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엔비디아가 안전성과 신뢰성이 최우선인 까다로운 엣지 환경에서 AI 기능을 제공하는 엔비디아 젯슨 AGX 자비에 인더스트리얼 모듈(Jetson AGX Xavier Industrial Module)을 발표했다. 공장, 농장, 정유소, 건설 현장과 같은 장소에서는 일상적인 작업은 물론 검사와 유지보수 작업이 필요하다. 이처럼, 안전이 담보되지 못하는 까다로운 작업환경에서 사람이 작업을 진행하는 것은 최상의 방법이 아니다. 로보틱스와 자동화 기술은 제조업, 농업, 건설업, 에너지업, 정부산업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이 AI와 딥러닝의 이점을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젯슨 AGX 자비에 인더스트리얼 모듈은 AGX 자비에 시스템 온 모듈의 기능을 확장했으며, 개발자가 고급 AI 러기다이즈드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이는 까다로운 환경에서 지능형 비디오 분석, 광학 검사, 로보틱스, 컴퓨터 비전, 자율화, AI 작업을 지원하도록 구축됐다. 젯슨 AGX 자비에 인더스트리얼 모듈은 컴팩트한 크기와 높은 전력 효율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으며, 최대 30 TOPS(초당 테라연산) 이상의 AI 성능을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자율 모바일 로봇 기업인 MiR(Mobile Industrial Robots)는 현재 시장에서 유일하게 카트를 자동으로 수거하고 견인할 수 있는 자율 모바일 로봇 솔루션인 ‘미르후크(MiRHook)250’를 출시했다. 미르후크250은 2016년에 출시된 미르후크의 업데이트 버전으로, 최대 500kg까지 적재된 카트의 내부 운송을 쉽게 자동화할 수 있다. MiR의 쇠렌 E. 닐슨(Søren E. Nielsen) 사장은 “이 솔루션은 기업들과 물류센터, 병원 등에서 이미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카트 및 운송 케이지의 내부 운송을 쉽고, 경제적으로 자동화할 수 있으며 관리 또한 용이하다”며 “미르후크는 QR 코드나 에이프릴태그(AprilTag)를 통해 거의 모든 유형의 카트를 찾아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레이아웃을 수정하거나 새로운 카트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미르후크250은 자동으로 카트와 연결할 수 있어 사람이 개입하지 않고도 카트의 목적지까지 운송할 수 있다. 최대 2m/s의 속도로 이동하면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다. 미르후크250 로봇이 수거하고 다른 위치로 견인할 수 있는 카트 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크기와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신일본무선은 누름식 버튼을 비접촉화하는 광학식 터치리스 센서 'NJL5830R'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식당, 병원 등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장소에서 이전보다 청결한 위생환경이 요구되고 있다. 이는 오늘날 비접촉식 기술이나 제품이 주목받는 이유다. NJL5830R은 발권기, 화장실 콘트롤러, 커피머신, 자판기, 병원 정산기 등과 같이 누름식 버튼이 채용돼 있는 주로 공공시설 장비를 주 타겟으로하는 터치리스 센서다. 신일본무선은 이 센서를 제품에 적용함으로써 버튼에 직접 닿지 않고 조작하는 터치리스화가 실현 가능하며, 공공성이 높은 장비에 적용해 세균 감염을 방지하고, 위생 등급을 높이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이 센서는 3.6 x 5.8 x 1.2(mm)의 소형·슬림형 패키지에 IR LED와 수광 IC를 탑재했으며, 광변조 방식 채용으로 외란광 허용조도 1만 럭스를 실현해 실외 설치 장비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실사용 시에는 센서 위에 버튼커버가 존재하는데, 이 때 IR이 버튼 커버에 반사돼 수광IC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으나, 이 터치리스 센서는 L자 차광구조를 채용해 반사광을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의 전동공구 브랜드 ‘스탠리’가 강력한 파워로 높은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V20 FATMAX 시리즈’ 드릴 4종을 출시했다. ‘V20 FATMAX 시리즈’ 드릴 4종은 스탠리만의 고효율 FATMAX 모터 및 배터리 기술을 적용해 작업 효율을 강화한 제품군이다. 강력한 파워는 물론, 메모리 현상 없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어 자연 방전을 최소화하고 제품 수명을 연장했다. 드릴 드라이버 제품군에는 하이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는 스위치 모듈을 장착해 섬세한 속도조절이 가능하고, 장시간 사용에도 과열이나 과부하가 되지 않게 제품을 보호한다. 미끄럼 방지를 위한 소프트 그립 핸들, 거친 작업 환경에서 제품을 보호하기 위한 모터 보호 댐퍼 등의 디자인 개선으로 최적의 그립감과 내구성도 갖추었다. 이번 출시 라인업은 ▲햄머드릴 드라이버 ▲드릴 드라이버 ▲임팩 드라이버 ▲로터리 햄머드릴 등 20V MAX 충전 드릴류 4종다. ‘햄머드릴 드라이버(SBD721M2K)’와 ‘드릴 드라이버(SBD720M2K)’는 최대 토크 80Nm, 무부하 회전 수 2,100RPM으로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각각 2단 스피드 기어박스가 포함되어 있으며
