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 외국인 투자의 국비 분담율 10%p↑…사전심사제도 간소화 앞으로 외국인이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국가첨단전략기술 분야에 투자할 경우 투자금액의 최대 50%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10회 외국인투자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현금지원제도 운영요령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외국인투자옴부즈맨 고충처리 실적을 보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업부는 우선 첨단산업에 대한 양질의 외국인 투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현금지원제도 운영요령을 개정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서 정한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에 대한 외국인 투자와 관련해선 투자금액의 최대 50%까지 현금지원 비율을 높이고 국비 분담비율도 10%포인트 상향한다. 또한 외국인 투자기업이 투자 검토 단계에서 현금지원 가능 여부와 규모를 예측할 수 있도록 사전 심사제도를 개편한다. 사전 심사 시 간소화된 약식 서류를 제출하도록 하고, 국가전략기술 및 국가첨단전략기술과 500만 달러 미만의 소액 투자 등에 대해 우선 적용할 방침이다. 현금지원 대상인 증설투자 요건도 완화했다. 이에 따라 공장시설 수직 증축을 통해 연면적이 증가하거나, 기존 건물 내 유휴 면적에
"저탄소 자동차용 고급 강재 생산 목표" 현대제철이 오는 2030년까지 직·간접적인 탄소배출량을 12% 감축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탄소중립 로드맵'을 26일 공개했다. 2050년까지 '넷제로'(Net Zero·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조치다.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은 이날 "글로벌 선진국들은 기후변화와 연계해 자국 산업보호 및 경쟁력 선점에 주력하고 있다.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 같은 로드맵을 발표했다. 안 사장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로 나아가기 위해 현대제철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제철의 탄소중립 로드맵은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미국의 글로벌 지속가능 철강협정(GSSA) 등 탄소배출 관련 규제가 추진되는 글로벌 환경을 고려해 마련됐다. 로드맵 달성을 위해 현대제철은 고로 제품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저탄소화된 자동차용 고급 강재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 생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1단계로는 기존 전기로를 활용한 저탄소화 쇳물을 고로 전로공정에 혼합 투입하는 방식을 적용한다. 2단계에서는 현대제철 고유의 신(新)전기로를 신설해 2030년까지 탄소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우수 바이오기업의 자금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제14회 스마트 스타트 우수 바이오기업 투자설명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한국바이오협회와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와 함께 서울 한국거래소 IR센터에서 진행됐다.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 등 바이오 분야 전문 투자기관(VC) 14개사와 종근당, 안국약품, 대웅제약 등 전략적 투자자(SI) 6개사가 설명회에 참여해 투자·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한국거래소와 딜로이트안진은 설명회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오 분야 코스닥시장 동향 및 전망,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동향 및 전망 등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바이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해당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160여개 바이오기업에게 IR(기업설명)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총 34개 기업이 약 3248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 분야 벤처투자는 2021년까지 꾸준히 증가해왔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 등 영향으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되자 지난해엔 전년 대비 34.1% 감소한
지멘스그룹 회장, 서울 포스코센터 방문 포스코는 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이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독일 지멘스 그룹 롤랜드 부시 회장과 만나 면담을 나눴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이뤄진 면담은 포스코와 지멘스의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지멘스는 유럽 최대 엔지니어링 회사로, 공장 자동화·에너지·발전·의료 등 10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포스코에는 구동 모터와 제어설비를 공급하는 공급사인 동시에 포스코로부터 풍력 타워용 후판 제품을 구매하는 전략적 파트너이기도 하다. 포스코에 따르면 부시 회장은 2021년 취임한 이후 처음 방한해 포스코와의 만남을 요청했다. 이날 부시 회장은 포스코센터 스틸갤러리 전시관을 관람한 뒤 김 부회장을 만나 환담을 했다. 한국지멘스 정하중 대표이사 등이 동행했다. 포스코는 이날 환담에서 지멘스가 포항제철소의 지난해 9월 냉천 범람 복구에 도움을 준 일을 거론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앞서 지멘스는 포항제철소 복구 당시 조달에 통상 1년 이상 걸리는 다수의 제어설비를 3개월 이내에 모두 공급해 복구에 도움을 준 바 있다. 포스코는 이어 2021년
