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익스피리언스월드2025] 이달 2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이 같은 내용을 주제로 한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5(3DEXPERIENCE WORLD 2025)’가 사흘간 개막한다. 해당 행사는 버추얼 트윈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와 3D CAD 솔루션 ‘솔리드웍스(SOLIDWORKS)’의 이해관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생태계 축제다. ▲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5 현장에는 수많은 다쏘시스템 커뮤니티 이해관계가 총출동했다. (출처 : 휴스턴(미국)=헬로티) 올해는 디자이너·엔지니어·기업가·리더·학생 등 산업계 관계자가 참관단으로 참석했다. 메인 주제는 ‘버추얼 트윈, 생성형 AI 융합 통한 생성형 경제로의 전환’이다. 행사 키워드인 생성형 경제(Generative Economy)는 생태계 안에서 개인화되고, 지속 가능한 경험을 가속화하는 다쏘시스템의 차세대 비전이다. 쉽게 말해, 과거의 폐쇄적인 시스템에서 탈피해 상호 연결된 하나의 통합 환경에서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는 최신 방법론이다. ▲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5 첫날, 제너럴 세션 시작 직전 모습. (출처 : 휴스턴(미국)=헬로티) 올해 현장에는 3D익
[3D익스피리언스월드2025] “테스트·검증 넘어 시뮬레이션...로봇 ‘형태’부터 ‘움직임’까지 가상 공간서 분석” 2020년대 초부터 로보틱스 영역에서 화두로 떠오른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손길을 받고 있다. 미국 자동차 업체 테슬라를 시작으로, 구글·메타·오픈AI·애플 등이 줄지어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투자를 시작했다. 중국도 지난해 27억6000만 위안(약 5500억원)의 시장 규모로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체계를 갖췄다. 이를 반영하듯, 같은 해 베이징에서 열린 ‘제8회 세계로봇컨퍼런스(World Robot Conference)’ 현장에는 중국 소재 휴머노이드 업체 30여 개사가 참가했다. 현재 글로벌 로봇 업계와 산업은 휴머노이드 로봇 앓이 중이다. 이 배경에서 지난달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5(3DEXPERIENCE WORLD 2025)’에서도 휴머노이드 로봇을 필두로 한 로보틱스 기술이 핫토픽으로 주목받았다. 다쏘시스템은 3차원 컴퓨터지원설계(CAD) 솔루션 ‘솔리드웍스(SOLIDWORKS)’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차세대 방법론을 제시했다. 이 중심에는 ‘버추
“외식 업계 주방 운영 효율 높일 것” 에니아이가 새로운 햄버거 조리 로봇 모델 ‘뉴 알파 그릴(NEW Alpha Grill)’을 론칭했다. 뉴 알파 그릴은 기존 제품인 ‘알파 그릴’과 같이 양면 압착 방식을 차용해 시간당 200개 이상의 패티 조리가 가능하다. 반면 기존 대비 조리 속도·품질 향상을 노릴 수 있다. 구체적으로, 조리 후 패티를 자동으로 옮기는 ‘스패츌링’ 속도를 20% 높였고, 온도 제어 시스템을 강화해 높은 조리 품질을 도출하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를 조리 환경에 따라 최적화해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 또 그릴 온도, 조리 시간 등 요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고, 조리 데이터가 클라우드에 자동 저장돼 체계적인 매장별 조리 이력 관리를 지원한다. 황건필 에니아이 대표는 “햄버거 패티 조리는 조리 강도가 높고, 품질 편차가 큰 까다로운 과정”이라며 “이번 신제품은 주방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을 지속 선보이며, 외식 업계 자동화 실현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니아이는 국내 주요 햄버거 브랜드에 조리 로봇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부산 지
자율주행 솔루션, 제어 시스템, 통합관제 체제 등 SW 역량과 로봇 하드웨어 기술 접목한다 클로봇과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제조·물류 로봇 산업 성장과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손잡았다. 지난해부터 협력 관계를 다져온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시장 확장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클로봇은 자율주행 솔루션, 작업제어 시스템, 통합관제 솔루션 등을 개발한다. 이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자율주행로봇(AMR) 분야 하드웨어 및 하드웨어 드라이버를 신규 발굴할 예정이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레인보우로보틱스 AMR과 클로봇의 범용 로봇 자율주행 솔루션 ‘카멜레온(CHAMELEON)과 클라우드 기반 이기종 관제 솔루션 ’크롬스(CROMS)’를 결합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제조·물류 산업 현장에서의 자동화 솔루션이 한층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이어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제조·물류 산업 내 자동화 기술 고도화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로봇 산업 발전과 양사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클로봇은 최근 현대자동차와 20억 원
