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도체, 첨단 제조 및 재료, 차세대 모빌리티 등 4개 분야 R&D 과제 자금 지원 한국과 영국이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 산업 영역의 공동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3일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22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영국 혁신청과 양자 공동 R&D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2024년 AI, 반도체, 첨단 제조 및 재료, 차세대 모빌리티 등 4개 분야의 한·영 국제 공동 R&D 과제에 중점적으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민병주 원장은 "첨단 기술의 전략적 중요성이 국가 안보 차원으로 격상되고 있다"며 "AI와 반도체에 강점이 있는 양국이 전략적 기술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사람과 로봇의 안전한 공존’ SafetyDesigner 제품 발표회 및 로봇 안전 세미나 열려 PFL 활성화 전략부터 협동 로봇 지향점까지, 세이프틱스 SafetyDesigner 소개 및 협동 로봇 안전 방안 제시 “협동 로봇의 안전요소가 로봇산업 발전의 장애물이 아닌 촉진제가 되길” 우리 일상 속 로봇의 침투 속도가 갈수록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17일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지능형로봇법)이 시행됨에 따라,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인도·도로 등 일상 영역에도 로봇이 활동하도록 하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렇게 로봇 일상화가 실현되는 양상 속에서, 성능을 로봇 경쟁력의 척도로 삼았던 업계 및 시장도 로봇 안전을 주시하기 시작했다. 얼마 전까지 로봇 성능만을 중시했던 분위기에서 안전까지 챙겨야 하는 상황으로 산업이 전환되기 시작한 것이다. 여기에 가장 큰 변곡점을 맞은 영역 중 하나가 산업용 로봇이다. 특히 기존 산업 현장에서 일상 영역으로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는 협동 로봇은 성능과 안전을 두루 갖춘 요소를 통한 완성도가 요구된다.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도 자율안전확인신고(KCs), 협동 로봇 설치 작업장 안전 인증 등 협동 로봇 안전 관련 제도를 운영
LG에너지솔루션의 새 수장으로 김동명(54) 자동차전지사업부장(사장)이 선임됐다. 44년간 LG그룹에 몸담았던 'LG 리베로' 권영수 부회장은 후배들을 위해 용퇴를 결정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김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최승돈 자동차전지개발센터장(전무)이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것을 비롯해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 선임 18명, 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 선임 1명 등 총 24명의 임원이 승진했다. 이는 작년에 사장 1명, 부사장 5명, 전무 3명, 상무급 20명 등 총 29명의 임원이 승진한 것과 비교하면 소폭 축소된 규모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고려한 조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사업의 지속 성장과 미래 준비를 위해 제품 경쟁력 강화, 품질 역량 고도화, 선제적 미래준비 관점의 조직역량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작년 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지 1년 만에 신임 CEO로 선임된 김동명 사장은 1998년 배터리 연구센터로 입사해 연구개발(R&D), 생산, 상품기획, 사업부장 등 배터리 사업 전반에
비즈캠은 복잡한 머신비전 시스템을 '심플'하게 제공하며 머신비전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압도적인 기술력을 통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머신비전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비즈캠. 비즈캠 임호범 대표는 "더 이상 머신비전을 개발하지 않는 시대"를 꿈꾼다. Q. 회사 소개와 함께 주요 사업, 경쟁력을 소개해 주세요. A. 비즈캠은 2004년에 설립된 인스피라즈(Inspiraz Technology)의 머신비전 플랫폼 입니다.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Wizer를 개발해 머신비전 애플리케이션 이용자의 요구 사항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Wizer는 2D, 3D, 및 AI 머신 러닝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는 사용자도 코드 판독, OCR, 2D/3D 측정, 어셈블리 검증, 표면 결함 등과 같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머신 비전 소프트웨어를 단순화합니다. 국내엔 2018년부터 Inspiraz Technology의 머신비전 플랫폼 '비즈캠'이란 이름으로 홍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비즈캠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비전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는 비전 플랫폼입니다. Q. 타 경쟁사 대비 비즈캠의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A. 비즈캠의 경쟁력은 '심플함'