반도체 수급 완화가 전동화 모듈과 핵심 부품 생산·공급 확대로 이어져 현대모비스는 26일인 오늘 차량용 부품 생산·공급 정상화에 힘입어 올 1분기 매출이 작년 1분기보다 29.7% 늘어난 14조667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4181억 원, 당기순이익은 61.6% 오른 8418억 원이었다. 매출 확대는 글로벌 반도체 수급 차질이 완화되고 모듈과 핵심 부품 생산·공급이 확대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전동화 부품 생산이 크게 늘고, 중대형 차량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적용되는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 공급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고 현대모비스는 설명했다. 모터 등 파워 일렉트릭(PE) 시스템과 배터리 시스템 등 전동화 부품 매출은 3조3269억 원으로 전년보다 76.4% 늘었다.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 매출은 21.1% 증가한 2조5261억 원, 모듈은 24.0% 늘어난 6조1033억원을 기록했다. A/S 부품사업 매출도 글로벌 시장 수요 지속으로 2조6307억 원(11.8%↑)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반적인 물류비 부담 완화와 A/S 사업의 글로벌 수요 확대로 작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 현대모비스는 핵심 부
양사, 5월 18일 개막하는 ‘SK텔레콤 오픈 2023’에서 협업 나설 예정 SK텔레콤(SKT)이 26일인 오늘 (주)골프존과 ‘골프 플랫폼과 AI 접목을 위한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골프존 사옥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SKT 김혁 미디어제휴 담당, 오경식 스포츠마케팅 담당과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손장순 상무, 골프존GDR(Golfzone Driving Range) 아카데미 김아성 실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사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 협력을 약속했다. SKT와 골프존은 5월 18일 개막하는 ‘SK텔레콤 오픈 2023’에서 협업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 양사는 골프존 매장에서 아마추어 골퍼들이 대회가 열리는 제주도 핀크스 골프클럽을 배경으로 실력을 겨루는 ‘SK텔레콤 오픈 아마추어 최강자전’을 개최한다. 해당 대회의 예선전은 오는 5월 14일까지 진행된다. 5월 21일에는 예선 상위권 참가자가 대전 소재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오프라인 대회를 갖고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SK텔레콤 오픈 아마추어 최강자전’은 JTBC골프와 스크린골프존 채널을 통해 5월 21일 ‘SK텔레콤 오픈’ 파이널 라운드 종료 즉시
"수주형 사업 중심으로 사업구조 고도화 추진 및 차별화 경쟁력 강화 나설 것" LG디스플레이는 26일 매출 4조4111억 원, 영업손실 1조984억 원의 2023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TV, IT 제품 중심의 수요 부진과 전방 산업의 강도 높은 재고 조정이 지난 4분기에 이어 1분기에도 계속된 가운데,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제품 출하와 매출이 감소했다. 사업구조 고도화를 위한 LCD TV 사업의 축소도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 매출 감소에 대비한 선제적 재고 감축 및 대형 사업 운영 합리화, 원가 혁신 등 고강도 비용 감축을 통해 손익 변동폭은 상대적으로 축소됐다. 1분기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19%,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PC, 태블릿 등) 38%,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32%, 차량용 패널 11%다. 당기순손실은 1조1531억 원이며, EBITDA(상각전 영업손익)는 802억 원 손실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고객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물동과 가격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수주형 사업’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며, 차별화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준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수주형 사업
