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기획재정부로부터 ‘한국판 뉴딜 추진 유공자 정부포상’ 관련 ‘경제부총리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판 뉴딜 추진 유공자 정부포상’은 지난해 11월, 한국판 뉴딜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TIPA는 3년간 총 사업비 3,000억 규모의 프로젝트인 ‘그린유망벤처 기업100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그린유망벤처기업100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환경부가 협업하여 환경문제 관련기술을 개발하는 중소벤처기업을 육성·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해당 사업은 약 12: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 환경 문제 해결 및 탄소중립 실현 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중소벤처기업의 높은 참여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선정 단계에서는 지원 기업의 성장 및 사업화 가능성을 고려한 평가를 진행하여 아기유니콘 등 우수기업이 다수 선정되는 결과로 나타났으며, 이는 사업성과에 대한 기대를 높이게 하였다. TIPA는 지속적인 그린뉴딜 선정기업 관련 행사 및 홍보를 통하여 대국민 관심도 제고와 해당기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특히, 기관장이
신사업 발굴을 위해 IT 및 현업 전문가·전문 조력자가 참여해 애로사항 즉시 해소 우리은행은 신사업 발굴과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고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테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Tech Innovation Program,TIP)’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테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고객과 직원들의 페인포인트를 발굴해 디지털 관련 프로젝트와 같은 신사업을 추진하는 워크숍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특히 기술적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을 위해, IT분야를 지원하는 우리에프아이에스 직원과 은행 현업부서 직원이 함께 참여한다. 또한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를 양성해 원활한 논의와 소통을 지원한다. 워크숍은 신사업 및 업무효율화 아이디어를 가진 4~6명으로 구성된 현업부서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 기술 특강 ▲아이디어 공유 및 솔루션 마련 ▲기술검증(PoC) 등을 수행한다. 특히 워크숍 마지막 날은 해당 사업 추진 관련 부서장이 현장을 방문, 논의 결과를 직접 공유해 빠른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우리은행은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상시화해 자유로운 토론과 혁신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워크숍이
택배 화물차량 1천여대에 ‘사각지대 주의’ 스티커 부착 … 운전자 및 보행자 경각심 높여 CJ대한통운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택배 화물차량 1천여대에 ‘사각지대 주의’ 스티커 3천여개를 부착한다. CJ대한통운은 서울시, 서울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화물복지재단과 함께 ‘사각지대 주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택배 화물차량 1천여대의 운전석, 조수석, 적재함 등 3면에 ‘사각지대 주의’ 스티커 3천여개를 부착한다. 스티커에는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문구가 적혀있어 대형 화물차량 운전자는 물론 주변 도로를 이용하는 보행자의 경각심까지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월부터 전개하는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에서 운행하고 있는 대형화물차량에 ‘사각지대 주의’ 스티커를 부착하고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시는 CJ대한통운과 택배 화물차량 이외에도 자체 운영하는 화물차, 살수차, 청소차 등 총 5천여대의 차량에 스티커를 부착할 계획이다. 서울경찰청은 교차로 내 통행 및 신호위반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사각지대 교통사고 예방에 동참하고 ‘사각지대 주의’ 스티커 배포도
