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년까지 전 자동차 라인업 전동화 목표 위해 MOU 체결 활발해 혼다가 TSMC와 차량 탑재용 반도체 조달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7일 보도했다. 미베 도시히로 혼다 사장은 전날 "모빌리티의 전동화, 디지털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반도체의 안정적 조달의 중요성이 한층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계획을 발표했다. 혼다는 TSMC와 협업을 통해 2025년도 이후 TSMC로부터 조달하는 반도체를 혼다 차량 시스템에 도입하고 첨단 반도체 개발 협력도 검토하기로 했다. 혼다는 TSMC 이외에도 일본 업체를 포함해 다른 반도체 제조업체와도 협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는 전기차 시장 확대에 대응해 공급망을 재구축하고 있다. 앞서 혼다는 이달 포스코그룹과 전기차 배터리 소재 조달·재활용 협력 등의 내용을 포함한 전기차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혼다는 지난 2월 말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연간 생산 능력 40GWh 규모의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공사에 착수했다. 공장은 내년 말 완공돼 2025년 말 양산 개시를 목표하고 있다. 혼다는 2040년 세계에서 판매하는 신차를 모두 전기차나 연료전지차(FCV
케이던스 LPDDR5X IP, 고성능의 신호 증폭 설계 기술 실행해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이하 케이던스)는 LPDDR5X 메모리 인터페이스 IP와 LPDDR5X 표준을 초과하는 속도로 실행되는 SK하이닉스의 LPDDR5T 모바일용 D램 간에 상호운용성을 검증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초 케이던스가 8.5Gbps 속도에서 작동하는 LPDDR5X 메모리 인터페이스 IP 설계를 발표하고, SK하이닉스에서 9.6Gbps 속도의 LPDDR5T 모바일용 D램 기술을 처음 발표한 뒤 나온 주요 성과다. LPDDR5T는 SK하이닉스가 지난 1월에 공개한 모바일용 고속 D램 기술로,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같은 모바일 제품에 들어가는 D램 속도를 부각하기 위해 규격명인 LPDDR5 뒤에 '터보'를 의미하는 'T'를 붙였다. 케이던스 LPDDR5X IP는 이미 상용화해 고객에 의해 검증됐으며 케이던스의 LPDDR5 및 GDDR6 제품 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고성능의 확장 가능, 적응형 아키텍처를 자랑한다. 이에 미래 메모리에 대비한 완전한, 고성능 메모리 컨트롤러와 PHY 솔루션으로 케이던스의 선두적인 설계 기술과 유연성을 통해 시스템에 새로운 메모리 장치를 도입하고,
최근 몇 년 사이 전 세계적으로 크리에이터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관련 비즈니스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크리에이터는 주로 콘텐츠 제작, 브랜드 협업, 광고, 멤버십 등으로 수익을 창출한다. 그러나 MCN이나 별도 소속사가 없는 1인, 소규모 크리에이터들의 경우 자체 채널을 만들어 수익까지 연결하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코드 플랫폼 빌더, 콘텐츠 제작 장소 예약, NFT 마켓플레이스 등 1인 크리에이터들도 손쉽게 콘텐츠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운영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콘텐츠 플랫폼 빌더 '퍼블', 차별화된 편의성으로 크리에이터 수익 제고 '퍼블(publ)'은 크리에이터들이 개발자 없이도 채널을 구축할 수 있는 콘텐츠 플랫폼 빌더 SaaS 솔루션이다. 코드 한 줄 입력없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여러 기능들을 블록 조립하듯 추가, 삭제하며 짧게는 5분 내 자신만의 플랫폼을 완성한다. 별도 플랫폼에 입점하지 않고 고객에게 직접 콘텐츠를 공급하는 D2C(Direct to Consumer) 형태로 콘텐츠 제작과 수익 모델 기획도 자유롭다. 분야가 다른 콘텐츠를 자신만의
카카오워크와 시프티 연동해 조직도 및 구성원 정보, 근무 일정 연동 등의 기능 활용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업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카카오워크를 중심으로 다양한 서드파티 서비스를 연동해 사용자가 다양한 기능을 카카오워크 상에서 활용하도록 플랫폼 확장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7일인 오늘 카카오워크와 통합 인력 관리(HRM) 솔루션 시프티를 연동해 조직도 및 구성원 정보, 근무 일정 연동 등의 기능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시프티는 기업 규모와 관계 없이 휴가 관리, 출퇴근 기록, 근태 정산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사무직뿐 아니라 스케줄링이 까다로운 교대근무나 현장직 근로 관리도 지원한다. 카카오워크는 기업용 인력 관리 솔루션 분야에서 20여만 기업 고객을 보유한 시프티와 협업해 효율적으로 인사 정보를 관리하도록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워크에서 시프티를 사용할 경우, 인사 담당자가 별도의 세팅을 진행하지 않아도 카카오워크의 조직도 및 구성원 정보가 시프티에 자동으로 연동된다. 인사 담당자가 카카오워크에서만 정보를 변경해도 자동으로 시프티에서는 변경된 정보가 반영되기에 빠르게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서 유연하게 인사 정보를 관리한다. 임직원들은 시프티에 입