헬로티 김진희 기자 | IT전문매체 '더버지'와 CNBC 방송 등은 지난 10일 구글이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설계용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AII 칩 설계용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다는 것은 AI에 들어가는 칩을 AI가 설계한다는 의미다.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사람이 하면 수개월이 걸릴 일이지만 이번에 개발한 AI 소프트웨어는 6시간도 안 걸려 칩 설계를 할 수 있다고 과학 저널 '네이처'에 9일 게재한 논문을 통해 밝혔다. 이 논문의 공동 저자인 구글의 머신러닝 책임자 아잘리아 미르호지니는 "우리의 방법이 차세대 구글 TPU(텐서프로세싱유닛) 칩을 생산하는 데 이용됐다"고 설명했다. TPU는 구글의 머신러닝용 칩이다. 구글의 전문가들은 이 논문에서 "이번 AI 성과는 반도체 산업에 중요한 의미가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해 네이처는 "공급망 속도를 올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AMD가 AMD 라데온 PRO W6000 시리즈 워크스테이션 그래픽 카드를 발표했다. 고난도 건축 및 설계,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초고해상도 미디어 프로젝트, 고급 이미지 및 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AMD 라데온 PRO W6000 시리즈 그래픽 카드는 탁월한 성능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는 워크스테이션 전용 그래픽 카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혁신적인 AMD RDNA 2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차세대 고성능 PC와 노트북, 최신 게임 콘솔을 위해 설계된 AMD 라데온 PRO W6000 시리즈는 AMD 역사상 가장 빠른 워크스테이션 전용 그래픽 카드인 AMD 라데온 PRO W6800을 필두로 고성능 워크플로우를 위해 설계된 AMD 라데온 PRO 6600W,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전용 AMD 라데온 PRO 6600M을 포함한다. 스콧 허클만(Scott Herkelman) AMD 그래픽 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AMD RDNA 2 아키텍처는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에 걸쳐 선도적인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워크스테이션 전용 그래픽 카드에 RDNA 2 아키텍처를 적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자일링스는 엣지에서 엔드포인트까지 AI 혁신을 달성하도록 설계된 '버설 AI 엣지' 시리즈를 출시했다. 버설 AI 엣지 시리즈는 GPU 대비 와트 당 AI 성능이 4배, 컴퓨팅 밀도가 이전 세대 적응형 SoC 대비 10배 향상돼 분산 지능형 시스템을 위한 차세대 적응형 포트폴리오다. 버설 AI 엣지 적응형 컴퓨팅 가속 플랫폼은 최고 레벨의 기능 안전을 갖춘 자율주행과 협업 로봇, 공장의 예측 유지보수 및 헬스케어 시스템, 항공우주 및 방위 시장을 위한 다목적 페이로드 등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 지능형 기능을 제공한다. 이 포트폴리오는 AI 엔진-ML을 기반으로 기존 AI 엔진 아키텍처에 비해 4배의 머신러닝 컴퓨팅을 제공하며, 진화하는 AI 알고리즘을 위해 향상된 메모리 계층과 새로운 가속기 RAM을 통합했다. 이러한 아키텍처 혁신으로 GPU 대비 최대 4배의 와트 당 성능과 보다 짧은 지연시간을 제공함으로써 훨씬 더 뛰어난 기능을 갖춘 엣지 장치를 구현한다.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은 센서에서 AI 및 실시간 제어에 이르기까지 전체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하는 높은 컴퓨팅 밀도를 필요로 한다. 버설 AI 엣지 디바이스는 징크 울트라스케일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이하 맥심)가 절연식 필드 자가전원 12비트 시스템 모니터링 솔루션 ‘MAX22530’을 출시하며 맥스세이프 테크놀로지 제품 라인을 확대했다. 자동화 시스템 설계자는 보드 공간 절약과 채널 밀도 증대, 전압 및 전류 입력 모니터링 정확도 향상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며 시스템 운영자들이 더욱 정밀하게 모니터링하고 다운타임을 줄이도록 노력하고 있다. 맥스세이프 제품군은 통합 및 절연된 마이크로파워 DC-DC 컨버터와 통신라인을 결합해 제어측 전원에서 절연된 필드 회로에 전원을 공급하고, 시그널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의 진단을 간소화한다. 4 채널 MAX22530은 절연식 시스템 모니터링을 통해 분산형으로 제작된 일반적 리니어 옵토커플러 절연 솔루션 대비 모니터링 측정이 50배 정확하다. 