임직원 참여해 사라져가는 육상 식물 및 해조류 복원해 생태계 보존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협력해 ESG 경영 실천 포스코ICT가 사라져가는 육상 및 해상 식물 증식을 지원해 생태계를 보존하고, 이들 식물이 공기중 탄소를 흡수하는 블루카본(Blue Carbon)을 조성하는 ESG 활동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포스코ICT는 전남지역에서 자생하는 희귀식물인 ‘히어리’ 품종 증식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친다. 지난해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채집된 야생 종자를 국립공원 측에서 싹을 틔워 포스코ICT 직원들에게 분양해 10월까지 증식하면 다시 국립공원으로 환원하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엠텍, 포스코플로우 등 그룹사와 함께 보호대상 해양식물인 ‘거머리말’ 증식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제공하는 부지에 구축되는 증식장 내부에 포스코ICT는 IT 기업의 특성을 살려 해초류 성장에 필요한 온도관리 자동화시스템을 제공하고, 준공 후에는 미래세대 대상으로 생태환경 체험 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번 활동을 통해 사라져가는 희귀 생태계를 보존하고, 해양 생태계가 공기중 탄소를 흡수하는 블루카본(Blue Carbon)을 조성해
한국전력은 일반 국민이 한전의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발굴해 개선에 참여하는 ‘한전 국민감사관’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한전은 4월 15일까지 제2기 한전 국민감사관 공개 모집을 시행한다. 한전 국민감사관 제도는 일반 국민의 객관적인 시각에서 한전의 전력 서비스와 관련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이 있으면 이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지난해 제도를 처음 도입해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제2기 한전 국민감사관은 기존 10명에서 12명으로 인원을 확대하고, 사업소 업무 현장 방문 지원과 한전의 경영 현안 제공을 통해 국민감사관의 수용성 높은 과제 발굴을 지원하는 한편, 타 기관의 청렴 시민감사관과 활동 연계를 강화하는 등 운영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제2기 인원은 총 12명으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7명, ‘전기공사 전문회사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5명을 모집해 구성할 계획이다. 일반 국민은 △전력공급 △전기요금 △전주 이설 등 국민 접점 서비스와 제도 개선에 참여하고, 전기공사 전문회사 소속 임직원은 △안전관리 △계약 관련 부패 예방 등에 대한 제도 개선에 참여한다. 일반 국민 선발 우대 사항으로는 △에너지산업, 감사업무 등에 학식
리더십·생산성 혁신 전개 등 7개 항목 평가에서 국내 방산 업체 중 '최고점수' 기록 최고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최적의 경영시스템 강화해 나아갈 것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생산성경영시스템(PMS) 인증심사에서 국내 최고 수준인 '레벨(Level) 8'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PMS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기업 경영시스템 역량진단 프로그램이다. 산업발전법 제30조에 근거해 기업의 체계적인 혁신활동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유도하고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증 받은 '레벨 8'은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을 갖춘 기업에게 주어지는 등급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3월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심사에서 7개의 항목 중 ▲리더십 ▲생산성 혁신 전개 ▲고객과 시장 관리 ▲측정·분석 및 지식관리 ▲인적자원 등 5개 항목에서 '레벨 8+'를 받으며 역대 최고 점수이자 국내 방산 업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특히 리더십 분야에서 혁신성장을 구현하는 최적의 비전 시스템을 운영하고 지난해 ESG 위원회 신설 및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EBS와 함께 초등생 교육용 ‘번개맨과 친환경 번개파워’ 애플리케이션 개발… 6일 선보여 하반기에도 철강재의 친환경성 및 포스코 3대 친환경 브랜드 홍보 위한 교양프로그램 제작 등 추진 포스코가 철강재의 친환경성을 알리기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나선다. 포스코는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와 손잡고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재활용성이 우수한 철강재의 친환경성을 교육하는 애플리케이션 ‘번개맨과 친환경 번개파워’를 개발, 6일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iOS 앱스토어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미래 기술인 증강현실(AR), 3D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주 사용자인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을 위해 EBS 인기 캐릭터인 ‘번개맨’을 활용하고 게임적 요소를 가미해 아이들의 집중력과 이해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애플리케이션은 환경오염으로 무너진 학교 운동장을 배경으로 시작한다. 학생들이 철강재, 종이, 플라스틱, 유리로 된 자재를 분리수거하고 재활용해 번개맨에게 친환경 번개파워를 충전해주면, 힘을 얻은 번개맨이 무너진 학교를 포스코의 스마트 하우징(모듈러) 기술을 활용해 재건한다.
