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공랭식 캐비닛 대비 6배 향상된 컴퓨팅 밀도 지원 케이투스(KAYTUS)가 고밀도 공랭식 AI 컴퓨팅을 위한 컨테이너형 캐비닛 ‘EVOLEEN-I5000s’를 공개했다.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특별 설계된 EVOLEEN-I5000s는 전통적인 공랭식 캐비닛 대비 6배 향상된 컴퓨팅 밀도를 지원한다. 또한, 최대 50kW의 열을 방출하고 25%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실현해 차세대 공랭식 AI 데이터센터의 효율성을 한층 더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 센터는 높은 컴퓨팅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 고밀도로 설계되는 것이 주요 특징이며, AI 애플리케이션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열 방출과 밀도의 균형을 맞추는 효율적인 열 관리가 필수적인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데이터 센터는 AI 적용을 위한 업그레이드가 진행 중이며, 신규로 건설되는 공랭식 데이터 센터 또한 엄격한 요건을 충족하는 장비로 구축돼야 한다. 더불어 여러 국가들이 환경 친화적인 운영을 위한 규제를 도입하고 있어 저탄소 발자국 데이터 센터 구축이 업계의 최우선 과제가 되고 있다. EVOLEEN-I5000s는 고밀도 공랭식 AI 컴퓨팅 캐비닛으로 모듈형 아키텍처 내에서 뛰어난 컴
10일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소폭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거래일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0.5원 하락한 1349.2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0.7원 내린 1349.0원에 출발해 1340원 후반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간밤 달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여파로 강세였다. 9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몇몇 위원은 ‘빅컷’(0.50%포인트 금리 인하)보다 0.25%포인트 인하를 선호했다.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금리인하를 점진적으로 시행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다만 단기 고점으로 인식한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물량은 상단을 제약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4.93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12.67원보다 7.74원 하락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클라우데라가 생성형 AI 개발과 배포를 가속하기 위해 엔비디아(NVIDIA)의 추론 마이크로서비스인 엔비디아 NIM로 구동되는 ‘클라우데라 AI 인퍼런스(Cloudera AI Inference)’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클라우데라 AI 인퍼런스는 업계 최초로 NIM 기능을 제공하는 AI 추론 서비스 중 하나다. 대규모 AI 모델의 배포와 관리를 혁신적으로 간소화해 기업이 데이터를 최대한으로 활용하고, 생성형 AI를 파일럿 단계에서 완전 생산 단계로 완성할 수 있게 한다. 딜로이트(Deloitte)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은 규제 리스크와 거버넌스 문제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 3분기에 3분의 2 이상의 기업이 생성형 AI 예산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 거버넌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AI 모델과 애플리케이션을 온프레미스나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안전하게 운영해야 한다. 이 경우에는 직접 복잡한 접근 방식은 지양하고, 보안성과 확장성을 갖춘 솔루션이 필요하다. 클라우데라 AI 인퍼런스는 기업이 안전한 개발과 배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민감한 데이터가 비공개 영역을 벗어나 공급업체가 호스팅하는 AI 모델 서비스
뷰웍스가 산업용 카메라의 라인업을 더욱 새롭게 확장하며 유럽 머신 비전 검사 시장 공략에 나섰다. 뷰웍스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머신 비전 전시회 ‘비전 2024’(VISION 2024)에 참가해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뷰웍스는 자체 부스를 설립해 ▲산업용 카메라 ▲산업용 렌즈 ▲통합 검사 솔루션 등 총 42종의 제품을 공개했다. 특히 저조도 환경의 검사에서 최적화된 고해상도 산업용 카메라 ‘VT Sense’와 검사 적용 범위를 다변화한 ‘VZ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이며 ‘머신 비전 올라운더’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VT Sense 시리즈는 디스플레이, 반도체를 비롯해 이차전지 표면, 태양광 패널 검사 등 특수 제조 분야에서 최적의 검사 솔루션을 제공하는 최신 산업용 카메라다. BSI(Back-side illuminated) 방식의 센서를 탑재해 촬영 시 빛이 배선부를 거치지 않고 수용부로 직접 전달되는 방식을 채택한 라인업이다. 뷰웍스 관계자는 “VT Sense 시리즈의 원형인 VTDI 시리즈는 지난 2020년 산업부와 코트라로부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