또한, 12비트 ADC, DC-DC 컨버터, 설정 가능한 임계치 감지도, 칩 수준 진단 기능을 결합한 맥심 고유의 통합 솔루션 기술을 적용했다. 12비트 ADC에 5개 IC를 통합해 시스템 설계를 간소화할 뿐 아니라 전류전달비 성능 안전성이 50% 높아져 고도로 안정적인 센스 저항 전압 구현이 가능하다. MAX22530은 4개의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스마트팩토리 전문 솔루션 기업 티라유텍(대표 김정하, 조원철)은 다가오는 6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1 서울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 엑스포’에서 혁신 자율주행 물류로봇 티라봇(THiRAbot) 시리즈를 선보인다. 최근 비대면과 무인 자동화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선보이는 자율주행로봇(AMR) 시리즈 중THiRAbot 1000는 크게 3가지 차별화된 특징을 갖고 있다 . 첫번째, 다방면의 활용성이다. THiRAbot 1000은 추종형 물류로봇으로 AI 기술을 사용하여 추종자를 구분하고, 자동으로 추종자를 따라서 이동하게 된다. 공장이외에도 건설현장, 물류창고 등에서 쉽게 화물을 이송할 것이며, 향후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로봇이다. 또한, THiRAbot 시리즈는 리프트, 컨베이어 등의 매니퓰레이터(manipulator)를 장착할 수 있게 설계되어 다방면에서 활용 가능하다. 두번째 차별화 포인트는 환경 적응성이다. THiRAbot 1000은 외부의 거친 환경에서도 최대 적재중량 1ton(1000kg)을 싣고 경사로 10°를 오를 수 있다. 거친 현장에서 안전한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 원장 이낙규)이 스마트팜 구축에 필요한 운송, 방제, 리프팅(Lifting) 기능을 하나의 무인 플랫폼에서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팜 다기능 농작업 로봇’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로봇은 정해진 선로를 따라 움직이는 하나의 자율주행 플랫폼 위에 원하는 용도의 작업대를 교체해가며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통합 시스템’으로 설계돼 있다. 운송 작업대는 집하장까지 무인이송이 가능해 농민들이 수레를 무겁게 끌고 다니는 수고를 덜어준다. 또한 방제 작업대는 농약의 자동분사를, 리프팅 작업대는 높은 곳의 열매 수확과 온실 시설관리를 도와준다. 이 같은 통합 시스템 방식은 운송, 방제, 리프팅용을 각각 따로 판매하고 있는 네덜란드, 벨기에 등의 선도 회사 로봇에 비해 스마트팜을 보다 쉽고 저렴하게 구축, 대중화하는 데 매우 유리하다. 생기원 스마트모빌리티소재부품연구그룹 임대영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이 로봇의 핵심기술은 농장 바닥에 설치된 마그네틱 선로의 자력을 최대 20㎝ 높이에서 감지하고 이를 따라 움직일 수 있는 ‘자계유도방식’의 자율주행 플랫폼에 있다. 선도 회사 제품의 경우, 전선에서 발생되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네이버랩스(대표이사 석상옥)가 10일 서울스마트모빌리티 엑스포를 통해, 대규모 도시 단위의 디지털 트윈 데이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ALIKE(어라이크)’ 솔루션을 공개했다. 실제 물리적 환경을 디지털 환경으로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은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메타버스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며 국내에서도 민관 영역에서 다양한 투자와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 ALIKE 솔루션의 핵심은 항공사진과 AI를 활용해 도시 3D 모델, 로드레이아웃, HD맵(고정밀 지도) 등의 핵심 데이터들을 함께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네이버랩스는 디지털 트윈 관련 파트너십 요청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내재화된 요소 기술들을 업그레이드해 패키징한 ‘ALIKE’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부연했다. 네이버랩스의 독창적인 디지털 트윈 기술과 디바이스들은 이미 CES 2019를 통해 전세계 기업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실제로 네이버랩스는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 전역 605km² 면적에 해당하는 3D 모델을 구축, 공개한 바 있다. 이외에도 서울시 2,092km의 규모 로드 레이아웃을 자체 제작하였으며, 올해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산업용 통신 및 네트워킹 분야의 선도기업 Moxa가 MXview 산업용 네트워크 관리 소프트웨어에 이어 MXview 무선 애드온 모듈을 출시했다. MXview는 IT 전문가가 아닌 작업자들도 쉽게 운용이 가능하며, 스마트 제조현장의 정적 및 동적 애플리케이션의 서로 다른 요구사항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 통신을 기반으로 단일 화면에서 실시간 네트워크 관리를 지원하는 이 애드온 모듈은 기업들이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시스템 가동시간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할 수 있도록 해준다.