블록체인 기술 기업 헥슬란트가 지갑 인프라 서비스 ‘옥텟'에서 고객사 애플리케이션의 소셜 로그인 정보와 개인 지갑 정보를 맵핑하는 기술을 지원한다. SSO는 싱글사인온 ‘Single Sign-On(SSO)’의 약자로 1회 사용자 인증으로 다수의 애플리케이션 및 웹사이트에 대한 사용자 로그인을 허용하는 인증 솔루션이다. 이미 헥슬란트는 2018년부터 SSO 연동을 제공했으며, 고객사 인앱 사용자 지갑 주소를 사용자가 직접 비밀번호로 암호화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했다. 나아가 옥텟에서 생성된 싱글사인온 지갑은 블록체인상에서 모두 열람, 승인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업은 탈중앙화 지갑과 함께 중앙화로 관리되는 보안의 편의성을 지원 받게 된다. 즉, 옥텟으로 기업이 구축한 지갑은 메타마스크와 같이 탈중앙화 형태의 사용성을 가지면서 취약점의 우려가 있는 보안에 대한 문제는 중앙화로 옥텟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기존 탈중앙화 지갑의 해킹, 탈취 이슈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헥슬란트 옥텟 박인수 CTO는 “헥슬란트는 웹3.0의 대중화를 위해 옥텟은 다양한 산업과 연계된 협업들을 진행했고, 블록체인 SaaS 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생태계를 만드는
Gpixel의 GMAX3265 CMOS 이미지 센서 탑재 산업용 비전 카메라 설계 및 제조업체인 LUCID Vision Labs가 아틀라스(Atlas)10의 새로운 모델중의 하나인 65MP Gpixel GMAX3265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새로운 ATX650G 아틀라스10 카메라의 양산을 발표했다. ATX650G 아틀라스10은 높은 대역폭과 짧은 지연 시간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고품질과 속도를 제공하는 고성능 카메라다. 이 카메라는 고속 데이터 전송 및 글로벌 셔터 기능을 갖춘 고해상도 이미지가 중요한 산업, 과학 및 의료용 이미징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됐다. Gpixel GMAX3265 CMOS 이미지 센서는 9344(H) x 7000(V) 충전 글로벌 셔터 픽셀과 2e 미만의 초저 판독 노이즈, 70dB 이상의 다이나믹 레인지, 상온에서 1e-/p/s의 암전류를 제공한다. 이 센서는 광파이프 기술 덕분에 뛰어난 셔터 효율과 넓은 각도 응답을 제공한다. Rod Barman LUCID Vision Labs CEO는 "Gpixel의 GMAX3265 이미지 센서가 탑재된 65MP 아틀라스10은 지금까지 출시된 제품 중 가장 높은 해상도의 카메라"라고 말했다.
4조5000억 원대 영업손실에도 불구 연구개발비 및 시설투자는 역대급 기록 삼성전자가 연결 기준으로 매출 63.75조 원, 영업이익 0.64조 원의 202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1분기 매출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및 경기둔화 우려로 전반적인 구매심리가 둔화돼 전분기 대비 9.5% 감소한 63.75조 원을 기록했다. DS부문은 수요 감소 영향을 크게 받으며 매출이 감소했지만 DX부문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판매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DX부문은 MX 중심으로 개선됐지만, 수요 부진으로 부품사업 이익이 감소하며 전분기 대비 3.67조 원 감소한 0.64조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1.0%로 5.1%p 감소했다. 연구개발비는 6.58조 원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고, 시설투자도 10.7조 원으로 1분기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기조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올해 메모리 반도체에 대해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며,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프라 및 R&D 투자 비중은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메모리 반도체는 D램의 경우 서버 등 고객사 재고가 높아 수요가 부진했다.