구민부터 로봇 업계 관계자까지 대상 연구소 견학 프로그램 신설...매월 둘째 주 월요일 실시 산업용 로봇, 협동로봇, 사족 보행 로봇, 서비스 로봇 등 현장 내 로봇 활약상 체험 “로봇은 강남의 미래 성장 동력...로봇 친화 도시 구축할 것” 로봇 공공기반 시설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가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에 공유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 월요일 두 차례 진행된다.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는 국내 로봇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지난 7월 개소했다. '협업 지능 실증개발 지원센터', '마이스터 로봇화 지원센터' 등 두 개동으로 구성됐다. 현재 산업용 로봇, 협동로봇, 사족 보행 로봇, 서비스 로봇 등 30여 종의 로봇 80여 대와 관련 장비가 배치돼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제조업 숙련공의 기술을 학습하는 마이스터 로봇 연구를 비롯해 협동로봇 안전인증 시스템 구축 등이 진행되는 중이다. 이번에 신설된 견학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 강남구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가 기획했다. 구민부터 로봇 업계 관계자까지 국내 로봇이 각종 현장에서 어떻게 활동하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이달 14일을 시작으로, 1회당 50분 최대 20명이
오는 22일 ‘디지털 LCA 전문가 과정’ 신설...산연 관계자 선착순 모집 나흘간 LCA 개념부터 歐발 환경규제 대응 방안까지 ‘한큐에’ “SaaS 기반 디지털 LCA가 글로벌 환경규제 해결부터 품질 혁신까지 최적의 대응책” 유럽연합(EU)과 미국을 필두로 탄소중립 프로젝트가 시행되고 있다. 양 주체는 각각 탄소국경조정제(CBAM)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를 내세워 넷제로(Net-Zero)를 향한 여정에 전 세계가 동참할 것을 강조한다. 이러한 정책은 간접적인 강제성을 내포했다는 점에서 전 세계 산업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달 22일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이에 따라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는 ‘디지털 LCA 전문가 과정 2기’가 진행된다. LCA(Life Cycle Assessment, 전과정평가)는 원자재 추출·가공부터 폐기까지 제품 전주기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지표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부 프로세서를 개선하는 방법론이다. 디지털 LCA는 디지털화(Digitalization) LCA 인프라로, 제품 전 생애주기에 걸친 모든 데이터를 디지털 기술로 관리·처리한다. 이러한 디지털 LCA는 우리 기업에 직관적이고 효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ZER01NE)이 10월 20일까지 은행권창업재단 디캠프와 함께 우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로원은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혁신 신생 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현대차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제로원은 올해로 7년째 현대차그룹의 미래 사업과 관련해 우수 스타트업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디캠프는 2012년 제1금융권 19개 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재단으로, 매월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초기 스타트업을 모집·발굴하는 ‘디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디데이’는 현대차그룹 제로원과 스타트업 간의 협업 네트워크에 디캠프의 풍부한 스타트업 선발 경험이 더해져 시너지가 기대된다. 모집 전형은 법인 설립 전의 초기 창업팀(Pre Seed~Seed 단계)과 첫 투자를 받은 초기 스타트업(Seed ~ Pre-A 단계)의 2가지로 나눠 선발되며, 지원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AI(인공지능) △로보틱스 △ESG △배터리 등 현대차그룹 미래 사업과 연계되어야 하고, 지원한 스타트업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DN솔루션즈가 8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고 기업공개(IPO)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DN솔루션즈는 공작기계(머신 툴, Machine Tool) 및 첨단 제조 솔루션 기업으로, 2023년 매출액 기준 국내 1위, 글로벌 3위 업체다. DN솔루션즈는 1976년 대우중공업 사업부로 출범했으며 자동차, IT·반도체, 우주항공 등의 다양한 제조업에 필수적인 첨단 금속 절삭가공 장비(머시닝센터, 터닝센터 등)를 생산한다. 공작기계에 로봇이나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자동화 솔루션 등도 공급하고 있다. DN그룹이 2022년 1월 사모펀드 MBK로부터 경영권을 인수한 이후 DN솔루션즈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 2조 1023억 원, 영업이익 4362억 원(영업이익률 20.7%)을 기록했다. 이는 DN그룹 인수 전인 2021년 대비 매출액 약 10%, 영업이익 약 97%, 영업이익률 약 9%포인트(p)가 늘어난 실적이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도 320%에서 110%로 큰 폭으로 감소해 재무구조 또한 대폭 개선됐다는 평가다. DN그룹 편입 후 DN솔루션즈는 양적으로 성장했을 뿐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변모하고 있다. DN솔루션즈는 DN그룹에 인수된 이