생활 반경 내 로봇 연결성 극대화 기대...로봇 통합관제 서비스 제공한다 “스마트싱스 프로 사용자, 별도 로봇 인프라 갖출 필요 없어” 빅웨이브로보틱스가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한 로봇 통합관제 서비스 공급을 발표했다. 양사는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기반 IoT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에 빅웨이브로보틱스 다종 로봇 통합관제 솔루션 ‘솔링크(SOLlink)’을 연동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협업은 솔링크에 연동된 각종 로봇 모델을 표준화해 제공하는 ‘솔링크 엔터프라이즈 API’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이로써 주거 공간, 사무실, 빌딩, 상업 시설 등 소재 스마트싱스 프로 사용자는 직관적으로 로봇을 통합관제할 수 있게 됐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로봇 활용성을 고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게 됐다”며 “스마트싱스 프로 사용자는 로봇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것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이달 12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5)’에 출격한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와의
한국로봇산업협회(회장 김진오)는 로봇 부품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 수요처 확대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로봇부품기업 협의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오는 3월 26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한국로봇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킥오프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이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되면서 로봇 구동부, 제어부, 센서, 로봇 소프트웨어 등 핵심 부품의 국산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로봇산업협회는 로봇부품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개발 및 시장 확대를 위한 협의회를 조직하게 됐다. 이번 킥오프 회의에는 로봇 부품 기업을 비롯해 모션컨트롤산업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유관 기관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협의회 초대 회장을 선출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또한, 파스텍 송진일 대표(협회 부회장)가 ‘로봇 부품 간의 Connectivity에 따른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진오 회장은 “로봇부품협의회 출범을 통해 국내 로봇 부품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로봇 완성품
제조업은 ‘자동화(Automation)’ 기술을 통해 수작업 중심의 기존 공정에서 탈피한 새 혁신을 맛봤다. 공장자동화(Factory Automation, FA)는 다양한 제어 기술이 강조되는 시스템으로, 당시에는 컴퓨팅·통신 등 기술이 주를 이룬 자동화 기술이 이 같은 변혁을 이끌었다. 이후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자동화를 잇는 새로운 체제에 대한 도전이 이어졌다. 이는 다품종 소량생산과 맞춤화(Customized) 생산의 트렌드가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2010년대 초, 독일은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at)·자주성(Souveranitat)·지속가능성(Nachhaltigkeit)을 비전으로 한 ‘플랫폼 인더스트리 4.0’을 발표했다. 해당 로드맵은 제조 가치사슬(Value Chain) 전반에 대한 모든 데이터를 디지털화(Digitalization)하고, 이를 표준화해 신제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결국 유연하고 효율적인 제조 인프라 운용·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이 핵심이다. 이때부터 ‘제조 디지털 전환(DX)’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졌고, 그를 향한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독일은 자체 DX 플랫폼 ‘카테나-X(Caten
에너지 전환(Energy Transform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 ESG(Envirionmeltal·Social·Gonernance) 등이 핵심 어젠다로 산업을 강타하고 있다. 이 같은 최신 트렌드는 글로벌 산업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함과 동시에, 그 과정에서의 강한 의무성을 부여하고 있다. 산업은 이를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라는 비전으로 정의한다. 이렇게 주요한 변곡점에 들어선 산업은 기존 시스템에 앞선 트렌드를 적절히 이식하기 위한 거버넌스 구축에 한창이다. 한편에서는 이 계기로 시스템을 완전히 전환하겠다는 조직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말 그대로, 지속가능성을 다잡기 위한 체제 대전환 시대가 도래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이하 슈나이더)는 올해 체제상 역사적인 한 해를 맞이했다. 설립 50주년을 명분으로, 신경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여기에 새해 첫날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된 권지웅 대표를 필두로 이 변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권 대표는 그동안 다양한 채널에서 축적한 정보기술(IT)·운영기술(OT) 역량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 중심에는 디지털 인프라, 전력 관리, 에너지
