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체 요구 수렴하고 교육부 승인 거쳐 추진 전북대학교가 급성장하는 2차전지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배터리융합공학 전공 개설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전북대는 전북도의 배터리 분야 특성화 육성 계획에 맞춰 기업 수요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 설립에 나서기로 했다. 올해 산업체 인력 요구 내용을 수렴하고 준비 절차를 거쳐 내년에 배터리융합공학 전공 개설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전북대는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등 2차전지와 관련한 핵심 교과목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60명 내외의 전공을 교육부 승인을 거쳐 신설할 방침이다. 교육과정은 기업체 인사가 직접 참여하고,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기업체 현장실습도 진행된다. 아울러 새만금 입주기업과 협의해 계약 학과나 대학원 과정 개설을 검토할 계획이다. 고급인력 수요가 있다면 대학원 과정에 배터리공학과 개설도 검토할 계획이다. 양오봉 총장은 "전북도가 2차전지 분야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새만금에 LG화학을 비롯한 국내 기업의 인프라가 축적되는 만큼 전공 개설이 필수라 판단한다"며 "2차전지 산업 분야 인력을 확보해 대학과 지역 미래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앞서 탄소·수소산업, 첨단바
법제처 입법예고...기존 신제품·서비스와 유사할 경우 승인 대폭 간소화 정부가 규제 샌드박스(규제 유예제도) 승인 기간을 대폭 줄이는 '신속처리절차'(패스트트랙) 도입을 추진한다. 법제처는 1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산업융합 촉진법' 개정안을 오는 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규제 샌드박스란 신기술·신제품 등을 실증하는 혁신 기업에 일정기간 기존 규제를 유예해주는 특례 제도로 2019년 도입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심의 대상이 기존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은 신제품이나 서비스와 내용·방식 등이 유사하거나 동일한 경우에는, 승인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 기존 30일 이내 걸리던 관계 기관 검토를 15일 이내로 줄이고, 별도로 설치한 전문위원회가 실증특례 부여 등을 위한 심의를 하는 게 개정안의 골자다. 법제처는 "승인 기간이 평균 4∼5개월에서 2개월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세사기 피해주택을 우선매수할 때 '가격 상한선'을 두기로 했다. 1일 국토교통부와 LH 등에 따르면 경매·공매로 넘어간 전세사기 피해 주택을 LH가 임차인 대신 우선매수권으로 매입할 때 적정 매입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두기로 하고 세부 방안을 논의 중이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공개한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안에서 피해자의 주택이 경·공매에 넘어간 경우 피해 임차인에게 우선매수권을 부여하고, 임차인이 요청하는 경우 LH나 지방공사 등이 피해 주택을 대신 낙찰받아 이를 임차인에게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때 우선매수권 행사 금액이 싼 경우는 문제가 없지만, 제3자에 의해 비싸게 입찰이 들어오면 LH가 굳이 비싼 값에 대신 매입할 명분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LH가 특별법을 통해 경매에서 우선매수권을 행사할 피해 주택의 대부분은 임차인의 전세계약에 앞서 금융기관의 선순위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어 낙찰대금을 선순위 금융기관이 대부분 가져간다. 만약 피해주택이 고가 낙찰되면 권리관계에서 후순위인 임차인의 보증금 회수 금액도 커질 수 있지만, 이 경우 제3자 낙찰을 인정하는 게 낫지, LH가 높은 가격으로 대신 우선매수권을 행사할 이유
산업, 국방, 소비자 부문의 수요 증가로 인해 2028년 SWIR 이미징 시장 규모가 약 30억 달러로 전망됐다. Yole Intelligence는 최근 이 같이 전망한 SWIR Imaging 2023 시장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부문의 경우, 꾸준한 수요와 가격 인하에 힘입어 향후 5년간 연평균 28% 성장하여 2028년에 3억 9,5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국방 부문은 2022년 2억 2,800만 달러에서 2028년 4억 5,500만 달러로 연평균 10% 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이러한 성장의 이유로 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긴장, 대만 주변의 긴장, 그리고 점점 더 많은 국가들이 SWIR 기술에 관심을 갖게 됨에 따라 국방 수요가 가파르게 늘어날 것이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자동차 부문의 경우, ADAS가 주도하면서 2028년까지 4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서 SWIR은 저조도 및 가혹한 조건에서 비전 기능과 3D 감지 기능을 제공한다. 소비자 부문은 2028년까지 86% 성장해 20.7억 달러 규모로 놀라운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Yole은 SWIR를 보급형 스마트폰과 AR/VR 헤
