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5’에서 혁신성을 입증하며 글로벌 무대의 중심에 섰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베스트 오브 IFA(Best of IFA)’ 최고상을 포함해 총 17개의 상을 수상했다. 특히 세계 최초의 무선·투명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기술적 진보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주목받으며 최고상과 홈 엔터테인먼트 부문 최우수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IFA는 올해로 101주년을 맞이하며 가전·모빌리티·스마트홈 등 다양한 분야에서 1,8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신설된 IFA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제품의 혁신성, 기술력, 디자인, 시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무대다. LG전자는 가전, 홈 엔터테인먼트, 디자인,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부문에서 고르게 수상하며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를 재확인했다. 모빌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슈필라움’은 LG전자가 선보인 AI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이다. 독일어로 ‘놀이 공간’을 뜻하는 이 솔루션은 LG 씽큐 온 플랫폼을 기반으로 집과 차량을 연결해 확장된 ‘AI 홈’ 경험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접근성 제고 부문에서는 유럽 전용으로 개발된 ‘LG 컴포트 키
잡코리아가 AI 기반 추천 기능을 고도화하고 서비스 UI·UX를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구직자 프로필과 행동 패턴을 더욱 정밀하게 분석해 개인화된 공고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지원 환경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잡코리아는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 '룹(LOOP Ai)'의 3가지 모델을 내재화해 추천 기능을 강화했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어 구인구직 데이터를 학습 가능한 강점을 살려 프로필·공고·행동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정합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구직자는 이력서뿐 아니라 관심 공고 설정, 클릭, 검색, 입사지원 등의 행동 패턴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추천을 받을 수 있다. 구직자에게는 5가지 테마의 AI 추천 공고 리스트가 제공된다. '합격 가능성이 높은 공고', '유사 직무·관심사 기반 공고', '직무별 TOP 랭킹', '최신 인기 공고 갓뜨공', '닮은꼴 유사 공고' 등이다. 이를 통해 개인화된 탐색 경험을 제공하고 지원 효율성을 높였다. UI·UX도 크게 개편됐다. 잡코리아 앱 메인 화면에 'AI 추천' 버튼을 신설했으며 제스처 방식의 '밀어서 지원하기' 기능을 도입해 원클릭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이력서 등록부터 입사 지원까지 절
노조미 네트웍스(Nozomi Networks)가 포레스터 웨이브(Forrester Wave): IoT 보안 솔루션, 2025년 3분기 보고서에서 리더(Leader)로 선정됐다. 이번 보고서에서 노조미 네트웍스는 Current Offering(현재 제공) 부문에서 평가 대상 업체 중 최고 점수를 기록했으며 Strategy(전략) 부문에서도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포레스터는 이번 보고서에서 총 23개 기준에 따라 9개 주요 IoT 보안 공급업체를 분석했다. 그 결과 노조미 네트웍스는 장치 식별 및 분류, IoT 인프라 위험 관리, 네트워크 위협 모니터링, 장치 위협 모니터링, 장치 구성 모니터링 및 관리, 위협 인텔리전스, AI 기능, 비전, 로드맵, 가격 책정 유연성 및 투명성, 지원 서비스 및 제품 등 11개 항목에서 만점(5점)을 받았다. 보고서는 "노조미의 모든 디지털 자산 보호 접근 방식은 IoT 보안을 조직 내 우선순위로 삼고자 하는 고객에게 가장 적합하며, 단순히 엔드포인트 보안의 한 부문에 그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또한 포레스터는 노조미 네트웍스의 차별화된 IoT 자산 검색 기능을 강조했다. 빌딩 관리 시스템 프로토콜을 포함해 Wi-Fi, 블루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전자 설계 엔지니어를 위한 포괄적인 보안 리소스 센터를 공개했다. 이 센터는 최신 사이버 보안과 관련 제품 정보를 제공한다. 기술 발전과 함께 사이버 범죄 수법도 고도화되고 있다. 최근 부각되는 주요 과제는 생성형 AI를 이용한 피싱 공격 확산과 IoT 기기의 급속한 성장이다. 생성형 AI는 문법적으로 정확하고 개인화된 대규모 공격을 가능하게 해 피싱 환경을 재편하고 있으며, IoT 확산은 제한된 처리 능력, 더딘 패치 주기, 미흡한 보안 설정으로 취약점을 노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와 같은 최신 사이버 보안 모델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마우저의 보안 리소스 센터는 마우저 기술팀과 제조사 파트너들이 엄선한 기사, 블로그, 전자책, 관련 제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NXP와 공동 발간한 전자책 ‘7인의 전문가가 제시하는 엣지에서의 보안 위험 관리 및 규제 준수’에서는 보안 위험 관리 및 규제 준수 방안, 방어 전략 구현에 대한 실질적 가이드를 제공한다. 