국제적 기술 혁신의 중심, K-LTO 음극활물질의 대중화 및 상업화 방향성 논의 마샬캡이 윈텍과 함께 16일, 서울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이차전지 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LTO 소재 음극재' 사업화 평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성능 리튬 이차전지 음극활물질 K-LTO 제조 기술의 사업화 전 평가와 의견 교환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의 음극활물질 LTO 제조 기술은 리튬 이차전지 기술 발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았다. 행사 주최는 윈텍과 마샬캡이 맡았으며, 국내외 배터리 및 에너지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김양수 박사, 순천향대학교 에너지공학과 정순기 박사, 씨트웰브의 박양덕 박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정기수 박사 등 다수의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었다. 국제적으로도 주목받는 TERRY T. KUNIMUNE 그룹회장을 비롯한 여러 글로벌 기업 대표들도 자리를 빛냈다. 이번 간담회의 핵심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이 개발한 LTO 탄생이다. 이는 국내특허 등록 및 국제특허(PCT) 출원을 통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기술이며, 특히 중국에 의존도가 높은
델 테크놀로지스, HPE, 레노버 서버 라인업에 새로운 AI용 이더넷 네트워킹 기술 최초 통합 엔비디아가 AI용 엔비디아 스펙트럼-X(NVIDIA Spectrum-X) 이더넷(Ethernet) 네트워킹 기술이 델 테크놀로지스,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레노버의 서버 라인업에 최초로 통합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엔비디아는 기업이 생성형 AI 워크로드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펙트럼-X는 생성형 AI를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이는 기존 이더넷 제품 대비 1.6배 높은 AI 통신 네트워킹 성능을 구현하며 기업에 새로운 등급의 이더넷 네트워킹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스펙트럼-X와 엔비디아 텐서 코어 GPU(Tensor Core GPUs),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엔비디아 AI 워크벤치 소프트웨어를 결합했다. 이로써 기업들에게 생성형 AI로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는 빌딩 블록을 제공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는 "기업이 워크로드를 처리하기 위해 데이터센터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생성형 AI와 가속 컴퓨팅이 세대 간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며 "가속 네트워킹은 엔비디아의 선도적인 서버 제조업체 파트너사들이 생성형 AI 시대로 신
뉴로클이 ‘뉴로티(Neuro-T)’와 ‘뉴로알(Neuro-R)’의 4.0 버전을 출시했다. 이번 버전은 제조 현장의 결함 데이터 및 레이블링 리소스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중점을 두어 개발됐다. 뉴로티는 AI 딥러닝 비전 트레이너로, 비전 검사를 위한 AI 모델을 생성하는 소프트웨어다. 뉴로알은 뉴로티에서 생성한 검사 모델을 실시간으로 제조의 공정 라인에 적용하는 런타임 API이다. 가상 결함 생성 AI 모델: GAN Model · Generation Center 양,불 판정 AI 모델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정상, 결함 이미지 데이터가 필요하며, 데이터의 양이 풍부할수록 고성능의 모델을 생성할 수 있다. 특정 산업에서는 결함 데이터의 수집이 어려워 모델 고도화에 난항을 겪는 경우가 있다. GAN Model · Generation Center는 이러한 경우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기능이다. 유저는 해당 기능을 통해 소수의 결함 이미지를 기반으로 실제와 유사한 가상 결함을 생성할 수 있다. 생성된 가상 결함은 다양한 ‘결함 생성 도구’들을 통해 정상 이미지에 삽입되어, 양, 불 판정 AI 모델을 생성하는 데에 활용될 수 있다. 비지도학습 모델: Anomaly
SK C&C는 2023년 제22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투명경영대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K C&C는 효과적인 준법 관련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준법 인식 제고 프로그램을 운영한 활동을 인정받았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ESG, 온실가스, ISO인증 분야 국내 대표 평가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하고 진흥하는 목적으로 매년 진행하는 종합시상제도다. 2002년 시작해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투명경영, 그린경영, 탄소중립경영, 품질경영 등 총 12개 경영 테마 영역에서 기업들의 경영전략과 미래 가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객관적 수준을 측정해 수상 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32개 사가 선정됐다. SK C&C는 ‘투명경영대상’ 부문에서 효과적인 준법 관련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준법 인식 제고 프로그램을 운영한 활동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투명경영대상’은 투명, 공정, 합리적인 준법 방침 절차, 통제, 시스템을 구축해 부패, 뇌물발생 및 법 위반 리스크 저감 실적이 우수한 기업·단체에게 부여하는