27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강보합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35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3원 오른 1,338.6원이다. 환율은 1.7원 오른 1338.0원에 개장한 뒤 1330원대 중후반에서 제한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지역은행 위기설 우려가 가라앉지 않은 가운데 간밤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대규모 예금 이탈세가 확인된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주가는 또다시 30%가량 폭락했다. 그러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주요국 통화정책 격차 축소 기대로 인한 달러화 약세 전환은 환율 상승세를 제한하고 있다. 수급상으로도 월말이 다가옴에 따라 네고 물량(달러 매도) 유입 가능성이 커졌다. 1330원대 구간에서 외환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심도 고조되는 양상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1.91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99.51원)에서 2.4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최적화한 컨테이너 환경 구축∙관리 가능하며 운영 관리에 필요한 부가 기능 이용 KT 클라우드는 컨테이너 인프라 서비스인 ‘K2P Standard’를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 IaaS 서비스로 등록을 완료하고, 공공 기관 대상 클라우드 환경인 G-Cloud(공공 클라우드)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CSAP(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관으로 공공 기관에 안전성∙신뢰성이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정보보호 기준 준수 여부를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K2P Standard는 kt 클라우드의 클라우드·네트워크 인프라 자원을 활용해 컨테이너 인프라를 쉽고 빠르게 구축하는 컨테이너 인프라 구축형 상품이다. K2P Standard를 이용하는 공공 기관은 자신만의 컨테이너 환경을 구축∙관리할 수 있고, 컨테이너 플랫폼을 통해 개발과 운영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부가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 컨테이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배포를 위해 필요한 모든 요소를 패키지화하여 제공하는 클라우드 가상화 기술이다. 기존 VM(Virtual Machine) 대비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해 합리적인 비용으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 기업 한국엔드레스하우저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에 걸쳐 개최된 국제제약바이오전 ‘COPHEX 2023’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는 이번 행사에서 바이오 공정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가능케 하는 제약바이오 특화 제품군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최신 신기술을 접목한 프로세스 계기(유량계, 레벨계, 압력계, 온도계, 수질분석기기)부터 실험실용 분석기기 또한 마련해 제약바이오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에 종사하는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한국엔드레스하우저 측은 설명했다. 특히, 모든 계측기기는 클라우드 기반 IIoT 플랫폼 Netilion(네틸리온)에 실시간으로 연결되어 데이터의 수집 및 활용 프로세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의 직관적인 이해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 밖에 프로세스의 모니터링, 조정 및 제어가 가능한 Raman 분광기를 통해 수율 증가, 폐기물 감소 및 최종 제품의 품질 개선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기도 했다. 엔드레스하우저의 Raman 분광법은 30년 이상 제약 바이오 업계의 신뢰를 받아왔으며, 일체형 내부 구조로 설계되어 자가 모니터링은 물론 자가 교정을 통해 lab to
전기차 주행 거리 늘리고 시스템 비용 절감 위해 개발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와 슈바이처 일렉트로닉(Schweizer Electronic AG)은 실리콘 카바이드(SiC) 기반 칩의 효율을 더 높이기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양 사는 인피니언의 1200V CoolSiC 칩을 PCB에 직접 내장하는 칩 임베딩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데, 이 기술은 전기 자동차의 주행 거리를 늘리고 총 시스템 비용을 절감할 것이다. 양 사는 이미 이 새로운 접근법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전력 반도체를 PCB에 내장할 수 있는 슈바이처의 혁신적인 p²Pack® 솔루션을 통해 48V MOSFET을 PCB에 내장했으며, 그 결과 성능이 35% 향상됐다. 인피니언 오토모티브 고전압 디스크리트 및 칩 제품 라인 책임자인 로베르트 헤르만(Robert Hermann)은 “우리의 공동 목표는 자동차 전력 전자 장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이다. PCB의 낮은 인덕턴스 환경은 청정하고 빠른 스위칭을 가능하게 한다”며 “1200V CoolSiC 디바이스의 선도적인 성능과 결합된 칩 임베딩 기술은 전체 시스템 비용을 절감하는 고집적, 고효율 인버터를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슈