유럽 지역 에너지 전환 가속화 및 자립 강화로 제품 수요 증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4천만 유로(약 578억 원)를 투자해 헝가리 두나베체(Dunavecse) 지역에 새로운 스마트공장을 짓는다. 새로운 스마트공장은 유럽에 준공된 36번째 스마트공장으로, 2만5000㎡의 규모, 직원 수 500여 명으로 조성된다. 생산 제품은 1차 및 2차 배전반, 저전압 캐비닛 및 부품, SF6 Free AirSeT 중전압 배전반 제품이며, 모두 주문 제작으로 이뤄진다. 2024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이 공장은 지열 에너지와 태양열을 통해 현장에 전력을 공급하고,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해 공장에서 넷제로를 달성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새로운 스마트공장은 30대의 전기 자동차 및 25대의 전기 자전거를 충전할 수 있는 전기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빗물 저장 시스템을 설치한다. 사무실 센서를 설치해 조명 및 에어컨을 제어해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트럭 승하차 정거장과 출입구의 열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공기 잠금 장치를 설치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력 사업부 및 서비스 사업부 부사장 프레드릭 고
우리 경제의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와 화학제품 등의 부진으로 지난달 수출물량과 금액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 수출가격이 수입가격보다 더 많이 내려 상품교역조건은 24개월째 악화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달러 기준)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수출물량지수(130.36·2015=100)는 전년 동월 대비 2.4%, 금액지수(133.28)는 13.5%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수출물량지수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계속 하락하다가 2월(1.0%)에 반등했지만, 3월 들어 다시 하락 전환했다. 자동차가 포함된 운송장비(36%), 석탄 및 석유제품(9.9%) 등이 증가했고, 반도체가 포함된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15.7%)는 감소했다. 수출금액지수는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째 하락세를 나타냈다.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34.6%), 화학제품(-14.1%) 등이 감소하면서 수출금액지수 하락 폭이 컸다. 지난 3월 수입물량지수(135.63)는 전년 동월과 같았고, 수입금액지수(167.04)는 6.6% 하락했다. 수입금액지수는 지난 2월(2.9%) 상승했다가 한 달 만에 다시 하락 전환했다. 품목별 수입금
전력기기의 빠른 성능 검증 및 기술 지원으로 국내 업체 수출 경쟁력 향상 기여 차세대 전력전송 기술인 ‘초고압 직류송전(HVDC, High Voltage Direct Current)’ 분야 전력기기의 성능을 시험하고 검증하는 세계적 규모의 시험 인프라가 한국에 생긴다. 전력기기 국제공인 시험인증 기관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26일 창원 본원에서 ‘HVDC 시험인프라 구축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KERI 김남균 원장을 비롯해 경상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 창원특례시 홍남표 시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복철 이사장, 최형두 국회의원(마산합포구) 등 사업을 이끌어 가는 산업부, 지자체 및 유관기관, 기업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대용량의 전력을 고압 직류로 변환해 원거리까지 전송하는 기술이다. 직류송전은 전력 공급 과정에서 손실이 매우 작아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고, 케이블을 이용하여 장거리 송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심지 설치에 대한 제약이 크지 않다. HVDC는 전자파의 발생이 매우 작아 사회적 수용성이 높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가 생산한 전력의 송전에 특화된 기술이기도 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여고생, 여대생의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에 참여할 학교 16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여고는 예림디자인고, 성암국제무역고, 대일관광고, 매향여자정보고, 안양문화고, 인천미래생활고, 대전신일여고, 대전여상, 천안여상, 청주여상, 전남여상, 광주여상, 학산여고, 목포여상 등 14곳이 선정됐다. 여대는 광주여대, 수원여대 등 2곳이다. 사업 운영기관인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에 참여한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신설된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은 여학생들이 선배 여성 CEO와 함께 여성 특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여성경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사업이다. 올해 예산은 8억9000만 원이며 16개교에 30명씩 480명을 육성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성공한 여성 CEO가 코칭하는 여성CEO 특강, 실전 창업 멘토링, 여성기업 현장 체험, 미래여성경제인 워크숍, 글로벌 비즈니스탐방 등으로 구성된다.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은 "여성기업은 여성 채용이 약 70%로써 남성기업의 30%에 비해 2배가 넘는다"며 "여성기업이 여성 일자리 창출에 성과가 있는 거만큼 여성기업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기업인 온세미는 프리미엄 전기 모빌리티 브랜드 지커(ZEEKR)와 장기 공급 계약(LTSA)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온세미는 지커의 스마트 전기차(EV)의 파워트레인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엘리트 실리콘 카바이드(EliteSiC) 전력 디바이스를 공급해 성능 및 충전 속도를 향상시키고 주행거리를 연장할 계획이다. 