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시각화하여 최적의 운영 효율성 달성 지능형 공정제어는 생산라인에 설치된 클라이언트와 제어 센터 간의 통신을 구축하기 위해 와이파이를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 제조의 대표적인 정적 무선 애플리케이션이다. 그러나 불안정한 무선 연결은 통신 오류를 발생시키거나 현장의 정보를 완벽하게 전달하지 못함으로 잘못된 의사결정을 유발해 최적의 생산 공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와이파이의 연결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문제가 발생하는 즉시 이를 해결하는 것은 쉽지 않다. MXview 무선 애드온 모듈은 사용자가 장치의 대시보드에서 개별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우주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전원 공급장치는 극심한 입자 상호 작용과 태양 및 전자기 활동을 극복하기 위해 강화된 방사선 기술이 필요한 환경에서 동작한다. 이러한 태양 및 전자기 활동은 우주 기반 시스템을 저하시키고 동작을 방해한다. 마이크로컨트롤러, 혼합 신호, 아날로그 반도체 및 플래시-IP 솔루션 분야의 전문업체인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상용 항공우주 및 우주 방위 애플리케이션용 인증을 획득한 250V, 온저항(Rds(on)) 0.21 옴을 갖춘 방사선 내성 강화 MOSFET인 M6 MRH25N12U3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칩의 방사선 내성 강화 M6 MRH25N12U3 MOSFET은 POL(point-of-load) 컨버터, DC-DC 컨버터, 모터 드라이브 및 제어, 범용 스위칭 등 전력 변환 회로에 대한 주요 스위칭 요소를 제공한다. MOSFET은 가혹한 우주 환경을 견디고, 전력 회로의 신뢰성을 확장하며, 향상된 성능으로 MIL-PRF19500/746의 모든 요건을 충족한다. 마이크로칩은 해당 디바이스를 미군 공급망에 조달하기 위해 국방물류청(Defense Lo
헬로티 함수미 기자 | NXP반도체는 애플의 U1칩이 장착된 제품과 호환되는 자사의 NXP Trimension 포트폴리오가 초광대역(UWB) 개발 툴 베타 버전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개발자들은 새롭게 제공되는 개발 툴 베타버젼을 활용해 아이폰, 애플 워치 등의 UWB 지원 애플 제품과 연동되는 혁신적 애플리케이션 설계를 시작할 수 있으며 보다 정확한 방향 감지 기능으로 고객에게 향상된 앱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UWB는 공간 인식 기능을 제공해 디바이스와 연동된 다른 기기의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개발자들은 애플의 니어바이 인터랙션(Nearby Interaction) 프로토콜과 API로 UWB의 공간 인식 기능을 활용해 U1칩이 장착된 아이폰이나 애플 워치에 가까이 가기만 해도 액세서리와 통신할 수 있는 앱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NXP 개발 툴은 모든 칩 펌웨어에서 UWB를 자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UWB IoT 솔루션의 전용 포트폴리오인 NXP Trimension SR150과 SR040을 기반으로 한다. 모든 PHY/MAC 작업은 FiRa 컨소시엄 사양에 따라 UWB IC 내에서 처리되므로 개발자가 솔루션을 시장에 빠르게 출시할 수 있게 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 이하 기계연)이 영상 의료 진단 장비에 기계장비의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해 질병 진단 속도와 정확도를 모두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기계연 신뢰성평가연구실 박종원 실장 연구팀은 초음파 영상 진단 장비에 기계류 부품과 장비의 신뢰성 진단을 위해 활용해 온 빅데이터 딥러닝 기술을 적용하여, ‘머신러닝을 활용한 영상 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GPU(그래픽처리장치)를 이용하여 정확도 80% 수준의 진단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의료 영상 진단 기술 발전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연구진과 함께 뇌경색 환자의 대동맥 동맥경화 진단을 위한 영상 분석에 착수했다. 머신러닝을 의료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시도는 다양하게 있었지만, 대동맥 플라크 상태에 따라 분류하고, 플라크의 두께 측정에 적용할 수 있는 딥러닝 모델 개발은 새로운 시도다. 연구팀은 머신러닝의 다양한 기법 중 오토엔코더(Autoencoder)와 유넷(U-net)모델을 대동맥벽의 초음파 영상 판별에 적용했다. 대동맥벽을 초음파 영상으로 판별하면 뇌졸중의 원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동맥 동맥경화성 플라크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