한싹이 모니터랩과 ‘지능형 홈네트워크 보안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홈네트워크 보안 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의 홈네트워크 보안 가이드 법규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공동주택의 홈네트워크 시스템 보안 취약성으로 인한 해킹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단지 내에 홈네트워크 서버 및 IT 시설이 설비되어 있으나 별도의 보안대책이 없고, 준공 이후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사이버 위협에 취약한 상황이라 보안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정부는 올해 7월 홈네트워크 보안 가이드를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제14조의2) 조항으로 ‘세대별 망분리 의무화’를 개정하고, 논리적 망분리를 구현할 수 있는 신기술들을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주택 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하는 건설사는 개정 시점부터 홈네트워크 시스템 설치 시 이를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한다. 한싹과 모니터랩은 법규정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지능형 홈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기술 협력 ▲공동주택 보안 시장 진입과 확대를 위한 공동 영업 및 마케팅 ▲상호간 기술지원 서비스 제공에 합의하고
지코어가 AI/ML 추론을 가속화하는 서비스형 AI 인프라스트럭처인 ‘엣지 AI(Edge AI)‘를 발표하고, 강력한 AI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는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코어의 ‘엣지 AI’는 온프레미스 하드웨어를 배포하거나 AI 인프라를 처음부터 구축할 필요 없이 온디맨드 방식으로 최첨단 머신 인텔리전스 컴퓨팅을 손쉽게 추가할 수 있는 서비스형 AI 인프라스트럭처다. 필요에 따라 비용 효율적으로 손쉽게 대규모 컴퓨팅으로 원활하게 확장할 수 있다. 특히 지코어의 엣지 AI는 통합 UI 및 API를 활용해, AI/ML 추론을 가속화하는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엔비디아 GPU, 그래프코어 IPU 및 암페어CPU를 동시에 제공하는 유일한 CSP다. 고객은 지코어의 엣지AI를 활용해 기업들에게 개념 증명 구축에서 교육 및 배치에 이르기까지 AI 도입 과정의 모든 단계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다. 엣지 AI를 사용하면 모델 또는 사용자 지정 코드 학습을 쉽게 훈련하고 비교할 수 있으며, 모든 모델은 하나의 중앙 저장소에 저장한다. 이후 개발된 모델을 지코어 엣지 AI 인프라의 동일한 엔드포인트에 배포할 수 있다. 특히 IoT, 자율주행 자동차, 스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다쏘시스템&알텐과 3D모델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는 양 기관이 3D모델링 분야 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의기투합하여 성사됐며, 과정의 설계·운영부터 시작하여 공동으로 진행하는 취업준비생 대상의 글로벌 첨단기업주도형 실습 전문 교육과정이다. 카티아(CATIA)는 프랑스 다쏘시스템에서 개발한 3D 설계 및 엔지니어링 개발소프트웨어로 항공 및 우주 산업 설계, 선박, 자동차 및 부품 설계 등 전 세계 첨단산업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해당 교육은 훈련생들에게 전문자격증 취득 지원 연계 등을 통해 미래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3사는 카티아 버추얼 트윈 스쿨을 개설하고, 기수별 28명 연간 56명, 3년 총 168명을 선발하여 한국전파진흥협회 DX캠퍼스 교육장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교육시간은 824시간으로 1기는 2023년 12월 18일부터 2024년 5월 24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에게 다쏘시스템 공인인증 교육 및 전문 기술자격 시험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 수료생 대상으로 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HBM3E' 비롯해 AI 및 HPC 솔루션 공개 SK하이닉스는 지난 12∼17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슈퍼컴퓨팅 2023(SC 2023)' 콘퍼런스에 참가해 인공지능(AI)과 고성능 컴퓨팅(HPC)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SC 콘퍼런스는 미국 컴퓨터학회(ACM)와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컴퓨터학회가 1988년부터 개최하는 연례행사다. 글로벌 업계와 학회 등이 모여 HPC, 네트워킹, 스토리지, 데이터 분석 분야의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로, SK하이닉스는 올해 처음으로 참가했다. SK하이닉스는 현지 부스에서 AI와 HPC에 특화한 초고성능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품 HBM3E를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HBM3E는 SK하이닉스의 HBM3가 적용된 AI용 고성능 그래픽 처리장치(GPU) 엔비디아 H100과 함께 전시됐다. 대규모 언어모델(LLM) 구현에 특화된 생성형 AI 가속기 AiMX, 유연한 메모리 확장 기능을 통해 HPC 시스템 효율을 극대화하는 CXL 인터페이스 등도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에 공개한 '나이아가라 : CXL 분리형 메모리 솔루션' 플랫폼 시제품은 AI와
