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GU+ 침해사고 최종 조사결과 발표…"보안 허점 드러난 엄중 사안" 정부가 KT 침해사고와 관련해 KT 과실이 발견된 점과 KT가 계약상 주된 의무를 다하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해 위약금 면제 규정 적용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와 LG유플러스 침해사고에 대한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 KT의 이용약관 상 위약금 면제 규정에 대한 검토 결과를 지난 12월 29일 발표했다. KT는 펨토셀 보안 관리를 통해 전체 이용자에게 안전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의무를 다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다. LG유플러스는 허위자료 제출 및 서버폐기 등으로 인해 확인이 불가능한 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로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KT 침해사고 조사 결과 "감염서버 94대·악성코드 103종" 지난 9월 8일 KT는 소액결제 피해자의 통화기록을 분석한 결과 KT에 등록되지 않은 불법 기기가 내부망에 접속한 사실을 발견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침해사고를 신고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국민의 금전 피해 발생 등 사고의 중대성, 공격 방식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다음날인 9일 조사단을 구성해 피해현황 및 사고원인 등을 조사했다.
인라이플 유틸리티 소프트웨어 서비스 그룹사 모비소프트의 PC 유틸리티 서비스 ‘이지랩’이 출시 1년 만에 국내 일평균 이용자 수(DAU) 20만 명을 돌파했다. 모비소프트는 국내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일본, 미국, 대만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확장에 나선다. 이지랩의 DAU 20만 명 달성은 이지캡쳐, 이지집, 이지메모, 이지파인더 등 주요 서비스가 업무, 학습, 개인 작업 등 일상적인 PC 환경 전반에서 고르게 활용된 결과다. 일회성 이벤트 유입이 아닌 반복적인 일상 사용을 통해 사용자 기반이 축적됐다는 점에서 국내 PC 유틸리티 시장 내 서비스 안착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모비소프트는 사용자가 실제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제품 완성도를 높이는 전략을 이어왔다. 회사 측은 기존 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PDF 리더, AI 노트 등 5종의 신규 기능을 연내 선보이며 누적 100만 명 규모의 사용자 기반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지랩은 국내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시작했다. 모비소프트는 일본, 미국, 대만을 1차 진출 시장으로 선정하고 국가별 사용자 환경과 수요 특성에 맞춘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 일본
지슨이 웰컴저축은행 서버실에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Alpha-H’를 공급해 금융 전산보안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이번 구축은 기존 망분리, 침입차단, 악성코드 방어 체계로는 탐지하기 어려웠던 무선 기반 정보유출 시도를 24시간 상시 감시하는 체계를 추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최근 저축은행, 카드사, 보증·보험사 등 2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금융당국은 전 업권을 대상으로 보안 투자 확대와 선제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내부에 은닉된 무선 모듈이 외부 공격자와 직접 통신하는 무선백도어 해킹은 방화벽, IPS, WIPS, 망분리 정책 등 기존 유·무선 보안 체계만으로는 탐지 자체가 어렵다는 한계가 지적돼 왔다. 무선 침입방지 시스템으로 알려진 WIPS는 Wi-Fi 기반 무선랜을 중심으로 설계돼 2.4GHz, 5GHz 대역과 도달거리 100m 이내 환경에서는 효과적이지만 Rola, Sigfox 등 수 km 이상 장거리 통신이 가능한 주파수를 사용하는 무선백도어 해킹에는 대응이 어렵다. 이러한 사각지대를 겨냥해 설계된 Alpha-H는 설치 공간에서 발생하는 Wi-Fi 신호뿐 아니라 미상의 전파를 포함한 모든 무선 전파를 실시간 분석해
2026년은 AI 실험 단계를 넘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자율 운영과 실질적 성과 창출의 해가 될 것 데이터 관리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디노도(Denodo)가 2026년 기업이 주목해야 할 데이터 시장 10대 전망을 발표했다. 디노도는 2026년이 기업들이 단순한 인공지능(AI) 실험 단계를 넘어, 신뢰할 수 있는 실시간 데이터와 강력한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자율 에이전트(Autonomous Agent)’를 본격 도입하고 실질적인 투자 수익률(ROI)을 거두는 원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물리적 데이터 이동을 최소화하는 ‘논리적 데이터 관리’가 데이터 레이크를 보완하며 AI 전환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노도가 제시하는 2026년 주요 데이터 시장 전망은 다음과 같다. 