울산 동구 중·고교생 60명에게 장학금 총 3천만원 기탁 현대중공업그룹 협력회사들이 지역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22년째 장학금 후원을 이어갔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의 협력회사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울산 동구 소재 5개 중·고교(현대중·고등학교, 현대청운중·고등학교, 현대공업고등학교)에 총 3천만원의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중공업 협력회사협의회 이수태 회장(㈜파나시아 대표이사)과 현대중공업 임영호 부사장, 현대청운고등학교 최수권 교장, 현대고등학교 서인석 교장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우수한 학업성적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지역 학생 6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에 선박 기자재 및 부품 등을 공급하고 있는 이들 협력회사는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22년 동안 학생 840명에게 총 4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수태 회장은 “기나긴 불황의 터널을 벗어나 새봄을 준비하고 있는 조선업처럼 우리 학생들도 지금의 어려움을 견뎌내며 미래에 대한 비전을 품고 성장해, 누구
의류 지원 비영리단체 ‘옷캔’에 254박스 지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이 지난해에 이어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인 그린박스 캠페인을 펼쳤다. 그린박스는 직원들이 옷을 모아 비영리민간단체 ‘옷캔(OTCAN)’을 통해 대전광역시 소재 사회복지관 및 국내·외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연구원 자체 사회공헌활동이다. ‘옷캔’은 2009년부터 의류 재활용 및 재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연구원은 3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정읍 및 경주 분원 등 전 직원이 함께 동참해 총 254박스의 옷, 신발 등을 ‘옷캔’에 전달했다. 전년 대비 약 50% 증가한 기록이다. 지난해 연구원은 그린박스 캠페인을 처음 실시해 170박스를 전달했다. 그 외 핑크박스로 여성용품 종합키트를, 옐로박스로 소방서·보건소 응원키트를 기부하는 등 비대면 중심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박원석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주위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연구원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그린박스에 이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여성용품 종합키트 핑크박
VR기술로 발달장애인의 취업역량 높일 수 있는 인프라•교육 프로그램 구축 포항•광양 총 4개 센터 개관… 40세 이하 발달장애인 희망자 대상 총 7개월 과정 운영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VR(가상현실)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달장애인들의 직업훈련을 지원한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31일 포스코 천성현 기업시민실장, 명도학교 김재규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명도학교에서 VR직업훈련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이날 개관한 명도학교 VR직업훈련센터를 시작으로 포항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광양시 햇살학교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총 네 곳에 문을 열고 직업훈련 인프라 구축은 물론 교육 프로그램 운영까지 지원한다. 발달장애인들은 VR직업훈련센터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개발한 콘텐츠를 통해 바리스타와 세차 등 다양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다. VR기기가 다양한 센서로 교육생이 과제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 자동으로 분석하고, 교육생은 즉시 실무에 투입 가능한 수준까지 숙련도를 높일 수 있다. 올해 교육은 포항과 광양지역의 40세 이하 취업희망 발달장애인 240여 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총 7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과
부정부패 방지 및 경영 투명성 제고 주력 “균형 있는 ESG경영으로 고객가치 높여 나갈 것” LG이노텍은 25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개최한 ‘2022 기업 청렴성 소사이어티(BIS) 서밋’ 행사에서 ‘반부패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업 청렴성 소사이어티(BIS)는 세계은행과 지멘스 청렴성 이니셔티브가 추진하는 글로벌 반부패 프로젝트다. 기업의 부패 방지를 위한 역량강화 및 공동노력을 장려하고, 관련 정책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이날 행사에서 LG이노텍은 적극적인 투명경영 활동 및 성과를 인정받아 ‘반부패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우수기업은 UNGC 회원사 280여 곳을 대상으로 5년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 및 부패 리스크를 분석하고, 반부패 활동을 경영 전반에 내재화해 준법경영을 실천했는지 여부를 평가해 선정된다. LG이노텍은 글로벌 수준의 ESG 리더십 달성을 목표로 부정부패 방지 및 경영 투명성 제고에 힘써왔다. 지난해에는 감사위원회 내 독립적인 내부감사부서를 설치해 감사위원회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한편, 이사회 내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해 계열사 간 거래 투명성 또한 높여 나가고