샘 올트먼 전 오픈AI CEO의 MS행으로 인한 상승세 일어나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일면서 관련 주식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엔비디아가 기술주 상승을 주도했다. 특히 MS가 최근 전격 해임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해 새로운 첨단 AI 팀을 이끌게 하겠다고 밝힌 것이 상승세를 부추겼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13%(159.05포인트) 뛴 1만4284.53으로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0.74%,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58% 각각 상승했다. 특히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인 S&P 500은 이달에 8.4%, 올해 18% 각각 올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AI의 주요 수혜자인 MS는 챗GPT 개발을 이끈 올트먼의 채용을 전날 발표하면서 이날 2.05% 상승한 377.44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MS 주가는 사상 최고치며, 연초 대비 57% 올랐다. AI의 또 다른 대표적 수혜주 엔비디아도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2.3% 상승한 504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올해 들어 245% 올랐고, 시
삼성전자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595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8.461% 감소 삼성전자의 3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8% 넘게 감소한 반면 경쟁업체인 애플과 샤오미의 출하량은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20일(현지시간) 시장분석기관 IDC를 인용해 삼성전자의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 규모가 595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8.461% 줄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시장 점유율도 전년 동기 21.4%에서 지난 3분기 19.7%로 내려왔다. 반면 2위 애플은 3분기 출하 규모가 536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485% 늘었고 시장 점유율도 17.2%에서 17.7%로 올라갔다. 3위 샤오미는 출하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2.469% 늘어난 4150만 대이고, 시장 점유율은 13.4%에서 13.7%로 늘었다. 한편 WSJ은 시장분석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를 인용해 지난달 중국 시장에서 화웨이·샤오미 등 중국 제품 출하는 늘어난 반면 애플 아이폰은 부진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1∼4번째주 중국 내 스마트폰 출하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고 화웨이는 90% 이상, 샤오미는 33% 증가했다는 것이다. 화
전체 수출량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3분의 1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중국이 희귀 광물인 갈륨을 8월 수출 통제 시행 이후 약 두 달 만에 처음으로 수출했다고 교도통신이 21일 중국 세관 당국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달 갈륨 250㎏을 전량 독일에 수출했다. 독일 이외에 다른 나라로는 수출하지 않았으며, 전체 수출량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3분의 1 수준이었다. 이에 앞선 8∼9월에 중국의 갈륨 수출량은 전무했다. 아울러 중국은 갈륨과 같은 시기에 수출 통제를 시작한 게르마늄을 지난달 일본과 벨기에 등지로 648㎏ 수출했다고 지지통신이 전했다. 중국의 게르마늄 수출량은 8월에 전혀 없었고, 9월에는 단 1㎏이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갈륨과 게르마늄은 반도체를 비롯해 태양광 패널, 레이저 등 다양한 제품에 널리 사용되는 중요한 광물로, 중국이 사실상 생산과 공급을 독점해왔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전 세계 갈륨 생산의 98%, 정제 게르마늄 생산의 68%를 각각 차지했다. 중국은 국가 안보 수호를 이유로 8월 1일부터 갈륨과 게르마늄 관련 품목을 허가 없이 수출하지 못하게 하는 수출 규제를 시행했고,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