하나, AI, ‘어시스턴트’를 넘어 ‘자율 에이전트 운영자’로 진화 AI는 수동적인 어시스턴트 역할을 넘어 다단계 업무 수행, 워크플로우 실행, 트랜잭션(Transaction) 작업 승인, 인간과의 협업까지 수행하는 자율형 에이전트로 진화할 것이다. 다만 이러한 자율형 에이전트가 확산되기 위해서는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고 거버넌스가 적용된 데이터 기반이 필수적이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2월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 도입부터 관리까지 전체 여정을 함께한다. 또한, 삼성SDS는 OpenAI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활용한 컨설팅, 구축, 운영 서비스도 함께 수행한다. 삼성SDS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AI 전환을 원하는 기업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며, 삼성SDS의 업종 노하우와 OpenAI의 기술력을 접목해 AI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OpenAI 코리아 김경훈 총괄 대표는“OpenAI 코리아의 주요 목표 중
3D 설계·PLM·디지털 제조 아우르는 차세대 통합 플랫폼 개발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회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조선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선박 설계에서 생산까지 하나의 데이터 흐름으로 이어지는 통합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낸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2월 24일 글로벌 디지털 솔루션 기업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 이하 지멘스)’를 ‘선박 설계-생산 일관화 통합 플랫폼’ 구축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2026년부터 지멘스와 함께 플랫폼 상세 개발을 시작해 2028년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등 국내 사업장에 순차 적용하고, 향후 해외 사업장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선박 설계와 생산에는 선박의 3D 모델을 설계하는 CAD, 선박의 전체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PLM,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제조 과정을 계획 및 분석해 최적화하고 실제 생산에 반영하는 DM(Digital Manufacturing) 등 다양한 시스템이 사용되고 있다. 통합 플랫폼은 기존에 분리돼 운영되던 시스템들을 하나로 합쳐, 설계 변경이 생산 현장에 즉시 반
LG전자가 모니터 자체에 인공지능(AI) 설루션을 탑재한 온디바이스 AI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 에보’를 공개한다. 신제품은 27형, 39형, 52형 등 총 3종으로 구성되며, 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울트라기어 에보는 LG전자가 2018년 게이밍 기기 브랜드 ‘LG 울트라기어’를 론칭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PC 성능에 의존하던 기존 게이밍 모니터와 달리, 모니터 자체에 AI를 내장해 화질과 사운드, 사용 환경을 스스로 최적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27형과 39형 모델에는 ‘5K AI 업스케일링’ 기능이 적용됐다. 이 기능은 PC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업그레이드하지 않아도 모니터 내장 AI가 영상을 분석해 5K 수준의 선명도로 구현한다. 게임은 물론 영상 콘텐츠 감상에서도 고해상도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AI는 콘텐츠의 특성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 설정을 조정하는 ‘AI 장면 최적화’ 기능도 지원한다. 여기에 AI가 소리를 분석해 최적의 오디오 환경으로 조절하는 ‘AI 사운드’ 기능이 더해져, 별도의 설정 없이도 몰입감 있는 시청·플레이 환경을 구현한다. 게이밍 환경에 맞
아이엘이 자회사 아이트로닉스와의 합병 이후 첫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아이엘은 오는 2028년 4월까지 약 2년 4개월간 수행되는 ITS(지능형교통체계) 성능평가 및 유지보수 데이터 수집 용역을 약 30억 원 규모로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도로공사 관할 고속도로 전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ITS 설비의 성능과 정확도,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대규모 현장 데이터 수집 프로젝트로, 수집된 데이터는 체계적으로 분류·관리돼 향후 자율주행, C-ITS, AI 기반 교통 운영 체계의 핵심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이엘 ITS사업부는 이번 용역에서 도로 현장 ITS 설비의 주·야간 성능평가 데이터 수집을 비롯해 데이터 품질 관리, 기관별 데이터 현황 관리, 현장 데이터 수집 운영 및 기술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실제 교통 환경에서 축적되는 대규모 데이터는 미래형 교통체계 고도화에 필수적인 교통 빅데이터 자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번 수주는 아이엘과 아이트로닉스 합병 이후 처음으로 가시화된 사업 성과다. 아이트로닉스가 보유한 ITS, 하이패스, C-ITS, V2X 기반 기술력과 아이엘의 모빌리티 플랫폼 전략이 실제