감사 전문성, 청렴도 제고 등 감사업무 품질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23일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한국국토정보공사(LX) 본사에서 LX와 감사 전문성, 청렴도 및 내부통제 기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감사인력에 대한 상호 지원과 내부통제 제도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여, 양 기관 감사업무의 전문성은 물론 감사 품질 제고를 함께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감사 관련 협력채널 확대 △청렴도 제고를 위한 감사인력 POOL 공동구성 △내부통제 기능 강화를 위한 감사 협업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가기로 했다. 특히, 캠코는 LX와 위험 분야별 감사 체크리스트를 공유함으로써, 업무수행 중 발생 가능한 위험을 선제적으로 점검․방지하는 IT기반 캠코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한 지식․노하우 습득도 기대하고있다. 이인수 캠코 상임감사는 “이번 감사 업무협약으로 IT기반 상시모니터링고도화를 위한 협력, 취약분야 합동 점검 등 내부통제 및 조직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관간 협업을 토대로 국민에게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새마을금고는 산불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상북도 울진과 강원 삼척지역 및 강릉과 동해 지역 등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긴급자금대출, 상환유예, 우대금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긴급자금대출은 긴급자금이 필요한 새마을금고 회원의 피해 규모 내에서 신용평가 없이 신규대출을 지원한다. 금리는 각 금고의 사정에 맞는 우대금리를 적용하며 총 지원한도는 100억 원이다. 또한, 기존 대출고객이 피해를 입은 경우 심사 결과에 따라 원리금 상환유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대출의 원리금에 대해 6개월 이내까지 상환유예를 지원하며 원리금상환 방식의 경우 만기일시상환으로 전환하여 만기연장(12개월)을 지원하고 있다. 피해를 입은 고객이 신규대출을 신청할 경우 0.3% 내외의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금융지원을 희망하는 새마을금고 고객은 3월7일부터 5월 7일까지 새마을금고에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새마을금고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통분담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10일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ESG경영의 활동 및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공공플랫폼으로의 전환 의지를 확고히 하고자 ‘2021년도 ESG경영이행보고서’를 발간했다. 캠코는 ESG경영이행보고서를 통해 지난 2021년의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ESG경영 활동을 수록했다. 보고서는 ESG 핵심성과와 코로나 위기대응 노력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캠코 ESG 스페셜 테마’를 시작으로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Business’ 네 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먼저 △‘환경’ 부문에서는 제로에너지빌딩 선도사업 및 노후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 등 저탄소·친환경 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이 소개되었고 △‘사회’ 부문에서는 부산 청년창업허브 조성,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치유농장 조성·운영 등 캠코만의 차별화된 비즈니스 기반 사례들이 소개됐다. 또한 △‘지배구조’ 부문은 직무관련 부동산 취득 제한방안 운영 등 이해충돌방지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주요사업’ 부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계/기업/공공부문의 피해/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실적을 담았다. 이번 보고서는
우리은행은 AI상담봇과 AI챗봇 서비스를 포함한 ‘AI 상담 서비스’를 고도화해 확대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작년 4월부터 해당 서비스를 개발해 지난 12월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AI 상담 서비스’는 STT(음성인식), TTS(음성합성), NLU(자연어이해) 등 AI 언어 기술이 융합된 서비스이며, AI상담봇은 음성 기반으로, AI챗봇은 문자(채팅)로 사람과 대화한다. ‘인바운드 AI상담봇’은 전화상담시 AI가 먼저 응대해 고객 문의 사항을 파악하여 전담직원을 연결해 주며 일부 단순 업무는 AI상담봇이 직접 안내한다. ‘아웃바운드 AI상담봇’은 기존 상담직원이 시나리오 기반으로 수행하던 업무를 수행하며, ▲해피콜 ▲연체지원 ▲고객만족도 설문 등 더 다양한 업무가 가능해 현재 하루 1만콜 이상을 처리한다. ‘AI챗봇’은 이번 고도화로 고객의 단순 문의 해결뿐만 아니라 고객정보 기반으로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등 개인화 서비스가 가능해졌으며 UI/UX도 새롭게 갖추었다. 작년 말 시범 서비스 오픈 이후 이용자 수가 7배 이상 증가했으며, 대고객 응답률도 월등히 향상되었다. 이번 챗봇 고도화에는 각종 문서에서 정보를 찾아내는 인공지능 기술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