우리은행은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해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우리아이 원(WON)하는대로' 이벤트를 3일부터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13세 이하(2011년 이후 출생) 자녀 명의로 청약이나 적금상품에 가입해 자동이체를 등록하고 '우리WON뱅킹' 내 '우리아이 WON하는대로'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응모한 부모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만 명에게 파리바게트 5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또 이벤트 응모 고객 대상 중 추첨을 통해 ▲일룸 유아책상 세트 ▲아기상어 코딩컴퓨터 ▲시디즈 링고 의자 ▲갤럭시 버즈2 등 자녀의 나이대별 맞춤형 경품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 영유아 전용 페이지인 '우리아이'에서 아동 실종방지 지문사전등록, 우리아이 맞춤상품 추천 등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지문 등록 후 사전신고증을 영업점에 제출하는 고객에게 어린이 전용 적금상품인 '우리 아이행복 적금 2'에 1.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글로벌 인증기관 UL솔루션즈와 스타트업 지원협약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31일 올해 '일반트랙 2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수출을 원하는 중소기업에 수출 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 획득에 필요한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의 비용을 50∼70%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이번 일반트랙 2차 모집을 통해 지난해 직접수출액 5000만 달러 미만 중소기업의 유럽 CE(통합규격인증), 미국 FDA(식품의약국), 중국 NMPA(국가약품감독관리국) 등 523개 해외인증 획득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50개사 정도다. 또 관리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전담대응반을 설치해 주요 6대 인증인 유럽 CE, 중국 NMPA, 미국 FDA, 유럽 CPNP(화장품등록), 미국 NRTL(국가인정시험기관), 미국 FCC(연방통신위원회) 등에 대해 상담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중기부는 올해 독일의 공급망실사법, 오는 2025년 유럽 공급망실사지침 시행 등으로 수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중소기업이 수출국 요구사항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급망실사법 컨설팅 시범사업'도 시행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중소기업을 대
WEF 보고서 "일자리 25% 변화 속으로…1400만개 순감" 향후 5년간 경제가 약화하는 반면 기업들의 인공지능(AI)과 같은 기술 적용이 크게 늘면서 글로벌 고용시장이 요동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기존 일자리의 거의 25%가 변화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수 있고, 특히 기업들의 AI 기술 도입으로 일자리 2600만개가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세계경제포럼(WEF)이 30일(현지시간) 전 세계 45개국 800개 이상의 기업을 상대로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5년 동안 일자리 4개꼴 중 하나에서 AI와 디지털화, 그리고 녹색에너지 전환이나 공급망 리쇼어링과 같은 요인들로 인해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 챗GPT와 같은 AI 기술 적용이 늘면서 일자리에는 긍정적인 요소와 부정적인 요소가 같이 나타날 전망이다. 추론이나 의사소통, 의사 조정 등을 포함하는 많은 역할을 대체하거나 자동화하는 식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기업의 약 75%는 AI 도입으로 현금 출납 입장권 담당, 사무 행정 보조, 경리 분야 등의 업무 종사자를 최대 2600만 명 줄이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빅데이터 분석, 기계학습(머신러닝), 사이버 보안 등의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7일 여의도 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임직원 대상의 '중소기업 ESG 지원사업 한마당'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ESG 적용 역량을 향상하고 ESG 지원사업에 활발히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행사다. 중기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3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다. 