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의 성장 잠재력, 향후에는 중국 압박에 영향 끼칠 것으로 보여 유럽이 '첨단 반도체 자국주의'를 강화하고 나섬으로써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또 다른 도전을 맞게 됐다. 무엇보다 중국은 유럽이 대 중국 첨단 반도체 수출과 기술 전수 차단에 주력하는 미국과 협력할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18일(현지시간) 430억 유로를 투입해 EU의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는 법 시행에 합의했다. 이를 통해 EU는 반도체 산업을 수세에서 공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2030년까지 민간과 공공에서 EU의 글로벌 반도체 시장 점유율을 20%까지 확대한다는 것이 EU 반도체법의 골자다. 대만 TSMC와 UMC에 생산을 위탁해온 네덜란드 NXP·독일 인피니언·스위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 팹리스가 반도체 생산에 직접 나설 수도 있다. 이외에 네덜란드의 ASML은 반도체 제조 장비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독점 생산할 정도로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이런 여건을 고려할 때 EU의 반도체 산업 성장 잠재력은 작지 않다. EU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의 삼성전자, 대만 TSMC 등의 유럽 공장 건설을 적극적으로 권유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
광기술은 현대 모든 산업 분야가 요구하는 필수 기술이 되고 있다. 광기술 특성상 다른 산업에 보조 기술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즈니스 관점에서 협상력을 높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광기술이 보조 기술이 아닌 핵심 요소 기술이 될 방안은 무엇일까? 광학기기산업협회 자문위원을 맡은 박승남 박사는 측정과 표준을 바탕으로 국내 광학기기가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Q.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현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내에 설치된 국가참조표준센터장(이하 표준연)을 맡고 있습니다. 1985년에 표준연에 입사해 복사온도 측정법으로 고온의 국가표준을 정하는 연구를 10년 이상 해왔습니다. 이후에 복사온도 분야로 확장해 광도 복사도 측정 표준에 합류했고, 이후 온도광도센터장을 맡으며 가장 많은 연구를 해왔습니다. 이후 연구 결과의 확산을 책임지는 성광확산부장을 맡으면서 연구 결과가 산업 가치사슬로 연결되는 것을 목도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과학 연합대학원대학교 표준연 캠퍼스 내 측정과학전공 책임교수와 캠퍼스 대표교수를 맡으며 석·박사 학생을 지도하기도 했습니다. Q. 박사님께서는 광학기기산업과 연관된 어떤 활
IT 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 2.1% 증가 TSMC가 세계 반도체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넘어서는 순이익을 냈다. TSMC는 20일 실적 발표에서 올해 1분기 순이익이 2069억8700만 대만달러로 전년 동기(2027억 대만달러)보다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1928억 대만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1분기 매출액은 5086억3300만 대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312억3800만 대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다만 직전인 작년 4분기와 비교하면 1분기 매출은 18.7%, 순이익은 30%가 각각 줄어들어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TSMC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보다는 높은 것이지만 전 세계적인 경기 악화로 인한 반도체 시장의 불황을 완전히 비껴가지는 못했다. IT 수요 위축으로 애플, 엔비디아, 퀄컴, AMD, 미디어텍 등 주요 고객사의 주문이 감소하면서 TSMC 매출도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매출은 1454억800만 대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4% 감소했다. TSMC의 월 매출이 전년
요꼬가와전기는 엣지 컨트롤러를 위한 강화학습 서비스의 출시를 발표했다. OpreX™ Realtime OS 기반 머신 컨트롤러(e-RT3 Plus)를 위한 자율 제어 서비스는 FKDPP(Factorial Kernel Dynamic Policy Programming) 강화 학습 AI 알고리즘을 활용하며 최종 사용자 요구 사항에 따라 패키지 소프트웨어와 선택적 컨설팅 서비스 및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 소프트웨어는 전 세계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은 일본에서 우선 제공되고, 추후 일본 외 국가에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개발 배경 실제 플랜트의 물리적, 화학적 및 기타 공정의 복잡성을 고려했을 때, 여전히 베테랑 운영자의 개입이 필요한 분야가 많으며 이러한 영역을 제어하는 것은 종종 어렵고 제품 품질과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기존 제어 기술로는 PID 제어와 APC가 있다. PID 제어 또는 APC를 사용하여 복잡한 제어를 달성하는 것은 때로는 조정 작업이 필요하며, 이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요구된다. 또한 플랜트 운영의 일부 영역은 PID 제어 또는 APC에 적합하지 않아 제어값 입력 시 작업자의 판단에 따른 수동 제어가 필
