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 온라인몰이 명절 기획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설에는 지난해에 비해 10만원 미만의 선물 세트 상품을 더 많이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GS샵이 설 연휴를 앞두고 운영 중인 ‘위대한 설’ 기획전의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열흘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구매 건수는 지난해 설과 비교해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격대별로는 10만원 미만 상품 판매 비중이 80%로 지난해 62% 대비 18%p 증가한 반면 10만원 이상은 21%에서 16%로 5%p 감소하고, 20만원대와 30만원대는 지난해 8%와 9%에서 올해 2%로 각각 6%p 와 7%p 감소했다. 10만 원 미만 선물 상품 비중이 크게 늘고, 10만 원 이상 비중은 크게 감소한 것이다. 10만원 미만 선물 상품에서는 김, 햄, 배 등 식품과 과일 선물 세트류를 중심으로 구매 건수가 지난해 설 대비 20%, 추석 대비로도 15% 늘어났다.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구운 곱창김 10봉 선물 세트, 스팸 8호 명절 선물 세트, 나주 신고배 선물 세트 7.5kg 특품 등 2만원~5만원대 상품이 특히 많이 판매됐다. 한편 30만원 이상 상
한진이 2022년 경영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누계 기준 매출액은 2조8419억원, 영업이익은 1149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 15.6% 증가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해외법인의 신규 사업 활성화에 따른 수익성 강화 및 컨테이너 터미널 자회사의 견조한 실적 유지와 택배 사업의 신규 고객사 확보, 간선 및 HUB 운영 최적화, 휠소터 투자 확대를 통한 비용 절감 등이 주효했다. 한진은 이번 잠정실적 발표에 따라 2019년 발표한 매출액 3조원, 영업이익률 4% 목표의 ‘비전 2023’도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2025년까지 매출 4조5000억원, 영업이익 2000억 목표와 함께 아시아 대표 글로벌 스마트 물류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비전 2025’ 발표 등 중장기 비전을 계획한 대로 달성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택배사업은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등 케파(Capacity) 확충과 자동화 투자 확대로 운영 효율성 제고와 홈쇼핑, 특화 시장 등 신규 고객 유치 및 주요 고객사의 밸류체인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19년 10월 론칭한 원클릭
LG생활건강은 럭셔리 화장품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디지털 뮤지엄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후 디지털 뮤지엄은 경복궁과 경회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가상현실 공간에서 나전, 화각, 자수 등 궁중 공예 예술의 가치가 담긴 국빈 세트를 3D 기술을 활용해 소개한다. 둥근 파빌리온 형태의 히스토리 홀은 역대 국빈세트를 전시하는 공간이며 유리 너머 보이는 외부의 풍경이 몽환적이면서도 서정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이러한 공간에 몰입도 높은 전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UX·UI(사용자 경험·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또한 12점의 국빈세트 작품은 360도 3D 뷰어 기술로 구현돼 생생한 실감 체험이 가능하다. 또 후의 브랜드 모델인 배우 이영애가 직접 참여한 디지털 도슨트 투어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후가 걸어온 헤리티지 여정을 디지털 관람객들에게 안내하며 컨텐츠의 깊이를 더했다. LG생활건강 후 마케팅 담당자는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한국 궁중 문화 예술의 가치를 전승하고자 무형문화재 장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헤리티지를 이어 나가고 있다"며 "후 디지털 뮤지엄에서 왕후의 진정한 미와 찬란한 궁중문화를 체험 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KB손해보험은 드론 운항 중에 발생하는 배상책임 위험을 보장해주는 '드론 배상책임보험'을 3일 출시했다. 상업용으로 사용하는 드론은 2020년 항공사업법 개정과 드론법 제정에 따라 제3자에 대한 책임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하지만 이와 관련한 드론 의무보험 업계 표준안이 없어 배상책임보험의 한 특약으로만 드론 관련 위험을 가입할 수 밖에 없고, 보험가입 관리시스템도 마련돼 있지 않아 보험 가입율이 저조한 상황이다. 다양한 드론의 종류에 비해 보험회사가 인수하는 드론 또한 제한적이다. 드론쇼와 같이 다양한 행사에 사용되는 군집 드론이나 한강으로 치킨이나 피자를 배달 하는 화물운송 드론 등은 보험회사가 자체적으로 보험료 산출이 불가능해 가입이 어렵다. KB손해보험은 이러한 기존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이번에 드론 운항 중 발생할 수 있는 배상책임을 집중적으로 보장해주는 드론 배상책임보험을 출시했다. 이 보험은 가입이 어려운 군집 드론, 화물운송 드론, 대여업자 드론, 무인 비행선, 25kg 초과 드론 등을 위험별 요율 차등화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료 산출 시간을 단축해 가입서류를 제출하면 즉시 보험료가 산출될 수 있도록 했다. KB손해보험은