행사는 ESG 트렌드 및 대응 사례 세미나와 지원사업 설명회·상담회, 자가진단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세미나에서는 이영석 한국ESG크레딧 ESG실사총괄 등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참석해 글로벌 ESG 트렌드와 공급망 ESG 평가 제도인 에코바디스(Eco Vadis) 인증 대응 사례를 소개한다. 중기중앙회를 비롯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동반성장위원회 등 6개 유관기관은 중소기업 ESG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개별 상담도 진행한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올 초 독일 공급망법 시행과 지난달 25일 유럽 탄소국경조정제도 법안의 EU 이사회 최종승인 등 글로벌 ESG 규제가 심화함에 따라 중소기업 ESG경영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공급망 ESG에 대비하려는 중소기업에
이미지 센서 제조업체인 소니 반도체 솔루션(Sony Semiconductor Solutions)이 컴퓨팅 회사인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에 전략적으로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소니는 엣지 AI 장치를 위한 개발 플랫폼을 전 세계 라즈베리 파이 사용자 커뮤니티에 제공하는 한다는 것이 목표다. 소니는 이미지 센서를 중심으로 구축된 혁신적인 엣지 AI 센싱 기술을 사용하여 다양한 산업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문제 해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니 반도체 솔루션의 사장이자 CEO인 시미즈 테루시(Shimizu Terushi)는 "우리는 라즈베리 파이와 파트너십을 맺고, 우리의 에지 AI 장치를 활용한 독특하고 다양한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는 Aitrios 플랫폼을 라즈베리 파이 사용자와 개발자 커뮤니티에 제공하고, 독특한 개발 경험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라즈베리 파이의 CEO인 에벤 업튼(Eben Upton)은 "소니 그룹은 오랫동안 가치 있는 전략적 파트너이다. 당사의 기존 관계는 계약 제조와 이미지 센서 및 기타 반도체 제품 제공을 포함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거래를 통해 소니 반도체 솔루션의 AI 제품
무역적자 14개월 연속...4월 수출 14.2% 감소한 496.2억달러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 부문의 경기 부진 장기화 여파로 한국의 수출이 7개월 연속 역성장했다. 전체 무역적자가 14개월째 계속된 가운데 대중 무역적자도 7개월째 이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4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4월 수출액은 496억2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4.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월간 수출은 작년 10월부터 7개월 연속 작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2018년 12월∼2020년 1월 이후 가장 긴 연속 수출 감소다. 4월 수출은 전달(551억 달러)에 비해서도 감소했다. 월간 수출은 1월 464억 달러로 저점을 기록한 데 이어 2월(501억 달러), 3월(551억 달러)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였는데 이번에 다시 감소로 돌아섰다. 반도체 수요·가격의 동반 하락 속에서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의 수출 부진이 전체 수출 부진을 낳는 큰 흐름이 이달에도 계속 이어졌다. 4월 반도체 수출액은 63억8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41.0% 감소했다. 반도체 한 품목에서만 수출이 44억 달러 줄어들었는데, 4월 한국의 전체 수출 감소액인 83억 달러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해 현지에서 친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한 양국 간 첨단산업 협력 강화에 힘을 보탰다. 1일 SK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국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투자신고식에서는 SK가 그간 글로벌 투자·협력을 통해 끌어낸 미국 친환경 기업들의 국내 투자신고가 포함됐다. 글로벌 수소에너지 선도기업 플러그파워는 SK E&S와 합작법인 'SK 플러그 하이버스'를 통해 국내 수소산업에 1조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투자를 신고했다. 플러그파워는 수소연료전지 및 전해조 설비 분야에서 선도적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앞서 SK㈜와 SK E&S는 2021년 플러그파워에 16억 달러(약 1조8000억 원)를 투자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이번 투자신고에 따라 SK 플러그 하이버스는 국내에 수소기술 연구개발(R&D) 센터 및 수소 핵심설비 생산기지인 '기가팩토리(Giga-factory)를 세우고 수소연료전지와 전해조 설비 대량생산체계를 갖춘다. 국내 액화수소충전소 구축과 운영에도 투자한다. 플라스틱 재활용 기업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PCT)도 SK지오센트릭과 설립한 합작법인을 통