무인이송장비 AGV 및 관제시스템 등 핵심 설비 공급키로 현대로템이 무인이송장비(Automated Guided Vehicle, AGV) 실적 확대를 통해 첨단 스마트 물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에서 발주한 약 828억원 규모의 광양항 자동화 부두 AGV 제작·납품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AGV는 화물을 적재해 지정된 장소까지 자동으로 이송하는 무인 차량으로 물류 자동화의 핵심 설비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현대로템은 오는 2029년까지 총 44대의 항만 AGV를 비롯한 관제시스템, 충전기 등 관련 인프라 설비를 공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컨테이너 이송, 적재, 반출 등 부두 내 모든 물류 과정의 완전 자동화가 구현될 광양항의 물동량을 맡게 될 전망이다. 현대로템이 공급할 AGV는 길이 16m, 폭 3m, 높이 2.3m 크기의 대형 항만 AGV로 최대 65톤 중량의 컨테이너를 운송할 수 있다. 전기 구동 방식이며 고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30분 충전만으로도 8시간을 구동할 수 있다. 아울러 안정적인 무인 주행을 구현하는 다양한 기술들도 적용된다. AGV에 탑재된 안테나와 항만 바닥에 매립된 센서인 트랜스폰더(Tra
파주 '예스24 SFC' 프로젝트 수주…2026년 3월 준공 예정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하 DLS)이 Yes24 물류센터 ‘예스24 SFC(Smart Fulfillment Center)’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파주시에 신축될 ‘예스24 SFC’는 연면적 52,450㎡(약 15,870평),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하루 평균 입고 28만 권, 출고 20만 권, 보관 450만 권을 처리할 수 있으며, 중부권 온라인 도서 물류를 담당한다. 준공 예정일은 2026년 3월이다. DLS는 물류센터 설계 외에도 ▲자율이동로봇(Autonomous Mobile Robot, AMR) 공급 ▲AMR 3D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물류센터 전체 설비의 운영, 제어,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한데 모은 통합 물류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맡는다. 특히 DLS는 이번 프로젝트에 단일 물류센터 기준으로, 동아시아 최대 규모인 544대의 AMR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DLS가 공급하는 AMR은 최대 800kg의 가반하중을 지녔으며, 피킹(Picking, 상품을 찾는 일)과 보관이 동시에 가능하다. 상품이 비치된 2.7m 높이의 랙(Rack, 선반)을 작업자에게 직접 가져다주
삼성전자서비스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범위를 확대하며 정보보안에 대한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정보보호관리체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기업이 운영하는 전산, 시스템 등이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관리되는지 종합 심사를 통해 인증해 주는 제도다. 정보보호 관리 체계 수립/운영, 정보보호 대책 등 80여 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으며,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인증 유지 여부가 결정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21년 홈페이지, 챗봇, 사내 전산시스템 등 6개 분야에서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매년 사후 심사를 통과해 왔다. 올해에는 수어 상담 시스템, 인재 채용 사이트까지 범위를 넓혀 새롭게 ISMS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삼성전자서비스의 정보보호 관리 체계가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안전한 정보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보안 시스템 고도화, 전 임직원 대상 정보보안 교육, 정보보호 모의 훈련 등을 실시하며 수준 높은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이현기 상무는