경쟁사 잇단 인상과 대조…안정호 대표 "소비자 사랑 더 중요" 시몬스 침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품 가격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안정호 시몬스 대표는 2일 "시몬스는 당분간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며 "힘들 때일수록 다 함께 가는 것, 오랫동안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몬스에 따르면 에이스침대, 템퍼, 씰리침대, 코웨이, 한샘, 현대리바트 등 경쟁 업계는 가격을 일제히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에이스침대는 지난해 최대 20% 가격을 올렸으며 씰리침대와 템퍼도 두 차례에 걸쳐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한샘과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각각 다섯 차례와 세 차례에 걸쳐 가격을 올렸다. 이케아코리아와 일룸도 세 차례 가격 인상을 진행했다. 신세계까사, 에몬스, 에넥스 등이 지난해 가격 인상 행렬에 동참했다. 침대 렌털 시장을 선점한 코웨이도 일부 매트리스 렌털료를 이달부터 평균 4% 상향했다. 시몬스 침대 관계자는 "경기 불황과 인플레이션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당장의 어려움 때문에 소비자와 협력사에게 부담을 전가할 수는 없다"며 "회사 차원에서 영업이익 방어는 다소 힘들 수 있지만 마케팅 비용 절감 등 다른 방법들을 강구해 이 위기를 함께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서 새해를 맞아 몬스터 스킬 레벨 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는 201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1억7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누적 매출 3조원을 달성하며 여전한 저력을 입증한 서머너즈 워는 9주년인 새해를 기념한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며 몬스터를 손쉽게 육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서머너즈 워의 전투 콘텐츠를 플레이하며 에너지를 사용하면, 마나석과 에너지 등 데일리 선물과 함께 이벤트 티켓이 지급된다. 유저들은 티켓을 이용해 자신이 보유 중인 태생 5성과 4성 및 2차 각성 몬스터 가운데 원하는 몬스터의 스킬을 각각 2회, 5회, 2회까지 레벨 업 가능하다. 티켓 수에 따른 추가 선물도 제공된다. 티켓의 누적 획득 수량에 따라 빛과 어둠의 소환서, 연성석, 신비의 소환서 등 다채로운 보너스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몬스터 스킬 레벨업을 모두 완료할 경우 이후에 획득한 티켓 5장마다 신비의 소환서 1장으로 교환할 수 있다. 서머너즈 워는 이 밖에도 6성 전설 룬 제작 이벤트, 60일간의 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 신혼부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상시모집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 1순위 유형은 3500호가 공급된다. 신청일 현재 무주택자이면서 혼인을 하지 않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사람, 대학생·취업준비생 중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차상위 계층 및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가구 청년이 대상이다. 신혼부부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인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혼인가구 및 한부모가족으로 소득·자산기준에 따라 신혼부부Ⅰ과 Ⅱ 유형으로 구분된다. 신혼부부Ⅰ은 5000호, 신혼부부Ⅱ는 2000호가 각각 공급된다. 자립준비청년 전세임대주택은 가정위탁이 종료되거나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한 지 5년 이내인 사람과 보호연장아동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청년 전세임대주택의 공급물량 내에서 자립준비청년에게 우선 배정된다. 대상자는 현재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 소재 주택에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LH청약센터(apply.lh.or.kr)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재단법인 원장재단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모범적인 대학생 8명에게 각 5백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원구일 이사장은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도움이 필요한 젊은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매년마다 고학생들을 선별하여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 밝혔다. 원장재단은 코스닥 상장사인 SFA의 최대주주인 DY홀딩스의 원종목회장이 나눔을 통해 인재를 키우고 사회를 보다 더 풍요롭게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원종목회장은 1960년대 중반에 동양엘리베이터를 설립해 국내 굴지의 승강기 전문업체로 성장시켰다. 이후 2000년대 초반에는 중장기전략에 따라 투자 및 경영컨설팅업으로 업종을 전환하며 사명을 디와이홀딩스로 변경했다. 이후 2008년에 코스닥 상장사인 에스에프에이의 최대주주로 등극한 이래 디스플레이 산업용 제조장비 외에도 이차전지·반도체·유통 산업용 제조장비를 아우르는 종합장비회사로 에스에프에이를 성장시켰다. 에스에프에이를 통해 또 다른 코스닥 상장사인 SFA반도체와 SNU프리시젼을 인수하며 적극적인 확장전략으로 디와이홀딩스를 총 1