로봇, IoT, AI, DT 등 미래기술 분야 전반에서 현장 적용 가능한 기술 검토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달 27일 고등기술연구원과 건설 미래기술 교류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한대희 스마트기술센터장, 고등기술연구원 유영돈 플랜트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고등기술연구원 연구 개발품에 대한 대형화 및 상용화를 위한 타당성 검토 ▲미래 건설기술 개발 위한 공동연구 ▲ 연구자료, 시설 및 인력 교류 등을 추진한다. ‘로봇’, ‘IoT(Internet of Things)’, ‘AI(Artificial Intelligence)’, ‘DT(Digital Transformation)’ 등 미래기술 분야 전반에서 건설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21년에 기존 기술연구소를 확대 및 개편해 스마트기술센터를 신설했다. 플랜트와 건축, 인프라 등 현대엔지니어링 전 사업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기술을 통합 연구개발하는 조직이다. 그 동안의 연구개발 결과가 차례로 결실을 맺기 시작하면서 ‘AI 기반 설계 자동화 시스템’, ‘시공 자
'양극 소재 국산화·세계 최고 에너지밀도 배터리셀' 개발목표 정부가 민간과 함께 세계 최고 품질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개발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계획을 담아 '고성능·리튬인산철전지 양극소재, 전해액, 셀 제조기술 연구개발(R&D) 사업'의 수행 기관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LFP 배터리 개발을 위해 민관은 오는 2026년까지 233억 원(정부 164억 원·민간 69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연구개발 과제의 주요 목표는 LFP 배터리 양극 소재의 국산화와 세계 최고 에너지 밀도를 가진 LFP 배터리셀 제조기술 개발이다. 특히 세계 최고의 에너지 밀도 제품 개발을 위해 기존보다 양극 전극을 두껍게 만들어 최대한 많은 리튬 이온이 셀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두꺼워진 양극 전극이 리튬 이온의 이동을 제약하지 않도록 적합한 전해질도 개발한다. 이를 위해 삼성SDI·쉐메카(배터리), 에코프로비엠(양극재), 동화일렉트로라이트(전해질), 씨아이에스(장비) 등 주요 기업들이 참여한다. 경기대와 서강대, 서울과학기술대, 성균관대, 아주대, 한양대 등 학계와 세라믹기술원, 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화학연구원 등 연구기관도 기업의 신기술 개
교육용 SW플랫폼 기반 다양한 IT기기 활용 LG전자가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 교육 공간 조성에 나섰다. LG전자는 최근 구글과 함께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인공지능 교육 선도 학교인 부평초등학교에 'LG-구글 미래교실'을 처음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LG-구글 미래교실은 디지털 교육에 최적화된 공간이다. 구글의 교육용 소프트웨어(SW) 플랫폼 클래스룸을 기반으로 전자칠판, 교육용 노트북인 크롬북, 태블릿 PC인 울트라 탭, 클로이 로봇 등을 수업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구글 클래스룸은 수업 자료와 일정 공유는 물론 과제 제출과 화상수업도 진행할 수 있는 학습 플랫폼이다.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구글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실에 설치된 LG 전자칠판은 간단한 조작으로 칠판, 영상, 프레젠테이션 자료 등을 간편하게 전환하고 도형, 도표 등 다양한 교육용 템플릿을 제공한다. 86형 대화면 터치스크린은 최대 40곳의 멀티 터치를 지원한다. 탑재된 'LG CreateBoard Share' 앱을 활용하면 최대 9개의 화면을 동시에 보며 수업 중 학생들의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다. 또 교육 환경에 특화된 클
‘2023년 정부혁신 종합계획’ 발표…5월부터 손쉽게 대출 변경을 7월부터 국내 입국자는 모바일로 휴대품 신고 및 세금 납부도 가능 오는 5월부터 온라인으로 대출금리를 비교해 유리한 대출상품으로 변경할 수 있게 되어 고금리에 따른 국민들의 이자부담이 완화된다. 7월부터는 국내 입국하는 내·외국인들은 휴대품을 모바일로 신고하고 세금까지 납부할 수 있게 되어 신고서 작성과 통관지체에 따른 불편함이 사라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26일 올해의 정부혁신 추진전략과 각 기관이 역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들을 정리한 ‘2023년 정부혁신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3대 전략과 9대 중점과제로 구성되어 있고 모두 102개의 세부과제를 담았으며, 45개 중앙행정기관은 이러한 전략 방향에 따라 기관별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행안부는 정부혁신 종합계획의 첫 번째 전략으로 ‘모두가 편한 서비스 정부’를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유니버설 디자인을 공공서비스에 전면 적용해 장애·나이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공공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에 유사한 서비스는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이용환경을 개선해 속도와 편의성을 높인다. 또한 영유아·초등 돌봄서비스는 플랫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