지커는 확장하는 고성능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지원하기 위해 전기적 및 기계적 성능과 신뢰성이 강화된 온세미의 EliteSiC MOSFET, 1200V, M3E를 채택할 예정이다. 이러한 전력 디바이스는 향상된 전력 및 열 효율을 제공해 트랙션 인버터의 크기 및 무게를 줄이고 자동차 제조업체의 전기차 주행거리를 향상시킨다. 앤디 안 지커 인텔리전트 테크놀로지의 CEO는 "첨단 실리콘 카바이드(SiC)와 같은 최첨단 기술을 통해 지커는 성능이 향상되고 탄소 배출량이 낮은 전기차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가능성에 전념하는 브랜드로서 지커는 앞으로도 새로운 에너지 차량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장기 공급 계약을 통해 양사는 향후 10년간 지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이하 HPE)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인 차세대 HPE 아루바 네트워킹 센트럴(HPE Aruba Networking Central)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솔루션을 통해 기업의 IT 팀은 네트워크 관리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운영 민첩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HPE 아루바 네트워킹은 고객과 채널 파트너가 HPE 그린레이크 플랫폼에서 월간 구독 서비스를 통해 IT 운영을 단순화하는 새로운 NaaS(Network as a Service, 서비스형 네트워크) 기능을 공개했다. 기업 내 IT 팀이 인력 부족과 업무 과부하에 시달리면서 많은 기업에서는 여러 공급업체의 다양한 네트워킹 제품과 기능을 관리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네트워크 문제 해결과 최적화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HPE 아루바 네트워킹 센트럴 클라우드 네트워크 관리 플랫폼은 AIOps를 도입해 운영을 간소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도록 재설계됐다. 또한 HPE 아루바 네트워킹은 애자일 NaaS 프레임워크를 도입해 파트너가 판매하고 엔드유저 고객이 소비할 수 있는 온디맨드(On-demand) 네트워킹을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테스토코리아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3 국제전기전력전시회(EPTK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제전기전력전시회는 전력 분야 기술 트렌드와 혁신적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기전력 산업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테스토코리아는 신개념 핸디형 열화상카메라 testo 883을 주축으로 testo 868, testo 872 및 캠코더형 열화상 카메라 testo 890과 비접촉식 전압 검지기 testo 745, testo 750, testo 755, testo 760, testo 770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전기 측정기 제품을 소개한다. 부스 내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참가자들이 배전반, 냉동 제품 등을 직접 촬영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시연 공간도 운영한다. 27일에는 코엑스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오후 1시부터 1시 40분까지 '열화상 카메라 사용법 및 적용 분야'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대표 제품인 testo 883은 최고의 화질과 40mK 미만의 열감도(NETD)를 지원하는 신개념 열화상카메라로 320x240 픽셀의 적외선 해상도를 지원하며, 카메라에 내장된 'SuperRe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자사의 최고 기술 책임자(CTO)에 앨런 리를 임명한다고 26일 밝혔다. 앨런은 CTO로서 반도체 산업을 혁신하고 관련 시장을 조성할 차세대 기술을 발굴 및 발전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앨런과 그의 팀은 ADI의 고객을 비롯해 대학, 연구 기관, 기타 전략적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새로운 기술을 육성하고 이들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에코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빈센트 로취 ADI CEO겸 의장은 "앨런은 풍부한 기술 경력을 보유한 유능한 임원으로 ADI가 차세대 아날로그, 혼성 신호, 전력, 소프트웨어, AI 역량을 확장해 인텔리전트 에지에서의 리더십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기술 및 상업 영역에 걸친 앨런의 해박하고 심도 있는 전문 지식과 경험은 첨단 혁신 기술로 고객이 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하겠다는 ADI의 목표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앨런 신임 CTO는 ADI 합류 전 AMD의 연구 및 선행 개발 책임자로 근무했다. AMD에서 그의 팀은 획기적인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AI, 고성능 컴퓨팅(HPC) 기술을 개발했으며 지난 10년 동안 많은 혁신과 특허를 이뤄냈다. AMD 이전에는 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