마우저는 엔지니어들이 이 콘텐츠 허브를 활용해 빠르게 진화하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기술적 보호 조치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IAR은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가 양산용으로 검증된 RH850/U2A 마이크로컨트롤러 추상화 계층(MCAL) 패키지를 출시했으며, 이를 IAR RH850 툴체인(EWRH850 v2.21.2 FS)이 지원한다고 밝혔다. RH850/U2A MCU는 고성능, 기능 안전, 저전력 소모가 필요한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됐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차체 제어, 전기차(EV) 플랫폼 등 다양한 시스템에 적용 가능하다. 이번에 제공된 RH850/U2A ASIL-D MP용 MCAL 패키지는 AUTOSAR R22-11을 기반으로 설정과 샘플 드라이버를 포함하며, 양산 프로젝트용 검증 툴체인으로 IAR 컴파일러를 지원한다. 자동차 업계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으로 전환함에 따라 임베디드 MCAL 솔루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MCAL 레이어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간 일관된 추상화를 제공해 통합을 간소화하고 플랫폼 전반에서 재사용성을 높인다. 또한 안전성과 보안성, 유연성을 보장하며 최신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 요구에 부합한다. 최신 RH850/U2A MCAL 패키지는 코드 품질, 규격 준수, 도구 안정성이 필수적인 생산 환경에서 IAR 툴체인을 활
LG전자 류재철 HS사업본부장이 독일 베를린 IFA 2025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럽 가전사업 비전과 전략을 밝혔다. 류 본부장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프리미엄 시장인 유럽을 공략하기 위해 맞춤형 제품 전략에 집중했다”며 “질적 성장과 고객 니즈를 반영한 전략으로 5년 내 유럽 매출을 2배로 키워 유럽 1위 가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25년 유럽 가전 시장은 약 150조 원 규모로 2030년까지 연평균 4.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북미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가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유럽에서는 해외 브랜드와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류 본부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 B2B(기업간거래), D2C(소비자 대상 직접판매), Non-HW(소프트웨어·서비스) 신성장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2B에서는 빌트인 가전 수요에 대응해 ‘LG 빌트인’ 브랜드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유럽 빌트인 매출을 2030년까지 10배 확대해 Top5 진입을 목표로 한다. 또한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유럽 시장에 출시해 호텔·병원 등 수요를 공략한다. D2C 영역에서는 온라인브랜드샵(O
SDT가 말레이시아 국가 R&D 정책 수립에 직접 참여하며 동남아시아 양자 기술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교두보를 확보했다. SDT는 나타샤 코박스 사업전략담당이 말레이시아 국책 연구개발(R&D) 기관 미모스(MIMOS)의 최상위 자문 기구인 ‘Tier-1 산업 자문 그룹(IAG)’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위촉으로 나타샤 코박스 담당은 말레이시아 국가 양자 전략 수립과 제13차 말레이시아 개발계획의 과학기술 분야 예산 편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이를 통해 SDT는 동남아 양자 기술 생태계에서 정책적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미모스의 Tier-1 산업 자문 그룹은 산업별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전 세계 리더들로 구성된다. IAG는 R&D 우선순위가 국가의 사회·경제적 필요와 시장 기회, 글로벌 도전에 부합하도록 전략적 방향성과 미래전망, 정책 자문을 제공한다. 코박스 담당을 비롯한 위원들은 ▲전략적 앰배서더 ▲워크숍 리더 ▲미래전망 기여자로 활동하며 국가 과제에 대한 프레임을 설정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한다. 또한 주요 산업 라운드테이블과 로드맵 대화에서 세션 의장을 맡아 논의를 정책
에쓰피케이 “공공시장 도입 절차 단순화...업데이트·기술지원 통해 만족도 제고” 에쓰피케이(SPK)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서버 운영체제 ‘윈도우 서버 2025(Windows Server 2025)’를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정식 등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등록으로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복잡한 입찰 절차 없이 약 30% 할인된 가격으로 윈도우 서버 2025 제품군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은 클라우드, 상용 소프트웨어(SW), 공개SW 등 다양한 IT 상품을 공공기관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플랫폼이다. 이번 등록에는 윈도우 서버 2025 스탠다드(Standard)와 데이터센터(Datacenter) 에디션, CAL(Client Access License) 상품이 포함됐으며, GS(굿소프트웨어) 인증 등 공공시장 도입에 필요한 주요 인증도 모두 완료됐다. 윈도우 서버 2025는 지난해 11월 4년 만에 출시된 서버 OS로 ▲고급 보안 기능 ▲성능 개선 ▲가상화 및 컨테이너 지원 ▲클라우드 연동 등 최신 인프라 요구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더 빠른 스토리지 옵션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통합 기능을 통해