광학기기산업협회 자문위원단 위원장을 맡은 부경대학교 김종태 교수는 광기술이 최첨단 기술의 핵심이 될 것이라 말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더욱 확대될 자율주행 자동차, IT 산업을 접목한 AI 로봇 산업 등의 내면을 살펴보면 대부분 광학 기술 및 광응용 기반을 접목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Q.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현재 저는 부경대학교 디스플레이반도체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광학에 눈을 뜨게 된 것은 대학 시절 물리학을 전공하면서 광학 수업을 수강했을 때였습니다. 벌써 40여 년이 지난 일이지만, 처음 Laser 빛을 보며 느꼈던 감정과 경외감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지금껏 광학 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전문인으로서 연구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한 부분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ICT 기술을 근간으로 하고 있습니다. 산업화의 급속한 발전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빅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Photonics 기반의 Digital 혁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광 컴퓨터의 개발, 3차원 디스플레이의 사용화 등 물리 광학적인 기본 원리와 방법을 토대로 하는 산업화/정보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20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연고점을 경신한 후 반락해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2.9원 하락한 1322.8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3.8원 오른 1329.5원에 개장한 뒤 오전 중 1332.3원까지 올랐다. 이는 지난해 11월 29일(1342.0원) 이후 약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전날 발표된 영국의 물가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높아 글로벌 긴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환율은 상승세를 보였다. 영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10.1% 상승해 시장 예상치인 9.8% 상승을 웃돌았다. 그러나 환율은 위안화 반등에 상승 폭을 축소하다 1,319.1원까지 급락했다. 이날 오후 발표된 독일 물가지표가 전월보다 급격하게 꺾인 탓이다. 독일의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7.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 9.8%보다 낮았으며 전월 15.8%에서 상승률이 크게 둔화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긴축 우려가 꾸준히 반영되며 환율이 오르는 추세였는데, 독일 PPI 지표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오후 중 급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간 원/엔
스마트 설비 유지보수 및 안전관리 AR 플랫폼 'ExRBM AR+' 기술력 인정받아 퓨처메인이 월드IT쇼 컨퍼런스장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임팩테크(ImpaCT-ech)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퓨처메인은 스마트공장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이번 대상에서 설비 예지보전 기술에 증강현실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설비 유지보수 및 안전관리 AR 플랫폼 ExRBM AR+(이하 ExRBM AR+)’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문 엔지니어링 기술 기반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에 첨단 AR기술을 융합한 기술력으로 혁신성과 차별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퓨처메인의 ExRBM AR+은 설비 예지보전 기술에 증강 현실 현장 설비 유지보수 기술이 융합된 플랫폼이다. 공장 현장의 위험, 설비 상태, 공정 상황, 설비 유지보수 이력 등을 신속하게 확인해 현장 위험요인으로부터 작업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설비를 최적으로 관리해준다. 