편의점 GS25가 Z세대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대학생 디자이너들과 손을 잡았다. GS25는 올 11월 초부터 내년 1월 초까지 한양대학교 에리카 디자인대학 학생들과 함께 아이스 파우치 음료 패키지 디자인을 주제로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GS25는 트렌드에 민감한 Z세대 디자이너들과 소통하며 참신하고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 발굴할 수 있고, 한양대 학생들은 학교에서 익힌 이론적, 기술적 역량을 실무에 접목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손을 잡게 된 것이다. 이번 산학협력 프로젝트에는 총 63명의 디자인대학 학생들이 2~3인으로 28개 팀을 구성해 참여했다. 프로젝트 기간 중 GS25 디자인 실무자들이 한양대학교를 방문하고, 학생들을 GS리테일 본사로 초대해 멘토링을 진행했다. 한양대 교수진과 GS리테일 실무진들이 사전 평가를 통해 최종 4개 팀을 선발하고, 12월 22일 GS리테일 본사에서 최종 발표회도 개최했다. ‘리노베이션(RE:novation)’, ‘초고추장’, ‘인스퍼(INSPIR)’, ‘GS22.3’ 등 최종 발표회 후보에 오른 4개팀은 최근 20대가 재미를 추구하고, 귀여운 상품에 쉽게 지갑을 열며, 자신을 위한 소비에 돈을 아끼지 않는 등의
롯데카드가 디지로카앱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빌리티 서비스는 편리하게 교통수단을 예매하고 탑승할 수 있는 디지로카앱 서비스다. 시외버스, 항공, 렌터카, 월미바다열차 등 다양한 교통수단 예매가 가능하며 스마트폰만으로 대중교통에 간편하게 탑승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시외버스를 예매 및 탑승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 1매를 제공한다. 또 2023년 1월 16일부터 29일까지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 예매한 시외버스 탑승일에 디지로카앱 모바일 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로카 환승' 혜택으로 2000원을 캐시백 해준다. 아울러 내년 1월 2일부터 연말까지 교통 업종 이용금액의 50%를 추첨을 통해 엘포인트(L.POINT)로 돌려주는 '교통비 반띵 시즌2'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대중교통으로 장거리를 이동하는 회원을 위해 시외버스 예매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면서 "길찾기 서비스와 이용 가능한 이동수단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서비스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국부동산원은 28일 한국부동산원 서울사무소에서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상생협력 강화 및 정보공유·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부동산원과 한국감정평가사협회 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감정평가정보에 대한 상호 공유·개방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세부적으로 ▲재결정보시스템 등 인수인계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기관 간 감정평가정보 교류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정비사업 정상화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감정평가업계 발전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대국민 서비스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비롯한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하여 감정평가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부동산시장의 안정과 질서 유지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관계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컴투스가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2'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컴투스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영예의 대상작 '갈라파고스 게임'을 공동 집필한 백은석, 유혜린 씨를 비롯해 각 부문별 수상자들과 컴투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컴투스는 우수한 창작 스토리로 글로벌 콘텐츠문학상을 빛낸 수상자들에게 대상 2000만원을 포함한 총 4000만원의 상금과 상패, 상장을 수여했다. 