전 세계적인 노동력 문제가 여러 산업 내 주요 의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수많은 국가가 저출산·고령화·숙련공 부족 등으로 인한 인력난에 봉착했고, 이는 국가 규모를 떠나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러한 노동력 문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가 ‘중진국 함정(Middle income trap)’을 극복하지 못하는 양상을 낳고 있다. 중진국 함정은 개발도상국이 중간소득국가(MICs)로 성장한 후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성장세가 침체되거나, 성장이 뒷걸음질 치는 현상을 말한다. 이 같은 흐름은 글로벌 산업 전반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지적된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에도 산업군을 막론한 노동력 이슈가 만연해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4명으로, 지난 2002년 초저출산 국가로 진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저출산 흐름에 빠져있다. 여기에 1950년대부터 약 20년 동안 태어난 이른바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 나이에 접어들면서 인력 시장은 그야말로 사면초가에 직면했다. 이 국면에서 로보틱스(Robotics)가 게임 체인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산업은 각종 노동력 이슈를 로봇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기대로 고무된 모습이다. 사람이 수행하던 프로세스를
지금 전 세계 산업·공장자동화 영역에서의 핵심 이니셔티브는 디지털 전환(DX)에 따른 디지털화다. 이는 지난 2019년 창궐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팬데믹이 주요 배경으로, 비대면 경제 체제가 강화되면서 디지털화에 대한 니즈가 급증한 결과다. 이즈음 우리 정부는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추고,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내놨다. ‘한국판 뉴딜 2.0’ 정책은 DX 및 지능화를 목표로 한 ‘디지털 뉴딜’을 한 축으로, 인재 양성부터 인프라 구축까지 여러 방면에서의 투자를 추진했다. 이처럼 DX는 제조 영역을 중심으로, 서비스·유통·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집중하고 있는 산업 대변혁 메가트렌드다. 이러한 DX 트렌드는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빅데이터·클라우드·로보틱스 등 차세대 기술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 기대받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아세안·동아시아 경제연구소(Economic Research Institute of Asean and East Asia, ERIA)’ 소재 16개국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2000년부터 17년 동안 디지털 전환율이 대폭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
“스마트팩토리에서 ESG까지, 글로벌 경쟁력 확보 필수” “DX·기술·정책 시너지 필요…대·중소기업 협력이 핵심” 스마트 제조 혁신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데이터 중심의 산업 전환을 의미한다. 국내 중소 제조업은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여전히 인력과 자금, 기술 격차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과 공급망 데이터 표준화는 이제 생존 전략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전문가들은 지속가능한 스마트 제조 혁신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을 위한 제조용 SaaS 확대 △산업 AI와 디지털 트윈 도입 △국제 표준 대응을 위한 데이터 공유 플랫폼 구축 △공급망 ESG 대응과 디지털제품여권(DPP)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산업자동화 전문전시회인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Automation World 2025)에서도 ‘지속가능한 제조 혁신’에 초점이 맞춰졌다. 전시회를 공동 주최하고 있는 (주)첨단은 그에 앞서 지난 2월 5일 국내 전문가를 초청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들 전문가가 진단한 ‘대한민국 제조업의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해법’은 무엇인지, 그 내용을 정리했다. 규정과 규
