보, 로봇, 무인 운반차, 상세한 제품 및 생산 시뮬레이션을 3D로
롯데정보통신 자회사인 전기차 충전 전문기업 EVSIS(이브이시스)가 글로벌 마케팅 기업 이노션과 지난 18일 서울 이노션 본사 사옥에서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통한 광고 서비스 고도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EVSIS는 전기차 충전기 디스플레이에서 이노션의 모빌리티 광고 플랫폼 MoCA(Mobility contents&Ads)를 통해 다양한 광고 및 콘텐츠를 송출할 수 있게 된다. 향후 EVSIS 앱과 연동하여 고객 니즈에 맞는 맞춤형 광고 콘텐츠를 개발하고, 광고 연계형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예컨대 고객의 위치와 행동, 소비패턴을 분석해 전기차를 충전할 동안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맞춤 콘텐츠, 이벤트 등을 제공한다. 이로써 전기차 충전 고객 뿐만 아니라 운영점 모두에게 이익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 모두 새로운 고객 서비스 모델을 확보하는 한편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전기차 충전 고객경험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오영식 EVSIS 대표이사는 "글로벌 마케팅 기업 이노션과 모빌리티 광고, 콘텐츠 분야의 협력을 통해 전기차 충전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