Fablink팀, 지역 균형발전 해법 제시해 국무총리상 수상 실무 프로젝트 중심 교육의 성과…12기 교육생 모집 중 국내 클라우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또 한 번 성과를 거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AWS Korea)가 공동 운영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AWS Cloud School’ 9기 교육생으로 구성된 ‘Fablink팀’이 2025년 제7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60개 팀이 예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한 가운데, 단 한 팀에게만 주어지는 최고상으로 그 의미가 크다.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최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디지털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 발굴을 목표로 한다. 교육생들은 팀을 꾸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프로토타입을 개발하며 산업 현장에서 통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한다. Fablink팀은 ‘AI 디지털 MD’를 주제로, 디자이너와 서울·지방 봉제 클러스터를 연결하는 산업 균형발전 통합 플랫폼을 선보였다. 특히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 문제에 주목하며, 디지털 기술로 인구 유입을 유도
웨이비스는 천안테크노파크 내 9398㎡(2843평) 규모 부지를 생산 시설 용도로 67억 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상장 이후 첫 대규모 생산 인프라 투자로, 생산 안정성과 납기 경쟁력 강화는 물론 향후 초고주파 대역 사업 확장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확보한 부지는 반도체 기업 집적지인 천안에 위치해 산업 인프라와 지원 혜택을 활용할 수 있고, 북천안IC에서 2km 거리에 있어 물류 조건도 우수하다. 기존 평택 생산 시설과의 접근성으로 인력과 자원 활용 시너지도 기대된다. 웨이비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최근 상용화를 마친 X-밴드(812㎓) 질화갈륨 RF 반도체 파운드리 사업을 본격 확장하고 향후 Ku-밴드(12~18㎓) 등 초고주파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X-밴드는 6G 위성통신, 안티드론, 첨단 무기체계 등에 활용되며 Ku-밴드는 고정밀 요격무기체계 등 차세대 방산 분야의 필수 기술로 꼽힌다. 웨이비스는 국내 최초로 GaN RF 반도체 칩 국산화와 양산 체계를 구축했으며 최근 글로벌 고객으로부터 고출력 GaN 파운드리 수주를 시작했다. 또한 고주파 집적회로 MMIC와 FEM용 파운드리 서비스로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인섹시큐리티가 오픈소스 공급망 공격의 심각성을 경고했다. 인섹시큐리티는 옵스왓(OPSWAT)의 최근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오픈소스 및 서드파티 소프트웨어 의존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공급망 보안 위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주요 인프라 보호 분야 글로벌 기업 옵스왓의 분석을 기반으로 한다. 현대 소프트웨어 개발은 npm, GitHub 같은 오픈소스 저장소에서 다수의 패키지를 가져와 조립하는 방식이 일반화됐다. 이러한 의존성이 늘어나면서 악성 코드가 삽입된 패키지를 통해 연쇄 피해가 발생하는 공급망 공격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ESLint 관련 오픈소스 패키지인 eslint-config-prettier가 공격에 악용된 사례가 확인됐다. ESLint는 전 세계 개발자가 자바스크립트 코드 품질 검사를 위해 주간 3100만 회 이상 다운로드하는 도구다. 단 한 번의 피싱 공격이 수백만 프로젝트에 파급 효과를 일으킨 셈이다. 공격은 npm 공식 메일을 사칭한 피싱 이메일에서 시작됐다. 해커는 유지보수 관리자의 액세스 토큰을 탈취한 뒤 악성 버전(8.10.1, 9.1.1, 10.1.6, 10.1.7)을 npm 레지스트리에 배포했다. 동일 관