고객 채널 단일화를 통한 고객 및 시장 중심의 통합 Digital ITS 수행 강화 SK㈜ C&C가 27일 전사 고객 대상 사업 조직을 총괄하는 ‘고객 담당 최고책임자(CCO, Chief Client Officer)’로 김완종 Digital사업 총괄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SK㈜ C&C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전사 고객 어카운트(Account) 기능을 CCO 산하로 통합해 고객 채널을 단일화하고 고객 및 시장 중심의 디지털 ITS(IT서비스) 수행 역량을 강화했다. 주요 고객 산업별로 구성된 △전략 GTM부문 △제조 Digital부문 △ICT Digital부문 △금융 Digital부문을 CCO 산하로 편제했다. 이를 통해 CCO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씽킹 파트너(Thinking Partner)’ 역할을 맡게 된다. 고객 문제 해결을 위한 최선의 단초(Best of Breed Offering)를 찾아내고 고객 밀착형 디지털 해법(Digital Offering)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종합 지원하게 된다. SK㈜ C&C 김완종 CCO는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디지털 ITS를 제공하고자 한다”
딥엑스가 전자부품 제조기업 자화전자와 AI 반도체를 탑재한 AI 기반 스마트 카메라 모듈을 양산하는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딥엑스는 지난 26일 자화전자에서 김녹원 대표이사, 자화전자 김찬용 대표이사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반도체를 탑재한 AI 기반 스마트 카메라 모듈 양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023년 가트너의 발표에 따르면 1~2년 사이 AI가 가장 크게 사용될 시장으로 AI 기반 컴퓨터 비전 및 엣지 AI 시장이 손꼽혔다(자료: 2023년 가트너 이머징 테크 레이더 보고서). 딥엑스는 온디바이스 A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모든 전자기기에 임베디드 비전 스마트 카메라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카메라 센서와 직접적으로 연결해 최신 AI 알고리즘을 구동할 수 있는 DX-L 시리즈(비전 프로세서)의 제품을 준비해 왔다. 글로벌 카메라 모듈 시장은 2020년 340억 달러에서 2026년 59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자료: Yole Group, 2021.10). 전세계에서 연간 판매되는 이미지 센서만 해도 65억 개에 이르고 사물 자율화 시대가 되면 이는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견된다. 또한 카
노후화된 에너지 저효율 산업단지에 신재생기반 맞춤형 에너지관리 솔루션 제공 한국전력(한전)이 2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발주한 ‘스마트그린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을 2년 연속 수주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뿐만 아니라 탄소저감 실현 등 Net-Zero 산단 전환을 위해 태양광 및 그린수소 기반의 통합 에너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한전은 산업단지별로 다양한 사업모델을 제시했고 전남 여수 산단은 주관기업, 대구 성서 산단은 참여기업으로 각각 선정됐다. 한전이 주관기업으로 참여하는 전남 여수 산단 사업은 석유화학 중심의 노후 산단을 글로벌 Net-Zero 대표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여수형 일자리와 연계한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그린수소 등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대구 성서 산단 사업은 입주기업의 효율적인 RE100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계통연계형 MG플랫폼을 구축하고 재생에너지 거래 및 인증을 지원하는 등 에너지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한전은 지속적으로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 참여를 확대해 에너지 자급자족뿐
‘AI + X = 2F’ 주제로 오는 5월 10일 코엑스에서 열려 최신 AI 기술 트렌드 및 비즈니스 융합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3(AI Tech 2023)’이 오는 5월 10일(수) 코엑스 3층 E홀(E1-E4, E6)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AI Tech 2023은 5월 10일부터 개최되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의 대표 부대행사다. 기존에는 각 산업 AI 관련 관계자 및 개발자, 연구원,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참관객과 함께 AI 기반 비즈니스 개발 방법, AI가 적용된 비즈니스 사례 등을 통해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공유해왔다. 지난 26일 정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 허브의 인프라를 초거대 AI 모델과 빅테크의 AI 기술로 구축할 것으로 밝혔다. 이처럼 AI는 국가 사업 인프라의 핵심 기술로 손꼽히며, 그에 따른 산업 전망이 주목되고 있다. 오늘날 AI는 핵심 인프라 구축뿐 아니라 비즈니스와 연계돼 높은 생산성을 야기한다. 이번 AI Tech 2023의 주제는 ‘AI + X = 2F’다. AI와 비즈니스의 융합을 통해 생산성을 확보함으로써 ‘미래(Future)’와 ‘경쟁력(Force)’이라는 해답을 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