퓨처메인은 설비 진단 전문가가 실제 설비를 진단하는 과정을 기반으로 37년의 실제 현장 빅데이터가 적용된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ExRBM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ExRBM은 빅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Vision X 네트워크 패킷 브로커(NPB)를 이용해 모바일 서비스 제공자가 품질 모니터링을 개선하면서 서비스 보증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향상된 5G 네트워크 가시성 솔루션을 발표했다. 5G 기술 채택률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데이터의 사용량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에릭슨 모빌리티 리포트에 따르면 2028년에 전 세계의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매달 453엑사바이트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며, 2028년 말에는 전 세계 5G 가입자가 50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기하급수적인 성장세에 맞춰 서비스 제공자는 가입자에게 뛰어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용 효율적인 가입자 및 트래픽 모니터링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향상된 키사이트 Vision X NPB를 활용하면 암호화된 5G 네트워크 코어에 액세스해 서비스 보증 플랫폼의 5G 서비스 모니터링을 할 수 있으다. 또한 슬라이스 인식을 포함하는 새로운 5G 가입자 필터링과 제어 평면 및 사용자 평면 분리(CUPS), 가입자 인식 메타데이터, 네트워크 에지에서의 저지연, 고대역폭 5G 어플리케이션 요구 관련 가시성을 지원한다. 아울러 통신 사업자가 프로
AI 통합보안 솔루션 기업 슈프리마가 최고 시청률 21%를 기록한 SBS 드라마 '모범택시2'에 지문인식 출입통제 단말기를 협찬했다. 지난 15일 종영한 SBS 드라마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배우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등이 출연했다. 모범택시2는 최고 시청률 21%로 2023년에 방영된 미니시리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올해 최고의 드라마로 선정됐다. 모범택시2에 협찬한 슈프리마 '바이오스테이션(BioStation) 2' 제품은 지문인식 기반의 출입통제 및 근태관리 단말기다. 지문인식 외에도 모바일 출입카드와 RFID 카드 출입인증이 지원되고 간단한 조작이 가능한 LCD 화면, 인터폰 등의 편리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슈프리마 관계자는 "바이오스테이션 2는 고성능 CPU와 대용량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어 엔터프라이즈, 공공기관 등 대규모 사이트에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슈프리마는 지난 2월 종영한 SBS 드라마 '트롤리'에도 지문인식, QR 및 바코드, 모바일 출입카드 등 다양한 크리덴셜 옵션을 제공하는 지능형 출입인증 단말기
경영에서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기업의 ESG 활동은 필수적이다. 매년 많은 기업들은 환경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다양한 ESG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자연 보전을 위해 설립된 세계자연기금 'World Wide Fund for Nature(WWF)'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환경 보호 캠페인인 'Earth Hour'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에 전 세계에서 비필수적인 전기 조명을 1시간 동안 끄는 행사로 밀레를 포함해 수천개의 도시와 많은 기업이 동참하고 있다.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Miele)의 한국법인 밀레코리아도 지난달 25일 Earth Hour 캠페인의 일환으로 강남에 위치한 본사 사옥의 조명을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동안 모두 소등하며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했다. 밀레는 1899년 창립 당시부터 'Immer Besser(항상 더 나은)'라는 기업 이념 아래 언제나 고객의 삶을 최우선시하고 높은 품질과 긴 수명을 갖춘 제품 개발에 목표를 두고 있다. 전 세계 가전 업계 중 유일하게 제품 내구성 테스트 기준 수명을 최대 20년으로 설정해 오랜 기간 사용함으로써 제품 수명
글로벌 광학 부품 제조·공급 업체인 에드몬드옵틱스는 새로운 취급 제품으로 TECHSPEC 120i Infinity Corrected Objective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생명 과학 및 머신 비전 산업 분야에 적합한 TECHSPEC 120i Plan APO Infinity Corrected Objectives는 C-마운트 카메라 및 최대 1.1’’ 센서 크기에 맞게 설계됐다. 120 mm의 튜브 렌즈와 사용할 수 있는 초점 거리, 짧은 광학계 길이(TTL, Total Track Length)가 특징이다. 이 제품은 머신 비전 무한 공액 현미경 대물렌즈로 다른 제품에 비해 동초점 거리(Parfocal Distance)를 상대적으로 짧게 설계해 광학 성능은 유지하되 전체 광학계 길이와 중량을 줄였다. 해당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접사링과 튜브 렌즈가 필요하며 튜브 렌즈 스페이서를 통해 쉽게 결합할 수 있다. 에드몬드옵틱스는 관련 제품과 액세서리를 다양하게 취급하며 형광 측정을 위한 방출/여기 필터, 이색성 필터 외에도 호환 가능한 필터 큐브를 보유하고 있다. 필터 큐브의 경우 ¼" 동축 조명용 포트, 직경 25mm의 방출/여기 필터, 그리고 25.2 x