플래티어가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CPPO(채널 파트너 프라이빗 오퍼)’ 자격을 획득하고 아틀라시안 전문 서비스 2건을 공식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플래티어는 국내 기업 고객에게 AWS 예산을 활용한 합리적인 구매 방식과 한층 강화된 디지털 전환 지원 체계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AWS 마켓플레이스는 전 세계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데이터, 전문 서비스를 간편하게 탐색·구매·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디지털 카탈로그다. 이번 CPPO 자격 획득으로 플래티어는 고객과 직접 계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가격 모델을 제안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또한 아틀라시안 전문 서비스 2건이 새롭게 등록됐다. 첫 번째는 ‘아틀라시안 엔터프라이즈 ITSM & 기술 지원’ 서비스로, 플래티어는 지라 서비스 매니지먼트(Jira Service Management) 기반 ITSM 전환 컨설팅, 아틀라시안 인증 엔지니어의 엔터프라이즈 기술 지원, 매니지드 서비스, 맞춤형 교육까지 폭넓게 제공한다. 두 번째 서비스는 ‘아틀라시안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으로, 데이터센터 버전 등 온프레미스 환경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도록 6단계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체계적 이전을
AI·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의 교원 연수 전문기관 아이스크림연수원이 온라인 콘텐츠 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를 운영하는 미리디와 교사 창작 지원 및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사들이 수업 자료를 보다 쉽고 창의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돕고,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을 높이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이스크림연수원은 교사들이 미리캔버스를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연수와 콘텐츠를 연계한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8월 개설한 직무연수 ‘스마일 정쌤의 미리캔버스 수업’을 전국 14개 시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에게 제공되는 ‘미리캔버스 Pro’ 무료 라이선스와 연계해 교사들의 연수 참여와 콘텐츠 제작 접근성을 강화한다. 미리디는 교사들이 수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AI 기반 디자인 도구를 활용해 창의적인 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교사 연구회와 연계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교사 주도의 창작 생태계가 확산되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양측은 앞으로 미리캔버스를 활용한 공동 연수, 아이스크림연수원 플랫폼 연동, 월간 수업자료 제작, 교사 창
이글루코퍼레이션과 엔드포인트 보안 전문기업 에브리존이 글로벌 안티랜섬웨어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양사는 3일 화이트디펜더(WhiteDefender)를 기반으로 한 보안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이글루코퍼레이션의 하이브리드 XDR(Extended Detection & Response) 아키텍처와 에브리존의 100% 시그니처리스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화이트디펜더를 결합해 랜섬웨어 대응 역량을 고도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XDR은 여러 보안 도메인과 데이터 소스를 통합해 위협을 탐지·대응하는 차세대 보안 체계로 기존 보안 인프라와 유연하게 연계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췄다. 이를 통해 조직은 사용자·계정·자산 전반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필요한 기능을 상황에 맞춰 선택적으로 연동할 수 있다. 화이트디펜더는 행위 기반 탐지·차단 알고리즘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신·변종 랜섬웨어까지 실시간 차단하는 기술로 공공기관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이미 다양한 보안 인증을 획득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입증받았으며, 이번 협력으로 XDR과 통합됨에 따라 더 넓은 산업군에서 효과적인 보안 체계를 구축할
오케스트로가 오는 4일 열리는 온라인 웨비나 ‘Beyond(脫) VMware 2025: 새로운 가상화 전략을 묻다’에서 자사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CONTRABASS)’를 중심으로 한 전환 전략을 발표한다. 웨비나는 올쇼TV를 통해 생중계되며 VM웨어 전환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기술적 대안과 운영 해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브로드컴의 VM웨어 인수 이후 가상화 환경은 기술, 운영, 라이선스 정책 전반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OKESTRO로 시작되는 beyond VMware’를 주제로, 콘트라베이스의 핵심 기능과 실제 전환 사례를 기반으로 한 구체적 시나리오를 공개한다. 발표는 서영석 오케스트로 솔루션전략본부장이 맡아 35분간 진행한다. 콘트라베이스는 GPU 가상화, 스케줄링, 모니터링 등 AI 인프라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스케줄 기반 스냅샷 자동 생성, 가상머신 최적 배치, 호스트 유지보수 모드 등 운영 안정성을 높이는 기능도 포함된다. 특히 운영 시스템 전환의 핵심인 마이그레이션 툴 ‘콘트라베이스 레가토(CONTRABASS-Legato)’는 CDP 기반 연속 복제를 통해 초단위 컷오버 기능을 제공하며 VM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