에이수스 IoT가 유럽 기반 IoT 플랫폼 기업인 CTHINGS.C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확장 가능한 엣지 AI 및 IoT 솔루션 가속화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ASUS IoT가 보유한 하드웨어 기술력과 CTHINGS.CO의 엣지 컴퓨팅 소프트웨어 전문성을 결합해, 기업들이 IoT 기기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실질적인 운영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사는 이를 통해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양사 협력의 핵심은 ASUS IoT의 산업용 게이트웨이와 CTHINGS.CO의 오케스트라(Orchestra) 플랫폼 통합이다. 이를 통해 설치 과정과 초기 구성이 간소화되고, 중앙 집중식 원격 관리와 안전한 연결 환경이 제공된다. 대규모 엣지 컴퓨팅 도입 시 발생하는 진입 장벽을 낮추고, 엣지 디바이스와 클라우드 간 연계를 보다 수월하게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지능형 인프라 구축에도 초점을 맞춘다. 양사는 실시간 모니터링과 예측 분석, 인식 정확도를 강화한 지능형 무인 회수기(Reverse Vending Machine) 솔루션을 지원한다. ASUS IoT 게이트웨이와 오케
글로벌 공인 전자부품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NXP 반도체의 차량관리 유닛(VMU) ‘MR-VMU-RT1176’을 공식 공급하며 모바일 로보틱스 설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마우저는 차세대 로보틱스와 무인 시스템을 겨냥한 고집적 올인원 컨트롤러 솔루션을 통해 설계 복잡도를 낮추고 개발 기간 단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MR-VMU-RT1176은 모바일 로보틱스를 위한 경량 차량관리 컨트롤러로, 공장 자동화와 실시간 제어, 로보틱스, 무인항공기(UAV), 스마트 홈·빌딩, 농업 장비 등 폭넓은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고성능 연산과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단일 플랫폼에 통합해, 복잡한 제어와 센서 처리가 요구되는 환경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 VMU에는 NXP의 크로스오버 MCU i.MX RT1176이 탑재돼 있다. 듀얼코어 1GHz Arm Cortex-M7과 400MHz Cortex-M4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고속 연산과 실시간 제어를 동시에 구현한다. 여기에 다중 센서 기반 관성측정장치(IMU)를 내장해 모션 추적과 주변 환경 인식 기능을 강화했다. 통신과 확장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MR-VMU-RT1176은 2-와이어 100Base
크리테오와 AX 전문기업 LG CNS가 글로벌 리테일 미디어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축적해 온 글로벌 이커머스 광고 운영 경험과 데이터·AI 기반 최적화 역량을 바탕으로, 플랫폼과 미디어 집행을 결합한 새로운 커머스 미디어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으로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크리테오의 글로벌 커머스 미디어 플랫폼과 LG CNS의 AI 기반 마케팅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확장과 크로스보더 비즈니스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크리테오의 커머스 미디어 플랫폼을 중심으로 주요 글로벌 이커머스 채널과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광고 성과 최적화를 추진한다. 단순한 노출이나 전환 지표를 넘어 매출과 수익성 증대를 함께 고려한 데이터 기반 커머스 미디어 전략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K-뷰티, K-푸드 등 국내 대표 소비재 브랜드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LG CNS 김범용 담당은 “이번 협력은 양사가 보유한 글로벌 이커머스 광고 최적화 경험과 서비스를 국내 크로스보더 기