인간형 5지 로봇 핸드, 산업용 로봇 접목한 자동화 공정 미래상 제시...3D 비전 기반 빈 피킹 공정 구현해 HD현대로보틱스와 테솔로가 협력한 차세대 양팔 로봇 솔루션이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5, 이하 AW 2025)’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AW 2025는 스마트 팩토리 및 자동화 산업 전문 전시회로, 이달 12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전시장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에 소개되는 양팔 로봇 솔루션은 HD현대로보틱스의 산업용 로봇 모델과 테솔로의 인간형 5지 로봇 핸드 ‘델토 그리퍼 5F(Delto Gripper-5F)’가 융합된 형태로 설계됐다. 일반 제조업부터 자동차, 조선·해양, 물류, 서비스 등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 가능한 자동화 솔루션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회에 30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HD현대로보틱스는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 로보틱스 연구소를 통해 신규 산업용 로봇 개발과 제어기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HD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AW 2025에서는 우수한 협력사와 함께 기획한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할 것”이라며 “특히 부스에서는 비정형
최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PI 솔루션 공급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API를 활용하면 파트너 기업 및 외부에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지만, 보안 문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일관된 접근 관리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이에 API 솔루션 업체들은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앞다투어 선보이고 있다. ◇ 위베어소프트, 자동차산업 오픈플랫폼 구축 사업 완료 API 솔루션 전문 기업 위베어소프트(대표 장영휘)는 API 설정을 동적으로 적용하는 게이트웨이 기술을 특허 등록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산업 미래기술 혁신을 위한 오픈플랫폼 생태계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자동차 산업에서 다양한 기관 및 개발자들이 편리하게 AP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위베어소프트는 API 스펙 문서 자동 생성, 정교한 통계 지표 확보, API 등록 프로세스 개선, 개발자 테스트 환경 향상 등을 통해 안정적인 API 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2025년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며 데이터 활용 확대를 위한 기업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위베어소프트의 특허 기술은 멀티스레드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오는 3월 12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하 AW)’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2018년부터 7회 연속 AW에 참가하고 있으며, 모기업인 산업용 갠트리 로봇 및 물류 자동화 전문 기업 에스피시스템스와 함께 공동 전시관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기존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함께 자율제조 AI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실제 제조 현장에 적용된 다양한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의 자율제조 AI 솔루션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시스템이 스스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제품을 분석하고 결함을 감지하는 ‘품질예측’, 설비 활동을 탐지하고 고장을 예측하는 ‘이상탐지’, 고장 시점을 예측하고 유지 보수를 선제 대응하는 ‘예지보전’, 공정에서 발생하는 낭비를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공정최적화’ 등 4가지 형태로 나뉜다. 부스 방문객은 자율제조 AI 솔루션이 적용된 다양한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의 제품 품질 검사, 철강 제조 기업에서 필수적인 가열로의 최적 온도 분석 및 제어, 전자 제조 기업의 생산 공정을
맞춤화·자동화 가능한 AI 기반 가상 심장 모델 ‘리빙 하트’ 구축 청신호 “개발 비용 절감, 신속한 규제 승인, 예측 향상 등 이점 발휘할 것” 다쏘시스템은 차세대 ‘리빙 하트(Living Heart)’ 모델이 베타 테스트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가상 환경 ‘버추얼 트윈(Virtual Twin)’에 심장을 테스트·시뮬레이션하는 모델인 리빙 하트를 보유했다. 리빙 하트는 형상·조직 등 심장 체계를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한 세계 최초의 가상 심장 모델이다. 테스트에 돌입한 이번 차세대 모델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개별·집단 환자 대상 맞춤형 가상 심장 모델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거치고 있다. 현재 버튼 하나로 조직 특성, 구조적 변화, 기타 영향 등을 조정하는 맞춤형 모델 생성 테스트를 실시하는 중이다. 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5년간 진행한 협업을 거쳐, ‘강화된 플레이북(ENRICHMENT Playbook)’ 발간에 이은 과정이다. 강화된 플레이북은 버추얼 트윈 기반 임상시험 가속화 방안을 다룬 의료기기 업계 가이드라인이다. 모델은 다년간 실제 환자 수천 명의 케이스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버추얼 페이션트 트윈(Virtual Patient