LG전자가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는 고객 접점을 늘린다. LG전자는 나만의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며, 다양한 가전제품을 경험하는 체험공간 ‘리프레쉬 룸(Refresh Room)’을 새롭게 선보인다. 리프레쉬 룸은 고객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가전제품을 고를 때만큼은 여유 있게 충분히 체험하며,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공간은 고객들의 편안한 힐링을 돕기 위해 밖에서 보이지 않는 프라이빗 형태로 꾸몄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11일부터 LG전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한 번에 30분씩 이용 가능하다. ‘리프레쉬 룸’은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 강서본점, 강동본점, 부평구청점, 북대구본점, 부산본점 등 6개 지점에서 운영된다. 리프레쉬 룸에서는 ‘스타일러’와 ‘슈케어’로 외투와 신발을 관리하며, ‘안마의자’에 앉아 ‘엑스붐 360’으로 좋아하는 음악을 감상하거나 ‘스탠바이미’로 원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쾌적한 온도와 공기질을 조절해 주는 ‘에어로타워’와 ‘에어로퍼니처’의 장점을 경험할 수 있다. 리프레쉬 룸은 1인룸 또는 2인룸으로 구성되어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제품 체험이 가능하다. 고객은 체험 후 매장에서
노타가 퀄컴 테크날러지와의 협업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제30회 ITS 세계총회(ITS World Congress) 2024에서 퀄컴과 공동 세션을 진행한 노타의 글로벌 사업 총괄 이상호 이사는 ‘엣지 디바이스를 위한 생성형 AI와 VLM 기반 ITS 혁신’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실시간 교통사고, 도로 혼잡, 화재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감지하고 처리하는 과정을 시연했으며, 특히 하나의 엣지 디바이스로 최대 16개의 채널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강조했다. 이상호 이사는 “노타의 VLM 기반 엣지 AI 솔루션은 단순한 객체 인식을 넘어 복잡한 도로 상황을 이해하고 텍스트로 설명하는 능력을 갖췄다"며, “이는 정교한 교통 관리와 실시간 대응을 가능하게 해 기존 엣지 AI의 한계를 극복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2024년 6월, 시리즈 C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3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한 노타는 이후 중동 및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양상이다. 오는 2024년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글
리벨리온이 최근 다수의 글로벌 서버 제조사로부터 AI 반도체 ‘아톰(ATOM)’의 서버 안정성 인증을 잇달아 획득하며 제품 신뢰성을 증명했다. 특히 하나의 서버에 다수의 ‘아톰’ 카드를 장착하는 멀티카드 환경에서 검증을 거치며 LLM(Large Language Model, 대규모언어모델) 등 큰 규모의 모델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안정성 인증은 특정 서버 내에서 카드 등 제품이 문제없이 구동하는지 점검하고, 서버 제조사와 칩 제조사 간 기술적인 최적화를 거치는 절차다. 리벨리온은 올 9월까지 델 테크놀로지스, HPE, 슈퍼마이크로, 레노버, 기가바이트 등 글로벌 서버 제조사로부터 검증을 완료했으며, 국내 서버사로는 이슬림코리아를 비롯한 4개사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리벨리온은 대규모 AI 모델 지원을 위한 멀티카드 환경에서 검증을 진행했으며, 현재 고객에게 제공되는 정식 서버 환경에서 ‘라마 3.1 70B’ 등 LLM을 안정적으로 구동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LLM을 지원하는 AI 데이터 센터를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리벨리온과 각 서버사가 인증 획득 과정에서 통신 프로토콜 호환성 확인, 펌웨어 최적화 등 기술 협력을 거쳤기에 다
S2W가 통합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퀘이사’에 AI 비서를 적용한 버전을 출시한다. 업데이트 버전 퀘이사는 고도화된 지식 그래프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으로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선별해 사이버 위협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업데이트 주요 기능은 ‘AI 비서’와 ’AI 자동화 리포트’다. AI 비서는 퀘이사 화면에서 감지된 위협 중 사용자가 확인해야 할 정보를 브리핑한다. 사용자가 직접 모듈 내 기능을 조회하지 않아도 퀘이사 첫 화면에 탑재된 AI 비서로 위험한 취약점, 기업의 자산 유출 데이터, 주목해야 할 분석 리포트 등 필요한 내용을 확인해 알려준다. 이는 사용자가 직접 보안 정보를 확인해야 하는 수고를 약 88% 감소시키는 기대 효과가 있다. AI 자동화 리포트는 사용자가 원하는 맞춤형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서비스로, 기업 맞춤형 분석 보고서 생성 후 사용자 전달까지 평균 5분 안에 가능하다. 사용자가 기존 대비 약 16배 빠른 속도로 복잡한 보안 보고서를 제공받도록 돕는다. 사이버 보안 성능 또한 강화했다. 텔레그램 탐지 기능으로 현재 수집하고 있는 텔레그램 채널은 약 1만 개며, 수집 데이터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