워크플로우 디지털화와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기업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제조·물류·소매·공공 부문을 관통하는 ‘2026년 산업 트렌드’를 발표하며 지능형 운영(Intelligent Operations) 시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인력 부족과 공급망 불확실성, 높아진 고객 기대치가 맞물리면서, 기업들은 현장 운영의 효율성과 회복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첨단 기술 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브라는 2026년을 기점으로 AI 기반 자동화, 머신 비전, RFID, 고급 분석 기술이 산업 전반의 표준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제조업에서는 실시간 품질 관리와 지능형 자동화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브라와 옥스포드 이코노믹스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품질 관리 최적화만으로도 제조기업 매출이 최대 2.4%포인트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AI 기반 머신 비전 도입이 오류와 낭비를 줄이는 핵심 수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운송·물류 분야에서는 단순 추적을 넘어 예측 중심 운영으로의 전환이 두드러진다. RFID와 IoT 디바이스를 통해 확보한 실시간 자산 가시성은 고가 화물 운송의 기본 요건으로 자리 잡고 있으
CA/브라우저 포럼 정책 변화 속 인증서 관리의 새로운 기준 제시 금융·공공·대규모 서비스 환경 겨냥한 인증서 운영 자동화 고도화 SSL/TLS 인증서 유효기간이 빠르게 단축되면서 기업 IT 운영 환경에도 적잖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글로벌 CA/브라우저 포럼 정책에 따라 인증서 갱신 주기는 2026년 200일, 2027년 100일, 2029년에는 47일까지 줄어들 예정이다. 인증서 관리가 더 이상 단순한 보안 업무가 아니라, 서비스 안정성과 직결되는 핵심 운영 요소로 부상한 배경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국내 미들웨어 전문기업 위베어소프트가 SSL/TLS 인증서 관리 자동화 솔루션 ‘CertBear v2.0’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1.0 버전이 다양한 산업군에서 도입 논의를 이끌어낸 데 이어,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인증서 운영 전반의 자동화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CertBear v2.0의 핵심은 복잡해진 인증서 운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구조적 개선이다. 자동 수집, 모니터링, 사전 알림, 자동 갱신 등 기본 기능을 넘어 에이전트 성능과 보안성을 강화하고, 대규모 인증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
포티넷이 ‘2025년 연휴 시즌 사이버 위협 보고서’를 발간하고 연말연시를 앞두고 전자상거래 계정과 결제 정보가 대규모로 유통되고 있는 위협 환경을 경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수개월간 로그인 상태가 유지된 계정 정보까지 포함된 데이터가 다크웹을 통해 거래되면서 인증 절차를 우회한 계정 악용과 사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포티넷은 최근 3개월간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연관된 스틸러 로그 데이터 157만 건 이상이 다크웹을 중심으로 유통된 것으로 분석했다. 스틸러 로그는 악성코드에 감염된 기기에서 사용자 ID와 비밀번호뿐 아니라 로그인 쿠키, 세션 토큰, 자동완성 정보 등 계정 접근에 필요한 데이터를 탈취한 자료 세트를 의미한다. 보고서는 이러한 데이터가 계정 탈취, 사기 행위, 자격 증명 스터핑, 세션 하이재킹 공격에 직접 활용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활성 로그인 세션 쿠키가 포함된 경우에는 비밀번호나 2단계 인증 없이도 계정 접근이 가능해, 기존 보안 체계를 우회한 계정 악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연말연시 쇼핑 시즌을 앞두고 탈취된 계정 접근 권한과 결제 정보의 시즌성 거래도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티넷은 다크웹 상
페스카로가 자동차 전장제어기 개발 전문기업 모트랩을 인수한다. 이번 인수는 코스닥 상장 이후 첫 번째 전략적 행보로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전환기에 대비한 핵심 기술을 선제적으로 내재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전장제어기 개발 역량은 SDV 시대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페스카로는 이미 전장제어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자체 개발해 자동차 통합 환경에서의 양산 검증을 완료했으며 현재 기준 다수의 제어기 양산 공급 프로젝트를 통해 총 1000억 원 규모의 수주 잔고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기존 사이버보안 전용 제어기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한 단계 확장해 전장제어기 전반으로 개발 범위를 넓히고 고객 요구에 대한 대응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포석이다. 모트랩은 2013년 설립된 전장제어기 전문 개발사로 친환경 자동차, ICT 융합, SDV 기반 도메인 제어기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축적해 왔다. 국내 최초로 자동차 순정용 ICCB(전기차 완속충전기) 양산 개발을 완료했으며 차량용 이더넷 통신 모듈을 선행 개발하는 등 차세대 모빌리티 환경을 겨냥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자산은 페스카로가 추진해 온 SDV 대응 전략과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