넷마블은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MARBLEX)가 MBX 생태계의 토큰 경제 시스템 '유니온 토크노믹스(Union Tokenomics)'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니온 토크노믹스는 MBX 생태계의 브릿지 토큰인 MBXL을 중심으로 이네트리움(ITU), 테라이트(NKT), 아스테라이트(NKA), 파이터즈 클럽 토큰(FCT) 등 MBX 내 게임 토큰들이 하나의 견고한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MBX 생태계에서는 이용자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며 각 게임 토큰을 얻고 이를 MBXL로 교환할 수 있다. 마브렉스는 유니온 토크노믹스를 통해 해당 브릿지 토큰의 활용처를 넓힐 뿐 아니라 각 게임 토큰이 여러 게임을 넘나들며 사용될 수 있도록 범용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기존 'A3: 스틸얼라이브(글로벌)'에서만 획득 가능했던 이네트리움(ITU) 토큰이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에서도 동일하게 활용되는 방식이다. 유니온 토크노믹스가 구축되면 특정 게임에서 획득한 코인을 다른 게임에서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토큰의 효용이 높아지고, 각 게임 토큰의 가치를 안정적으로 보전할 수 있어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올해로 53주년이 되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기업들의 환경친화적인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는 그린슈머 트렌드가 지속되고, 필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등 소비자 인식의 변화도 이어지는 추세다. 한국무역협회 조사에 따르면 MZ세대의 3분의 2가 친환경 제품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소비자 변화에 따라 패스트패션으로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패션업계는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고 생산과정에서 환경오염 요소를 줄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친환경 소재 중 하나는 소재 과학 기업 고어 섬유사업부가 개발한 확장 폴리에틸렌(ePE) 멤브레인이다. 고어는 소재의 설계, 제조, 운영방식에서 기후, 물, 천연자원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존 소재보다 환경 위해 요소를 보완한 ePE 소재를 개발했다. 이 소재는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는 줄이면서 방수, 방풍, 투습 등 제품의 성능은 저하시키지 않은 소재라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고어텍스 라미네이트를 형성하기 위해 사용하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The Balvenie)는 4월 '발베니 16년 프렌치 오크 캐스크' 제품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발베니 16년 프렌치 오크 캐스크는 전통적인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16년간 숙성하고, 프랑스 샤랑트에 위치한 와이너리의 '피노 드 샤랑트'를 숙성했던 프렌치 오크에 추가 숙성한 위스키다. 과일의 상큼함과 균형 잡힌 플로럴 향의 달콤함을 담아 산뜻하고 간결한 피니시가 특징이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관계자는 "이 위스키는 진한 플로럴 향으로 피노 프렌치 오크 캐스크와 만나 색다른 달콤함과 생기, 화사한 봄의 기운까지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외부 패키징도 제품의 특징을 살려 제작했다. 화려한 디테일과 장식적인 테두리는 샤랑트의 덩굴을 연상시키며 발베니 16년 프렌치 오크 캐스크만을 위해 선택된 서체는 전통적인 왕실의 모습을 나타낸다. 특히 피니시 캐스크가 전하는 플로럴 향과 캐스크가 생산된 샤랑트 지역을 기념하는 의미로 구현했으며 프랑스 코냑 지역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해 제품 특징을 부각시켰다. 김미정 발베니 앰버서더는 "발베니 16년 프렌치 오크 캐스크는 과거 발베니의 몰트 마스터
공공 프로젝트에 산업용 컴퓨터·허브스위치 EKI 시리즈 등 자사 솔루션 적용 도모 어드밴텍이 이달 26일부터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나라장터 엑스포’에 다인디지탈과 공동 부스를 마련해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어드밴텍은 그동안 국내외 제조사 제품을 공공시장에 확산한 다수 경험이 있는 다인디지탈과 이번 전시회에 공동 참가한다. 어드밴텍의 네트워크 스위치 등 산업용 장비와 다인디지탈의 시스템 장비 사업 포트폴리오를 결합해 고객 환경 맞춤 ‘ONE PASS’ 제안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어드밴텍의 전시회 참가 전략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양사가 전시할 제품은 유비쿼터스 산업용 터치컴퓨터 UTC 시리즈, 산업용 컴퓨터, 산업용 허브 및 스위치, 산업용 서버 등이다. 어드밴텍은 산업용 관리형 스위치 3종, 산업용 비관리형 스위치 7종, SFP 모듈 8종 등 제품을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정준교 어드밴텍케이알 사장은 “조달 파트너인 다인디지탈을 통해 등록된 자사 제품을, 국내 조달 시장에 공급하게 됐다”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