컴투스는 미래 게임 및 콘텐츠 시장을 이끌어갈 창작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새로운 세상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원천 스토리'와 '워드 플레이'의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650여편의 응모작 중 대상 1편을 포함한 11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수상작가들과 컴투스 관계자들은 함께 작품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역대 수상작품집을 살펴보고 컴투스의 대표 게임들을 시연하는 등 다채로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컴투스는 올해의 수상작을 모두 담은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2 수상작품집'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 작품집에는 유명 일러스트작가가 그린 각
삼성전자는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강남구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리는 '2022 유니온 아트페어'에서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7회째 열리는 유니온 아트페어는 신진 작가 발굴과 문화예술 시장 개척을 위한 작가 직거래 장터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50명의 작가가 350여점을 출품한다.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 4대를 활용해 김현우, 정고요나, 조현선, 허보리 작가의 작품을 디지털 아트 형식으로 전시한다. 또 더 프레임과 다양한 실제 작품을 함께 전시한 더 프레임 아트 월도 선보인다. 더 프레임은 다양한 각도와 방향으로 빛을 분산시켜, 빛 반사가 적고 편안한 감상 환경을 제공하는 매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철기 부사장은 "더 프레임은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글로벌 아트 시장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신진 작가들과 더 프레임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환경경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ISO 14001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부여하는 환경경영체제에 관한 국제표준이다. 기업이 환경 측면을 체계적으로 평가·개선함으로써 환경위험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고 있다. 캠코의 환경경영방침은 ▲탄소중립 실현 노력 ▲이해관계자와 협력을 통한 친환경 생태계 조성 ▲지속가능한 환경경영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캠코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환경영향평가, 환경목표 관리, 경영검토 등의 체계적인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건축,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과 탄소중립 숲 조성, 다회용컵 순환시스템 사업 참여 등 친환경 경영을 위한 꾸준한 노력도 함께 인정받아 ISO 14001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환경경영시스템 구축과 친환경 경영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ISO 14001 국제인증을 취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적극적인 탄소중립 이행 노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
효성그룹은 지주사인 효성과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등 3개사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잘피숲 보전 활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잘피는 해양생태계법에 의해 지정된 해양보호생물로, 해양생태계의 탄소 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이 2009년부터 경남 거제시 다대·다포리 해역에 잘피숲을 조성해 거제시가 관리해오고 있다. 효성의 출연금은 잘피 분포 현황과 서식 환경 모니터링, 잘피 이식, 폐어구 수거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효성은 생태계 보전 활동뿐 아니라 친환경 섬유 개발·생산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07년 세계 최초로 폐어망을 재활용해 나일론 리사이클 섬유 개발에 성공한 효성티앤씨는 이달 중순부터 울산공장에서 나일론 리사이클 섬유를 생산하기 위한 해중합 설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연산 3600t(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해중합 설비는 바다에서 수거된 폐어망을 화학적으로 분해해 나일론의 원료를 제조하는 설비다. 이번 투자는 나일론 섬유 시장에서도 친환경 섬유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가겠다는 조현준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조 회장은 "친환경 경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친환경 제조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